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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

전남 고교 기능장 30명 유럽 마이스터와 한자리

마이스터고 기능장 글로벌 마이스터 현장연수단 출범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가 마이스터 기능장 고등학생의 해외 연구소 및 마이스터 선진기업 방문을 추진한다.

전라남도·전남인재육성재단은 마이스터 기능장 학생들을 대상으로, 12일부터 25일까지 마이스터 문화가 발달한 독일, 프랑스 현장연수를 진행한다.

그동안 전남지역 마이스터고 학생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으나, 기능 분야 학생들에 대한 관심과 지원이 부족했다. 이에 전라남도·전남인재육성재단은 산업 분야 마이스터고 학생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명장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향상하기 위해 기능장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이번 현장연수를 통해 마이스터고 학생들은 공업 분야, 농식품 분야의 해외 선진기업, 연구소, 직업학교를 방문하고 마이스터와 만남의 시간을 갖는다.

독일에서는 자동차 제조현장을 둘러볼 수 있는 BMW WELT GROUP, 산업공학 연구소인 Fraunhofer IAO를 방문해 미래 산업 동향을 파악하고, 울림시(Ulm) 의 스마트시티 부서, 농업전문학교인 Staatliche Berufsschule Ⅲ Kempten을 방문해 공업 분야 및 농업 분야의 마이스터 기술 습득 방법, 진로 개발에 관한 조언을 얻는다.

프랑스에서는 파리 소재 노키아 직업교육센터, 초콜릿공장 Chocolaterie Des Lis, 농장인 La Ferme de Paris를 방문해, ‘블루 농수산’ 분야 시스템 견학 및 마이스터와 대화의 시간을 갖는다. 또한 마지막 일정으로 파리 인공지능연구소 PR(AI)RIE를 방문해 미래산업기술을 직접 보고 공부하는 시간을 갖는다.

마이스터 현장연수에 참가하는 농식품 분야 한 학생은 “이번 글로벌 현장연수를 통해 요리에서는 세계 최고 선진국인 프랑스에서 세계적 요리 명장들이 직접 일하고 움직이는 현장을 눈으로 배워오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마이스터 현장연수는 실제 산업 현장의 명장과 청소년들이 직접 만나고 대화하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앞으로 기능장으로 성장할 학생들에게 미래 비전과 도전하는 용기를 부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chu714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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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한궁협회,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 성료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서울특별시한궁협회가 주최·주관한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가 지난 17일, 서울 노원구 삼육대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약 250명의 선수, 임원, 심판, 가족, 지인이 함께한 이번 대회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스포츠 축제로, 4세 어린이부터 87세 어르신까지 참가하며 새로운 한궁 문화의 모델을 제시했다. 대회는 오전 9시 한궁 초보자들을 위한 투구 연습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진 식전 공연에서는 전한준(87세) 작곡가의 전자 색소폰 연주로 '한궁가'가 울려 퍼졌으며, 성명제(76세) 가수가 '신아리랑'을 열창했다. 또한 김충근 풀피리 예술가는 '찔레꽃'과 '안동역에서'를, 황규출 글벗문학회 사무국장은 색소폰으로 '고향의 봄'을 연주해 감동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홍소리 지도자가 '밥맛이 좋아요'를 노래하며 흥겨움을 더했다. 오전 10시부터 열린 개회식에는 강석재 서울특별시한궁협회 회장을 비롯해 허광 대한한궁협회 회장, 배선희 국제노인치매예방한궁협회 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대회의 시작을 축하했다. 김도균 글로벌한궁체인지포럼 위원장 겸 경희대 교수와 김영미 삼육대 교수, 어정화 노원구의회 의원 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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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광주중국총영사관, 전북중국인협회 방문…외국인 정착 지원 방안 논의 (전주=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중화인민공화국 주광주영사관의 주저화 부총영사와 수지버 영사가 16일 전북중국인협회를 방문해 협회의 주요 활동과 향후 계획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방문에서 영사관 대표단과 협회 관계자들은 전북특별자치도 내 중국 출신 주민들의 정착 지원 방안과 협회의 발전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협회는 주광주영사관과 협력하여 전북 지역에 거주하는 중국 출신 도민들이 안정적으로 생활하고 지역사회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주저화 부총영사는 "전북특별자치도에 중국인협회가 설립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향후 협회의 활력이 기대된다"며 "영사관 차원에서도 필요한 경우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오후에는 주저화 부총영사를 비롯한 전북중국인협회 회원 10여 명이 전북특별자치도에서 주최한 '외국인 지역 정착을 위한 광역비자 정책 포럼'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전북형 광역비자 정책 방안과 관련해 주한 외국 공관 관계자 및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이 논의되었다. 협회는 이러한 논의 내용을 바탕으로 중국 출신 도민들의 정착을 돕는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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