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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산업

4년제 대학 등록금 평균 676만3100원…올해 97%가 동결·인하

'대학정보공시 분석결과'…평균입학금은 7만 2000원
전문대 등록금 평균 600만 1200원, 입학금 21만 5200원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올해 1학기 4년제 일반 및 교육대학 194개교의 1인당 평균입학금은 7만 2000원, 1인 연간 평균등록금은 676만 3100원으로 집계됐다.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4년제 일반 및 교육대학 194개교, 전문대학 133개교에 대한 '2022년 4월 대학정보공시 분석 결과'를 지난 29일 발표했다.

총 대학 413개교의 교원 강의 담당 비율, 학생 규모별 강좌 수, 등록금 현황, 학생 성적평가 결과 등의 정보가 공시됐다.

◆ 4년제 일반, 교육대학 194개교…1인당 평균입학금 7만2000원

올해 1학기 전임교원 강의 담당 비율은 66.1%로 지난해 1학기보다 1.0%p 감소했다. 강사의 강의 담당 비율은 21.4%로  0.4%p 상승했다.

사립대학의 전임교원 강의 담당 비율이 67.2%로, 국공립대학 62.7%보다 4.5%p 높았다. 또 비수도권 대학의 전임교원 강의 담당 비율이 69.2%로 수도권 대학 61.4%보다 7.8%p 높았다.

20명 이하의 소규모 강좌 비율은 38.9%로 지난해 1학기보다 1.3%p 상승했다. 사립대학의 소규모 강좌 비율은 39.8%로 국공립대학 36.0%보다 3.8%p 높았고, 비수도권 대학의 소규모 강좌 비율은 39.0%로 수도권 대학 38.7%보다 0.3%p 높았다.

2022학년도 등록금은 분석대상 194개교 중 188개교(96.9%)가 동결(180개교) 또는 인하(8개교)했다. 학생 1인이 연간 부담하는 평균등록금은 676만 3100원으로 전년대비 1만 8400원 증가했는데 예체능 및 공학계열 등의 입학정원이 증가한 것이 주요 원인으로 나타났다.

계열별 평균등록금은 의학(976만 9500원), 예체능(775만 6400원), 공학(723만 7500원), 자연과학(682만 7400원), 인문사회(594만 8700원) 순이다. 설립 유형별로 사립대학은 752만 3700원, 국·공립대학은 419만 5700원으로 집계됐다. 소재지별로는 수도권 761만 9300원, 비수도권 622만 6800원이었다.

또한 학생 1인이 부담하는 평균입학금은 7만 2000원으로 전년 대비 58.6%, 단계적 입학금 폐지를 시작하기 전인 2017년 대비 88.7% 감소했다. 국공립대학 39개교는 2018학년도에 입학금을 전면 폐지했다. 사립대학 155개교 중 58.4%인 90개교는 올해부터 입학금을 폐지해 평균입학금이 9만 3800원으로 전년 대비 58.3% 감소했다.

아울러 지난해 과목별 B학점 이상을 취득한 재학생 비율은 83.4%로 2020년(87.5%)보다 4.1%p 감소했다. 환산점수 80점 이상을 취득한 졸업생(2021년 8월, 2022년 2월 졸업) 비율은 93.6%로 전년(91.8%)보다 1.8%p 상승했다.

◆ 전문대학 133개교…1인당 평균입학금 21만 5200원

올해 1학기 전임교원 강의 담당 비율은 50.2%로 전년 1학기(50.4%)보다 0.2%p 하락했다. 사립대학의 전임교원 강의 담당 비율은 50.5%로 국공립 대학(37.3%)보다 13.2%p 높았고, 수도권 대학의 전임교원 강의 담당 비율은 50.6%로 비수도권 대학(49.8%)보다 0.8%p 높았다.

20명 이하의 소규모 강좌 비율은 35.5%로 전년 1학기(33.3%)보다 2.2%p 상승했다. 국공립대학의 소규모 강좌비율이 53.7%로 사립대학(35.1%)보다 18.6%p 높았고, 비수도권 대학의 소규모 강좌비율이 36.9%로 수도권 대학(33.7%)보다 3.2%p 높았다.

등록금은 분석대상 133개교 중 118개교(88.7%)가 동결(112개교) 또는 인하(6개교)했다. 학생 1인이 연간 부담하는 평균등록금은 600만 1200원으로 전년 대비 2만 7100원 증가했다.

계열별 평균등록금은 예체능 657만 1700원, 공학 614만 6600원, 자연과학 609만 4600원, 인문사회 541만 2200원 순이다. 설립 유형별로 살펴보면, 사립 606만 8600원,국공립 236만 8400원이었다. 소재지별로는 수도권 639만 5900원,비수도권은 569만 8100원이다.

아울러 학생 1인이 부담하는 평균입학금은 21만 5200원으로 전년 대비 28.6%, 단계적 입학금 폐지를 시작하기 전인 2017년 대비 67.1% 감소했다. 국공립대학 8개교는 2018학년도에 입학금을 전면 폐지했고, 사립대학 125개교는 21만 9900원으로 전년 대비 28.5% 감소했다.

이와 함께 지난해 과목별 B학점 이상을 취득한 재학생 비율은 78.9%로 전년보다 3.5%p 하락했다. 환산점수 80점 이상을 취득한 졸업생(2021년 8월, 2022년 2월 졸업) 비율은 86.8%로 전년보다 1.0%p 상승했다.

대학별 세부적인 공시자료는 대학알리미 누리집(www.academyinfo.go.kr)에 확인할 수 있다.

i2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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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캐는 '봉성리문화예술창조마을', 채굴의 기억을 문학으로 캐다
(보령=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일제강점기 사금 채취와 석탄 채굴로 이름을 알렸던 충남 보령시 미산면 봉성리가 문화와 문학을 통해 새로운 정체성을 찾고 있다. 한때 땅속에서 금과 검은 석탄을 캐내던 이 마을이 이제는 시와 언어, 기억을 캐내는 '금캐는 마을'로 변모하며 또 하나의 문화 발굴 시험에 나섰다. 봉성리는 일제강점기 시절 사금 채취장으로 활용되었고, 이후에는 검은 석탄을 채굴하던 광산촌으로 알려졌다. 마을 곳곳에는 당시의 흔적이 여전히 남아 있으며, 땅을 파면 사금이 섞인 모래와 채굴의 기억이 함께 드러난다. 산업화 이후 급격한 쇠퇴를 겪었던 이 마을은 이제 과거의 상처를 지우는 대신, 기억을 문화 자산으로 전환하는 길을 택했다. 그 중심에는 봉성리문화창조마을 이장이자 시인, 그리고 무형문화유산 석공예 이수자 김유제 시인이 있다. 김유제 시인은 봉성리 마을 전체를 하나의 문학공원으로 조성하는 장기 프로젝트를 추진하며, 현재까지 전국 최대 규모인 300여 기의 문학비를 마을 곳곳에 세웠다. 길을 따라 걷다 보면 시비와 문학 조형물이 자연과 어우러져 방문객을 맞는다. 김 시인은 "봉성리는 단순한 시골 마을이 아니라, 우리 근현대사의 아픔과 노동의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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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원 "정황은 있다"면서 면죄부… 기본소득당, 류희림 '민원사주' 재수사 촉구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류희림 전 방송통신심의위원장의 '민원사주' 의혹에 대해 감사원이 사실상 면죄부에 가까운 결론을 내리자, 기본소득당이 강하게 반발하며 철저한 재수사를 촉구하고 나섰다. 노서영 기본소득당 대변인은 5일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브리핑을 열고 "감사원이 '정황은 확인됐다'면서도 '단정하기 곤란하다'는 이유로 책임을 회피했다"며 "이는 민원사주 의혹 규명의 책임을 방기한 무책임한 감사"라고 비판했다. 노 대변인은 류희림 전 위원장이 재임 당시 정권 비판 언론에 과도한 제재를 반복하고, 법적 근거가 미비한 '가짜뉴스 심의전담센터'를 졸속 설치하는 등 언론 규제와 탄압에 앞장섰던 인물이라고 지적했다. 이번 민원사주 의혹 역시 "내란정권 하에서 언론을 통제하려는 의도가 드러난 중대 사안"이라는 주장이다. 감사원 감사 결과에 따르면, 류 전 위원장의 친족과 지인 11명이 이틀 동안 34건의 민원을 집중 제기했으며, 민원 문구의 분량과 표현 방식, 심지어 맞춤법 오류인 '사실인냥'이라는 표현까지 유사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노 대변인은 "이는 기존 보도보다 축소된 규모일 뿐, 명백한 민원사주 정황"이라며 "그럼에도 감사원이 물적 증거 부족을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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