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캠페인에는 시‧구 공무원, 안전모니터봉사단, 한국광해관리공단 호남지사 등 150여 명이 참가해 한파와 화재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국민행동요령을 홍보하고, 3권역으로 나눠 도로시설물, 배수구 등 생활주변 안전위험요소를 점검해 ‘안전신문고앱’에 입력했다.
또한, 대설에 대비해 ‘내 집 앞 눈 치우기 운동’을 집중 홍보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시의회 임미란 부의장과 김용집 의원도 참가해 국민행동요령을 홍보하고 위험요소를 점검했다.
한편, 1월은 찬 대륙고기압 세력의 영향으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고 눈이 내릴 가능성이 높다. 실제로 2016년과 2018년 1월에 각각 최심신적설 13.5㎝, 17.1㎝의 적설량을 기록되고 같은 기간 한파주의보까지 발효된 사례가 있어 기상상황에 따라 보온대책과 동파방지 대책을 강구하는 등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정민곤 시 시민안전실장은 “겨울철 안전사고 제로화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시민들의 주의와 신고가 특히 중요하다”며 “생활 주변 안전점검을 생활화하고 안전에 우려가 있는 경우 ‘안전신문고앱’에 신고해 안전도시 광주 만들기에 함께 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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