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3.17 (월)

  • 맑음동두천 -2.4℃
  • 흐림강릉 0.3℃
  • 맑음서울 -0.9℃
  • 맑음대전 -0.4℃
  • 맑음대구 1.1℃
  • 구름조금울산 1.1℃
  • 구름조금광주 1.5℃
  • 맑음부산 0.5℃
  • 구름많음고창 1.1℃
  • 구름많음제주 4.2℃
  • 맑음강화 -1.2℃
  • 맑음보은 -0.9℃
  • 맑음금산 -0.8℃
  • 흐림강진군 ℃
  • 구름많음경주시 1.4℃
  • 맑음거제 1.5℃
기상청 제공

정치일반

신현영 의원, "수련환경 개선 및 기피과 개선 정책 수립시 참고해야"

올해 전공의 수련 중 중도포기한 사람이 162명으로 집계
중도포기자 총 162명 중 내과가 34명을 차지해 21%로 가장 높dk

(서울=미래일보) 임말희 기자 = 신현영 더불어민주당 의원(비례대표, 보건복지위원회)이 보건복지부와 서울대학교병원 '전공의 전공과별 사직자 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전공의 수련 중 중도포기한 사람이 162명으로 집계됐다고 24일 밝혔다.

매년 중도에 수련을 포기하는 전공의들은 있지만 올해 의료계 총파업 후 수련을 중단한 전공의가 29명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중도포기자 총 162명 중 내과가 34명을 차지해 21%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으며, 가정의학과 22명 13.6%, 소아청소년과 20명 12.3%로 뒤를 이었다.

특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취약한 소아청소년과·이비인후과 ·가정의학과 전공의들의 수련 포기 비율이 작년보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해와 비교할 때 소아청소년과 전공의는 2019년 3월부터 2020년 2월까지 사직한 17명보다 3명 늘어났다. 이비인후과는 2019년 4명에서 2020년 6명으로, 비뇨의학과는 1명에서 2명으로 각각 증가했다.

아울러 의료계 파업 후 수련을 중단한 전공의는 소아청소년과 8명, 내과 4명, 외과 4명 등 총 29명으로 확인됐다.

한편 서울대병원의 경우 올해는 10월까지 총 6명 전공의가 사직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과별로 살펴보면 외과 2명, 병리과 2명, 소아청소년과 1명, 안과 1명이다. 이는 지난 2019년 4명의 사직자 대비 2명 증가한 것이다.

신 의원은 "과별 전공의들의 중간 사직 현황을 파악하는 것은 해당과의 수련근무환경 및 전문의 자격 취득 후의 미래 직업성을 간접적으로 파악하는데 도움이 된다"며 "코로나19 기간 동안 전공의 사직 현황을 파악한 결과 주로 코로나로 인해 경영이 취약한 소아청소년과, 이비인후과의 사직자 수가 작년 대비 증가한 것으로 보였다"고 밝혔다.

신 의원은 이어 "이러한 결과는 전공의 수련환경 개선 및 기피과 개선 정책을 수립하는데 있어 참고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zmfltm29@naver.com
배너
서울특별시한궁협회,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 성료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서울특별시한궁협회가 주최·주관한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가 지난 17일, 서울 노원구 삼육대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약 250명의 선수, 임원, 심판, 가족, 지인이 함께한 이번 대회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스포츠 축제로, 4세 어린이부터 87세 어르신까지 참가하며 새로운 한궁 문화의 모델을 제시했다. 대회는 오전 9시 한궁 초보자들을 위한 투구 연습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진 식전 공연에서는 전한준(87세) 작곡가의 전자 색소폰 연주로 '한궁가'가 울려 퍼졌으며, 성명제(76세) 가수가 '신아리랑'을 열창했다. 또한 김충근 풀피리 예술가는 '찔레꽃'과 '안동역에서'를, 황규출 글벗문학회 사무국장은 색소폰으로 '고향의 봄'을 연주해 감동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홍소리 지도자가 '밥맛이 좋아요'를 노래하며 흥겨움을 더했다. 오전 10시부터 열린 개회식에는 강석재 서울특별시한궁협회 회장을 비롯해 허광 대한한궁협회 회장, 배선희 국제노인치매예방한궁협회 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대회의 시작을 축하했다. 김도균 글로벌한궁체인지포럼 위원장 겸 경희대 교수와 김영미 삼육대 교수, 어정화 노원구의회 의원 등도


배너
배너

포토리뷰


배너

사회

더보기

정치

더보기
박정훈 의원, 서울시교육감 만나 '잠실4동 중학교 신설' 촉구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박정훈 국민의힘 의원(송파갑)은 11일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을 만나 '잠실4동 중학교 신설'을 촉구했다. 잠실4동에 거주하는 학생은 중학교가 없어 인근 학교로 분산배치 됐다. 이에 통학 여건을 개선하고, 과밀학급을 해소하기 위한 주민들의 요구가 꾸준히 있었다. 그러나 학교 설립은 지역단위가 아닌 학군 단위로 설립하게 돼 있어 그 기준을 충족하지 못해 번번이 무산됐다. 박 의원은 이러한 지역 주민의 염원을 해결하고자 지난 총선 공약으로 활용이 저조한 서울책보고 부지에 소규모 학교인 '잠실중학교 제2캠퍼스(도시형캠퍼스)'를 신설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날 정 교육감과의 면담도 그 일환으로 이루어졌다. 박 의원은 정 교육감에게 "진주·미성·크로바아파트의 재건축로 2030년에는 중학생 1,104명이 증가하게 된다"라며 "과밀학급 해소를 위해 반드시 잠실4동에 중학교 신설이 필요하다"라는 취지의 의견을 전달했다. 이에 정 교육감은 "진행 중인 용역 결과가 나오면 적극적으로 검토해 추진하겠다"라고 화답했다. 박 의원은 '학교 이전·재배치 촉진에 관한 특별법'을 발의하는 등 중학교 설립을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학교가 설립되면 통학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