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4.08 (수)

  • 맑음동두천 4.4℃
  • 맑음강릉 9.2℃
  • 맑음서울 6.4℃
  • 맑음대전 4.7℃
  • 맑음대구 8.6℃
  • 맑음울산 7.1℃
  • 맑음광주 5.0℃
  • 맑음부산 10.4℃
  • 맑음고창 1.9℃
  • 맑음제주 8.7℃
  • 맑음강화 4.2℃
  • 맑음보은 2.0℃
  • 맑음금산 3.9℃
  • 맑음강진군 5.7℃
  • 맑음경주시 3.6℃
  • 맑음거제 7.3℃
기상청 제공

호남

광주시-녹색성장위원회, 에너지·환경문제 협력방안 논의

15일, 녹색성장 공동대응 위해 자치단체 첫 현장 방문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와 국무조정실 소속 녹색성장위원회가 에너지·환경문제 등 녹색성장을 위한 공동 대응과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광주시는 15일 김정욱 녹색성장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한 8명의 위원과 국무조정실 김진남 녹색성장지원단 부단장 등 공무원 5명이 광주를 찾아 간담회와 정책설명회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정세균 국무총리와 김정욱 서울대교수가 공동위원장을 맡고 있는 녹색성장위원회는 국무조정실 소속으로 중앙부처 장관 및 민간위원 43명으로 구성된 정부위원회로 국가 녹색성장 정책의 기본방향과 전략기획, 기후변화 대응 및 에너지전환 정책수립 등의 기능을 수행한다.

이번 방문은 지난해 11월 녹색성장분과위원회에서 광주시가 ‘광주시 에너지 인공지능(AI) 추진계획’을 발표한 후 광주를 에너지전환정책 선도도시로 인정하면서 중앙과 지자체 간 연계협력방안 모색을 위해 이뤄진 지자체 첫 방문 사례다.

이날 이용섭 시장과 녹색성장위원회는 간담회를 갖고 에너지·환경문제 공동대응을 위한 정책·전략을 공유하고 협력방안을 모색했다.

시청 중회의실에서 진행된 정책설명회에서는 송용수 시 환경정책과장이 ‘녹색성장을 선도하는 저탄소 도시구현을 위한 녹색성장 5개년 계획’을 주제로 광주시의 정책에 대해 기조발제하고, 오동교 시 에너지산업과장이 ‘미래에너지 시대를 열어갈 혁신·소통 기반의 에너지전환계획’을 발표했다.

이어 위원들과 광주시는 에너지·환경문제, 기후변화 등 녹색성장 발전방향과 정부와 지자체의 협력방안에 대한 토론을 진행했다.

정책설명회에서 위원회 위원들은 36개 시민사회단체와 파트너십을 맺은 시민참여형 신재생에너지 사업 추진, 시민협동조합 모델을 통한 수익공유 등 광주시의 ‘시민주도형 에너지 분권 실현’ 부분에 큰 관심을 보였다.

이날 오후에는 광주환경공단을 찾아 제1하수처리장에서 배출되는 소화가스 등을 활용해 연간 총 983만2386N㎥(약 37억원 상당)의 소화가스 에너지를 재활용하고 있는 에너지 자립사업 현장을 견학하고, 이어 첨단 인셀㈜ 기업을 방문해 리튬이온전지 에너지저장장치(ESS) 제조 시설 등을 둘러봤다.

김정욱 녹색성장위원회 위원장은 “광주는 재생에너지 관련 조례를 만들어 각종 정책을 시행하고, 온실가스지도를 만들어 공개하는 등 전국에서도 모범적으로 녹색성장을 추진하고 있어 첫 지자체 방문으로 광주를 택했다”며 “광주시의 성공모델이 전국에 확산되길 바라며, 위원회도 필요한 부분은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

이용섭 시장은 “광주시는 지난 7일 에너지정책위원회를 출범하고, 기후환경센터를 운영하는 등 인공지능(AI) 융복합기술과 연계한 미래에너지전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며 “이번 간담회와 정책설명회를 통해 광주의 정책과 행정을 잘 살펴보시고 더욱 좋은 제안을 해주시길 부탁드리며, 앞으로도 위원회와 긴밀한 협조를 통해 지속가능한 녹색성장 정책을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chu7142@daum.net
배너
<문학저널> 2026년 봄호 출간…시조에서 디아스포라까지, 한국문학의 지형도 그리다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문학의 계절 봄을 맞아 <문학저널> 2026년 봄호(통권 218호)가 출간됐다. 이번 호는 시조 문학의 깊이와 현대적 확장을 조명하는 기획특집을 비롯해 지역어와 디아스포라, 번역시, 신인문학상 등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한국문학의 현재와 방향성을 입체적으로 제시한다. 이번 호의 중심에는 시조시인 김복근을 조명한 기획특집이 자리한다. 김복근 시인의 연보와 함께 '달관' 외 14편의 작품이 수록되었으며, 자전적 성찰을 담은 '나의 삶 나의 시조'에서는 '민물에서 놀다 바다에서 갯물을 마시다'라는 독특한 은유를 통해 시인의 문학적 여정을 드러낸다. 이와 함께 이선민의 '개방적 언어와 마케팅', 이원경의 '지역어의 소멸과 부활', 이형우의 '입말과 몸말-지역어와 디아스포라'는 언어의 변화와 확장, 그리고 지역성과 정체성 문제를 심층적으로 탐구한다. 이는 문학이 단순한 표현을 넘어 사회적 맥락 속에서 어떻게 진화하는지를 보여주는 대목이다. 기획연재로는 이강식 수필가의 '남이 봐도 되는 일기'가 새롭게 시작된다. 일상의 기록을 문학적 성찰로 확장하는 이 연재는 독자들에게 친밀하면서도 깊이 있는 사유의 공간을 제공한다. 특집연재


배너
배너

포토리뷰


배너

사회

더보기
한국산림문학회, 기후위기 대응과 산림 가치 확산 위한 제6회 '문학인 나무심기' 행사 개최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봄비가 산천을 적신 뒤, 문학인들이 다시 나무를 심는다. 나무를 심는 일은 단순한 식목 행사를 넘어 기후위기 시대를 살아가는 문학인들의 실천이자 미래 세대를 위한 약속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하고 있다. 산림청(청장 박은식)이 주최하고 (사)한국산림문학회(이사장 김선길)가 주관하는 '문학인과 함께하는 나무심기 행사'가 오는 4월 23일 경기도 파주 남북산림교류센터에서 열린다. 올해로 6회를 맞는 이번 행사는 문학인들이 국민을 대표하는 마음으로 나무를 심으며 산림의 가치와 환경 보전의 중요성을 알리는 행사다.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전 세계적인 기후위기 속에서 산림 관리의 중요성과 산림의 공익적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한국문인협회, 국제PEN한국본부, 한국수필가협회, 한국소설가협회, 한국현대시인협회, 세계전통시인협회한국본부, 한국아동청소년문학협회, 한국여성문학인회 등 10여 개 문학단체가 참여하며, 문인 100여 명이 나라꽃 무궁화를 한 그루씩 심을 예정이다. 김선길 한국산림문학회 이사장은 "문학인들이 쓰는 글이 정신의 숲을 가꾸는 일이라면, 나무를 심는 일은 삶의 숲을 가꾸는 일"이라며 "문학과 산

정치

더보기
"지금 보성은 멈춰 있다"…임영수 보성군수 예비후보, 개소식서 '판갈이' 선언 (보성=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지금의 보성으로는 미래를 담보할 수 없습니다." 임영수 더불어민주당 보성군수 예비후보가 2일 보성읍 중앙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보성 판갈이’를 공식 선언하며 강도 높은 변화 의지를 밝혔다. 이날 오후 3시에 열린 개소식에는 지역 주민과 당원들이 대거 참석해 세 결집에 나섰으며, 지역 주요 인사들도 함께해 분위기를 더했다. 특히 36년 행정 경험을 지닌 윤영주 전 진도부군수가 선거대책본부장을 맡으면서, 임 예비후보의 24년 행정·정치 경험과 결합된 ‘60년 실전형 선대위’가 구축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날 행사에서는 문금주, 정준호, 민형배 의원과 박찬대 전 원내대표의 영상 축사도 이어졌다. 박찬대 전 원내대표는 "지금 보성은 중대한 기로에 서 있다"며 "군민이 주인이 되는 보성을 만들기 위해 새로운 판을 짜야 한다"고 강조했다. 임 예비후보는 현 군정에 대해 직설적인 비판을 이어갔다. 그는 "보성은 더 잘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잠재력을 제대로 살리지 못했다"며 "기회는 있었지만 결과는 부족했다. 이제는 완전히 다른 방식의 군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임 예비후보는 이어 "24년간 군정과 도정을 경험하며 예산과 행정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