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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일반

용혜인 의원 "국정조사·안전운임제 연장은 여야 합의 가능…반드시 12월 임시회 안에 처리해야"

12월 임시회 내 국정조사 일정·안전운임제 시효 연장 처리 촉구 기자회견
용혜인 "국정조사 기간 연장, 온국민이 바라는 일…2023년 국회를 좋은 협치로 시작해야"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용혜인 기본소득당 의원이 "이번 주 임시회를 열어 이태원참사 국정조사 일정 연장과 안전운임제 일몰 연장을 반드시 통과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국회 국조특위 위원인 용혜인 의원은 3일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회 임시회 마지막 주간인 이번주에 양당의 늦장 예산안 협상으로 밀려버린 숙제를 결자해지 해야 한다”며 “국정조사 기간 연장과 안전운임제 일몰 연장은 여야 합의가 충분히 가능하다"고 밝혔다.

먼저 용혜인 의원은 "국정조사 기간 연장은 이태원참사에 함께 아파하고 애도했던 국민들이 온 마음으로 바라는 일"이라고 호소했다.

용 의원은 "우상호 위원장이 내일(4일) 청문회 전후로 국조특위 차원의 연장안을 의결해달라"며 "국조특위 차원의 합의안이 마련되면 양당 원내대표 간의 협의도 원활하게 진행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용 의원은 주호영 원내대표에게도 "이태원참사 진상규명만큼은 터무니 없는 정쟁으로 소모하지 않기를 바란다"며 “2023년 국회의 시작을 국민을 위한 좋은 협치로 시작하자"고 제안했다.

용혜인 의원은 "이태원참사 국조특위는 진상규명의 길을 밟아가고 있다"며 "현재까지 ▲재난 컨트롤타워의 미작동, ▲정부의 유가족 명단 관련 거짓해명, ▲용산구청 참사 인지 시점 위증 등을 밝혀냈다"고 말했다.

용 의원은 이어 "여전히 밝혀져야 할 것이 많다"며 "국정조사 기간을 연장해, 정부 핵심 책임자들의 위증을 밝혀내고 구체적인 책임을 증명해내야 한다"고 주장했다.

용혜인 의원은 또 "안전운임제 공백으로 물류 현장의 혼란이 우려된다"며 "혼란을 방지하고 일몰 폐지와 품목 확대 논의를 지속하기 위해 일몰 연장이 시급히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용 의원은 "안전운임제를 없애버리겠다는 정부의 발상에 동조하는 게 아니라면 국회가 조속히 공백 상태를 시정해야 한다"며 "정부에서 일몰기간 3년 연장 입장을 내놓은 지 얼마 되지 않았다. 일몰 연장은 상호 간의 안정적 협의를 위한 최소한의 조치"라고 강조했다.

용 의원은 끝으로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모두 이태원참사 진상규명과 대책 마련, 민생경제 회복을 수 개월 내내 말씀하셨다"며 "반드시 12월 임시회 이전에 두 가지 안건이 통과될 수 있도록 선배동료 의원 여러분의 결단해주시라"고 요청했다.

i2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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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한궁협회,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 성료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서울특별시한궁협회가 주최·주관한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가 지난 17일, 서울 노원구 삼육대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약 250명의 선수, 임원, 심판, 가족, 지인이 함께한 이번 대회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스포츠 축제로, 4세 어린이부터 87세 어르신까지 참가하며 새로운 한궁 문화의 모델을 제시했다. 대회는 오전 9시 한궁 초보자들을 위한 투구 연습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진 식전 공연에서는 전한준(87세) 작곡가의 전자 색소폰 연주로 '한궁가'가 울려 퍼졌으며, 성명제(76세) 가수가 '신아리랑'을 열창했다. 또한 김충근 풀피리 예술가는 '찔레꽃'과 '안동역에서'를, 황규출 글벗문학회 사무국장은 색소폰으로 '고향의 봄'을 연주해 감동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홍소리 지도자가 '밥맛이 좋아요'를 노래하며 흥겨움을 더했다. 오전 10시부터 열린 개회식에는 강석재 서울특별시한궁협회 회장을 비롯해 허광 대한한궁협회 회장, 배선희 국제노인치매예방한궁협회 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대회의 시작을 축하했다. 김도균 글로벌한궁체인지포럼 위원장 겸 경희대 교수와 김영미 삼육대 교수, 어정화 노원구의회 의원 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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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다미 코리아 코스메틱㈜ 대표 '장애인의 날' 맞아 아름다운 동행 (서울=미래일보) 오나연 기자 = 박소다미 코리아 코스메틱 ㈜ 대표는 19일 '제45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경기 안양시 만안구 수리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이형진)을 방문해 삼계탕과 수박 등 위문품을 전달하고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1981년 UN총회는 '장애인의 완전한 참여와 평등'을 주제로 '세계 장애인의 해'를 선포하고 세계 모든 국가에서 기념사업을 추진하도록 권장했다. 우리나라에서도 1981년 4월 20일 '제1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박소다미 대표는 "장애는 우리와 다른 것이 아니라 조금 서툰 것이란 생각이 든다"라며 "경제가 점점 더 어려워 기부문화가 줄어드는 힘든 사회 분위기 속에서 사랑으로 준비한 삼계탕과 수박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박소다미 대표는 이어 "앞으로도 장애인 인식 개선 활동과 도움이 필요한 복지시설과 취약계층을 위한 따뜻한 유대감을 바탕으로 진정성 있는 다양한 나눔과 봉사활동을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이형진 관장은 “'장애인의 날'을 맞아 나누고 베풀고 봉사하는 그룹 임원진들이 수리장애인종합복지관을 직접 방문해 준 것만으로도 큰 힘이 되었다"라며 "마음을 담아 전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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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국민의힘, 김문수·안철수·한동훈·홍준표 1차 경선 컷오프 통과…나경원 탈락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국민의힘 김문수·안철수·한동훈·홍준표(가나다 순) 경선 후보가 대선 2차 경선 진출자로 확정했다. 국민의힘 대선 후보 경선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황우여)는 22일, 4월 21일과 22일 총 4천 명의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100% 국민 여론조사'를 벌인 결과, 8명의 후보 중 김문수·안철수·한동훈·홍준표 후보가 2차 경선에 진출한다고 밝혔다. 2차 경선에 진출한 후보들은 24일과 25일 양자 토론에 이어 26일 합동 토론회를 가질 예정이다. 4월 29일 2명의 3차 경선 후보가 결정되는데, 만약 과반 득표자가 나오면 곧바로 국민의힘 최종 대선 후보로 확정된다. 이번 국민이힘의 대선 후보의 1차 경선에서는 3강으로 분류됐던 김문수·한동훈·홍준표 후보가 예상대로 이름을 올렸고, 나머지 한 자리는 안철수 후보가 차지했다. 순위나 득표율은 공개되지 않았다. 4강은 탄핵 반대파 2명, 찬성파 2명으로 치러지게 됐다. 당장 내일부터 더 치열한 2차 경선 레이스가 펼쳐질 예정인데, 국민의힘 경선 구도는 2 대 2 구도로 재편되는 분위기다.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에 반대했던 김문수·홍준표 후보, 반대로 탄핵에 찬성했던 한동훈·안철수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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