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프로그램은 서구치매안심센터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활동 제한된 동절기에 어르신들이 스스로 묘목을 키우며 그 과정을 사진 또는 일지로 기록하고, 가족 또는 친구들과의 소중한 추억이 담긴 사진들을 꺼내보며 인지자극 및 치매예방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어르신들이 정성껏 기른 묘목과 추억이 담긴 사진은 3월 중 풍암생활체육공원 내 오매불망힐링파크에서 개최되는 ‘봄꽃과 함께하는 장롱 속 추억사진전’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서구 관계자는 “치매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꾸준한 인지자극이 중요한데 다양한 활동이 제한된 동절기에 이번 프로그램이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3월 중에 봄꽃과 함께 찾아 올 장롱 속 추억사진전에도 지역주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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