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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

광주소방본부, 설 명절 특별경계근무 강화

23∼28일, 소방력 출동태세 등 긴급대응체계 강화
터미널, 역, 5‧18묘역 등 구급차 현장 배치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는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오는 23일부터 28일까지 특별경계근무 등 소방안전대책을 강화한다.

소방안전대책으로는 ▲소방관서장 중심 현장대응 및 초기대응체계 강화 ▲화재 취약지역 위험요인 제거 ▲구조‧구급 긴급대응태세 확립 ▲안전한 명절 보내기 합동캠페인 등이다.

먼저, 긴급상황 발생 시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등 가용 소방력을 100% 동원해 즉시 대응태세를 유지한다. 소방관서장의 지휘선상 근무와 화재 초기 우월한 소방력으로 대응체계를 구축해 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또 소방관서는 다중이용시설 등 취약요인 사전 확인 및 화재예방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전통시장, 공장 등 화재취약 대상에 대한 순찰 강화, 소방통로 확보 활동을 한다.

더불어 유관기관 비상연락망을 정비하고, 의용소방대 상시 지원출동 태세를 확립하는 한편 화재없는 명절을 위한 화재예방 유관기관 합동캠페인과 소방차 길 터주기 캠페인도 펼친다.

귀성객과 성묘객이 몰리는 23일부터 27일까지는 종합버스터미널, 광주송정역, 5·18 묘역 등에 구급차를 현장 배치하고, 연휴 기간 산행 인구 증가에 따른 산악 안전사고 발생에 대비한다.

이 밖에도 119신고 폭주에 대비해 추가 인원과 장비 확보는 물론 당직 의료기관과 약국 안내, 응급의료 상담, 의료지도를 강화하고 빈집 화기 제거, 가스 차단 등 생활안전 활동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앞서 시 소방안전본부는 연휴 기간 많은 사람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전통시장, 대형마트, 터미널, 역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소방특별조사를 15일부터 21일까지 실시하고 위험요인을 사전 제거했다.

chu714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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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한궁협회,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 성료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서울특별시한궁협회가 주최·주관한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가 지난 17일, 서울 노원구 삼육대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약 250명의 선수, 임원, 심판, 가족, 지인이 함께한 이번 대회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스포츠 축제로, 4세 어린이부터 87세 어르신까지 참가하며 새로운 한궁 문화의 모델을 제시했다. 대회는 오전 9시 한궁 초보자들을 위한 투구 연습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진 식전 공연에서는 전한준(87세) 작곡가의 전자 색소폰 연주로 '한궁가'가 울려 퍼졌으며, 성명제(76세) 가수가 '신아리랑'을 열창했다. 또한 김충근 풀피리 예술가는 '찔레꽃'과 '안동역에서'를, 황규출 글벗문학회 사무국장은 색소폰으로 '고향의 봄'을 연주해 감동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홍소리 지도자가 '밥맛이 좋아요'를 노래하며 흥겨움을 더했다. 오전 10시부터 열린 개회식에는 강석재 서울특별시한궁협회 회장을 비롯해 허광 대한한궁협회 회장, 배선희 국제노인치매예방한궁협회 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대회의 시작을 축하했다. 김도균 글로벌한궁체인지포럼 위원장 겸 경희대 교수와 김영미 삼육대 교수, 어정화 노원구의회 의원 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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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광주중국총영사관, 전북중국인협회 방문…외국인 정착 지원 방안 논의 (전주=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중화인민공화국 주광주영사관의 주저화 부총영사와 수지버 영사가 16일 전북중국인협회를 방문해 협회의 주요 활동과 향후 계획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방문에서 영사관 대표단과 협회 관계자들은 전북특별자치도 내 중국 출신 주민들의 정착 지원 방안과 협회의 발전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협회는 주광주영사관과 협력하여 전북 지역에 거주하는 중국 출신 도민들이 안정적으로 생활하고 지역사회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주저화 부총영사는 "전북특별자치도에 중국인협회가 설립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향후 협회의 활력이 기대된다"며 "영사관 차원에서도 필요한 경우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오후에는 주저화 부총영사를 비롯한 전북중국인협회 회원 10여 명이 전북특별자치도에서 주최한 '외국인 지역 정착을 위한 광역비자 정책 포럼'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전북형 광역비자 정책 방안과 관련해 주한 외국 공관 관계자 및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이 논의되었다. 협회는 이러한 논의 내용을 바탕으로 중국 출신 도민들의 정착을 돕는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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