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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조항조와 작사가 안효진, '해동사의 안중근 의사' 플래시 몹 발대식에 콤비

오는 6월 9일 오후 6시 서울 서대문형무소 역사관에서 조항조와 함께 플래시 몹발대식을 개최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해동사의 안중근 의사' 노래를 기획·제작한 작사가 안효진(본명 안선영)이 오는 6월 9일 오후 6시 서울 서대문형무소 역사관에서 가수 조항조와 함께 플래시 몹(Flash Mob) 발대식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안효진은 현재 TBN 한국교통방송 '안효진의 한밤의 교차로'의 전문 MC로 활동하고 있는데,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전국을 무대로 다양한 플래시 몹을 펼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톱가수 조항조와 작사가이자 공연 기획자로도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안효진 두 사람의 멋진 항해에 힘찬 응원을 보내며 저마다의 재능을 발휘하며 문화 예술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가 된다.

안효진은 이에 앞서 보훈의 달 6월을 맞이하여 현충일인 6월 6일에도 플래시 몹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며, 이번 행사는 장흥 '안중근 의사 기념사업회'와 '재경 장흥군 향우회'가 후원한다.

플래시 몹 참여 자원봉사 신청은 https://blog. naver.com/asy523 네이버 블로그 접속을 통해서 할 수 있다.

안효진은 "이번 플래시 몹 댄스는 남녀노소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안무로 짜여져 있어 전 국민이 참여하는 국민건강체조로 거듭나는 그 날까지 계속 이어진다"고 밝혔다.

가수 조항조도 "아리랑으로 시작되는 플래시 몹 율동을 선보일 예정이며 독립운동가들의 역사적 의미를 되돌아보는 뜻 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가수 조항조는 최근 신곡 발표 소식을 알려왔으며, 이어 안효진은 오는 8월 7일 양평에서 열리는 '이수미 추모 가요제'로서 제1회를 맞는 '별이 빛나는 이 밤에 이수미 전국 가요제'를 개최한다는 공연 기획자로서 소식과 함께 근황을 전했다.

이번 플래시 몹 버스킹에서 페이스 페인팅 자원봉사에는 안승완 화백 팀으로 구성된 박경희, 장명옥, 이경이, 조현숙, 홍순희, 전미향 등 7인의 화가들이 참여한다.

다음은 안선영 작사, 김정묵 작곡, 조항조 노래의 '해동사의 안중근 의사' 노랫말 전문이다.

나라의 큰 뜻을 품어 자신의 운명을 걸던
그날의 필사적인 몸부림 기억합니다

새 봄에 싹을 틔우 듯 많은 걸 일깨워 주신
안중근 의사의 업적을 우리는 배우렵니다

냉철한 매의 눈으로 아들의 마음을 다 잡아준
안중근 어머니 당신도 진정한 이 나라의 영웅
우~ 우~ 우~ 정남진 해동사 안중근
사랑은 사랑을 낳지요 대한민국 만세
대한민국 만세~~ 대한민국 만세~~ 대한민국 만세~~

i2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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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한궁협회,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 성료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서울특별시한궁협회가 주최·주관한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가 지난 17일, 서울 노원구 삼육대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약 250명의 선수, 임원, 심판, 가족, 지인이 함께한 이번 대회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스포츠 축제로, 4세 어린이부터 87세 어르신까지 참가하며 새로운 한궁 문화의 모델을 제시했다. 대회는 오전 9시 한궁 초보자들을 위한 투구 연습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진 식전 공연에서는 전한준(87세) 작곡가의 전자 색소폰 연주로 '한궁가'가 울려 퍼졌으며, 성명제(76세) 가수가 '신아리랑'을 열창했다. 또한 김충근 풀피리 예술가는 '찔레꽃'과 '안동역에서'를, 황규출 글벗문학회 사무국장은 색소폰으로 '고향의 봄'을 연주해 감동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홍소리 지도자가 '밥맛이 좋아요'를 노래하며 흥겨움을 더했다. 오전 10시부터 열린 개회식에는 강석재 서울특별시한궁협회 회장을 비롯해 허광 대한한궁협회 회장, 배선희 국제노인치매예방한궁협회 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대회의 시작을 축하했다. 김도균 글로벌한궁체인지포럼 위원장 겸 경희대 교수와 김영미 삼육대 교수, 어정화 노원구의회 의원 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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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브리지, 한국 재난 특성 반영한 '노인 재난안전교육 프로그램' 개발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송필호)는 고령사회에 발맞춰 한국 재난 특성을 반영한 '노인 재난안전교육 프로그램’을'시행할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기후위기로 재난 피해가 커지는 가운데, 우리나라는 65세 이상이 전체 인구의 20%가 넘는 초고령사회에 진입했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최근 10년간 재난 사망자의 61%가 60세 이상 고령자였으며, 2025년 대형 산불 사망자 31명 중 83%가 고령층이었다. 질병관리청 통계에서도 2023년 온열질환자 중 고령자 비율은 40%를 넘었고, 폭염 사망자 역시 절반 이상이 노년층이었다. 협회는 이러한 문제의식 아래 노년층의 신체적, 인지적 특성을 반영한 체험 중심의 맞춤형 교육을 통해 노인 스스로가 재난 대응의 주체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했다. 특히 고령인구가 집중된 재난다발지역을 중심으로 방문형 교육을 실시해 교육 접근성을 높이고, 재난안전 사각지대를 줄이는 데 주안점을 뒀다. 교육은 자율 대응이 가능한 노인과 전면적인 지원이 필요한 노인으로 대상자를 구분해 단계별로 운영되는 것이 특징이다. 요양시설, 복지센터 등 노년층 생활환경에 밀착한 장소에서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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