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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

광주 남구, "종잣돈 마련 기회, 지금 신청하세요"

희망키움‧내일키움‧청년희망키움통장 신규 가입자 모집
月 납입금‧소득따라 차등 지원…접수 마감일 각각 달라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차곡차곡 종잣돈 쌓아 경제적 자립 이루기 바랍니다.”

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는 5일 가정 형편이 어려운 취약계층 구성원과 청년 생계 수급자, 자활사업 참가자들의 금융자산 형성 지원을 위해 ‘희망키움통장Ⅰ‧Ⅱ’과 ‘내일키움통장’, ‘청년희망키움통장’ 신규 가입자를 각각 모집한다고 밝혔다.

희망키움통장Ⅰ은 근로‧사업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40%의 60% 이상인 생계‧의료수급 가구를 위한 통장이다. 매월 5만원 또는 10만원을 납입하면 소득 및 가구 구성원 수에 따라 근로소득 장려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희망키움통장Ⅱ는 소득 인정액이 기준 중위소득 50% 이하인 주거‧교육급여 가구 및 차상위 계층이라면 신청할 수 있다. 매월 5만원 또는 10만원을 납입하면 납입 금액만큼 지원받는다.

내일키움통장은 통장 가입 신청 당시 1개월 이상으로 자활근로사업단에 성실하게 참여하고 있는 사람이라면 지원할 수 있다. 매월 10만원을 저축하면 매달 근로 장려금으로 10만원과 함께 수익금이 일정 부분 지원된다.

청년희망키움통장은 만 15~39세 생계수급 청년 가운데 근로 및 사업소득이 1인가구 기준으로 중위소득 30% 이하인 사람이라면 참여가 가능하다. 납입금 없이 소득에 따라 차등 지원받는다.

통장별 가입자 모집 기간은 희망키움통장Ⅰ‧Ⅱ 및 내일키움통장의 경우 오는 19일까지다. 희망키움통장Ⅰ‧Ⅱ 가입 신청은 거주지 관할 동행정복지센터에서, 내일키움통장의 경우에는 남구지역자활센터에서 신청서를 받는다.

청년희망키움통장 가입자 모집은 오는 17일까지 거주지 관할 동행정복지센터에 이뤄진다.

남구 관계자는 “통장별 지원 대상과 신청 기간이 다르기 때문에 사전에 꼼꼼하게 체크하시고, 목돈 마련의 좋은 기회인 만큼 꼭 신청해서 금융자산을 더 키워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통장 가입에 대한 궁금한 사항은 남구청 고령정책과 자활지원팀, 남구지역자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chu714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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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한궁협회,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 성료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서울특별시한궁협회가 주최·주관한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가 지난 17일, 서울 노원구 삼육대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약 250명의 선수, 임원, 심판, 가족, 지인이 함께한 이번 대회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스포츠 축제로, 4세 어린이부터 87세 어르신까지 참가하며 새로운 한궁 문화의 모델을 제시했다. 대회는 오전 9시 한궁 초보자들을 위한 투구 연습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진 식전 공연에서는 전한준(87세) 작곡가의 전자 색소폰 연주로 '한궁가'가 울려 퍼졌으며, 성명제(76세) 가수가 '신아리랑'을 열창했다. 또한 김충근 풀피리 예술가는 '찔레꽃'과 '안동역에서'를, 황규출 글벗문학회 사무국장은 색소폰으로 '고향의 봄'을 연주해 감동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홍소리 지도자가 '밥맛이 좋아요'를 노래하며 흥겨움을 더했다. 오전 10시부터 열린 개회식에는 강석재 서울특별시한궁협회 회장을 비롯해 허광 대한한궁협회 회장, 배선희 국제노인치매예방한궁협회 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대회의 시작을 축하했다. 김도균 글로벌한궁체인지포럼 위원장 겸 경희대 교수와 김영미 삼육대 교수, 어정화 노원구의회 의원 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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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광주중국총영사관, 전북중국인협회 방문…외국인 정착 지원 방안 논의 (전주=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중화인민공화국 주광주영사관의 주저화 부총영사와 수지버 영사가 16일 전북중국인협회를 방문해 협회의 주요 활동과 향후 계획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방문에서 영사관 대표단과 협회 관계자들은 전북특별자치도 내 중국 출신 주민들의 정착 지원 방안과 협회의 발전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협회는 주광주영사관과 협력하여 전북 지역에 거주하는 중국 출신 도민들이 안정적으로 생활하고 지역사회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주저화 부총영사는 "전북특별자치도에 중국인협회가 설립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향후 협회의 활력이 기대된다"며 "영사관 차원에서도 필요한 경우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오후에는 주저화 부총영사를 비롯한 전북중국인협회 회원 10여 명이 전북특별자치도에서 주최한 '외국인 지역 정착을 위한 광역비자 정책 포럼'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전북형 광역비자 정책 방안과 관련해 주한 외국 공관 관계자 및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이 논의되었다. 협회는 이러한 논의 내용을 바탕으로 중국 출신 도민들의 정착을 돕는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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