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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

광주 광산구, ‘설 연휴 종합대책’ 추진

민생경제·주민생활 안정 중심 7개 분야 대책, 5개 반에서 실행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광산구(구청장 김삼호)는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주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민생경제와 주민생활 안정을 중심으로 7개 분야 ‘설 연휴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5개 반을 편성해 24일부터 추진에 들어간다.

먼저, 광산구는 설 연휴기간인 24~27일까지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총 47명의 공직자를 투입해 분야별 상황관리와 신속대처 체제를 유지한다.

나아가 귀성객·관광객 방문 대비, 깨끗한 광산구 이미지 제고를 위해 시가지와 도로변 대청소를 실시하고, 광산경찰서 등과 합동으로 원활한 교통체계 유지에도 힘쓸 계획이다.

함께 하는 설 명절 분위기 조성과 서민경제 활성화를 위해 광산구는, 사회복지시설과 저소득층 위문에 나선다. 아울러 서민생활과 밀접한 성수품 물가를 중점 관리하고,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전통시장 상품권 구입 활동 등을 전개할 예정이다.

재난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24시간 재난상황 관리체계를 유지하고, 전통시장·대형마트·의료시설 등 다중이용시설 특별 안전점검도 실시한다.

특히, 연휴기간 중 긴급 의료처치를 위해 광산구보건소는 비상진료대책상황실을 운영하고 민간의료기관 58개소, 약국 67개소, 공공보건의료기관 8개소와 함께 비상의료체계를 가동한다.

김삼호 광산구청장은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시민들이 편안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있도록 공직자들, 유관기관 관계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hu714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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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한궁협회,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 성료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서울특별시한궁협회가 주최·주관한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가 지난 17일, 서울 노원구 삼육대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약 250명의 선수, 임원, 심판, 가족, 지인이 함께한 이번 대회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스포츠 축제로, 4세 어린이부터 87세 어르신까지 참가하며 새로운 한궁 문화의 모델을 제시했다. 대회는 오전 9시 한궁 초보자들을 위한 투구 연습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진 식전 공연에서는 전한준(87세) 작곡가의 전자 색소폰 연주로 '한궁가'가 울려 퍼졌으며, 성명제(76세) 가수가 '신아리랑'을 열창했다. 또한 김충근 풀피리 예술가는 '찔레꽃'과 '안동역에서'를, 황규출 글벗문학회 사무국장은 색소폰으로 '고향의 봄'을 연주해 감동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홍소리 지도자가 '밥맛이 좋아요'를 노래하며 흥겨움을 더했다. 오전 10시부터 열린 개회식에는 강석재 서울특별시한궁협회 회장을 비롯해 허광 대한한궁협회 회장, 배선희 국제노인치매예방한궁협회 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대회의 시작을 축하했다. 김도균 글로벌한궁체인지포럼 위원장 겸 경희대 교수와 김영미 삼육대 교수, 어정화 노원구의회 의원 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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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광주중국총영사관, 전북중국인협회 방문…외국인 정착 지원 방안 논의 (전주=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중화인민공화국 주광주영사관의 주저화 부총영사와 수지버 영사가 16일 전북중국인협회를 방문해 협회의 주요 활동과 향후 계획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방문에서 영사관 대표단과 협회 관계자들은 전북특별자치도 내 중국 출신 주민들의 정착 지원 방안과 협회의 발전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협회는 주광주영사관과 협력하여 전북 지역에 거주하는 중국 출신 도민들이 안정적으로 생활하고 지역사회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주저화 부총영사는 "전북특별자치도에 중국인협회가 설립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향후 협회의 활력이 기대된다"며 "영사관 차원에서도 필요한 경우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오후에는 주저화 부총영사를 비롯한 전북중국인협회 회원 10여 명이 전북특별자치도에서 주최한 '외국인 지역 정착을 위한 광역비자 정책 포럼'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전북형 광역비자 정책 방안과 관련해 주한 외국 공관 관계자 및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이 논의되었다. 협회는 이러한 논의 내용을 바탕으로 중국 출신 도민들의 정착을 돕는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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