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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낭만닥터 김사부 시즌2' 한석규, 2020년, 또 다시 ‘낭만’의 화두를 던진다

(서울=미래일보) 김동은 기자= SBS 새 월화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 시즌2’ 한석규가 낭만이 서린 ‘김사부표’ 카리스마를 오롯이 발산한 압도적인 첫 포스가 공개됐다.

오는 2020년 1월 6일 첫 방송될 ‘낭만닥터 김사부 시즌2’는 지방의 초라한 돌담병원을 배경으로 벌어지는 ‘진짜 닥터’ 이야기. 괴짜 천재 의사 김사부(한석규)를 만나 인생의 ‘진짜 낭만’을 찾아가며, 치열하게 달려가는 내용이 담긴다.


 ‘제빵왕 김탁구’ ‘구가의 서’ ‘가족끼리 왜이래’ 등 집필하는 작품마다 초대박을 끌어내는 강은경 작가와 2019년 하반기 히트작 ‘배가본드’, ‘자이언트’, ‘샐러리맨 초한지’, ‘돈의 화신’ 등을 연출한 유인식 감독 그리고 ‘낭만닥터 김사부’ 시즌1을 이끌었던 한석규가 3년 만에 다시 의기투합하면서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특히 한석규는 시즌1과 마찬가지로 ‘낭만닥터 김사부 시즌2’ 타이틀 롤이자, 중심인물인 괴짜 천재 의사 김사부 역을 맡았다. 본명이 부용주인 김사부는 한때 신의 손이라 불리었던 인물. 스스로를 낭만닥터라 칭하며 시골의 ‘돌담병원’에서 외과과장으로 수많은 외상환자들을 수술하고 살려내던 김사부는 한국형 응급외상시스템을 시험적으로 운영해보기 위해 노력하던 중, 총체적 난국에 봉착한다.

이와 관련 한석규가 괴짜 천재 의사 김사부의 카리스마를 장착한 채 돌아온 모습이 포착돼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극중 김사부(한석규)가 응급실 한 쪽에서 돌아가는 상황을 끈질지게 지켜보고 있는 장면. 팔짱을 낀 채 손목시계로 시간까지 확인하던 김사부는 이내 코트를 벗고 소매를 걷은 후 응급 환자를 처치하기 위해 나서는 모습으로 긴장감을 폭발시킨다. 날카롭게 빛나는 눈빛과 흔들림 없는 표정으로 단번에 응급실 기선을 제압한 김사부의 독보적인 아우라가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무엇보다 한석규는 ‘낭만닥터 김사부 시즌2’에 대해 “개인적으로 지금까지 작업하면서 시즌제로 시즌2를 해보게 된 게 처음이어서 감회가 새롭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낭만닥터 김사부 시즌1’을 작업할 때 서로를 배려하고 아낌없이 도와주던 현장이 너무 좋았다. 작가, 연출자, 배우들, 스태프들의 팀워크가 너무 좋았다. 마지막 끝날 때 아쉬워했고 섭섭해했다”며 “그리고 시청자들이 시즌1에 너무나도 큰 사랑과 성원, 응원을 아낌없이 주셔서 드디어 만 3년 만에 못 다한 이야기를 해보자 라는 심정으로 모두 참여하게 됐다. 감사한 마음이다”라고 설렘을 감추지 못했다.

더불어 한석규는 “시즌1을 함께 작업했기 때문에 강은경 작가와 유인식 감독에 대한 굳건한 신뢰감, 믿음이 있다”며 “‘낭만닥터 김사부’는 결국 사람이 가장 중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사람에 대한 소중함과 배려심, 사람에 대해 집중해야 하는 이야기들을 해보고 싶다”라고 작품에 임하는 각별한 다짐에 대해 전했다.

제작사 삼화네트웍스 측은 “한석규는 시즌1에서와 마찬가지로 ‘낭만닥터 김사부 시즌2’를 이끄는 가장 핵심적인 인물이다. 한석규가 없이 김사부라는 작품은 생각할 수가 없다”라며 “시즌1과 여러 가지 지점에서 변화를 추구한 ‘낭만닥터 김사부 시즌2’와 그동안 우리가 기다렸던 김사부 한석규를 응원해 달라”고 전했다.


joseph6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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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한궁협회,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 성료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서울특별시한궁협회가 주최·주관한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가 지난 17일, 서울 노원구 삼육대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약 250명의 선수, 임원, 심판, 가족, 지인이 함께한 이번 대회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스포츠 축제로, 4세 어린이부터 87세 어르신까지 참가하며 새로운 한궁 문화의 모델을 제시했다. 대회는 오전 9시 한궁 초보자들을 위한 투구 연습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진 식전 공연에서는 전한준(87세) 작곡가의 전자 색소폰 연주로 '한궁가'가 울려 퍼졌으며, 성명제(76세) 가수가 '신아리랑'을 열창했다. 또한 김충근 풀피리 예술가는 '찔레꽃'과 '안동역에서'를, 황규출 글벗문학회 사무국장은 색소폰으로 '고향의 봄'을 연주해 감동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홍소리 지도자가 '밥맛이 좋아요'를 노래하며 흥겨움을 더했다. 오전 10시부터 열린 개회식에는 강석재 서울특별시한궁협회 회장을 비롯해 허광 대한한궁협회 회장, 배선희 국제노인치매예방한궁협회 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대회의 시작을 축하했다. 김도균 글로벌한궁체인지포럼 위원장 겸 경희대 교수와 김영미 삼육대 교수, 어정화 노원구의회 의원 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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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수해 복구 성금 10억원 희망브리지에 기부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송필호)는 네이버(주)(대표 최수연)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의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성금 10억원을 기부했다고 23일 밝혔다. 희망브리지는 국내 자연 재난 피해 구호금을 전달할 수 있는 유일한 법정구호단체다. 네이버 관계자는 "갑작스러운 집중호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의 빠른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해 지원을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네이버는 플랫폼 기업으로서 지역사회와 함께 위기를 극복하는 데 힘을 보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신훈 희망브리지 사무총장은 "네이버는 해피빈을 통해 수해 이재민 돕기 모금함 개설을 누구보다 신속히 요청했다"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한 따뜻한 나눔이 피해 주민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신 사무총장은 이어 "희망브리지도 이웃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온라인 모금 플랫폼인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23일 오전 9시 기준 1만 6천 명이 넘는 시민이 전국재해구호협회의 수해 복구 모금에 동참했으며, 네이버의 이번 기부금을 포함한 전국재해구호협회의 총모금액은 12억 원에 달한다. i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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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 자진 사퇴 입장 밝혀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23일 공식 입장문을 통해 자진 사퇴 의사를 밝혔다. 강 후보자는 이날 오후 페이스북을 통해 발표한 입장문에서 "그동안 저로 인해 마음 아프셨을 국민께 사죄의 말씀을 올린다"며 "저를 믿어주시고 기회를 주셨던 이재명 대통령님께도 한없이 죄송한 마음뿐"이라고 밝혔다. 강 후보자는 이어 "함께 비를 맞아주었던 사랑하는 더불어민주당에도 큰 부담을 드렸다"며 "응원과 격려를 보내주신 많은 분들의 마음을 귀하게 간직하겠다"고 전했다. 강 후보자는 "많이 부족하지만 모든 것을 쏟아부어 잘 해보고 싶었다. 그러나 여기까지였던 것 같다"며 자진 사퇴의 뜻을 공식화했다. 마지막으로 "국민께서 주신 채찍과 질책을 겸허히 받아들이고, 깊이 성찰하며 살아가겠다"며 "다시 한 번 진심으로 사죄드린다"고 고개를 숙였다. 앞서 강 후보자는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으로 재직하며 젠더 정책과 사회적 약자 보호에 대한 입장을 꾸준히 밝혀왔으며, 지난달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됐다. 그러나 이후 과거 보좌관 갑질 논란과 검증 과정에서의 공방이 이어지며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여야 간 공방이 격화돼 왔다. 이번 자진 사퇴로 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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