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8.10 (수)

  • 흐림동두천 24.8℃
  • 흐림강릉 24.7℃
  • 흐림서울 25.3℃
  • 대전 25.1℃
  • 흐림대구 28.0℃
  • 흐림울산 28.1℃
  • 구름조금광주 28.2℃
  • 흐림부산 27.4℃
  • 흐림고창 28.1℃
  • 구름많음제주 30.4℃
  • 구름조금강화 23.0℃
  • 흐림보은 24.7℃
  • 흐림금산 25.3℃
  • 흐림강진군 27.7℃
  • 흐림경주시 27.6℃
  • 흐림거제 27.5℃
기상청 제공

8월 26일부터 18~49세 화이자·모더나 접종…10부제 사전예약

8월 9일부터 예약 개시…지자체 자율접종은 3일부터 예약·17일 우선접종
발달장애인·직업재활시설 이용자 등 먼저 접종…“어려운 대상에 대한 배려”

(세종=미래일보) 장규헌 기자 = 정부가 18~49세 일반 연령층의 신속하고 안정적인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위해 오는 8월 9일부터 예약을 실시한 후 같은 달 26일부터 접종을 시작한다.

이에 앞서 지자체 자율접종은 우선접종자를 대상으로 8월 3일부터 예약을 진행해 17일 접종하고, 발달장애인과 감염 위험이 높은 직업재활시설 이용자 등은 5일부터 예약을 받은 후 26일에 화이자 또는 모더나 백신 접종을 시작한다.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지난달 30일 정례브리핑에서 "9월 중 전 국민의 70%인 3600만 명에 대한 1차 접종 조기달성을 목표로 18~49세 예방접종과 접종의 사각지대 대책을 구체화한 코로나19 예방접종 8월~9월 시행계획을 확정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이번 시행계획은 올해 초 발표한 코로나19 예방접종계획에서 제시한 접종원칙을 바탕으로 예방접종 진행상황과 최근의 방역상황 그리고 백신 공급계획 등을 반영해 수립했으며, 지난 28일 예방접종전문위원회 심의를 거쳐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정 청장은 "이번 시행계획은 다섯 가지를 목표로 추진하는데, 첫째로 9월 중에 3600만 명에 대한 1차 접종을 신속하게 완료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활동성이 높은 18~49세의 청장년층에 대한 신속한 접종으로 코로나19 유행을 통제하고, 사회적,신체적 제약으로 인해 접종이 어려운 대상군별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접종 대책을 수립해 방역과 접종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미접종자에 대한 접종을 지속 실시하고 1차 접종자에 대한 2차 접종을 시행해 접종 완료율을 높이고, 사전예약 시에 대상자를 분산시키고 대기시간을 최소화해 불편을 해소시키며 모두가 동등한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예약방법과 시스템을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먼저 40대 이하(18~49세) 연령층 약 1777만 명은 10부제에 따라 정해진 날짜에 개별 사전예약 후 접종을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주민등록번호 생년월일 끝자리를 기준으로 하는 사전예약 10부제는 기존 사전예약 시 겪었던 불편을 방지하고 대상자를 분산시키는 동시에 일자별 물량 균분을 통해 후순위에 예약하는 대상군에게도 동일한 기회를 부여한다.

따라서 예약일은 8월 9일부터 18일까지 10개 대상군으로 나누어 실시하는데, 가령 예약이 시작되는 8월 9일은 생년월일 끝자리가 9인 사람들이 대상이다.

해당 날짜별 예약 대상자는 매일 저녁 8시부터 다음 날 저녁 6시까지 예약이 가능하며 이후 19일부터 21일까지는 연령대별 추가예약이, 22일부터 9월 17일까지는 모든 대상자에 대한 추가 예약 및 변경이 가능하다.

그리고 접종은 8월 26일부터 9월 30일까지 화이자 또는 모더나(mRNA 백신)으로 위탁의료기관 또는 예방접종센터 중 본인이 희망한 기관에서 접종받을 수 있다.

이에 앞서 지자체별 특성 및 방역상황을 고려해 18~49세 연령층 중 각 지자체가 우선 접종이 필요하다고 판단한 약 200만 명은 8월 17일부터 접종을 실시한다.

우선 접종은 8월 3일부터 6일까지 사전예약을 진행하는데, 다만 백신 공급 상황에 따라 불가피하게 백신 종류 및 접종 일정이 일부 변경될 수 있지만 변동된 내용은 신속히 안내해 불편과 혼란이 없도록 대응할 방침이다.

정 청장은 "3분기에는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대규모 예방접종이 본격적으로 추진되지만 신체적, 사회적 제약으로 접종 참여가 어려운 대상에 대한 배려를 해서 대상군에 대한 맞춤형 대책을 마련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정부는 방역수칙 이행이 어려운 발달장애인과 중증 진행 위험이 높은 심장,간 등 장애인, 집단생활로 감염 위험이 높은 직업재활시설 이용자 등 약 29만 6000명에 대해 먼저 접종을 추진한다.

발달장애인과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이용자 등의 사전예약은 8월 5일부터 콜센터와 코로나19예방접종 사전예약 누리집 및 보건소에서 현장 예약 지원을 통해 가능하며, 접종은 8월 26일부터 화이자, 모더나 백신으로 시행한다.

아울러 중증질환으로 현재 의료기관에 입원중이거나 항암치료 등을 위해  수시로 외래를 방문하는 환자 및 보호자(간병인 포함)는 치료받는 병원에서 접종이 가능하도록 하는데, 8월 초 수요조사를 통해 지정한 후 8~9월중 접종한다.

특히 코로나19 집단발생 위험이 높은 국제항해 종사자 약 1만 명과 주민등록번호가 말소된 노숙인, 입국이력이 없어 일반 국민 사전 예약 시 예약이 불가능한 미등록 외국인에 대해서도 접종을 추진한다.

이와 함께 요양병원, 시설 등 신규 입원,입소자와 60세 이상 고령층 미접종자에 대해서도 접종을 추진해 코로나19 확산 하에서 감염 시 중증,사망 위험이 높은 고령층을 보호한다.

이에 상반기 중 요양병원, 시설 등에서 접종을 실시한 이후 신규 입원, 입소, 종사자에 대해서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으로 실시한다. 또 요양병원의 경우 자체접종으로, 취약시설의 경우 시설계약의사 또는 보건소가 방문해 접종한다.

75세 이상 연령층 중 미접종자는 별도 기간 없이 예방접종센터에서 개별 예약 후 화이자 백신으로 접종받게 되며, 60~74세 연령층 중 미접종자는 사전예약을 통해 접종일시 및 기관을 선택한 후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8주 간격으로 접종받을 수 있다.

한편 추진단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권고연령 상향을 반영해 2차접종 시 50세 이상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50세 미만은 화이자 백신(교차접종)으로 시행할 예정이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자는 1차접종을 실시한 위탁의료기관 또는 보건소를 방문해 접종을 받을 수 있고, 화이자 백신 접종자는 위탁의료기관 또는 1차접종을 보건소에서 한 경우 예방접종센터에서 가능하다.

정 청장은 4분기 접종 방향에 대해 "3분기에 1차 접종을 실시한 분들의 2차 접종을 신속하게 마무리해 코로나19로부터 국민 건강을 보호하겠다"면서 "3분기까지 3600만 명에 대한 1차 접종이 완료가 되면 미접종자 전원에 대해 접종 기회를 다시 제공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또한 "소아,청소년과 임신부에 대해서는 국내 허가사항 변경과 국외동향, 연구결과 등을 바탕으로 전문가 의견 수렴을 해 4분기 접종계획을 마련 중에 있다"고 말했다. 

이어 "추가접종에 대해서도 국내연구와 국외사례 등을 토대로 전문가 자문을 거쳐 고위험군부터 추가접종을 시행하는 방안을 마련 중"이라고 덧붙였다.

정 청장은 "그동안 예방접종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주신 국민들과 예방접종을 안전하게 시행해준 보건의료 관계자분들 덕분에 상반기 접종목표를 조기에 달성하고 현재까지 1873만 명이 1차 접종을 완료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신속한 예방접종으로 코로나19 유행을 통제하고 집단면역을 높여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예방접종에 적극 참여해달라'며 '방역당국은 지자체, 의료계와 협력해 보다 안전한 접종을 실시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강조했다.

sakaijang@gmail.com
배너
황희 문체부장관, 베이징서 '스포츠 외교' 행보 박차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황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에 대한민국 정부대표로 참석해 한국선수단을 격려하고 스포츠 외교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문체부에 따르면 황 장관은 지난 5일 개최국인 중국의 거우중원 국가체육총국 국장(체육장관)을 만나 베이징 올림픽이 세계적 감염병 유행으로 고통 받고 있는 세계인들에게 위로와 기쁨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거우중원 국장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을 계기로 한국의 동계스포츠가 많이 발전하고 있다"고 말하면서 한국 선수단의 선전을 기원했다. 이 자리에서 황 장관은 "평창, 도쿄, 베이징으로 한,중,일 3국으로 이어지는 연속 올림픽이 동북아 평화, 번영의 계기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면담에서 양국은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의 성공적인 대회를 위한 양국 간 협력 필요성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더불어 올해 항저우하계아시아경기대회를 계기로 남북체육교류가 진행될 수 있도록 상호 협력,지원한다는 데 인식을 같이했다. 양국 장관은 올해 9월 한국에서 열리는 한·일·중 스포츠 장관 회의를 통해 스포츠 분야에서의 한·중 협력관계를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황 장관은 6일 세계도핑방


배너

포토리뷰


배너

사회

더보기
양육비 미지급자 출국금지 기준 5000만→3000만원으로 하향 (서울=미래일보) 이정인 기자 = 오는 16일부터 양육비채무 불이행자에 대한 출국금지 요청 기준이 기존 5000만 원에서 3000만 원으로 낮아진다. 또 양육비 채무를 3회 이상 지급하지 않은 경우에도 출국금지 요청이 가능해진다. 여성가족부는 지난 9일 열린 국무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의 고의적인 양육비채무 불이행자에 대한 제재조치 강화 등을 규정한 '양육비 이행확보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령' 일부 개정안이 의결됐다고 밝혔다. 여가부는 지난해 7월 양육비채무 불이행자 출국금지 요청 제도 시행 이후 채무 이행도를 높이기 위한 방안을 검토했으며 관계부처와 출국금지 대상자를 확대하기로 협의해 왔다. 그 결과 양육비 채무금액을 2000만 원을 낮추고 감치명령 결정 이후 3회(약 3개월) 이상 양육비를 지급하지 않은 경우에도 출국금지를 요청할 수 있도록 하는 개정안을 마련했다. 이에 따라 앞으로 양육비 채권이 소액인 경우에도 제도 이용이 가능해져 출국금지 요청 대상자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여가부는 설명했다. 여가부는 또 한시적 양육비 긴급지원 대상도 현행 중위소득의 100분의 50 이하에서 100분의 75 이하로 확대해 지원할 계획이다. 김현숙 여가부 장관은 "

정치

더보기
진선미 의원, 지하철 강일역 2번 출구 개통 현장 및 8호선 연장(별내선) 공사 현장 점검 (서울=미래이보) 장건섭 기자 = 진선미 더불어민주당 의원(서울 강동구갑)이 8일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 관계자들과 함께 지하철 강일역 2번 출구 개통 현장과 8호선 별내선 공사 현장을 방문했다. 8일부터 강일역 2번 출구의 엘리베이터(24인승)와 상·하행 에스컬레이터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진 의원은 개통 첫날인 오늘 현장을 방문해 안전 문제를 확인했다. 앞서 강일역 2번 출구는 입·출고선과 정거장 환기구 구조물이 겹쳐, 안전을 위해 선로 공사가 완료된 후 공사를 진행하기로 결정된 바 있다. 이에 따라 철도종합시험운행과 국토교통부의 철도안전관리체계 승인검사가 올해 6월 완료된 후, 엘리베이터(24인승)와 상·하행 에스컬레이터 등이 설치됐다. 한편 지하철 8호선 연장(별내선) 사업은 강동구 암사동에서 출발해 구리시 토명동을 잇는 광역철도 사업으로, 선로를 3.7km 연장하여 정거장 1개소, 환기구 2개소가 건설된다. 해당 사업은 현재 공정률 88.5%로 2023년 9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 진선미 의원은 강동구 지하철 사업 진행 상황 점검을 위해 서울시, 국토부, 교통안전공단 등 사업추진 기관으로부터 현황을 보고받으며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해왔다. 진 의원은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