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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력적인 보이스 퀸 MC 안효진, 남진과 요요미의 '순천으로 가자' 작사 발표 화제

TBN한국교통방송 '한밤의 교차로'에서 하나 밖에 없는 보이스 퀸 선보여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안녕하세요? 'TBN한국교통방송 안효진의 한밤의 교차로' 안효진입니다".

안효진은 그녀만의 색을 지닌 매력적인 보이스가 유난히 돋보이는 MC이다.

"벌써 진행자로 2년차가 되었네요"라며 인사를 나누는 안효진의 얼굴은 함박꽃처럼 활짝 피었다. 정적인 따뜻함과 포용력을 지닌 그녀는 싱어송라이터로 데뷔한 지 15년이 되었다.

현재 안효진은 '좋아요'(작사 안선영·작곡 설운도·편곡 김정택) 노래를 발표하면서 작사가 이름으로는 본명인 안선영으로 활동하고 있다.

안효진은 최근 '순천으로 가자'(작사 안선영·작곡 김정택·노래 남진)라는 노래를 작사하여 발표하면서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또한 미스 트롯의 맴버인 요요미까지 순천시 MBC 올 로케이션 무비를 최초로 공개하며, '순천으로 가자'는 남진과 요요미는 순천시 홍보대사로서 순천을 적극 알리고 있다.

'순천으로 가자' 노래의 작사가 탄생하게 된 배경에 대해 안효진은 "여름 휴가지로 가족들과 함께 순천으로 여행을 하게 되었다"며 "어디를 둘러봐도 시선을 뗄 수 없을 만큼 순천만 국가정원은 세계 5대 연안습지로서 빼어난 절경에 감탄을 하며 예쁜 글이 탄생되었다"고 말했다.

안효진은 이어 순천에 대해 "제2의 고향을 순천으로 생각하고 있을 만큼 늘 가고 싶고, 늘 머물고 싶은 곳으로 순천을 손꼽는다"고 말했다.

남진과 인터뷰를 하며 인연을 쌓았던 안효진은 '순천으로 가자'의 노래 주인공으로 남진이 잘 맞겠다 싶어서 작곡 및 편곡을 맡은 김정택 씨에게 남진을 추천하면서 세 사람의 하모니는 멋진 작품으로 탄생되었다.

2019년 '순천 방문의 해'를 맞이하여 순천시는 '순천으로 가자' 노래를 통해 순천시를 알리는데 적극 홍보하겠다는 뜻을 작사가 안효진에게 전했다.

청취자들과 소통할 때가 가장 행복하다는 안효진은 차분하면서도 조용한 성품과 그녀만의 카리스마는 매력으로 반전되어 주변 사람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작사가로 데뷔하면서 한국가요작가협회 편집위원 및 부회장직을 지내며 15년 동안 쌓아온 안효진 만의 커리어는 이젠 신인 가수를 발굴할 만큼의 실력으로 성장하였다.

안효진은 현재 지방의 무명 가수인 선화(본명 안이숙)을 발굴하여 음반 제작을 진행 중이다.

'꽃잎'(작사 안선영·작곡 최준호·편곡 변성용)으로 선을 보이게 된다. 장윤정의 '콩깍지'를 발표한 최준호 작곡가와 편곡계의 전설인 이선희의 ‘아름다운 강산’ 편곡을 비롯하여 히트곡 제조기로 유명한 변성용 씨가 이에 합류를 했다.

안효진은 신인가수 선화의 음반작업의 디렉터를 맡으면서 "'이렇게 탄탄한 기본기를 갖추고도 왜 그동안 캐스팅이 안 되었을까'라는 의구심이 들만큼 무명 가수로 빛을 보지 못하고 있는 선화를 보면서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다"며 "곧바로 케스팅을 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안효진은 이러한 선화의 가창력이 오랜 세월에 묻혀 있었기에 이제 세상 밖으로 나와 앞선 꽃이 되라는 의미로 '선화(先花)'라는 예명을 지어주게 된 동기를 전하기도 했다.

다시 한 번 신인 탄생의 예고를 알리는 선화의 음원이 공개되는 날을 우린 손꼽아 기다린다

요즘 트로트계의 신드롬을 일으킨 송가인의 대세 몰이에 이어 이번엔 싱어송라이터이자 방송 진행자로서 안효진의 신드롬을 펼치고 싶다는 그녀만의 포부를 밝혔다

한편, 안효진은 자신의 이름을 딴 TBN한국교통방송 '안효진의 한밤의 교차로'에서 깨소금 쏟아지는 화술은 그녀만의 재능으로 이어지고 있다.

안효진은 현재 심야시간대에 교통 운전자들과 문자 사연을 통해 소통하며 추억을 이야기 하고 있다. 주말 새벽 12~2시까지 2시간동안 진행되는 TBN한국교통방송 '안효진의 한밤의 교차로'에서 하나 밖에 없는 보이스 퀸 안효진을 만날 수 있다.

i2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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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현대시인협회, 오는 17일 '세미나·시상식·출판기념회' 개최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국내 대표 시단 단체인 사단법인 한국현대시인협회(이사장 제갈정웅)가 오는 12월 17일(수) 서울 마포구 청년문화공간 다리소극장에서 '2025 세미나·시상식·출판기념회'를 연다. 한국 현대시의 역사적 궤적을 되돌아보고, 신진 창작자들과 청년·청소년 문학도들에게 새로운 문학적 동력을 제공하는 자리다. 협회는 "한국 현대시가 축적해온 시간의 지층과, 새로운 세대가 열어가는 미래의 장이 만나는 '문학적 경유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모윤숙·김종문 시인 연구'로 문 여는 제1부 세미나 행사는 제1부 세미나로 문을 연다. 올해 세미나는 '한국현대시인협회 역사와 시인 2'를 대주제로, 한국 현대시의 뿌리와 계승을 다시 짚는 자리가 된다. 첫 발표자인 김경식 사단법인 국제PEN한국본부 사무총장은 한국 근대 여성 지식인의 상징적 존재인 모윤숙(1908~1990) 시인을 다룬다. 모윤숙의 시세계는 1930년대 근대 문학의 격변기 속에서 여성 주체성·국제적 감각·민족적 정념이라는 세 축으로 형성되었다. 초기 시에서는 근대적 고독과 자의식, 개인적 감정의 섬세한 결이 돋보였고, 이후에는 자유주의적 시각과 국제적 이슈를 작품 속에 투영하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쏘다 … 제2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어울림한궁대회 성료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진 '제2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어울림한궁대회'가 지난 11월 8일 서울 노원구 인덕대학교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서울특별시한궁협회가 주최·주관하고 대한한궁협회, 인덕대학교, 서울특별시장애인한궁연맹, 함께하는재단 굿윌스토어, 한문화재단, 현정식품 등이 후원했다. 이번 대회에는 약 250명의 남녀 선수와 심판, 안전요원이 참여해 장애·비장애의 경계를 넘어선 '진정한 어울림의 한궁 축제'를 펼쳤다. 본관 은봉홀과 강의실에서 예선 및 본선 경기가 진행됐으며, 행사장은 연신 환호와 응원으로 가득했다. ■ 개회식, ‘건강·행복·평화’의 화살을 쏘다 식전행사에서는 김경희 외 5인으로 구성된 '우리랑 예술단'의 장구 공연을 시작으로, 가수 이준형의 '오 솔레미오'와 '살아있을 때', 풀피리 예술가 김충근의 '찔레꽃'과 '안동역에서', 소프라노 백현애 교수의 '꽃밭에서'와 '아름다운 나라' 무대가 이어져 화합의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이후 성의순 서울특별시한궁협회 부회장의 개회선언과 국민의례, 한궁가 제창이 진행됐다. 강석재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은 대회사에서 "오늘 한궁 대회는 건강과 행복, 평화의 가치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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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원 의원 "12·3 비상계엄 세력, 약물·고문 통한 진술 강요 계획했다"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12·3 비상계엄 당시 내란세력이 정치인과 시민을 상대로 고문·약물 투입·강압 조사 등을 체계적으로 계획했다는 정황이 11일 공개됐다. 박선원 의원(더불어민주당·인천 부평을)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내란세력이 작성한 '협상과 설득을 통한 주요 정보 입수 방법' 문건을 제시하며 "단순한 구상표가 아니라 실행을 전제로 한 준비 문건"이라고 밝혔다. 프로포폴·케타민·벤조디아제핀 등 '약물 통한 자백 유도' 검토 문건에 따르면 내란세력은 자백유도제(진정·수면제·향정신성 약물)를 단계별로 투입하는 방식까지 구체적으로 기술했다. 사용 약물에는 ▲ 프로포폴(진정·수면제 계열) ▲ 케타민, 펜토탈 나트륨(마취·진통제 계열) ▲ 벤조디아제핀(향정신성 약물) 등이 포함돼 있었다. 박 의원은 "이 약물들은 불안을 낮춰 저항을 약화시키고 기억을 혼란시켜 진술을 통제하게 만드는 성질이 있다"며 "정치적 목적을 위해 약물을 악용하겠다는 계획이었음이 드러났다"고 지적했다. "흔적 최소화" 지향한 물고문·모의처형 등 신체적 고문 문건은 의도적으로 외부 상처를 최소화하면서도 극도의 공포와 신체적 고통을 주는 방식을 검토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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