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2.23 (월)

  • 흐림동두천 -10.4℃
  • 맑음강릉 -0.2℃
  • 구름많음서울 -4.2℃
  • 맑음대전 -5.9℃
  • 맑음대구 -1.0℃
  • 맑음울산 -1.4℃
  • 맑음광주 -2.4℃
  • 맑음부산 -0.9℃
  • 흐림고창 -4.9℃
  • 구름많음제주 6.1℃
  • 맑음강화 -7.7℃
  • 맑음보은 -9.4℃
  • 맑음금산 -8.7℃
  • 맑음강진군 -0.8℃
  • 맑음경주시 -1.0℃
  • 맑음거제 0.3℃
기상청 제공

호남

전남도, 청년 근로자 현장 목소리 수렴

대불산단 청년 채용 우수기업 KC(주)에서 소통 간담회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는 청년 취업 지원, 근무 여건 등 현장 목소리를 도정에 반영하기 위해 도 고용우수 인증 기업 가운데 청년채용이 우수한 기업을 대상으로 지난 17일 소통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 대상 기업은 수산화알루미늄 등 화학제품을 생산하는 영암 대불산단 소재 KC(주)다. 매년 안정적 일자리 창출 및 높은 고용 유지율로 2018년 전라남도 고용 우수기업 인증, 2018년 고용노동부 일자리으뜸기업으로 선정됐다.

간담회에서는 최근 취업한 청년 7명과 함께 구직활동부터 취업까지 과정에서의 애로사항과 현재 지원 중인 취업 지원 정책에 관한 의견을 나눴다. 취업 이후 지원 시책 설명도 함께 이뤄졌다.

간담회에 참석한 청년들은 ‘정부와 지자체의 청년 취업 지원 시책 홍보 부족’에 아쉬움을 보였다.

이에 따라 전라남도는 앞으로 언론뿐만 아니라 SNS를 적극 활용한 홍보를 추진해 많은 청년이 혜택을 받도록 할 예정이다.

배택휴 전라남도 일자리정책본부장은 “청년의 현장 의견을 도정에 반영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행정을 가깝게 생각해 어려운 점이 있으면 언제든 건의해달라”고 당부했다.

전라남도는 청년의 구직활동을 지원하는 청년구직활동수당, 구직자 소통 공간인 일자리카페, 기업과 구직자 간 만남의 장인 잡매칭데이, 청년 희망버스 등을 운영하고 있다. 취업 이후는 중소기업 취업 청년의 근속을 위한 청년근속장려금 등의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chu7142@daum.net
배너
서울특별시한궁협회,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 성료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서울특별시한궁협회가 주최·주관한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가 지난 17일, 서울 노원구 삼육대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약 250명의 선수, 임원, 심판, 가족, 지인이 함께한 이번 대회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스포츠 축제로, 4세 어린이부터 87세 어르신까지 참가하며 새로운 한궁 문화의 모델을 제시했다. 대회는 오전 9시 한궁 초보자들을 위한 투구 연습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진 식전 공연에서는 전한준(87세) 작곡가의 전자 색소폰 연주로 '한궁가'가 울려 퍼졌으며, 성명제(76세) 가수가 '신아리랑'을 열창했다. 또한 김충근 풀피리 예술가는 '찔레꽃'과 '안동역에서'를, 황규출 글벗문학회 사무국장은 색소폰으로 '고향의 봄'을 연주해 감동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홍소리 지도자가 '밥맛이 좋아요'를 노래하며 흥겨움을 더했다. 오전 10시부터 열린 개회식에는 강석재 서울특별시한궁협회 회장을 비롯해 허광 대한한궁협회 회장, 배선희 국제노인치매예방한궁협회 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대회의 시작을 축하했다. 김도균 글로벌한궁체인지포럼 위원장 겸 경희대 교수와 김영미 삼육대 교수, 어정화 노원구의회 의원 등도


배너
배너

포토리뷰


배너

사회

더보기
주광주중국총영사관, 전북중국인협회 방문…외국인 정착 지원 방안 논의 (전주=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중화인민공화국 주광주영사관의 주저화 부총영사와 수지버 영사가 16일 전북중국인협회를 방문해 협회의 주요 활동과 향후 계획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방문에서 영사관 대표단과 협회 관계자들은 전북특별자치도 내 중국 출신 주민들의 정착 지원 방안과 협회의 발전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협회는 주광주영사관과 협력하여 전북 지역에 거주하는 중국 출신 도민들이 안정적으로 생활하고 지역사회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주저화 부총영사는 "전북특별자치도에 중국인협회가 설립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향후 협회의 활력이 기대된다"며 "영사관 차원에서도 필요한 경우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오후에는 주저화 부총영사를 비롯한 전북중국인협회 회원 10여 명이 전북특별자치도에서 주최한 '외국인 지역 정착을 위한 광역비자 정책 포럼'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전북형 광역비자 정책 방안과 관련해 주한 외국 공관 관계자 및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이 논의되었다. 협회는 이러한 논의 내용을 바탕으로 중국 출신 도민들의 정착을 돕는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

정치

더보기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