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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출판 본북스, ‘한국의 영화감독 7인을 말하다’ 이탈리아판 출간

 

(서울=뉴스와이어) 2012년 03월 14일 -- 2009년 문화체육관광부의 우수교양도서로 선정되어 한국영화평론서로 각광받은 바 있는 ‘한국의 영화감독 7인을 말하다’가 이탈리아 버전으로 재 탄생됐다.

 

한국의 평론가들과 이탈리아 평론가들이 공동으로 참여한 책으로 국내 저자로는 주진숙(중앙대 연극영화학부 교수), 김명진(명지대 영화뮤지컬학부 교수), 문재철(중앙대 첨단영상대학원 교수), 이상용(부산영화제 프로그래머)이며, 이탈리아 저자로는 파올로 베르톨리니(영화기자, 전 베니스영화제 영화 선정위원), 안드레아 벨라비타(영화학 교수), 알렉산드로 바라티, 마르코 그로솔리(영화평론가) 등으로 구성되었다. 이들은 다양한 각도에서 ‘해외에서 주목 받는 한국 영화감독 7인-이창동, 봉준호, 박찬욱, 홍상수, 김기덕, 임상수, 김지운’에 대한 총 8편의 감독론을 제시했다. 이를 통해 해외 영화 평론을 접하기 쉽지 않은 독자들에게 한국 영화를 세계적 프레임에서 새롭게 볼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한 바 있다.

 

한국국제교류재단(www.kf.or.kr)의 출판 지원을 받아 출간된 이탈리아판 ‘한국의 영화감독 7인을 말하다(Dialoghi a Distanza_Critici Coreani e Italiani Parlano di 7 Registi Coreani)’는 아시아 영화로 유럽 영화인의 주목을 끌고 있는 이탈리아에서 개최되는 영화제들(피렌체 한국 영화제, 코르티소니치 국제단편영화제, 우디네영화제 등)에 배포된다. 따라서, 이탈리아 독자들에게는 책을 통해 한국 평론가의 비평적 견해를 접하고, 한국영화의 역사적 맥락을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더불어 외신 기자, 이탈리아 영화인, 평론가에게 책을 발송하여, 한국영화 홍보의 매개체로 삼을 예정이라고 도서출판 본북스 측은 밝혔다.

 

이탈리아판에서는 7인의 한국영화감독에 대한 소개뿐 아니라, 이탈리아의 코르티소니치국제단편영화제의 아트디렉터인 잔루카 지빌라로가 한국영화 역사에 간략한 소개글과 한국영화가 어떻게 이탈리아에 소개되기 시작했는지 알수 있는 글이 실려있다. 또한 피렌체에서 10년째 한국영화를 소개하는 피렌체한국영화제(www.koreafilmfest.com, 2012.3.23~3.31)와 한국에서 한국-이탈리아간 영화를 통한 문화교류를 목적으로 개최되고 있는 뉴이탈리아영화예술제(www.ifaf.co.kr)를 소개한다.. 또한 온라인상에서 양국의 영화정보를 제공하는 이탈치네마(www.italcinema.com)와 치네마코레아노(www.cinemacorano.it)를 소개한다.

 

한국국제교류재단의 출판지원사업에 번역을 맡은 정란기는 이탈리아 영화 관련 서적 출간과 더불어 한-이간 문화교류 사업을 하고 있다. 공동 번역한 로베르타 실바(Roberta Silva)는 국비 장학생으로 한양대학교에서 연극영화학과 석사를 졸업하였으며 이탈리아에서 통·번역가로 활동 중에 있다.

 

영화진흥위원회에 따르면, 한국영화의 완성작 해외 매출 총액은 1,546만 달러(약 178억원)로 전년 대비 13.8% 증가했다. 해외로 진출한 한국영화 수는 276편에서 358편으로 82편 늘었다.

 

뿐만 아니라 한류열풍의 확산으로, 한국영화의 유럽시장이 점차 넓어지고 있다.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이번 책을 통한 비평의 교류는 한국영화에 대해 보다 깊이 있는 접근을 유도할 수 있을 것이다.

 

폭넓은 한국영화의 스펙트럼 확장과 더불어, 더욱 풍성한 지적· 문화적 파급 효과를 기대해본다.

 

‘한국의 영화감독 7인을 말하다’
- 이탈치네마 기획, 주진숙 외 지음
- Dialoghi a distanza_Critici Coreani 3 Italiani Parlano di 7 Registi
- 주진숙 외 지음 정란기, 로베르타 실바 옮김

 

문의 : 본북스 (02)-575-3670


http://www.ifaf.co.kr
출처: 도서출판 본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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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한궁협회,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 성료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서울특별시한궁협회가 주최·주관한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가 지난 17일, 서울 노원구 삼육대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약 250명의 선수, 임원, 심판, 가족, 지인이 함께한 이번 대회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스포츠 축제로, 4세 어린이부터 87세 어르신까지 참가하며 새로운 한궁 문화의 모델을 제시했다. 대회는 오전 9시 한궁 초보자들을 위한 투구 연습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진 식전 공연에서는 전한준(87세) 작곡가의 전자 색소폰 연주로 '한궁가'가 울려 퍼졌으며, 성명제(76세) 가수가 '신아리랑'을 열창했다. 또한 김충근 풀피리 예술가는 '찔레꽃'과 '안동역에서'를, 황규출 글벗문학회 사무국장은 색소폰으로 '고향의 봄'을 연주해 감동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홍소리 지도자가 '밥맛이 좋아요'를 노래하며 흥겨움을 더했다. 오전 10시부터 열린 개회식에는 강석재 서울특별시한궁협회 회장을 비롯해 허광 대한한궁협회 회장, 배선희 국제노인치매예방한궁협회 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대회의 시작을 축하했다. 김도균 글로벌한궁체인지포럼 위원장 겸 경희대 교수와 김영미 삼육대 교수, 어정화 노원구의회 의원 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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