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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

17개 시도·교육부, '공교육 혁신' 배우러 광주교육청 방문

교육부, 2019 시도교육청 평가 우수사례 투어
12일 광주 찾아 공교육 강화 사례 공유 “전국 확산”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교육청 공교육 혁신·강화 사례가 전국 주요 교육 관계자에게 공유됐다.

12일 교육부 및 한국교육개발원 관계자와 17개 시·도교육청 평가·지표 담당자 40여 명은 광주교육청과 관내 용봉중학교를 방문해 혁신교육 운영 관련 사례를 듣고 교육 현장을 둘러봤다.

이번 방문은 교육부 및 17개 시·도 담당자가 교육청 평가 영역별 우수교육청(광주·부산·세종)을 방문해 정책 설명회와 현장 방문을 통해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2019 시·도교육청 평가 우수사례투어’라는 이름으로 올해 처음 진행됐으며 교육부, 한국교육개발원, 전국 시도교육청이 공동으로 주관했다.

광주교육청은 2019년 교육부 평가 ‘공교육 혁신 강화’ 영역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혁신학교 3기의 질적 도약을 위해 ‘빛고을 혁신학교, 다시 교육의 본질을 생각하다’를 정책 방향으로 설정하고, 모든 학교와 함께 성장하기 위한 실천 노력과 마을교육공동체를 활용한 광주형 프로그램 운영을 확대한 점 등이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날 오전 전국에서 모인 참가자들은 광주교육청 중 중회의실에서 혁신학교 운영과 학교혁신 확산에 대한 강연과 설명회에 참여하고 오후에는 용봉중학교를 방문해 마을교육공동체 운영 사례와 학생 주도 공간혁신 프로젝트인 ‘아지트’(아이들의 지혜를 모아 트라이하자) 사업 현장을 둘러봤다.

장휘국 광주시교육감은 “혁신교육 3기 안착을 위해 학교현장의 요구를 적극 반영해 광주교육 내실화에 노력하는 한편,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미래사회를 살아갈 학생의 꿈을 성장시키는 교육활동을 더욱 확대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우수 지역으로 뽑힌 부산-광주-세종교육청으로 이어지며 3일간 진행된 현장반문(투어)에서 부산 교육청은 학교 폭력 예방과 대책 및 성폭력·자살 예방과 2차 조치, 기숙형 대안학교의 돌봄·보살핌과 어울림 프로그램을, 광주교육청은 혁신학교 질적 성장과 확산, 학생 주도 학교 공간혁신(아지트), 마을교육 공동체 운영, 자유학년제·고교학점제·교원 연수 등 공교육 강화 사례 등을 공유했다. 세종교육청은 13일 유아교육 기반 강화 등 교육 희망사다리 복원 사례를 공유한다.

chu714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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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한궁협회,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 성료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서울특별시한궁협회가 주최·주관한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가 지난 17일, 서울 노원구 삼육대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약 250명의 선수, 임원, 심판, 가족, 지인이 함께한 이번 대회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스포츠 축제로, 4세 어린이부터 87세 어르신까지 참가하며 새로운 한궁 문화의 모델을 제시했다. 대회는 오전 9시 한궁 초보자들을 위한 투구 연습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진 식전 공연에서는 전한준(87세) 작곡가의 전자 색소폰 연주로 '한궁가'가 울려 퍼졌으며, 성명제(76세) 가수가 '신아리랑'을 열창했다. 또한 김충근 풀피리 예술가는 '찔레꽃'과 '안동역에서'를, 황규출 글벗문학회 사무국장은 색소폰으로 '고향의 봄'을 연주해 감동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홍소리 지도자가 '밥맛이 좋아요'를 노래하며 흥겨움을 더했다. 오전 10시부터 열린 개회식에는 강석재 서울특별시한궁협회 회장을 비롯해 허광 대한한궁협회 회장, 배선희 국제노인치매예방한궁협회 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대회의 시작을 축하했다. 김도균 글로벌한궁체인지포럼 위원장 겸 경희대 교수와 김영미 삼육대 교수, 어정화 노원구의회 의원 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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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광주중국총영사관, 전북중국인협회 방문…외국인 정착 지원 방안 논의 (전주=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중화인민공화국 주광주영사관의 주저화 부총영사와 수지버 영사가 16일 전북중국인협회를 방문해 협회의 주요 활동과 향후 계획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방문에서 영사관 대표단과 협회 관계자들은 전북특별자치도 내 중국 출신 주민들의 정착 지원 방안과 협회의 발전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협회는 주광주영사관과 협력하여 전북 지역에 거주하는 중국 출신 도민들이 안정적으로 생활하고 지역사회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주저화 부총영사는 "전북특별자치도에 중국인협회가 설립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향후 협회의 활력이 기대된다"며 "영사관 차원에서도 필요한 경우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오후에는 주저화 부총영사를 비롯한 전북중국인협회 회원 10여 명이 전북특별자치도에서 주최한 '외국인 지역 정착을 위한 광역비자 정책 포럼'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전북형 광역비자 정책 방안과 관련해 주한 외국 공관 관계자 및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이 논의되었다. 협회는 이러한 논의 내용을 바탕으로 중국 출신 도민들의 정착을 돕는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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