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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

광주 북구, 상반기 남도전통음식·광주대표음식 등 강좌 운영

내달 2월 29일까지 수강생 총 300여명 모집, 3월부터 6월까지 주 1회, 15주 과정
광주시 무형문화재 제17호 이애섭, 민경숙 선생 전통음식 강좌 강사로 참여
올해 신설된 광주대표음식 2개, 식(食)문화프로그램 5개 과정 운영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21일 광주시 북구(구청장 문인)에 따르면 내달 29일까지 남도의 맛을 널리 알리기 위해 운영되는 2020년 상반기 ‘전통음식 강좌’와 ‘광주대표음식 강좌’ 및 ‘식문화프로그램’에 참여할 수강생 총 300여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이번 3개 강좌는 3월부터 6월까지 주 1회, 15주 과정으로 운영된다.

먼저 전통음식 분야는 ▴발효・저장음식 ▴향토음식 ▴떡・한과 ▴무형문화재 내림음식 ▴생활요리 등 5개 과정이며 지역 토속음식이나 한식 그리고 평소 배워보지 못한 내림음식에 대한 실습 위주의 강의로 진행된다.

강사로는 광주시 무형문화재 제17호 남도의례음식장 이애섭, 민경숙 선생이 참여한다.

올해 신설된 광주대표음식 강좌는 ▴광주계절한식 한상차림 ▴광주대표음식 푸드스타일링 2개 과정으로 운영되며 한정식의 기본이 되는 밑반찬 만들기와 직접 만든 음식으로 푸드스타일링까지 해보는 시간을 갖는다.

특히 남도향토음식박물관 1층에 새롭게 마련된 식문화프로그램실에서 진행되는 식(食)문화 과정은 ▴시와 음식 ▴노래와 음식 ▴나무와 음식 ▴차와 음식 ▴꽃과 음식 등 5개 과정으로 음식에 문학・미술・음악 등을 융합하고 놀이와 체험을 통해 지역의 음식문화를 더 쉽고 폭넓게 이해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한다.

아울러 바쁜 직장인과 주부들을 위한 ‘주말 생활요리 강좌’에서는 웰빙음식, 한식, 반찬류 등을 만드는 법에 대해 배울 수 있다.

전통음식・광주대표음식 강좌의 수강료는 12만원(재료비 별도), 식문화프로그램은 무료이고 강좌 신청, 과정별 수강인원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남도향토음식박물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문인 북구청장은 “이번 강좌는 지역 주민들이 남도의 전통음식과 광주대표음식 등을 배워보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전통음식 강좌를 포함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향토음식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남도의 맛을 계승・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는 지난 2007년 남도향토음식박물관 개관 이후 12년 동안 2750여 명의 전통음식 수료 인력을 배출해 왔으며 지난해 남도향토음식박물관 기능보강 공사를 통해 ▴남도향토음식 전시실 ▴광주향토음식 전시실 ▴어린이 음식문화 체험실 등 새로운 공간을 마련하면서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chu714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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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한궁협회,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 성료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서울특별시한궁협회가 주최·주관한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가 지난 17일, 서울 노원구 삼육대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약 250명의 선수, 임원, 심판, 가족, 지인이 함께한 이번 대회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스포츠 축제로, 4세 어린이부터 87세 어르신까지 참가하며 새로운 한궁 문화의 모델을 제시했다. 대회는 오전 9시 한궁 초보자들을 위한 투구 연습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진 식전 공연에서는 전한준(87세) 작곡가의 전자 색소폰 연주로 '한궁가'가 울려 퍼졌으며, 성명제(76세) 가수가 '신아리랑'을 열창했다. 또한 김충근 풀피리 예술가는 '찔레꽃'과 '안동역에서'를, 황규출 글벗문학회 사무국장은 색소폰으로 '고향의 봄'을 연주해 감동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홍소리 지도자가 '밥맛이 좋아요'를 노래하며 흥겨움을 더했다. 오전 10시부터 열린 개회식에는 강석재 서울특별시한궁협회 회장을 비롯해 허광 대한한궁협회 회장, 배선희 국제노인치매예방한궁협회 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대회의 시작을 축하했다. 김도균 글로벌한궁체인지포럼 위원장 겸 경희대 교수와 김영미 삼육대 교수, 어정화 노원구의회 의원 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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