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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TI(브이튜닝), 영국 락오일 카본시리즈 국내 출시 

비극성합성에스테르, PAO, 락오일의 3중 기유 제품 
능동형 자가치유 점도조절제 외 특수 첨가제로 생산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오일류를 수입 유통하고 있는 MTI(브이튜닝)가 영국의 유명 오일 회사인 락오일(ROCK OIL)이 개발한 3중 기유를 사용한 카본시리즈와 고성능차량에 적합한 프리미엄 오일을 국내 독점 출시했다.

락오일은 영국에서 1928년 시작해 지금까지 90년이 넘는 기간 동안 모든 관련 국제 표준을 충족하는 프리미엄급 합성 오일과 연료를 전 세계에 공급하고 있는 회사다.

특히 모터스포츠를 통해 이름이 알려지기 시작한 락오일은 레이싱을 위한 엔진오일에 대한 기술적 노하우가 풍부해 제품 모두가 고성능 차량에 적합성을 뛰고 있으며, 포르쉐‧BMW‧벤츠 등 뿐만 아니라 대표적 차량제조사의 제조사 승인을 받아 품질에 대한 인정을 받고 있다.

더욱이 락오일은 BSB(British Super Bike)의 공식 스폰서로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국내 바이크 매니아들 사이에서 충성도가 높은 브랜드다.

최근 병행 수입자들로 유통문란 행위를 사전에 방지하고자 락오일 영국본사에서 한국시장 마케팅에 협력하고 있는 중이다.

머피아가 이번에 선보인 카본시리즈 제품은 100% 합성 자동차 경주용 엔진오일로 0W-40과 5W-30을 주력으로 10W-50, 10W-60을 판매한다. 카본 오일은 레이싱 팀과의 광범위한 현장 시험으로 개발됐으며, 시장을 선도하는 첨가제 기술이 3가지 유형의 첨단 차세대 합성 기유와 결합됐다.

 락오일의 테스트에 따르면 극성 유형의 기존 합성 에스테르 기유는 실제로 마모 방지에 해로울 수 있는 내부 엔진 표면에 친화력이 있다. 이러한 에스테르는 표면에 대해 첨가제와 경쟁해 첨가제 성능을 감소시킬 수 있다.

이에 반해 락오일의 최신 비극성 극한 성능 에스테르는 표면에 대한 내마모 첨가제와 경쟁하지 않아 엔진의 각 작동부위의 마모를 보호한다. 또 뛰어난 마모 방지 기능 외에도 전체 엔진 출력을 높이기 위해 고유한 유기 마찰 수정 기술을 사용해 마찰을 크게 감소시켜 준다.

카본 시리즈의 특장점으로는 먼저 Tri-Synthetic Formula–비극성 합성 에스테르, 폴리알파올레핀(PAO) 및 독점적인 차세대 완전 합성 기유를 포함하고 있으며, 능동적인 자가 치유 점도를 사용해 영구 점도 손실(PVL)에 대한 뛰어난 내성을 가지고 있다.

이러한 특징으로 스트레스가 많고 허용 오차가 높은 레이싱 엔진에 매우 적합한 제품이다. 이 외에 매우 낮은 NOACK 휘발성을 보유하고 있어 매우 낮은 오일 소비를 유도하며, 탁월한 내마모성이 특징이다.

다만, 카본 제품을 사용 할 경우 차량에 DPF(디젤 미립자 필터) 등 후처리 장치가 장착된 차량에는 사용을 권장하지 않는다.

손계동 머피아 대표는 "최근 엔진오일에 요구되는 조건 중에 배기가스 규제에 필요한 요건과 각 제조사마다 요구하고 있는 연비향상과 DPF 등 배출가스 관련 장비의 보호를 위한 사항을 만족해야 한다"며 "따라서 엔진오일을 선택하는 것에 있어서 제조사 조건을 충족하는지 확인해 볼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손 대표는 이어 "락오일은 모든 제품이 차량의 제조사 추천 승인을 받은 제품으로 신차에 대한 최신 규격을 만족시킨다"며 "특히 새로운 배기가스배출 규정에 따라 새로운 엔진과 배기가스 처리장치가 개발‧출시되고 있어 엔진오일 또한 그에 알맞도록 개발되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손 대표는 그러면서 "최근 출시되고 있는 차량이 요구하는 고성능 엔진오일은 오일 내구성, 연비향상, 배기가스 배출규정 등에 적합하도록 개발된 프리미엄급 제품을 요구하고 있다"며 "배기가스처리장치의 보호뿐만 아니라 연비개선과 내구성 향상 등을 위해서 그에 알맞게 개발된 엔진오일이 바로 락오일"이라고 덧붙였다.

i2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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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현대시인협회, "탈북민 문학과 통일 담론을 말하다"… 2025 심포지엄 및 문학기행, 9월 여주에서 개최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사단법인 한국현대시인협회(이사장 제갈정웅)가 주최하는 '2025 심포지엄 및 문학기행'이 오는 9월 25일(목)부터 26일(금)까지 이틀간 경기도 여주 썬밸리호텔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탈북민을 위한 문학, 통일을 위한 시인의 역할 2'라는 주제로, 탈북민의 삶과 문학을 성찰하고, 분단 현실 속에서 시인이 감당해야 할 문학적·윤리적 사명을 논의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한국현대시인협회는 2023년부터 이어온 이 주제의 연속 기획을 통해, 문학이 이념과 제도 너머의 연대를 가능하게 하는 '사람의 언어'로서 어떤 역할을 할 수 있는지를 꾸준히 탐구해왔다. 특히 올해는 '통일을 위한 문학의 구체적 실천'에 방점을 두고, 탈북민 작가와 남한 문인들의 상호 소통과 이해를 촉진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구성된다. 시인과 평론가, 탈북 작가가 함께하는 사유의 장 이번 행사는 이충우 여주시장의 축사로 문을 연다. 이어지는 기조발표는 이길원 전 (사)국제PEN한국본부 이사장(시인)이 맡아, 문학과 인권, 언어의 경계를 넘는 문인의 역할에 대해 발제할 예정이다. 주제발표에는 문학계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홍용희 경희대학교 교수(평론가
서울특별시한궁협회,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 성료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서울특별시한궁협회가 주최·주관한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가 지난 17일, 서울 노원구 삼육대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약 250명의 선수, 임원, 심판, 가족, 지인이 함께한 이번 대회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스포츠 축제로, 4세 어린이부터 87세 어르신까지 참가하며 새로운 한궁 문화의 모델을 제시했다. 대회는 오전 9시 한궁 초보자들을 위한 투구 연습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진 식전 공연에서는 전한준(87세) 작곡가의 전자 색소폰 연주로 '한궁가'가 울려 퍼졌으며, 성명제(76세) 가수가 '신아리랑'을 열창했다. 또한 김충근 풀피리 예술가는 '찔레꽃'과 '안동역에서'를, 황규출 글벗문학회 사무국장은 색소폰으로 '고향의 봄'을 연주해 감동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홍소리 지도자가 '밥맛이 좋아요'를 노래하며 흥겨움을 더했다. 오전 10시부터 열린 개회식에는 강석재 서울특별시한궁협회 회장을 비롯해 허광 대한한궁협회 회장, 배선희 국제노인치매예방한궁협회 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대회의 시작을 축하했다. 김도균 글로벌한궁체인지포럼 위원장 겸 경희대 교수와 김영미 삼육대 교수, 어정화 노원구의회 의원 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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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혜인 의원 "'빠띠' 표적 감사는 정치적 모략…방통위, 부당한 과징금 철회하라"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용혜인 기본소득당 의원이 방송통신위원회의 사회적협동조합 '빠띠'에 대한 재감사를 "정치적 표적 감사"로 규정하고, 부당한 보조금 환수와 과징금 부과를 즉각 철회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용 의원은 30일 오후 1시 40분 국회 소통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가짜뉴스를 먹고 자란 내란 세력이, 팩트 검증 활동을 눈엣가시처럼 여겨 뽑아내려는 정치적 모략을 자행하고 있다"며 "방통위의 감사는 명백한 표적 감사"라고 지적했다. 방송통신위원회는 가짜뉴스 검증을 위해 '팩트체크넷' 사업을 수행한 사회적협동조합 '빠띠'에 대해 재감사를 벌인 뒤, 인건비 과다 산정과 일부 보조금 목적 외 사용을 사유로 약 1억 7천만 원의 보조금 환수와 5억 7천만 원의 과징금을 부과한 바 있다. 이에 대해 용 의원은 "해당 사업은 2021년 사업 종료 당시 방통위 자체 감사에서 문제없다고 확인된 바 있다"며 "그로부터 3년이 지난 시점에서 다시 감사를 진행한 것은 정치적 의도가 개입된 표적 감사"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특히 "전체 4개 단체가 함께 수행한 50억 원 규모의 사업에서, 빠띠가 집행한 사업비는 약 4억 원에 불과함에도 유독 '빠띠'에 대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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