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2.16 (월)

  • 맑음동두천 -5.6℃
  • 맑음강릉 -0.1℃
  • 맑음서울 -2.5℃
  • 구름조금대전 -1.2℃
  • 맑음대구 1.5℃
  • 맑음울산 2.1℃
  • 맑음광주 3.7℃
  • 맑음부산 3.4℃
  • 흐림고창 2.0℃
  • 제주 8.1℃
  • 구름조금강화 -4.4℃
  • 맑음보은 -3.6℃
  • 맑음금산 0.1℃
  • 구름많음강진군 5.2℃
  • 맑음경주시 1.5℃
  • 구름많음거제 5.1℃
기상청 제공

정치일반

미래통합당 소상공인특위 "소상공인·자영업자 '손실보상' 등 특단대책 필요" 촉구

31일 기자회견 통해 "직접적 생존자금 지급해야" 요청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미래통합당이 31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중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피해가 예상되는 데 대해 “누군가의 희생이 지속적으로 담보되는 정책이라면 손실보상 등의 후속 대책이 반드시 뒷받침돼야 한다”고 촉구했다.

윤영석 통합당 소상공인특위 위원장을 비롯한 최승재, 송석준, 서일준, 권명호, 허은아, 구자근, 김희곤, 정희용 의원 등 특위 위원들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강조했다.

특위를 대표해 최승재 의원은 "굳이 2차 긴급 재난지원금을 지급해야 한다면 중소상공인과 자영업자에게 직접적인 생존자금을 포함시킬 것을 정부측에 강력히 요청한다"고 밝혔다.

최 의원은 특히 "코로나19를 극복하지 못하면 대한민국 경제도 나락으로 떨어질 수밖에 없다"면서 "중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이 지금처럼 속수무책으로 무너진다면 코로나19를 극복한다고 해도 경제는 결코 살아날 수 없다는 것을 직시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최 의원은 "임대료 지원과 중소상공인 자녀 학자금 지원 등의 실질적인 특단의 금융지원 정책도 세우기를 바란다"고 정부에 요구했다.

최 의원은 또 "2차 재난지원금으로 소비를 촉진시키는 방안은 중소상공인을 살리고 난 다음의 문제"라고 재차 강조했다.

최 의원은 이어 "코로나19 2.5 단계 대응이 수도권 전역에서 시행되고 있다"면서 "특히 중소상공인과 자영업자에게는 사실상 3단계에 준하는 강력한 정책"이라고 평가했다.

최 의원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정부의 강력한 대응 방침에 모든 국민이 적극 협조하고 동참해야 하는 것은 자명한 사실"이라면서도 "코로나 2.5단계 대응은 중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에게는 사형선고나 다름없다"고 우려했다.

최 의원은 또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7월 유통업체 매출 동향을 보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유통업체의 매출은 13.4% 증가했고, 유명백화점의 지난달 해외 유명브랜드 매출은 평균 32.5% 급증했다"면서 "중소상공인들과 자영업자들에게는 남의 얘기"라고 지적했다.

최 의원은 그러면서 "지금 정부와 정치권에서는 2차 긴급 재난지원금 논의에 대해 활발한 논의가 진행되고 있지만 중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생존자금 지원 논의는 어디에도 찾아볼 수 없다"고 지적했다.

최 의원은 "기획재정부 자료에 따르면 14조 3000억 원을 지급한 1차 재난지원금의 실질적인 소비효과는 3분의 1 수준에 불과한 4조 3000억 원으로 가성비가 낮다는 보고를 내놨다"고 설명했다.

최 의원은 "정부정책이 신뢰를 얻고 국민의 동참을 이끌어내기 위해서는 반드시 선행돼야 할 전제조건도 있다는 것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i24@daum.net
배너
서울특별시한궁협회,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 성료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서울특별시한궁협회가 주최·주관한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가 지난 17일, 서울 노원구 삼육대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약 250명의 선수, 임원, 심판, 가족, 지인이 함께한 이번 대회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스포츠 축제로, 4세 어린이부터 87세 어르신까지 참가하며 새로운 한궁 문화의 모델을 제시했다. 대회는 오전 9시 한궁 초보자들을 위한 투구 연습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진 식전 공연에서는 전한준(87세) 작곡가의 전자 색소폰 연주로 '한궁가'가 울려 퍼졌으며, 성명제(76세) 가수가 '신아리랑'을 열창했다. 또한 김충근 풀피리 예술가는 '찔레꽃'과 '안동역에서'를, 황규출 글벗문학회 사무국장은 색소폰으로 '고향의 봄'을 연주해 감동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홍소리 지도자가 '밥맛이 좋아요'를 노래하며 흥겨움을 더했다. 오전 10시부터 열린 개회식에는 강석재 서울특별시한궁협회 회장을 비롯해 허광 대한한궁협회 회장, 배선희 국제노인치매예방한궁협회 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대회의 시작을 축하했다. 김도균 글로벌한궁체인지포럼 위원장 겸 경희대 교수와 김영미 삼육대 교수, 어정화 노원구의회 의원 등도


배너
배너

포토리뷰


배너

사회

더보기
이종배 서울시의원, 이재명 민주당 대표 '내란 선동 혐의'로 고발 (서울=미래일보) 장거섭 기자 = 이종배 서울시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은 14일 오후 서울중앙지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피고발인 이재명 대표가 김어준 씨의 황당한 거짓 선동에 동조하고, 민주당이 '윤석열 탄핵 가결을 위한 행동방안'을 만들어 '탄핵 동참을 위한 현수막 내걸기', '국민의힘 의원 지역사무소 앞 기자회견 또는 집회 실시' 등의 지침을 내린 것은 내란 선동 예비 음모 등의 중범죄를 저지른 것에 해당하여 이재명 대표를 내란 선동 예비 음모 등의 혐의로 형사고발했다"라고 밝혔다. 이 의원은 기자회견에서 "여론에 악영향을 끼쳐 극심한 사회 혼란을 일으키는 김 씨 주장에 동조하고, 탄핵을 위한 행동지침을 만들어 조직적 행동을 한 것은 헌법에 의하여 설치된 국가기관(대통령)을 강압(탄핵소추)에 의하여 전복 또는 그 권능행사(직무)를 불가능(정지)하게 하는 것으로서 내란 선동에 해당한다"라고 비판했다. 이 의원은 그러면서 "대통령에 대한 탄핵은 헌법과 법률 위반이 중대하고 명백한 경우에 예외적으로 행사되어야 하는데, 현재 윤석열 대통령이 헌법과 법률을 위반했고 그 정도가 중대하고 명백한 경우에 해당하는지 결론 내려진 것이 없다"며 "야당인 민주당의 주장만

정치

더보기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