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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인천

신천지예수교회, 기자간담회 열고 한국교회 나아갈 길 제시

이만희 총회장 19일 기자간담회서 한국교회 미래 생각 밝혀
기하급수적 성장한 신천지예수교회, 한국교회 동반성장을 위해 교류의 장 열어
교단 초월해 상생을 위한 교류·협력 현황 결과 공유

(가평=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이하 신천지예수교회, 총회장 이만희)이 국내외적으로 기성 교단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이후 이뤄진 교류·협력의 성과를 공유하고, 앞으로 한국교회와의 상생 방안을 제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신천지예수교회는 19일 오후 경기도 가평군 청평면 신천지 평화연수원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성경 말씀으로 상호 교류하자'라는 메시지를 꾸준히 전해온 이만희 총회장이 직접 기자들과 만나 말씀 대성회의 의의와 결과, 그리고 '한국교회가 나아갈 길'을 제시하고 질문에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신천지예수교회와 MOU를 체결한 목회자가 본인의 경험을 공유하기도 했다.

신천지예수교회 관계자는 "신천지예수교회의 전국 순회 말씀 대성회와 교회 간 교류 MOU 체결은 한국교회가 성경 안에서 하나가 되는 것과 상호협력과 교류를 통한 상생의 길을 마련하는 데 가장 큰 목적을 두고 있다"라며 "'하나님 안에서 우리는 하나'(We are one in GOD)를 외치고 있는 신천지예수교회가 이같이 상생의 길을 마련하는 데는 교회를 떠나는 성도들이 급증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최근 들어 국내뿐 아니라 전통적으로 개신교를 포함한 기독교 신자 비율이 높았던 미국과 북유럽 등에서도 탈 기독교화가 가속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반면 신천지예수교회는 코로나19라는 펜데믹 속에서도 지난해 10만 명이 넘는 수료생을 배출하는 등 기염을 토해 교계를 놀라게 한 바 있다. 이러한 배경에는 코로나19로 인해 사회적 거리 두기로 선택의 기준이 교세 등 외형적인 것보다는 말씀 중심으로 넘어갔고, 신천지예수교회가 발 빠르게 온라인 교육으로 전환하자 말씀에 갈급했던 성도들이 전보다 쉽게 교육을 받을 수 있게 되면서다.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지난 4월부터 지난달까지 서울과 부산, 대전, 인천, 광주, 대구 등 전국 6개 도시서 개최된 ‘계시성취 실상증거’ 말씀 대성회에서 이만희 총회장이 강사로 나서 직접 보고 들은 계시록의 실상을 증거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말씀 대성회에 참석한 국내 목회자 1천 509명, 온라인 송출로 시청한 해외 목회자들은 5만 2천 598명에 달했다.

그리고 현장을 찾은 일반인과 온라인으로 생중계된 말씀 대성회를 시청한 국내 일반인은 21만 3천 400명, 해외 일반인은 총 19만 5천 710명으로 집계됐다.

또 신천지예수교회의 시온기독교선교센터에는 현재 11만 명의 넘는 수강생이 있는데 이 가운데 국내에서만 435명의 목회자가 수강 중이며, 해외에는 2천 442명의 목회자가 말씀을 배우고 있다. 지난 4월 말씀 대성회 이후 신천지예수교회와 국내 목회자 간 신규로 말씀 교류 MOU를 체결한 수는 69건이며, 해외는 1,274건이 체결됐고 지금까지 정식으로 MOU를 맺고 교류하는 교회만 80개국 8,176곳이다.

신천지예수교회 관계자는 "MOU를 맺은 각 교회와 신학교에 신천지 신학 교재 지원과 신학 강사 파견 활동을 하고 있다"라면서 "앞으로도 '하나님 안에서 우리는 하나'가 되기 위해 교회들과의 교류를 활발하게 이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성경 교육은 물론, 지역 사회에서 교회가 해야 할 나눔과 봉사의 역할을 다하기 위한 지원과 교류도 꾸준히 이어가며 어려움을 겪는 교회와 함께 성장하겠다"라고도 했다.

i2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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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인협회 평생교육원 수필창작과, 고수부 작가 초청 '북토크 콘서트' 9월 18일 인사동서 개최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사단법인 한국문인협회 평생교육원 수필창작과가 주관하는 '고수부 작가 초청 북토크 콘서트'가 오는 9월 18일 오후 5시, 인사동 '촌'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송명화 박사(문학평론가)의 사회로 권대근 문학평론가(대신대학원대학교 교수·문학박사)가 맡아 진행하며, 최근 출간한 제11 수필집 <어둠을 밝히는 빛처럼> 출판을 기념해서 군인으로서의 삶과 문인으로서의 길을 동시에 걸어온 고수부 작가의 인생 궤적과 문학 세계를 조명할 예정이다. 고수부 작가는 고려대학교 산림자원학과를 졸업하고 동국대학교 대학원 영어교육과 석사 학위를 받았다. ROTC 37기로 임관해 월남전에 맹호부대 장교로 참전했으며, 미 육군공병학교 축지과정 수료, 주한미군 군사협조단(JUSMAG-K) 연락장교, 국방부 관리정보실 근무 등 군 경력을 쌓았다. 이후 육군 중령으로 예편한 그는 전쟁기념관 학예관을 거쳐 퇴임 후 K.J 스피치 자문위원으로 활동하며 군 경력과 학문을 접목한 삶을 이어왔다. 2003년 <순수문학>을 통해 등단한 고수부 작가는 수필집 <어둠을 건너는 빛처럼> 등 다수의 작품을 발표하며 군인의 경험과 인간 존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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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베트남인회, 제3회 전북베트남인체육대회 성황리 개최 (김제=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전북베트남인회(회장 김지연)가 주최·주관한 '2025년 제3회 전북베트남인체육대회'가 9월 14일 전북 김제시 검산동 김제시민운동장 축구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전북 지역에 거주하는 약 1만 5천여 베트남 교민이 모국의 정체성을 공유하고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도모하는 문화·사회적 행사로 자리매김했으며, 교민과 지역사회의 교류를 강화하고 베트남 공동체의 단합을 도모하는 의미 있는 장이 되었다. 이날 개막식에는 부 호(Vu Ho) 주한 베트남대사, 정성주 김제시장, 전북특별자치도 관계자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현장을 빛냈다. 대사관과 지방정부, 그리고 다수 후원 기업과 기관의 지원 속에 행사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었다. 이번 체육대회는 줄다리기, 팔씨름, 계주, 축구 등 다양한 종목으로 꾸려져 700여 명의 베트남 교민들이 함께 땀 흘리며 화합을 다지는 장이 됐다. 또 '2025 전북 오픈컵'을 비롯해 취업·학업·건강 상담 등 실질적 지원 프로그램도 병행되어, 체육 행사 이상의 의미를 더했다. 특히 대회의 성공적 개최에는 전북특별자치도를 비롯하여 호성전주병원, 유디전주효자치과, 더불어사는좋은이웃, 김제시가족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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