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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혜, 혼신의 다이어트..."11kg 감량? 죽을힘을 다했다"

KBS-2TV, 26일 금요일 저녁 8시 30분 방송

(서울=미래일보) 최현숙 기자 = '신상출시 편스토랑' 한지혜가 11kg 감량 비법을 공개한다.

8월 26일 방송되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한국인의 장'을 주제로 한 9월의 메뉴 개발 대결이 이어진다. 그중 1년 3개월 만에 윤슬이 엄마가 되어 '편스토랑'에 돌아온 '러블리 보스' 편셰프 한지혜는 출산 후 1년 만에 리즈 시절로 돌아올 수 있었던 비결을 소개한다.

한지혜는 지난 주 '편스토랑'에서 결혼 10년 만에 기적처럼 생긴 딸 윤슬이와의 일상을 공개, 많은 화제를 모았다.

이번 주는 어떤 이야기가 공개될지 관심이 집중된 가운데 VCR 속 한지혜는 생후 12개월(녹화 시점) 딸 윤슬이가 잠시 잠든 틈을 타 거실에서 부지런히 움직이고 있었다. 땀범벅이 될 때까지 홈 트레이닝을 반복하고 있던 것. 알고 보니 한지혜는 최대한 시간을 쪼개 운동을 하고 있고 집에서도 틈날 때마다 고강도의 홈 트레이닝을 한다고.

한지혜는 "출산 후 11kg를 뺐다. 솔직히 너무 힘들다. 운동을 안 하니까 안 빠지더라. 진짜 죽기 살기로 했다"라고 설명해 많은 이들의 공감을 샀다.

실제로 한지혜는 땀범벅이 돼 헉헉대며 운동하는 한지혜는 데뷔 때와 비교해도 손색없는 몸매를 자랑해 그간의 노력을 실감하게 했다. 그러나 엄마 한지혜의 운동은 결코 수월하지 않았다. 이날도 금세 깬 윤슬이 덕에 시간을 다 채우지 못하고 운동을 종료할 수밖에 없었던 것.

이어 한지혜는 자신만의 다이어트 식사 루틴과 최근 자주 즐겨먹는 다이어트 식단 레시피를 모두 공개해 또 한 번 이목을 집중시켰다. 치즈를 넣지 않고 두부로만 만드는 두부 크림치즈 등 먹더라도 칼로리는 적게, 맛있게 먹고 싶어 해먹는 식단이라고.

운동에 식단까지 한지혜가 다이어트에 이토록 열심인 진짜 이유는 무엇일까. 한지혜는 "언제든 다시 작품에 복귀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싶었다"며 솔직한 심정을 전했다.

한지혜는 그러면서 "그런데 '나를 챙기고 일할 준비도 해야지' 하다가도 윤슬이를 보면 죄책감과 싸운다"라며 초보 엄마로서 느끼는 고민들을 털어놔 박솔미, 김보민 등 '선배 엄마'들의 폭풍 공감을 불러일으켰다는 전언이다.

엄마가 된 한지혜의 고민, 출산 1년 만에 11kg를 감량한 다이어트 비법과 다이어트 레시피들이 모두 공개되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은 26일 금요일 저녁 8시 30분 방송된다.

engomv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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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한궁협회,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 성료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서울특별시한궁협회가 주최·주관한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가 지난 17일, 서울 노원구 삼육대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약 250명의 선수, 임원, 심판, 가족, 지인이 함께한 이번 대회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스포츠 축제로, 4세 어린이부터 87세 어르신까지 참가하며 새로운 한궁 문화의 모델을 제시했다. 대회는 오전 9시 한궁 초보자들을 위한 투구 연습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진 식전 공연에서는 전한준(87세) 작곡가의 전자 색소폰 연주로 '한궁가'가 울려 퍼졌으며, 성명제(76세) 가수가 '신아리랑'을 열창했다. 또한 김충근 풀피리 예술가는 '찔레꽃'과 '안동역에서'를, 황규출 글벗문학회 사무국장은 색소폰으로 '고향의 봄'을 연주해 감동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홍소리 지도자가 '밥맛이 좋아요'를 노래하며 흥겨움을 더했다. 오전 10시부터 열린 개회식에는 강석재 서울특별시한궁협회 회장을 비롯해 허광 대한한궁협회 회장, 배선희 국제노인치매예방한궁협회 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대회의 시작을 축하했다. 김도균 글로벌한궁체인지포럼 위원장 겸 경희대 교수와 김영미 삼육대 교수, 어정화 노원구의회 의원 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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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수해 복구 성금 10억원 희망브리지에 기부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송필호)는 네이버(주)(대표 최수연)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의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성금 10억원을 기부했다고 23일 밝혔다. 희망브리지는 국내 자연 재난 피해 구호금을 전달할 수 있는 유일한 법정구호단체다. 네이버 관계자는 "갑작스러운 집중호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의 빠른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해 지원을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네이버는 플랫폼 기업으로서 지역사회와 함께 위기를 극복하는 데 힘을 보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신훈 희망브리지 사무총장은 "네이버는 해피빈을 통해 수해 이재민 돕기 모금함 개설을 누구보다 신속히 요청했다"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한 따뜻한 나눔이 피해 주민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신 사무총장은 이어 "희망브리지도 이웃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온라인 모금 플랫폼인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23일 오전 9시 기준 1만 6천 명이 넘는 시민이 전국재해구호협회의 수해 복구 모금에 동참했으며, 네이버의 이번 기부금을 포함한 전국재해구호협회의 총모금액은 12억 원에 달한다. i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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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 자진 사퇴 입장 밝혀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23일 공식 입장문을 통해 자진 사퇴 의사를 밝혔다. 강 후보자는 이날 오후 페이스북을 통해 발표한 입장문에서 "그동안 저로 인해 마음 아프셨을 국민께 사죄의 말씀을 올린다"며 "저를 믿어주시고 기회를 주셨던 이재명 대통령님께도 한없이 죄송한 마음뿐"이라고 밝혔다. 강 후보자는 이어 "함께 비를 맞아주었던 사랑하는 더불어민주당에도 큰 부담을 드렸다"며 "응원과 격려를 보내주신 많은 분들의 마음을 귀하게 간직하겠다"고 전했다. 강 후보자는 "많이 부족하지만 모든 것을 쏟아부어 잘 해보고 싶었다. 그러나 여기까지였던 것 같다"며 자진 사퇴의 뜻을 공식화했다. 마지막으로 "국민께서 주신 채찍과 질책을 겸허히 받아들이고, 깊이 성찰하며 살아가겠다"며 "다시 한 번 진심으로 사죄드린다"고 고개를 숙였다. 앞서 강 후보자는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으로 재직하며 젠더 정책과 사회적 약자 보호에 대한 입장을 꾸준히 밝혀왔으며, 지난달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됐다. 그러나 이후 과거 보좌관 갑질 논란과 검증 과정에서의 공방이 이어지며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여야 간 공방이 격화돼 왔다. 이번 자진 사퇴로 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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