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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

광주 서구 드림스타트 “직접 뜬 모자로 소중한 생명 살려요.”

‘세이브더칠드런 신생아 모자뜨기’캠페인 동참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서구 드림스타트는 최근 아프리카 세네갈 및 코트디부아르 등 저개발국가의 신생아를 살리기 위한 ‘사랑의 모자뜨기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드림스타트 사업 대상 아동 부모들이 신생아 사망률이 높은 국가에 보낼 털모자를 직접 만듦으로써 의미를 더했다.

각자의 재능으로 만들어진 모자들은 인큐베이터 등 비싼 의료장비를 이용하기 어려운 아기의 체온을 높여줘 저체온, 감기, 폐렴 등의 위협으로부터 생명을 지켜줄 수 있다.

아동 부모들이 만들어준 신생아 모자는 1월 중순에 국제아동권리기관인 세이브더칠드런(Save the children)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번 캠페인에서 가장 많은 모자를 뜬 이지원씨는 “우리 아이보다 어려운 특히 아주 연약한 신생아를 살릴 수 있다는 점이 좋아 동참하게 됐다.”며, “조금씩 만들다 보니 재미도 있고 하나씩 완성할 때마다 내심 뿌듯하기도 해서 우울감도 많이 나아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서구 드림스타트는 ‘부모가 변해야 아동이 변한다.’ 는 모토로 취약계층 아동들이 건강한 부모의 울타리 안에서 더욱 건강한 어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을 위한 서비스뿐 아니라 부모 대상 자녀양육 역량 강화를 위한 서비스에도 세심한 관심과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chu714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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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한궁협회,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 성료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서울특별시한궁협회가 주최·주관한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가 지난 17일, 서울 노원구 삼육대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약 250명의 선수, 임원, 심판, 가족, 지인이 함께한 이번 대회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스포츠 축제로, 4세 어린이부터 87세 어르신까지 참가하며 새로운 한궁 문화의 모델을 제시했다. 대회는 오전 9시 한궁 초보자들을 위한 투구 연습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진 식전 공연에서는 전한준(87세) 작곡가의 전자 색소폰 연주로 '한궁가'가 울려 퍼졌으며, 성명제(76세) 가수가 '신아리랑'을 열창했다. 또한 김충근 풀피리 예술가는 '찔레꽃'과 '안동역에서'를, 황규출 글벗문학회 사무국장은 색소폰으로 '고향의 봄'을 연주해 감동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홍소리 지도자가 '밥맛이 좋아요'를 노래하며 흥겨움을 더했다. 오전 10시부터 열린 개회식에는 강석재 서울특별시한궁협회 회장을 비롯해 허광 대한한궁협회 회장, 배선희 국제노인치매예방한궁협회 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대회의 시작을 축하했다. 김도균 글로벌한궁체인지포럼 위원장 겸 경희대 교수와 김영미 삼육대 교수, 어정화 노원구의회 의원 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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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광주중국총영사관, 전북중국인협회 방문…외국인 정착 지원 방안 논의 (전주=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중화인민공화국 주광주영사관의 주저화 부총영사와 수지버 영사가 16일 전북중국인협회를 방문해 협회의 주요 활동과 향후 계획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방문에서 영사관 대표단과 협회 관계자들은 전북특별자치도 내 중국 출신 주민들의 정착 지원 방안과 협회의 발전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협회는 주광주영사관과 협력하여 전북 지역에 거주하는 중국 출신 도민들이 안정적으로 생활하고 지역사회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주저화 부총영사는 "전북특별자치도에 중국인협회가 설립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향후 협회의 활력이 기대된다"며 "영사관 차원에서도 필요한 경우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오후에는 주저화 부총영사를 비롯한 전북중국인협회 회원 10여 명이 전북특별자치도에서 주최한 '외국인 지역 정착을 위한 광역비자 정책 포럼'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전북형 광역비자 정책 방안과 관련해 주한 외국 공관 관계자 및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이 논의되었다. 협회는 이러한 논의 내용을 바탕으로 중국 출신 도민들의 정착을 돕는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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