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20 (금)

  • 맑음동두천 13.6℃
  • 맑음강릉 16.3℃
  • 맑음서울 13.7℃
  • 맑음대전 15.1℃
  • 맑음대구 17.1℃
  • 맑음울산 16.6℃
  • 맑음광주 15.7℃
  • 맑음부산 15.7℃
  • 맑음고창 12.0℃
  • 맑음제주 14.1℃
  • 맑음강화 10.8℃
  • 맑음보은 13.6℃
  • 맑음금산 14.2℃
  • 맑음강진군 16.1℃
  • 맑음경주시 17.3℃
  • 맑음거제 15.1℃
기상청 제공

정치일반

전국 은행 점포 폐쇄, 5년간 하나은행이 가장 많았다

김주현 금융위원장, 점포폐쇄 하나은행이 가장 많다고 밝혀
소병철 의원 "초고령지역, 인구감소지역 고려한 사전영향평가 실시 돼야"
"농어가목돈마련저축, 농식품부·해수부와 TF로 새로운 방향성 모색 촉구"
- 김 위원장 “소 의원님 좋은 정책 대안 제시, 반영할 수 있도록 전달”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소병철 더불어민주당 의원(순천·광양·곡성·구례(갑))은 6일 금융위원회 국정감사에서 10년 동안 은행 점포가 20.7%가 감소한 것을 지적하고 초고령 지역, 인구감소지역 등을 고려하여 지역균형발전을 이루는 금융 정책을 펼칠 것을 촉구했다.

소 의원은 "최근 10년 동안 금융기관 점포가 20.7%나 감소를 했는데, 초고령 지역일수록 점포가 필요하다는 점에서 아주 심각한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이어서 김주현 금융위원장에게 시중은행 중 5년간 가장 많은 지점을 폐쇄한 은행에 대해 질의하고 금융위원회가 점포 폐쇄 실태를 점검하고 있는지 재차 확인했다.

소 의원은 이어 "금융위원회에서 이런 무분별한 폐쇄를 막기 위해 사전영향평가라는 것을 도입하고 있는데 실효성이 없다"며 "수도권과 비수도권을 다르게 평가하거나 초고령지역, 인구감소지역 등은 금융 접근성을 고려하여 사전영향평가를 할 수 있도록 제도 개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소 의원은 또 "현재 점포 폐쇄 대체 수단으로 비대면 ATM 설치하는 것도 거론이 되는데, 이건 오히려 지금 고령자나 어려운 분들한테는 전혀 도움이 안 된다"며 "이용자들에 실효적인 방안을 마련하고 지역재투자 평가제도도 확대 강화할 것"을 촉구했다.

아울러 최근 금융위가 발표한 우체국 업무협약만으로는 부족한 면이 있다는 점을 지적했다.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점포폐쇄가 가장 심각한 은행은 하나은행"이라면서, "좋은 정책 대안을 제시해 주셨기 때문에 그 안을 가지고 반영할 수 있는 것은 반영하도록 전달하겠다"고 긍정적인 제도개선을 약속했다.

이어서 소 의원은 농어가목돈마련저축 제도가 이름값을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소 의원은 "5년 동안 한 저소득 가입자 1435만 원 받는데, 이거면 트랙터 한 대 사기도 어렵고 대학 학자금도 마련하기 힘들다"며 "다른 특정 계층들이 받는 목돈하고 굉장히 차이가 나는데 형평성을 맞춰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제 지역구인 순천도 3년 동안 400개가 넘는 계좌가 감소하고 전국적으로는 2만 개 가까이 줄었다"며 "기재부에서 기금 조건부 존치, 기금 운용 아주 미흡 등의 평가를 받고 있는데 농림부, 해수부 등 관계부처와 TF를 구성해 제도의 새로운 방향성을 설정할 것"을 주문했다.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질의 취지에 긍정하며, "농어가목돈마련저축의 경우에도 대안을 말씀해주셨기 때문에 그걸 중심으로 해서 대안을 검토해보겠다"고 답변했다.

i24@daum.net
배너
대만-베트남 문학 교류… 시와 바다로 이어지는 동아시아 문학의 길
·동아시아 바다가 다시 문학의 길로 열리고 있다. 2026년 3월 14일 대만 타이난에서 열린 '대만 시인의 날'과 대만-베트남 문학 교류 행사를 계기로 세 나라 문인들의 교류가 활발히 이어지면서 한국·대만·베트남을 잇는 새로운 국제 문학 네트워크가 형성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번역과 창작, 역사 탐방과 시민 문화 교류가 결합된 이번 행사는 동아시아 문학이 서로의 언어와 기억을 공유하는 문화 공동체로 발전할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편집자 주]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동아시아의 바다가 다시 문학의 길로 열리고 있다. 2026년 3월 14일 오전 대만 타이난에 위치한 국립 청쿵대학교 대만어문학과(國立成功大學台灣文學系台) 강당에서 제4회 대만 시인의 날개막식이 열렸다. 이날 행사는 대만 문학단체와 대학 연구기관이 공동으로 주최했으며, 오후에는 타이베트남문학관에서 대만과 베트남 시인·작가들이 참여한 시 낭송과 문학 교류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이번 행사는 대만문필회, 발지 타이어 재단, 대만 로마자 협회, 그리고 성공대학교 베트남연구센터와 대만문학과 등이 공동 주최한 국제 문학 교류 행사로, 대만과 베트남 문학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시 낭송과 작품 토론,


배너
배너

포토리뷰


배너

사회

더보기

정치

더보기
유은혜 경기교육감 예비후보 "모현읍 학생 장거리 통학… 가장 빠른 학교 설립 해법 찾겠다" (수원=미래일보) 이연종 기자 = 역대 최장수 교육부 장관을 지낸 유은혜 경기도교육감 예비후보가 고등학교가 없어 장거리 통학을 하고 있는 용인 모현읍 학생들의 교육 문제 해결을 위한 학교 설립 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유 예비후보는 12일 용인시 처인구 모현읍에서 열린 고등학교 설립 간담회에 참석해 주민과 학부모들의 의견을 듣고 현실적인 학교 신설 방안을 제시했다. 현재 모현읍은 인구 약 3만5000명의 대규모 주거지역임에도 일반계 고등학교가 한 곳도 없어 지역 학생들이 인근 포곡읍이나 광주시, 성남시 등으로 왕복 2시간에 가까운 원거리 통학을 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날 간담회에서 주민들과 학부모들은 "모현에는 고등학생은 있지만 정작 고등학교는 없다"며 "지역 내 유일한 자율형 사립 고등학교인 용인한국외국어대학교 부설고로 일반계 학생 배정이 가능한 공립 고등학교 역할을 하지 못한다"고 지적했다. 특히 2025년부터 전면 시행된 고교학점제와 관련해 "모현읍 학생들은 선택 과목을 수강하기 위해 또다시 먼 거리를 이동해야 하는 이중 부담을 겪고 있다"며 학습권 보장을 위한 공립 고등학교 설립을 요청했다. 학부모들은 경기도교육청 소유 부지인 모현중학교 인근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