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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특급호텔에서 한국산 딸기 뷔페 첫선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캄보디아 5성급 호텔 연계 행사 개최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지난 23일 캄보디아 5성급 호텔인 하얏트 리젠시 프놈펜에서 한국산 딸기 뷔페 행사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산 딸기의 주 수출시기를 맞이하여 최근 한국과 딸기 주요 수출국에서 유행하고 있는 딸기를 활용한 프리미엄 디저트 뷔페를 캄보디아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자리였다.

행사에는 캄보디아 신선식품 바이어, 외식 프랜차이즈 사업 관계자, 인플루언서, 언론사 등이 대거 참석하는 등 현지의 큰 주목을 받았다.

뷔페 메뉴로 한국산 딸기를 활용한 11개의 핑거푸드 및 디저트 메뉴를 선보였으며, 한국산 딸기의 다양한 종류와 우수성을 홍보했다. 특히, 딸기가 생산지에서 해외시장으로 수출되는 여정을 소개하여 참석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캄보디아 대형유통매장에 과일을 납품하는 바이어 림치봉(Lim Chybong) 씨는 "캄보디아의 열대과일은 단맛이 강한데 한국산 딸기는 새콤한 맛도 있어 높은 가격임에도 현지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한국산 딸기 외에도 신선하고 다양한 한국산 과일들을 취급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2017년 2만6천달러 수준이었던 對캄보디아 한국 딸기 수출은 지난해 32만 달러로 꾸준히 증가해 왔으며, 올해도 다양한 사업 추진으로 성장이 기대된다.

또한, 샤인머스켓 수출이 11월 기준 전년 동기대비 43% 증가하는 등 캄보디아에서 한국산 프리미엄 과일 수출이 성장세를 띄고 있다.

기노선 식품수출이사는 "이번 행사를 통해 캄보디아 시장에서의 한국산 딸기의 인기와 성장 가능성을 실감할 수 있었다"며 "딸기 외에도 한국산 프리미엄 신선 농식품의 판로개척과 수출확대를 위해 다양한 마케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i2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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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계간 <문학에스프리> 문학상·작가상·작품상·신인상 시상식 성료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2025년 12월 5일 저녁, 서울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이 문학의 향기로 가득 찼다. 계간 <문학에스프리>(발행인·시인 박세희)가 주최하고 도서출판 등대지기가 주관한 '제3회 문학에스프리 문학상·작가상·작품상·신인상 시상식 및 송년 문학의 밤'이 각계 문인과 축하객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김종대 시인(문학에스프리 작가회 사무국장)의 진행으로 문학과 예술의 깊은 교류가 이어진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한국문학이 어떤 고민을 거듭했고 어떤 성취를 이뤄냈는지 조명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 초겨울의 차가운 바람과 달리, 행사장은 오랜 창작의 길을 걸어온 문인들과 신예 작가들의 열정으로 따뜻했다. 정면 무대에는 "문학은 시대를 밝히는 등불"이라는 문구가 걸렸고, 문단 원로와 신진이 함께 어우러진 축하의 장이 이어졌다. "문학은 인간의 존엄을 회복시키는 힘" 이날 축사에 나선 다산 정약용 연구의 권위자이자 인문정신의 상징적 존재인 박석무 우석대 석좌교수는 문학의 본질적 사명과 시대적 역할을 다시 일깨웠다. 박 교수는 먼저 "문학은 시대를 비추는 거울이자, 인간다움의 마지막 보루"라고 강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쏘다 … 제2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어울림한궁대회 성료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진 '제2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어울림한궁대회'가 지난 11월 8일 서울 노원구 인덕대학교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서울특별시한궁협회가 주최·주관하고 대한한궁협회, 인덕대학교, 서울특별시장애인한궁연맹, 함께하는재단 굿윌스토어, 한문화재단, 현정식품 등이 후원했다. 이번 대회에는 약 250명의 남녀 선수와 심판, 안전요원이 참여해 장애·비장애의 경계를 넘어선 '진정한 어울림의 한궁 축제'를 펼쳤다. 본관 은봉홀과 강의실에서 예선 및 본선 경기가 진행됐으며, 행사장은 연신 환호와 응원으로 가득했다. ■ 개회식, ‘건강·행복·평화’의 화살을 쏘다 식전행사에서는 김경희 외 5인으로 구성된 '우리랑 예술단'의 장구 공연을 시작으로, 가수 이준형의 '오 솔레미오'와 '살아있을 때', 풀피리 예술가 김충근의 '찔레꽃'과 '안동역에서', 소프라노 백현애 교수의 '꽃밭에서'와 '아름다운 나라' 무대가 이어져 화합의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이후 성의순 서울특별시한궁협회 부회장의 개회선언과 국민의례, 한궁가 제창이 진행됐다. 강석재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은 대회사에서 "오늘 한궁 대회는 건강과 행복, 평화의 가치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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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승찬 의원, "경기남부광역철도, 수지구민들과 조기 확정 반드시 이룰 것"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부승찬 더불어민주당 의원(용인시병)은 6일 수지연대가 주관한 '경기남부광역철도 조기확정 촉구 걷기대회'에 참여해 "지난 총선 때 수지구민들께 약속드렸던 ‘경기남부광역철도’는 이미 타당성과 경제성이 충분히 객관적으로 검증된 만큼 조기 확정되지 않을 이유가 없다"라며 "제가 가진 모든 역량과 네트워크, 수단을 다 동원해 반드시 착공되게끔 하겠다"라고 강조했다. 6일 부 의원은 수지연대 회원 등 200여명과 함께 신봉동·성복동 일대 3.1km를 걸으며 주민들과 수지구 교통복지, 용인-서울고속도로(용서고속도로) 정체 해소 방안을 비롯해 지역 교통 현안 전반에 대한 주민 의견을 꼼꼼히 들었다. 걷기대회에 참여한 한 수지 주민은 "출퇴근길마다 꽉 막히는 도로를 지날 때마다 '언제쯤 전철을 탈 수 있을까' 하는 마음뿐"이라며 "경기남부광역철도가 설치되면 우리 아이들이 좀 더 안전하고 편하게 학교를 다닐 수 있을 것 같다. 꼭 착공까지 이어졌으면 한다"라고 호소했다. 부 의원은 "주민의 말씀이 '사람답게 살고 싶다'는 절박한 호소로 들린다"라며 "주민들의 간절함을 국토교통부와 전하고 끊임없이 설득해 결과가 나올 때까지 멈추지 않고 최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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