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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

광주 남구, "출입문 활짝, 난방영업 안돼요"

23일까지 관내 점포‧상가 등 집중단속 실시
경고 후 추가 적발시 과태료 최대 300만원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는 문을 열고 난방 영업을 하는 사업장에 대한 에너지 사용 제한조치가 시행됨에 따라 관내 점포 및 상가 등을 대상으로 집중단속을 실시한다.

남구는 20일 “산업통상자원부에서 겨울철 에너지 수요 관리 및 전력 낭비를 방지하기 위해 문을 열고 난방영업을 하는 행위를 금지함에 따라 관내 상가와 점포, 사무실, 건물 등을 대상으로 집중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23일까지 이뤄지며, 남구는 상가가 밀집해 있는 봉선시장 일대와 푸른길 공원 일대 상가 건물 및 점포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할 방침이다.

점검 대상은 사업장에 자동문이 설치된 경우 출입문을 개방한 상태에서 전원을 차단하는 행위와 수동문을 개방 상태로 고정하고 영업하는 행위, 출입문을 철거하고 영업하는 행위 등이다.

다만 난방기를 설치하지 않은 사업장과 건물 외부와 직접 통하지 않는 출입문을 보유한 사업장으로서 공동 출입문을 닫고 영업하는 사업장에 대해서는 단속 대상에서 제외하기로 했다.

위반 사항이 최초로 적발될 경우에는 경고 조치가 이뤄지며, 이후 추가 적발 시에는 횟수에 따라 최소 150만원에서 최대 300만원까지 과태료가 부과된다.

남구 관계자는 “무분별한 에너지 사용을 예방하기 위한 목적인만큼 사업장 영업주들께서도 적극 협력해 주길 당부 드린다”면서 “문을 열고 난방영업을 하는 행위가 근절될 수 있도록 향후에도 지속적인 점검 및 캠페인을 실시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남구는 지난 17일 백운광장 일대에서 에너지 사용 제한조치 시행에 따른 점검을 실시했으며, 위반 사항이 적발된 몇몇 상가 및 점포 영업주에 경고 조치한 바 있다.

chu714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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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한궁협회,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 성료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서울특별시한궁협회가 주최·주관한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가 지난 17일, 서울 노원구 삼육대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약 250명의 선수, 임원, 심판, 가족, 지인이 함께한 이번 대회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스포츠 축제로, 4세 어린이부터 87세 어르신까지 참가하며 새로운 한궁 문화의 모델을 제시했다. 대회는 오전 9시 한궁 초보자들을 위한 투구 연습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진 식전 공연에서는 전한준(87세) 작곡가의 전자 색소폰 연주로 '한궁가'가 울려 퍼졌으며, 성명제(76세) 가수가 '신아리랑'을 열창했다. 또한 김충근 풀피리 예술가는 '찔레꽃'과 '안동역에서'를, 황규출 글벗문학회 사무국장은 색소폰으로 '고향의 봄'을 연주해 감동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홍소리 지도자가 '밥맛이 좋아요'를 노래하며 흥겨움을 더했다. 오전 10시부터 열린 개회식에는 강석재 서울특별시한궁협회 회장을 비롯해 허광 대한한궁협회 회장, 배선희 국제노인치매예방한궁협회 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대회의 시작을 축하했다. 김도균 글로벌한궁체인지포럼 위원장 겸 경희대 교수와 김영미 삼육대 교수, 어정화 노원구의회 의원 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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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광주중국총영사관, 전북중국인협회 방문…외국인 정착 지원 방안 논의 (전주=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중화인민공화국 주광주영사관의 주저화 부총영사와 수지버 영사가 16일 전북중국인협회를 방문해 협회의 주요 활동과 향후 계획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방문에서 영사관 대표단과 협회 관계자들은 전북특별자치도 내 중국 출신 주민들의 정착 지원 방안과 협회의 발전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협회는 주광주영사관과 협력하여 전북 지역에 거주하는 중국 출신 도민들이 안정적으로 생활하고 지역사회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주저화 부총영사는 "전북특별자치도에 중국인협회가 설립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향후 협회의 활력이 기대된다"며 "영사관 차원에서도 필요한 경우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오후에는 주저화 부총영사를 비롯한 전북중국인협회 회원 10여 명이 전북특별자치도에서 주최한 '외국인 지역 정착을 위한 광역비자 정책 포럼'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전북형 광역비자 정책 방안과 관련해 주한 외국 공관 관계자 및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이 논의되었다. 협회는 이러한 논의 내용을 바탕으로 중국 출신 도민들의 정착을 돕는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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