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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일반

김경만 의원, "당원이 중심이 되는 민주정당, 지역위원장 선출과정에서 보여줘야"

광주 서구(을)지역위원장 출마의 변 밝혀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김경만 더불어민주당 의원(비례대표)이 지난 6월 24일 "광주 서구(을) 당원과 시민이 중심이 되는 지역위원회를 통해 민주당의 무너진 자부심을 회복하겠다"며 더불어민주당 광주 서구을 지역위원장 후보자 공모에 참여했다.

더불어민주당 당규에 따르면 지역위원장 후보자는 공직선거법상 국회의원 피선거권이 있고 신청일 현재 당적 보유자에게 응모 자격이 주어진다.

지역위원장 선출을 위한 선거권은 해당 지역대의원대회 대의원과 지역위원회 소속 권리당원에게 있고 현재 민주당 조직강화특별위원회는 각 지역에 적합한 후보자 선정을 논의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역위원장은 권리당원이 원하는 인물로 선출해야 한다. 6.1지방선거에서 광주 서구의 투표율 39.7%는 충격적이었고 민주당에 대한 심판이자 유권자의 실망감이 표출된 것으로 해석된다.

이탈한 민주당 지지 회복이 시급한 상황에서 내 지역을 맡을 사람을 내 손으로 선택할 권리를 온전하게 돌려주는 것이 선거참패에 따른 지역민의 박탈감을 해소하는 첫 단추가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지역에서 성과를 낼 수 있는 지역위원장을 선출해야 한다. 민주연구원 연구위원이 6.1지방선거 결과를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내는 것이 선거 승리의 중요한 요소라고 분석하고 있다.

반면, 민주당 패배 원인으로 특히 호남 유권자들은 원칙과 기준이 불분명한 공천문제와 혁신미흡 등 당내 문제로 인식하고 있다고 한다.

김경만 의원은 광주 서구을에 출마한 이유로 두 가지를 내세우고 "짧지 않은 초·중·고 학창시절을 보낸 광주는 내 고향"이라며 "광주의 젊은 인재들이 광주를 떠나지 않고도 살 만한 곳으로 만드는 것을 정치인 김경만이 고향 광주를 위해 할 수 있는 최선의 소명이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이어 "민주성지 광주라는 위대함을 넘어서 산업과 기업이 몰려드는 경제 활력도시 광주를 만드는 것이 지역주민과 당원이 바라는 민주당 쇄신의 척도라고 확신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또한, 김 의원은 "작년부터 광주시 상생형일자리 지원 등 11개 사업예산 630억 원을 상임위에서 통과시켰고 올해도 지역일자리창출, 사회공헌사업, 지역사업 국비 확보를 위해 광주시, 중앙정부와 적극 소통하고 있다"며 "경제활력도시 광주를 위해 미래자동차 소부장 특화단지와 AI반도체 특화단지 조성을 적극 추진하고 있으며 상무지구 일대로 선정된 광주 도심융합특구 사업지가 제2의 광주형 판교테크노밸리가 될 수 있도록 각 부처의 협업을 촉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그러면서 "나아가 기업을 유치하고 좋은 일자리를 만들기 위해 각 기업 및 대학과도 활발히 소통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경만 의원은 지난해 11월에 서구문화센터 사거리에 지역사무소를 마련하고 지역 원로 및 시민단체 인사들과 활발하게 교류하고 있으며, 기아자동차 광주공장, GGM, 그린카진흥원 삼성전자 광주사업장, 첨단산업지구, 평동일반산업단지 등 지역의 산업지형을 꼼꼼히 살펴보고 현안을 점검해 왔으며 지난 6월 18일에 지역사무소를 개소한 바 있다.

김 의원은 32년간 중소기업 정책업무를 한 전문성을 인정받아 21대 국회 비례대표 2번으로 국회에 입성했다. 국회 등원 후에는 2년여의 짧은 시간에도 불구하고 중소기업의 오랜 숙원이었던 중소기업기본법과 납품대금조정을 위한 법안 등 71건의 법안을 대표발의 했다.

또한 경제전문가로서 더불어민주당 중소기업특별위원장, 이재명 선대위 소상공인자영업민생본부 부본부장 등을 역임했으며, 지방선거 때는 윤호중 상임선대위원장 비서실장을 맡아 전국의 후보자 지원유세 등 선거운동을 했다. 경제전문가로서의 김경만 의원이 무사히 서구(을) 안착에 성공할 수 있을지 지역정가와 경제계의 관심이 크다.

i2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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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한궁협회,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 성료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서울특별시한궁협회가 주최·주관한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가 지난 17일, 서울 노원구 삼육대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약 250명의 선수, 임원, 심판, 가족, 지인이 함께한 이번 대회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스포츠 축제로, 4세 어린이부터 87세 어르신까지 참가하며 새로운 한궁 문화의 모델을 제시했다. 대회는 오전 9시 한궁 초보자들을 위한 투구 연습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진 식전 공연에서는 전한준(87세) 작곡가의 전자 색소폰 연주로 '한궁가'가 울려 퍼졌으며, 성명제(76세) 가수가 '신아리랑'을 열창했다. 또한 김충근 풀피리 예술가는 '찔레꽃'과 '안동역에서'를, 황규출 글벗문학회 사무국장은 색소폰으로 '고향의 봄'을 연주해 감동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홍소리 지도자가 '밥맛이 좋아요'를 노래하며 흥겨움을 더했다. 오전 10시부터 열린 개회식에는 강석재 서울특별시한궁협회 회장을 비롯해 허광 대한한궁협회 회장, 배선희 국제노인치매예방한궁협회 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대회의 시작을 축하했다. 김도균 글로벌한궁체인지포럼 위원장 겸 경희대 교수와 김영미 삼육대 교수, 어정화 노원구의회 의원 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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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재해구호협회-공무원연금공단, 재해 현장 구호활동 연계 협약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송필호)는 공무원연금공단(이사장 김동극)과 재해 현장 구호활동 연계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서울 마포구 전국재해구호협회 사무처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전국재해구호협회 송필호 회장과 신승근 부회장, 공무원연금공단 김동극 이사장과 강광식 고객만족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재난대응과 자원봉사 활동에서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재난 시 물적·인적 지원을 포함한 구호 활동에 힘을 모으고, 효과적인 위기 대응을 위한 운영 체계도 함께 마련할 계획이다. 이동극 공무원연금공단 이사장은 "재해현장에서 여러 기관들의 유기적인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한데, 재난에 대응하는 사회안전망 구축에 오랜 공직 경험과 사명감이 있는 퇴직공무원이 함께 참여할 수 있게 된 것은 참으로 의미 있는 일이다"라고 말했다. 송필호 전국재해구호협회 회장은 "재난이 발생하면 신속한 구호로 후속 피해를 최소화하고 이재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중요하다"며 "재해 구호 활동에 동참해 주신 공무원연금공단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1961년 전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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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훈 의원, 서울시교육감 만나 '잠실4동 중학교 신설' 촉구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박정훈 국민의힘 의원(송파갑)은 11일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을 만나 '잠실4동 중학교 신설'을 촉구했다. 잠실4동에 거주하는 학생은 중학교가 없어 인근 학교로 분산배치 됐다. 이에 통학 여건을 개선하고, 과밀학급을 해소하기 위한 주민들의 요구가 꾸준히 있었다. 그러나 학교 설립은 지역단위가 아닌 학군 단위로 설립하게 돼 있어 그 기준을 충족하지 못해 번번이 무산됐다. 박 의원은 이러한 지역 주민의 염원을 해결하고자 지난 총선 공약으로 활용이 저조한 서울책보고 부지에 소규모 학교인 '잠실중학교 제2캠퍼스(도시형캠퍼스)'를 신설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날 정 교육감과의 면담도 그 일환으로 이루어졌다. 박 의원은 정 교육감에게 "진주·미성·크로바아파트의 재건축로 2030년에는 중학생 1,104명이 증가하게 된다"라며 "과밀학급 해소를 위해 반드시 잠실4동에 중학교 신설이 필요하다"라는 취지의 의견을 전달했다. 이에 정 교육감은 "진행 중인 용역 결과가 나오면 적극적으로 검토해 추진하겠다"라고 화답했다. 박 의원은 '학교 이전·재배치 촉진에 관한 특별법'을 발의하는 등 중학교 설립을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학교가 설립되면 통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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