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3.27 (목)

  • 구름많음동두천 16.4℃
  • 흐림강릉 10.6℃
  • 흐림서울 14.8℃
  • 흐림대전 17.7℃
  • 구름많음대구 26.4℃
  • 구름많음울산 24.0℃
  • 흐림광주 19.5℃
  • 안개부산 16.0℃
  • 흐림고창 12.3℃
  • 제주 19.3℃
  • 흐림강화 15.6℃
  • 흐림보은 17.1℃
  • 흐림금산 17.5℃
  • 흐림강진군 19.8℃
  • 구름많음경주시 25.7℃
  • 흐림거제 17.3℃
기상청 제공

호남

광주 서구, 소상공인 희망길라잡이 경영개선 컨설팅 지원사업 본격 추진

코러나19 피해극복 위해 조기 실시…분야별 전문 컨설턴트가 직접방문, 총 100회 컨설팅실시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서구가 소상공인의 경쟁력 강화와 경영안정을 위해 소상공인 희망길라잡이 경영개선 컨설팅지원 사업을 운영한다.

작년부터 시행된 컨설팅사업은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점포운영, 마케팅, 세무, 회계 등 분야별 전문가를 투입하여 업소상황을 진단하고 점포활성화, 고객증대방안 등 컨설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서구는 지난해와 달리 올해에는 사업 예산을 2.5배 확충해 경영개선 컨설팅지원 뿐만 아니라 경영환경 개선비 지원도 함께 연계해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신종코로나바이러스 확산으로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적기에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시기를 앞당겨 조기에 실시할 예정이다.

또, 이번 컨설팅 참여자에게는 하반기 실시 예정인 경영환경 개선비 지원사업 선정평가에 가산점을 부여해 실질적인 도움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진행될 방침이다.

컨설팅에 이어 하반기에 진행되는 개선비 지원은 컨설팅 결과에 따른 간판, 내부인테리어, 진열대, 위생․안전시설 개선등을 통해 소상공인의 성장과 경영안정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청접수는 오는 3월6일까지이며 선정된 업소는 2개월간 분야별 전문가가 업소를 직접(1회~3회) 방문해 다양한 컨설팅을 실시하게 된다.

서구청 관계자는 “소상공인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고 다양한 지원을 통해 신종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한 위기를 극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지난해 33개 업소를 대상으로 컨설팅을 제공하여 큰 호응과 성과를 올렸으며, 신청등 기타사항은 서구청 경제과 중소기업지원팀에 문의하면 된다.

chu7142@daum.net
배너
서울특별시한궁협회,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 성료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서울특별시한궁협회가 주최·주관한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가 지난 17일, 서울 노원구 삼육대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약 250명의 선수, 임원, 심판, 가족, 지인이 함께한 이번 대회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스포츠 축제로, 4세 어린이부터 87세 어르신까지 참가하며 새로운 한궁 문화의 모델을 제시했다. 대회는 오전 9시 한궁 초보자들을 위한 투구 연습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진 식전 공연에서는 전한준(87세) 작곡가의 전자 색소폰 연주로 '한궁가'가 울려 퍼졌으며, 성명제(76세) 가수가 '신아리랑'을 열창했다. 또한 김충근 풀피리 예술가는 '찔레꽃'과 '안동역에서'를, 황규출 글벗문학회 사무국장은 색소폰으로 '고향의 봄'을 연주해 감동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홍소리 지도자가 '밥맛이 좋아요'를 노래하며 흥겨움을 더했다. 오전 10시부터 열린 개회식에는 강석재 서울특별시한궁협회 회장을 비롯해 허광 대한한궁협회 회장, 배선희 국제노인치매예방한궁협회 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대회의 시작을 축하했다. 김도균 글로벌한궁체인지포럼 위원장 겸 경희대 교수와 김영미 삼육대 교수, 어정화 노원구의회 의원 등도


배너
배너

포토리뷰


배너

사회

더보기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 한강, "윤석열 파면은 보편적 가치 지키는 일"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지난해 12월 3일 내란 우두머리 윤석열의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 윤 대통령의 탄핵 선고가 늦어지면서 노벨문학상 수상자인 한강 작가 등 국내 문학인 414명이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 인용을 촉구하는 성명을 25일 발표했다. '피소추인 윤석열의 파면을 촉구하는 작가 한 줄 성명' 제목으로 밝힌 성명에서 문학인들은 "피소추인 윤석열의 대통령직 파면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탄핵 선고가 이유 없이 지연되고 있다"라며 "2024년 12월 3일 불법 비상계엄 이후 100일이 넘는 동안 시민의 일상은 무너지고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는 위기를 맞고 있다"라고 주장했다. 문학인들은 이어 "저희는 당일 자행된 반헌법이고 불법인 행위들을 똑똑히 보았다"라며 "피소추인 윤석열의 대통령직 파면은 당연한 일이다"라고 강조했다. 문학인들은 그러면서 "이에 우리는 헌법재판소에 요구한다. 지금 당장 대통령 윤석열을 파면하라"며 "414명의 작가는 각자의 목소리로 성명을 발표하고. 우리의 목소리가 헌법재판소에 닿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이날 성명에는 은희경·김연수·김애란·정보라·김초엽·김호연·박상영 소설가와 김혜순·김사인·오은·황인찬 시인 등 국내 대표

정치

더보기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