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2.24 (화)

  • 흐림동두천 0.3℃
  • 흐림강릉 5.3℃
  • 흐림서울 2.1℃
  • 흐림대전 1.8℃
  • 흐림대구 3.7℃
  • 흐림울산 7.2℃
  • 흐림광주 6.3℃
  • 흐림부산 8.5℃
  • 흐림고창 2.5℃
  • 제주 8.8℃
  • 흐림강화 0.1℃
  • 흐림보은 1.0℃
  • 흐림금산 1.5℃
  • 흐림강진군 4.1℃
  • 흐림경주시 4.1℃
  • 흐림거제 6.5℃
기상청 제공

세계로 가는 한국 뮤지컬…‘K 뮤지컬 국제마켓’ 27일 개막

세종문화회관·정동1928서 개최…콘퍼런스·전문가특강·쇼케이스 등

(서울=미래일보) 오나연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재)예술경영지원센터와 함께 K-뮤지컬의 해외 진출에 날개를 달아줄 '2023 K-뮤지컬 국제마켓'을 27일부터 7월 1일까지 세종문화회관과 정동1928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1년 뮤지컬 분야 국내 최초이자 유일한 전문마켓으로 문을 연 'K-뮤지컬 국제마켓'은 K-뮤지컬의 해외 진출 교두보다. 

 

올해 행사에서는 코로나19에서 벗어나 우리 공연시장을 이끌고 있는 K-뮤지컬이 아시아를 넘어 뮤지컬의 본고장인 미국과 유럽에 도전장을 내민다. 

 

코로나19라는 장애물과 빠른 계약 성사가 어려운 뮤지컬 산업의 특성에도 불구하고 지난해에는 창작뮤지컬 20편을 국내외 제작사와 투자사에 선보였고, 해외 판권계약 3건, 국내 온라인 유통 플랫폼 계약 1건의 성과를 냈다. 

 

올해도 K-뮤지컬 시장의 해외 진출과 투자 활성화를 위해 미국 브로드웨이, 영국 웨스트엔드 등 해외 주요 뮤지컬 제작,투자사 16인을 초청하고 국내 16개 뮤지컬 제작사와 투자사가 참여해 교류 기회를 확대한다. 

 

'K-뮤지컬 국제마켓'의 대표 프로그램인 '뮤지컬 드리밈 피칭'에서는 공모를 통해 선정된 15개 작품(미완성 작품 포함)에 대한 투자를 제안하고, '뮤지컬 선보임(쇼케이스)'에서는 4개 작품을 낭독하거나 주요 장면을 선보인다. 

 

아울러 ▲국내 제작사와 투자사, 국내 제작사와 해외 관계자 간 1:1 집중 투자 상담 ▲K-뮤지컬 콘퍼런스 ▲차세대 뮤지컬 제작자 육성을 위한 국내외 전문가 특강 등도 진행한다. 

 

특히 올해는 마켓을 통해 소개한 뮤지컬 작품의 해외 진출에 대한 후속 지원을 강화한다. 

 

투자유치 설명회 교육과 상담(멘토링), 쇼케이스 준비 지원뿐만 아니라 우수 작품을 선발해 오는 10월에는 미국 브로드웨이, 12월에는 일본 도쿄에서 쇼케이스 공연을 펼쳐 해외 진출을 희망하는 우리 창작뮤지컬의 공연 현지화와 사업회의, 관계자 교류 등을 지원한다. 

 

또한 오는 30일에는 'K-뮤지컬 어디까지 가봤니?'를 개최해 그동안 'K-뮤지컬 국제마켓'에 참여한 투자,제작사, 뮤지컬 관련 단체와 함께 도출한 'K-뮤지컬 비전'을 발표하고 해외 진출 경험이 있는 제작사들의 숨은 이야기를 소개할 계획이다. 

 

이은복 문체부 예술정책관은 "우리나라 뮤지컬 시장은 2000년대 초반부터 급격한 성장을 보여 왔으며, 코로나로 인한 예외적 상황을 제외하고, 국내 공연시장 매출액 4000억 원 규모로 안정적 성장 국면에 있다"고 말했다. 

 

이 정책관은 이어 '국내 창작진과 제작진들의 열정과 도전으로 창작뮤지컬의 해외 진출이 눈에 띄게 증가해 K-컬처의 핵심으로 자리 잡고 있으며,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K-뮤지컬 국제마켓'이 K-뮤지컬의 도약을 이끄는 플랫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tonayeon@naver.com

배너
이승복 시인, 제29대 한국현대시인협회 이사장 선임… "시의 본령으로 돌아가 60년을 준비한다"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1971년 창립 이후 55년의 역사를 이어온 사단법인 한국현대시인협회가 새 리더십을 맞았다. 평의회는 2026~2027년 협회를 이끌 제29대 이사장에 이승복 시인을 선임했으며, 2월 25일 정기총회를 거쳐 공식 취임한다. 협회는 "한국 시문학의 좌표를 연구·제시하고 시인의 권익을 옹호하는 데 최적임자"라고 선임 배경을 밝혔다. 이승복 신임 이사장은 1986년 월간 <시문학>으로 등단한 이후 꾸준히 작품 활동을 이어온 시의 운율과 구조 분석 분야에서 권위를 인정받아 온 학자이자 시인이다. 홍익대학교 사범대학장과 교육대학원장을 역임했으며, (사)국제PEN한국본부 사무국장, 한국현대문예비평학회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한국시문학아카데미 학장 등을 맡고 있다. 학문적 탐구와 문단 행정을 두루 경험한 이력은 창립 60주년을 앞둔 협회의 도약을 이끌 적임자로 평가받는다. 현재 1,200여 명의 회원을 둔 협회는 1971년 초대 회장 서정주를 중심으로 창립된 전국 규모의 시인 단체다. 2031년 창립 60주년(회갑)을 앞둔 시점에서의 이번 인선은, 단순한 인사 교체를 넘어 ‘다음 60년’을 설계하는 분수령으로 읽힌다. "오


배너
배너

포토리뷰


배너

사회

더보기
광복회 "김형석 전 독립기념관장 해임, 만시지탄이지만 적극 환영"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광복회(회장 이종찬)가 김형석 전 독립기념관장의 해임에 대해 "만시지탄이지만 적극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광복회는 20일 발표한 성명에서 "이번 해임은 그동안 독립운동 정신을 선양해야 할 위치에서 오히려 독립운동을 부정하고 폄훼해 온 자에 대한 당연한 귀결"이라며 이같이 평가했다. 광복회는 이어 "국민의 뜻을 거스르는 자들에 대한 준엄한 역사의 심판"이라며 "피로 쓰인 역사는 결코 혀로 덮을 수 없다는 역사 정의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성명은 김 전 관장이 독립기념관을 "종교시설로 사유화했다"고 비판하면서, "일제하 한국인의 국적은 일본이었다는 발언으로 대한민국 정부의 일관된 입장을 부정해 왔다"고 주장했다. 또한 "광복절에 '해방은 연합국의 선물'이라는 발언을 하는 등 독립기념관장으로서의 자질과 품위를 실추시켜 왔다"고 지적했다. 광복회는 이번 조치를 "독립운동을 끊임없이 깎아내리고 민족혼을 말살해 온 뉴라이트 세력 몰락의 시작"이라고 규정하며, "우리 사회 전반에 만연한 관련 세력이 완전히 소멸될 때까지 역사 정의 실천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김 전 관장의 해임을 둘러싸고 정치권과 시민사회에서 평가가

정치

더보기
촛불행동 "민주당·조국혁신당, 조희대 탄핵 당론 채택하라"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시민단체 촛불행동이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법원의 무기징역 선고와 관련해 "내란 단죄가 미흡하다"며 조희대 대법원장에 대한 탄핵을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의 당론으로 채택할 것을 촉구했다. 김민웅 촛불행동 상임대표는 20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발표한 입장문에서 "지난 19일 윤석열에 대한 무기징역형 선고는 내란세력을 비호하는 판결"이라고 주장하며, 조희대 대법원장이 사법부를 이끌 자격이 없다고 비판했다. 그는 "내란에 대한 엄중한 단죄가 이뤄지지 않았다"고 주장하면서, 조 대법원장 탄핵 추진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앞서 법원은 19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혐의 사건 1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내란 혐의를 인정하면서도 사형 대신 무기징역을 택했다. 이에 대해 촛불행동은 "국민적 법감정에 부합하지 않는 판결"이라고 반발하고 있다. 김 대표는 입장문에서 조 대법원장이 내란 사태 당시 사법부 운영과 관련해 책임이 있다고 주장하며, "사법개혁을 가로막고 있다"고 비판했다. 또한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이 조 대법원장 탄핵을 당론으로 채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촛불행동 측은 일부 야권 의원들이 이미 '조희대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