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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아시아문화전당-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 지구를 위한 환경 달리기 'ACC CITY RUN' 개최

10월 22일(토)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도심 속을 달리며 쓰레기를 줍는 건강한 환경보호 운동이 펼쳐진다.

문화체육관광부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전당장 이강현)과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ACCF, 사장 김선옥)이 개관 7주년을 기념해 환경을 주제로 'ACC 시티런(CITY RUN)'을 10월 22일 공동 개최한다.

코로나19 거리 두기가 완화되면서 3년 만에 다시 열리는 ACC 시티런은 환경문제 경각심 고취와 생활 속 실천 메시지를 담아 총 5㎞ 구간에서 쓰담 달리기(플로깅)가 진행된다.

10월 22일(토)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환경을 주제로 한 다양한 체험 부스가 아시아문화광장에서 운영된다. 온라인 사전 신청 참가자들은 2시부터 현장 접수를 마친 뒤 환경 주제의 창,제작 전시를 자유롭게 관람한다. 이어 오후 4시부터 ACC 시티런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달리기 구간은 ACC 아시아문화광장 → 인쇄거리 → 천변우로 → 광주천 → 반환점(광주교 하단) → 광주천 → 천변우로 → 아시아음식문화거리(구시청) → ACC 시민공원 → 하늘마당 → 열린마당 → ACC 아시아문화광장으로 구성했다.

참가자는 반환점을 돌아 ACC로 복귀하는 3.5㎞ 지점인 인쇄거리와 아시아음식문화거리에서 쓰레기를 줍는 환경정화 활동에 참여하며, 지구 공동체 일원으로서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낸다.

ACC는 건강과 환경을 동시에 지키는 쓰담 달리기 외에도 지구를 살리기 위한 다양한 실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기후 변화와 채식 전시, 폐박스 활용 수제 공책 만들기(북 바인딩), 폐플라스틱 새 활용 팬 상품(업사이클링 굿즈) 만들기 등을 체험할 수 있는 11종의 친환경 체험 부스를 운영한다.

이를 위해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 △광주관광재단 △롯데백화점 광주점 △아이쿱 소비자생활 협동조합 △세이브더칠드런 △광주광역시 시민체력 증진센터 △제보(JEBO)서비스 △하우스 얼스 등 민간기업과 단체가 협력해 다양한 기념품과 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여기에 광주광역시 동구청과 남구청을 비롯한 동부 경찰서, 동부 소방서, 충장로 1~3가 상인회, 서남동 도시뉴딜사업 주민협의체 등도 나서 시민 안전과 편의 지원을 위해 힘을 보탠다.

참가 신청은 10월 13일부터 ACC 누리집에서 진행하고 있다. 선착순으로 500명을 모집한다.

2018년 첫선을 보인 ACC 시티런은 문화 예술과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ACC의 장소적 매력을 극대화했다는 호평을 받았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이강현 전당장은 "문화전당은 그동안 창,제작 콘텐츠로 환경과 관련한 메시지를 꾸준히 노출해왔다"면서 "ACC 시티런은 생활 속 체험과 실천으로 지구와 화해하는 시간인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chu714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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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출신' 쇼트트랙 심석희, 산불 성금 3천만원 희망브리지에 기탁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쇼트트랙 선수 심석희가 고향인 강릉을 위해 기부에 나섰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송필호)는 쇼트트랙 선수 심석희(서울시청)가 강원도 강릉 등에서 발생한 산불로 피해를 본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3천만원을 전해왔다고 13일 밝혔다. 강릉이 고향인 심석희는 "태어나고 자란 곳에서 발생한 이번 산불에 마음이 아프다"라며 "피해를 본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많은분들이 관심을 가져주시면 좋겠다”라는 뜻을 희망브리지에 전해왔다. 김정희 희망브리지 사무총장은 "심석희 선수는 지난 코로나19 당시에도 상금을 기부해 주었던 감사한 분"이라며 "고향의 아픔을 달래기 위한 이번 기부에도 깊이 감사드리며 희망브리지는 그 뜻을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재난 구호모금 전문기관인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1961년 전국의 신문사와 방송사, 사회단체가 힘을 모아 설립한 순수 민간단체이자 국내 자연재해 피해 구호금을 지원할 수 있는 유일한 법정 구호단체다. 특히 공익법인 평가 기관인 한국가이드스타가 발표하는 공익법인 투명성, 재무안정성 평가에서 5년 연속으로 최고등급을 받는 등 국민 성금을 투명하게 배분하며 집행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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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당대표·김주영 의원·박상혁 의원, '지옥철' 아침 출근길 김포골드라인 탑승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김주영 의원(더불어민주당, 김포시갑)이 함께 김포시민들의 출근 지옥철을 경험하고 대책을 논의하고자 25일 오전 8시 30분 운양역에서 김포공항역까지 김포골드라인에 탑승했다. 이날 이 대표의 김포골드라인 탑승에는 김주영 의원을 비롯해 박상혁 의원(김포시을), 천준호 의원(당대표 비서실장), 김민기 의원(국회 국회교통위원장)과 관계기관이 함께했다. 이재명 대표 등은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출근시간을 조금 지난 8시 30분쯤에 탑승했다고 밝혔다. 김포골드라인에서는 열차·승강장의 극심한 혼잡으로 인해 올해 들어 닷새에 한 번꼴로 안전사고가 발생했다. 이태원 참사 당시 밀집도는 1㎡에 10명꼴이었는데, 매일 아침 출퇴근 시간대 김포골드라인에는 1㎡당 7~8명이 밀집돼있다. 언제 사고가 일어나도 이상하지 않은 상태다. 이재명 당대표는 열차에 탑승한 후 "처음 수도권 서부에서 서울로 출근할 때 30분을 지각했다"며 "이때 서부 교통난이 얼마나 심각한지 체감했다"고 경험을 밝혔다. 이 대표는 이어 "(김포골드라인 혼잡문제의) 근본적 해결책은 GTX-D노선 신설이고, 더 빨리 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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