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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

김영록 전남지사, ‘블루 이코노미’ 실현위한 유럽 순방길

12일 출국…방사광가속기와 해상풍력 협력․COP28 유치 등 강행군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전남 새 천 년 비전인 ‘청정 전남, 블루 이코노미’ 실현을 위해 12일 6박 8일 일정으로 스웨덴, 덴마크, 스페인 등 유럽 3개국 순방길에 올랐다.

김 지사의 이번 유럽 순방은 올해를 ‘청정 전남, 블루 이코노미’ 실현 원년으로 삼고, 도정 역량을 집중해 가시적 성과를 내겠다는 강한 의지의 표현이다.

이번 순방 기간 동안 스웨덴 4세대 원형 방사광가속기 연구소장과 덴마크 에스비에르 항만청장, 스페인 바스크 주지사를 차례로 만나고, 스페인 빌바오 구겐하임 미술관 등을 방문할 예정이다.

순방 첫 날인 13일 신년사에서 올해 3대 핵심과제 중 하나로 밝힌 4세대 원형 방사광가속기 유치와 관련해 2016년 세계 최초로 해당 시설을 구축한 맥스 포(MAX-Ⅳ) 연구소를 방문, 방사광가속기를 활용한 기초과학 연구 협력 등을 논의한다.

김 지사는 지난해 12월 한국원자력연구원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를 잇따라 방문하고, 최기영 과기정통부장관을 만나 전남 유치의 당위성을 설명하는 등 4세대 원형 방사광가속기 유치에 속도를 내고 있다.

14일엔 덴마크 데니스 줄 페데젠 에스비에르항만청장과 회담하고, 전남의 풍부한 해상풍력 자원을 활용한 신안지역 8.2GW 해상풍력발전단지 및 목포 신항 배후단지 조성, 해상운송지원 전용부두 구축 등을 구상할 계획이다.

15일과 16일엔 덴마크 루이지에나 현대미술관과 스페인 빌바오 구겐하임 미술관을 방문해 남도문예 전시컨벤션센터 건립과 관련한 미술관 건립, 미술품 전시 및 설치에 대한 전문가 의견을 들을 예정이다.

이어 16일 스페인 바스크 자치정부의 이니고 우를클루 주지사를 만나 폐광으로 침체됐던 빌바오시에 구겐하임 미술관을 유치해 연간 130만 명의 관광객이 찾는 관광도시로 변모시킨 노하우를 듣는다. 또한 2015년 파리총회에서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지방정부 간 협력을 강조한 바 있는 이니고 우를클루 주지사에게 2022년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8)의 남해안·남중권 유치에 지지를 당부할 방침이다.

chu714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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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한궁협회,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 성료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서울특별시한궁협회가 주최·주관한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가 지난 17일, 서울 노원구 삼육대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약 250명의 선수, 임원, 심판, 가족, 지인이 함께한 이번 대회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스포츠 축제로, 4세 어린이부터 87세 어르신까지 참가하며 새로운 한궁 문화의 모델을 제시했다. 대회는 오전 9시 한궁 초보자들을 위한 투구 연습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진 식전 공연에서는 전한준(87세) 작곡가의 전자 색소폰 연주로 '한궁가'가 울려 퍼졌으며, 성명제(76세) 가수가 '신아리랑'을 열창했다. 또한 김충근 풀피리 예술가는 '찔레꽃'과 '안동역에서'를, 황규출 글벗문학회 사무국장은 색소폰으로 '고향의 봄'을 연주해 감동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홍소리 지도자가 '밥맛이 좋아요'를 노래하며 흥겨움을 더했다. 오전 10시부터 열린 개회식에는 강석재 서울특별시한궁협회 회장을 비롯해 허광 대한한궁협회 회장, 배선희 국제노인치매예방한궁협회 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대회의 시작을 축하했다. 김도균 글로벌한궁체인지포럼 위원장 겸 경희대 교수와 김영미 삼육대 교수, 어정화 노원구의회 의원 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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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민주일반연맹 공공연대노동조합 경기본부, "무늬만 있는 도 조례 말고, 기존에 있는 조례부터 실천하라" (수원=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민주노총 민주일반연맹 공공연대노동조합 경기본부 아이돌봄 경기지부(이하 노동조합)는 15일 오전 11시 30분, 경기도청 앞에서 "무늬만 도 조례 말고, 기존 조례부터 실시! 아이돌봄 종사자 처우 개선 조례 경기도가 책임져라"라며 기자회견 및 피켓팅을 진행했다. 황왕택 경기본부 본부장은 "경기도에는 아이돌봄 종사자 처우 개선 및 권리보장에 관한 조례가 있다. 조례에는 아이돌봄 종사자 처우 개선을 경기도지사가 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명시되어 있다"라며 "노력해야 되는데 안 하는 것은 문제이다. 종사자 처우 개선을 위해 경기도가 책임져야 한다"라고 취지를 밝혔다. 경기도에는 약 5000여 명의 아이 돌보미 종사자들이 있으며 경기도는 23년 아이 돌봄 종사자는 최저 임금 수준의 낮은 급여와 열악한 처우를 받고 있는 실정이므로 아이 돌봄 종사자 처우 개선 및 권리보장을 위한 제도적 근거를 마련한다며 ‘아이돌봄 종사자 처우 개선 및 권리보장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다. 아이 돌보미로 활동하는 배진선 광명 지회장은 "영유아를 독립된 인격체로 인정하고 존중하며, 최선의 노력을 다해 아이 돌보미라는 직업에 자긍심을 가지고 있다"라면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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