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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PEN한국본부, 2022년 PEN문학상 수상자 선정 발표

제38회 PEN문학상 시 부문 본상에 김성춘·김철기 시인, 우수상에 이행자 시인
소설 부문에 우한용 소설가, 수필 부문에 박종숙 수필가, 아동문학 부문에 문삼석 아동문학가
특별상 부문에 이원로 시인, 김영진 시인·수필가
제11회 PEN송운현원영시조문학상에 김숙희 시조시인
12월 14일 수요일 오후 2시 서울 인사동 천도교 수운회관 대강당에서 시상식 개최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사)국제PEN한국본부(이사장 김용재)는 7일, '2022년 PEN문학상' 수상자 및 '제11회 PEN송운현원영시조문학상' 수상자를 다음과 같이 선정 발표했다.

국제PEN한국본부는 2022년 제38회 PEN문학상 시 부문 본상에 김성춘(시인), 김철기(시인), 우수상에 이행자(시인), 소설 부문에 우한용(소설가), 수필 부문에 박종숙(수필가), 아동문학 부문에 문삼석(아동문학가), 특별상 부문에 이원로(시인)과 김영진(시인·수필가) 씨가 수상자로 결정됐다고 밝혔다.

2022년 제38회 PEN문학상 시 부문에 시집 <길 위의 피아노>로 본상 수상자로 선정된 김성춘 시인은 1974년 제1회 <심상> 신인상(박목월 박남수 김종길 선) 수상으로 등단, 시집으로 <물소리 천사>, <길 위의 피아노> 외 12권이 있다.

최계락문학상, 한국가톨릭문학상, 바움문학상 등을 수상했으며, 동리목월 문예창작대학 출강 역임, 현재 국제PEN한국본부 경주지회장으로 있다.

시집 <눈 뜨면 그냥>으로 시 부문 본상 수상자로 선정된 김철기 시인은 1991년 월간 <文藝思潮>를 통해 등단, 시집 <눈 뜨면 그냥>, <그리다>, <꿈빛 나이테> 등 14권을 출간했으며, 전자시집, 시낭송시집 등 다수의 시집을 발간했다.

경기도백일장 장원(1977), 한국예총부천지회(문학)상(1989), 한국자유시인상(1996), 경기도문학상(2004), 한국시학상(2008), 제15회한국문학백년상(2022) 등을 수상했다.

현재 한국문협시서화 진흥위원, 한국현대시인협회 지도위원, 한국시문학아카데미 상임이사, 국제PEN한국본부 감사로 활동하고 있다.

시집 <손대지 않은 돌>로 시 부문 우수상에 선정된 이행자 시인은>1994년 <문예한국>로 등단, 시집 <손대지 않은 돌> 외 5권을 펴냈으며, '이행자 국영문시선집'이 있다.

영랑문학상 본상, 국제화에 앞서가는 시인상을 수상했다.

현재 국제PEN한국본부, 한국여성문학인회, 한국기독교문협 이사, 순수문학인회 부회장, 탈후반기 동인 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소설집 <소리 숲>으로 소설 부문 본상 수상자로 선정된 우한용 소설가는 1987년 <월간문학> 신인상에 단편소설 '고사목 지대'가 당선되어 등단했다.

작품집으로 <불바람>, <귀무덤>, <양들은 걸어서 하늘로 간다>, <멜랑꼴리아>, <초연기-파초의 사랑>, <호텔 몽골리아>, <붉은 열매>, <아무도, 그가 살아 돌아오리라고 기대하지 않았다>, <수상한 나무>, <시인의 강>, <떠돌며 사랑하며>(핀션에세이), <도도니의 참나무>(중편집), <사랑의 고고학>(중편집)이 있으며, 장편소설 <생명의 노래1.2.>, <시칠리아의 도마뱀>, <심복사>, <악어>, <소리 숲>이 있다.

또한 시집으로 <청명시집>, <낙타의 길>, <검은 소>, <내 마음의 식민지>가 있다.

표현문학상, 둔촌이집문학상, 한국소설문학상을 수상했으며, 작가교수회 회장, 현대소설학회 회장, 한국소설가협회 부이사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서울대학교 명예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수필집 <나의 사이프러스 나무>로 수필 부문 본상에 선정된 박종숙 수필가는 1990년 7월 <월간 수필문학>으로 등단, 수필집 <호수지기>, <내 영혼의 강가에서>, <호수에 그린 달빛>, <점하나 의미>, <시선, 그 너머>, <공지천의 봄>, <나의 사이프러스나무> 등이 있다.

또한 기행수필집 <낯선 날들의 유혹>과 수필 교재 <이야기로 쓰는 수필>, 수필 선집 <노을이 타는 강>, <바다엽서>가 있다.

월간수필문학상, 탐미문학상, 강원도문화상(문학부분), 연암수필문학상, 김규련수필문학상, 한국문학 백년상 등을 수상했다.

춘천문화원 부원장, 한국수필문학가협회 부회장, 수필문학 춘천작가회 회장, 국제PEN한국본부 이사, <월간수필문학> 편집위원(1998~)으로 활동하고 있다.

동시집 <껍데기와 알맹이>로 아동문학 부문 본상 수상자로 선정된 문삼석 아동문학가는 1963년 조선일보 신춘문예 동시부(윤석중 선고 '시골학교 난롯가에는')로 등단했다.

동시집으로 <산골 물>, <이슬>, <우산 속>, <바람과 빈 병>, <하늘이 된 연못>, <도토리 모자>, <우리들의 모자와 신발>, <껍데기와 알맹이>, <몸 튼튼 마음 튼튼>, <수수께끼로 동시 쓰기>, <나는 솔잎> 외 다수가 있다.

계몽사아동문학상, 한국동시문학상, 세종아동문학상, 소천아동문학상, 대한민국문학상, 가톨릭문학상, 방정환문학상, 이주홍아동문학상, 박홍근아동문학상, 윤석중문학상, 대한민국동요대상, 열린아동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계몽아동문학회장, 한국아동문학인협회 회장, 국제PEN한국본부 부이사장 등 역임하고, 현재 한국아동문예작가회 부이사장, 한국아동문학인협회, 한국동시문학회 고문으로 활동하고 있다.

PEN문학상 특별상 수상자로 선정된 이원로 시인은 1989년 <월간문학>을 통해 등단, 시집과 시선집으로 <빛과 소리를 넘어서>, <피아니시모>, <우주의 배꼽>, <섬광>, <약속>, <타임캡슐>, <찻잔과 바다>,<전야제> 등 시집 44권과 시선집 11권을 출간했다.

의사시인상, 한유성문학상 특별상 등을 수상했으며, 전 인제대학교 총장(5대), 현재 인제대백중앙의료원명예의료원장, 의학박사 심장전문의, 한국과학기술한림원 종신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또 PEN문학상 특별상 수상자로 선정된 김영진 시인·수필가는 1965년 시집 <초원의 꿈을 그대들에게>(동아출판사) 출간, 시집 <희망이 있으면 음악이 없어도 춤춘다>(웅진지식하우스), <빈 그릇의 노래>(김영진 문학관) 등이 있으며, 수필집으로 <책한테 길을 물어>(현대문학), <책 읽는 사람이 세계를 이끈다>(웅진지식하우스), <긍정의 말>(웅진씽크빅), <지혜의 말>(웅진씽크빅) 등이 있다.

또한 소설집 공저로 <스토리텔링 성경>(성서원) 24권 등이 있다.

한국간행물윤리상, 동포문학상, 한국수필문학상, 한국문학예술대상, 노산문학상, 한국문협 서울시문학상, 한국기독교문학상, 대한민국기독예술대상, 대통령 표창, 대한민국 은관문화훈장 등을 수상했다.

또한 한국 시조 발전에 뛰어난 공적이 있는 시조시인을 위한 상으로 제정된 제11회 PEN송운현원영시조문학상에는 김숙희 시조시인으로 수상자가 결정됐다.

시집 <둥근 것의 힘>으로 제11회 PEN송운현원영시조문학상 수상자로 선정된 김숙희 시인은 1998년 <시조 생활> 신인문학상으로 등단, 시집으로 <꽃, 네 곁에서>, <엉겅퀴 독법>, <둥근 것의 힘>이 있다.

한국문학100년상, 정형시학작품상, 시천문학상, (사)한국시조협회 문학상을 수상했으며, 현재 (사)한국문인협회 회원. (사)국제PEN한국본부 회원, 한국시조시인협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한편, (사)국제PEN한국본부는 1954년 설립한 국제적인 문학단체로 2012년 9월 경주에서 월레소잉카, 르 끌레지오 노벨문학상 수상자들과 세계 100여 개국 PEN회원국 작가들과 함께 제78차 국제PEN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또한 2015년 경북 경주에서 세계한글작가대회를 개최한 이후 8회째 대회를 지속하고 있는 단체이다.

이번 2022년 PEN문학상 시상식은 12월 14일 수요일 오후 2시 서울 인사동 천도교 수운회관 대강당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i2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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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한글문인협회 신년인사회… '쓰기 이전의 연대'를 확인한 자리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문학은 언제나 문장 이전에 사람을 먼저 불러 모은다. 사단법인 한글문인협회가 서울 송파구 삼전동에서 연 신년인사회는 한 해의 계획을 공유하는 자리를 넘어, 문학 공동체가 왜 여전히 필요한가를 다시 묻고 확인하는 시간이었다. 1월 17일 오후, 서울 송파구 삼전동. 소박한 실내 공간에 모인 문학인들의 표정에는 새해의 설렘보다 오래 지속되어 온 신뢰와 연대의 기운이 먼저 스며 있었다. 사단법인 한글문인협회(이사장 정명숙) 신년인사회에는 각 지부 회장과 회원들, 협회 산하 시낭송예술인들, 그리고 인기가수 유리(URI) 등 30여 명의 문학인이 참석해 새해 인사를 나눴다. 이날 행사는 '공식 일정'보다 '비공식 대화'에서 그 의미가 더욱 또렷해졌다. 오랜만에 만난 문우들은 자연스럽게 서로의 안부를 묻고, 최근에 쓴 시와 산문, 아직 완성되지 않은 원고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작품에 대한 질문은 곧 삶의 이야기로 이어졌고, 문학은 다시 한 번 개인의 고백이자 공동의 언어로 기능했다. 행사장 곳곳에서는 저서를 교환하는 장면이 이어졌다. 손때 묻은 시집과 산문집을 건네며 "이 문장은 여행지에서 태어났다", "이 시는 오래 묵혀 두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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