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03 (수)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환영사 하는 주안자 팔도마당 회장 "팔도마당 개장으로 모두 윈윈할 것"

전국 37개 지자체 참여, 품질 및 명성 보증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팔도마당이 전국의 내 고장 특산품을 한자리에 모아 전시와 판매를 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특산물 판매장을 서울 가락시장에 개장했다.

농업회사법인 '팔도마당'(회장 주안자)은 8일 오전 11시 서울 송파구 가락시장 내 가락몰에서 개막식을 갖고 연중무휴로 각 고장의 특산품을 홍보와 전시·판매에 들어갔다.

내 고장 특산물 상설매장인 팔도마당은 가락시장 제4관인 가락몰 전관에 전국 37개 자치단체가 참여해 독자적인 부스를 열어 내 고장 특산물을 전시·판매하며 현재 12,000개 품목 제품이 입점했다.

새로운 형태의 유통기구인 팔도마당은 각 지자체가 품질과 명성을 보증하는 자기 고장의 특산물을 판매하며 중간유통이윤을 없애 산지와 소비자를 직접 연결하고 고객들이 전국 각지를 찾지 않고도 한자리에서 그 고장의 특산품들을 접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며 특징이다.

이 팔도 특산물 매장에 입점해 있는 자치단체들은 앞으로 홍보 전시판매활동을 강화해 생산자들 수익을 증대하고 아울러 소비자들에게는 유통마진을 최소화해 윈-윈에 역점을 둘 방침이다.

주안자 회장은 "FTA로 외국 식품이 많이 수입되면서 우리나라 특산품과 고유의 먹거리가 위협받고 있다"면서 "선조들의 지혜와 우리의 먹거리를 살리기 위해 좋은 지역 특산품들을 한곳에서 판매할 수 있는 장소가 필요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그간 좋은 제품이 있어도 판매 여건 및 네트워크가 활발하지 않아 어려움이 많았으나 이제 팔도마당이 그 허브 역할을 하겠다"며 팔도마당의 설립취지를 밝혔다.

i24@daum.net


배너


배너
배너

포토리뷰


배너

사회

더보기
불법어업 단속 중 순직 공무원, '별도 심의 없이 유공자 등록' 추진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국가가 안전·보건 조치를 필수적으로 시행하는 해양경찰과 달리 사각지대에 있는 어업단속 공무원의 안전관리와 재해보상이 강화된다. 일반직 위험직무 순직 공무원도 보훈부 심의 절차가 생략되고 국가유공자 등록이 가능하도록 제도가 개선될 전망이다. 인사혁신처와 해양수산부는 제9회 서해수호의 날을 맞아 어업단속 공무원들의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제도 개선을 추진하고 어업지도선 안전 점검을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5년 동안 불법 어업을 단속하다가 사망하거나 부상당한 해수부 소속의 어업관리단 일반직 공무원은 45명(군인, 경찰 제외)에 이르고 업무 수행 중 사망해 순직이 인정된 사례는 3건인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서해 수역에서 배타적경제수역(EEZ)을 넘어오는 외국 어선을 단속하는 서해수호 임무 과정에서 부상을 당한 경우도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해수부는 이 같은 사고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어업감독 공무원 886명을 대상으로 안전 역량 강화교육을 해마다 실시하고 안전 장비를 확대 보급하고 있다. 나아가 이번 서해수호의 날을 계기로 지도선 안전관리 등을 위한 현장 점검에도 나선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인사처는 공상을 입은 공무원

정치

더보기
전북베트남인회 개소식 개최…전북베트남이주민 지역 정착 도모 (김제=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전북베트남인회(회장 김지연)는 지난 1일 전북 김제시 금성로 18, 3층 사무실에서 개소식을 개최하고 베트남이주민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도모했다. 이날 전북베트남인회 개소식에는 베트남교민 50여명과 레티투항(Lê Thị Thu Hằng) 베트남 외교부 차관, 응우엔비엣아잉(Nguyễn Việt Anh) 주한베트남대사관 공사 차사관 등 주요 인사와 장덕상 김제가족센터 센터장, 주민호 전주병원 본부장, 김종원 대자인병원 국제협력센터 센터장, 주춘매 착한벗들 센터장, 고별석 한국청소년안전교육협회 회장 등이 참석해 축하해 주었다. 전북베트남인회는 개소를 시작으로 전북베트남이주민의 한국사회 안정적인 정착 지원과 교민간의 네트워크 형성을 통한 유대감 강화뿐만 아니라 이중언어교육(한국어-베트남어), 베트남교민들의 권익보호와 다양한 베트남기념행사를 통해 베트남문화를 알리고 한국과 베트남 양국 간의 문화교류 증진 등을 적극적으로 활동할 계획이다. 행사에 참석한 레티투항 베트남 외교부 차관은 "교육, 베트남문화 보존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한국과 베트남 양국 간의 문화교류 그리고 모국어인 베트남어를 잊지 않도록 이중언어교육에 힘써 달라"고 당부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