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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

광주 남구, “월산4동 행정복합센터 신축설계 잡아라”

설계비만 1억8,000여만원…22일 참가 신청서 접수
5월에 당선작 발표‧9월 착공해 내년 3월 완공 예정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 월산4동 행정복합센터 신축을 위한 1억8,000만원 상당의 설계 공모의 서막이 올랐다.

남구는 15일 “건축 설계공모를 통해 창의성과 예술성, 기능성을 겸비한 고품격 공공 건축물을 건립하기 위해 월산4동 행정복합센터 신축공사 설계 공모를 공고했다”고 밝혔다.

월산4동 행정복합센터 건립은 지난해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주관 ‘생활SOC 복합화 사업’ 공모에서 남구청이 확보한 5개 복합화 사업의 하나로, 1988년에 건립된 노후 건물을 해체한 뒤 행정복지센터와 작은도서관, 주거지 주차장 기능을 갖춘 행정복합센터를 새로 짓기 위한 사업이다.

총 사업비는 국비를 포함해 41억6,000만원 상당이며, 월산4동 행정복합센터는 신축설계 공모 과정 등을 거쳐 지하 1층에 지상 3층 규모로 지어질 예정이다.

설계 공모에는 건축사법 7조에 따른 건축사 자격을 소지함과 동시에 건축사 사무소를 개설한 가운데 관계 법령에 결격 사유가 없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또 공동 응모시에는 공동 응모자는 주계약자를 포함해 2개사로 한하며, 과반수 이상의 비율을 가진 사람을 대표자로 선정해 공동도급 대표자 선임계 및 공동응모 협정서를 제출해야 한다.

다만 오는 22일로 예정된 응모 신청일 기준으로 등록 취소 및 휴업, 폐업, 업무정지 및 자격정지와 기타 행정관청의 행정처분을 받은 사람은 설계공모에 참여할 수 없다.

설계공모 심사 기준은 시설 및 공간 이용의 편의성과 동선 및 기능 배분의 타당성, 주변 공간 및 환경과의 연계‧조화, 에너지 절약 및 유지관리 비용 절감 등 5개 평가항목과 세부 기준에 따라 진행된다.

설계공모 참가 신청은 오는 22일 당일에 한해 구청 7층 회계과에서 현장 접수로 이뤄지며, 설계작은 오는 4월 24일에 구청에 직접 제출하면 된다.

남구는 주민들과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개최한 뒤 오는 5월 8일에 당선작을 발표하며, 월산4동 행정복합센터 신축 공사는 실시설계 기간을 거쳐 9월부터 내년 3월까지 진행될 것으로 예정이다.

남구 관계자는 “월산4동 관내 주민들의 다양한 행정수요 변화에 대응하고, 행정기관을 이용하는데 있어 불편함이 없도록 가장 우수한 설계 디자인을 선정해 고품격 행정복합센터가 건립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chu714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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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저널> 2026년 봄호 출간…시조에서 디아스포라까지, 한국문학의 지형도 그리다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문학의 계절 봄을 맞아 <문학저널> 2026년 봄호(통권 218호)가 출간됐다. 이번 호는 시조 문학의 깊이와 현대적 확장을 조명하는 기획특집을 비롯해 지역어와 디아스포라, 번역시, 신인문학상 등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한국문학의 현재와 방향성을 입체적으로 제시한다. 이번 호의 중심에는 시조시인 김복근을 조명한 기획특집이 자리한다. 김복근 시인의 연보와 함께 '달관' 외 14편의 작품이 수록되었으며, 자전적 성찰을 담은 '나의 삶 나의 시조'에서는 '민물에서 놀다 바다에서 갯물을 마시다'라는 독특한 은유를 통해 시인의 문학적 여정을 드러낸다. 이와 함께 이선민의 '개방적 언어와 마케팅', 이원경의 '지역어의 소멸과 부활', 이형우의 '입말과 몸말-지역어와 디아스포라'는 언어의 변화와 확장, 그리고 지역성과 정체성 문제를 심층적으로 탐구한다. 이는 문학이 단순한 표현을 넘어 사회적 맥락 속에서 어떻게 진화하는지를 보여주는 대목이다. 기획연재로는 이강식 수필가의 '남이 봐도 되는 일기'가 새롭게 시작된다. 일상의 기록을 문학적 성찰로 확장하는 이 연재는 독자들에게 친밀하면서도 깊이 있는 사유의 공간을 제공한다. 특집연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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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림문학회, 기후위기 대응과 산림 가치 확산 위한 제6회 '문학인 나무심기' 행사 개최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봄비가 산천을 적신 뒤, 문학인들이 다시 나무를 심는다. 나무를 심는 일은 단순한 식목 행사를 넘어 기후위기 시대를 살아가는 문학인들의 실천이자 미래 세대를 위한 약속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하고 있다. 산림청(청장 박은식)이 주최하고 (사)한국산림문학회(이사장 김선길)가 주관하는 '문학인과 함께하는 나무심기 행사'가 오는 4월 23일 경기도 파주 남북산림교류센터에서 열린다. 올해로 6회를 맞는 이번 행사는 문학인들이 국민을 대표하는 마음으로 나무를 심으며 산림의 가치와 환경 보전의 중요성을 알리는 행사다.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전 세계적인 기후위기 속에서 산림 관리의 중요성과 산림의 공익적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한국문인협회, 국제PEN한국본부, 한국수필가협회, 한국소설가협회, 한국현대시인협회, 세계전통시인협회한국본부, 한국아동청소년문학협회, 한국여성문학인회 등 10여 개 문학단체가 참여하며, 문인 100여 명이 나라꽃 무궁화를 한 그루씩 심을 예정이다. 김선길 한국산림문학회 이사장은 "문학인들이 쓰는 글이 정신의 숲을 가꾸는 일이라면, 나무를 심는 일은 삶의 숲을 가꾸는 일"이라며 "문학과 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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