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24 (토)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다문화TV, 글로벌 동심 회복 프로젝트 '나 홀로 외갓집에' 제작·방영

'나 홀로 외갓집에' 열두살 사춘기 소녀, 캄보디아 외갓집에서 나 홀로 일주일 보내
'나 홀로 외갓집에' 다둥이 엄마 소유진 다문화 가정의 인식 개선 위해 나래이션 참여
외갓집 체험을 직접 동화로 써내 다문화어린이들을 위한 동화책으로 발간될 예정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다문화TV에서는 글로벌 프로젝트 '나 홀로 외갓집에'(총연출 강재연, 작가 강은희)를 특집 방송한다.

다문화 200만 시대, 엄마와 자녀 사이에 소통이 잘 되지 않은 것이 다문화 가정의 가장 큰 고민이자 숙제이다. 다문화 가정의 가족 관계 회복을 위해 기획된 이번 방송에서는 다문화 가정의 2세들이 외갓집의 정을 느끼고 어머니의 나라를 직접 접하게 함으로써 엄마의 마음을 이해하고 소통하며 더 나아가서는 다문화 가정 아이들의 자존감을 높이고 정체성을 찾는 다문화 가족 힐링 프로그램이다.

이번 특집에 참여하게 된 강원도 정선에 사는 황시아 학생은 열세 살의 사춘기 소녀다. 엄마 지혜영(35, 모은피나)은 결혼이주여성으로 13년 전 캄보디아에서 한국으로 시집을 왔다. 평소 소심하고 자신감이 없는 딸의 성격 때문에 걱정이 많았는데 최근 사춘기에 접어들면서 딸과의 소통이 어려워지면서 엄마의 고민은 더 깊어졌다.

캄보디아에 있는 외할머니와 전화통화를 하면서도 무관심하고, 엄마의 나라인 캄보디아에 대해 전혀 관심 없는 딸에게 서운하기만 한 혜영씨. 엄마는 고민 끝에 시아에게 외갓집에 가는 것을 제안한다.

자의반 타의반으로 외갓집이 있는 캄보디아 행에 몸을 실은 시아. 생애 처음으로 낯선 땅 캄보디아에 홀로 떠난 여행길. 시아는 과연 외갓집 가족과 무사히 만날 수 있을까?

한편 다둥이 엄마이자 요리연구가 백종원의 아내인 배우 소유진 씨가 다문화 가정의 인식 개선과 관계 회복을 위해 나래이션에 참여했다.

더욱이 시아의 외갓집 체험이 시아가 직접 쓴 동화책으로 발간 될 예정이어서 다문화 동화책 관련업계에서는 벌써부터 큰 화제를 모으고 있어 관심이 주목되고 있다. 시아의 좌충우돌 캄보디아 외갓집 입성기는 오는 2월 20일(목), 21일(금) 저녁 9시 이틀에 걸쳐 1, 2부가 다문화 TV에서 방영된다.

다문화TV 송출 번호는 다음과 같다.

KT olleh tv ch 216 / SK Btv ch 286 / LG U+ ch 254 / skyLife ch 190 CJ hello ch 224 / 딜라이브 ch 234 / CMB ch 87-4 / 네이버 TV 유튜브 / SNS 방송.

i24@daum.net
배너
서울특별시한궁협회,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 성료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서울특별시한궁협회가 주최·주관한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가 지난 17일, 서울 노원구 삼육대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약 250명의 선수, 임원, 심판, 가족, 지인이 함께한 이번 대회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스포츠 축제로, 4세 어린이부터 87세 어르신까지 참가하며 새로운 한궁 문화의 모델을 제시했다. 대회는 오전 9시 한궁 초보자들을 위한 투구 연습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진 식전 공연에서는 전한준(87세) 작곡가의 전자 색소폰 연주로 '한궁가'가 울려 퍼졌으며, 성명제(76세) 가수가 '신아리랑'을 열창했다. 또한 김충근 풀피리 예술가는 '찔레꽃'과 '안동역에서'를, 황규출 글벗문학회 사무국장은 색소폰으로 '고향의 봄'을 연주해 감동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홍소리 지도자가 '밥맛이 좋아요'를 노래하며 흥겨움을 더했다. 오전 10시부터 열린 개회식에는 강석재 서울특별시한궁협회 회장을 비롯해 허광 대한한궁협회 회장, 배선희 국제노인치매예방한궁협회 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대회의 시작을 축하했다. 김도균 글로벌한궁체인지포럼 위원장 겸 경희대 교수와 김영미 삼육대 교수, 어정화 노원구의회 의원 등도


배너
배너

포토리뷰


배너

사회

더보기
'개헌개혁행동마당' 등, "직접민주제 초특급도입 등 개헌공약후보 나와라"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광복 80주년을 3개월 앞둔 지난 15일(목)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 이순신장군 동상 앞에서 '개헌개혁행동마당' 주최 및 9개 시민단체 연대협력 아래 '국민연대' 등 36개 시민단체가 '제7공화국 수립 관련 공개질의와 직접민주제 도입 등 개헌일정 공약촉구 기자회견'을 주관하고 21대 대통령 후보 7인 전원에게 "차기정부 최고중요 정치과제와 제7공화국 수립방안을 각각 밝혀라"며 "직접민주제 도입 등 국민주권보장 부분개헌과 주권재민 연성헌법 전환일정을 공약하라"고 요구했다. 이근철 '국민연대' 상임대표 등 참여단체 대표들은 기자회견문을 순차적으로 낭독하면서 "지난 5월 9일 민주당을 비롯한 5개 정당이 광장대선연합정치시민연대(약칭 광장대선연대 또는 광장연대)와 함께 이재명을 광장후보로 지지하면서 "대선 후 국회 헌법개정특별위원회를 통해 국민참여형 개헌을 임기 내 신속하게 추진하겠다는 취지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어서 "왜 10대 공약에 포함하지 않았는지?" 등을 따져 물었다. 그밖에도 이들 대표는 “거대양당을 비롯한 원내정당은 우리의 애국애민 정신을 철저하게 외면하여 조기대선과 부분개헌 동시실시는 현실적으로 물거품이 되

정치

더보기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