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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맨날 매일 만나는 '2023 문화가 있는 날 10주년 페스타' 개최

10월 한 달간(10.1.~31.) 서울 광화문광장 일대 및 전국 각지에서 개최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 이하 문체부)가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원장 차재근, 이하 진흥원)과 8개 협력기관이 주관·협력하는 '2023 문화가 있는 날 10주년 페스타'가 문화의 달인 10월 한 달간(10.1.~31.) 서울 광화문광장 일대 및 전국 각지에서 개최된다. 

 

국민의 대표적 문화누림 사업인 '문화가 있는 날'은 일상에서 문화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매달 마지막 수요일과 그 주간에 다양한 문화 혜택을 제공하는 날로, 문화시설 할인 또는 무료관람, 야간개방 등 다양한 문화누림 사업을 2014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10년을 맞이했다. 

 

◇ 문화의 달 10월… 2000여 문화시설 참여, 300회 이상의 특별프로그램 준비 

 

문화가 있는 날 10주년을 기념해 '맨날 만날 문화가 있는 날'이라는 슬로건 아래 △백서 발간 △3일간의 특별한 행복 △맨날 만날 문화쿠폰 등의 사업에 참여하는 다양한 주체들과 함께 지난 10년 간의 과거와 오늘, 내일을 조명하는 시민참여 행사를 선보인다. 

 

특히 페스타 기간 동안 전국 각지 2000개 이상의 문화시설이 참여하고, 300회 이상의 특별프로그램이 지역의 일상공간에서 펼쳐져 10월 한 달간 문화로 즐거운 일상의 쉼표를 선물한다. 특별프로그램을 비롯해 지역행사 및 다양한 연계 행사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www.culture.go.kr/wday/festa10)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 3일간의 특별한 행복… 광화문 광장에서 즐기는 전시, 체험, 청춘마이크페스티벌 

 

10월 20일부터 22일까지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는 특별행사인 '3일간의 특별한 행복'이 개최된다. △문화가 있는 날의 10년간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기획전시 △민간 협력단체와 함께 만드는 조금은 특별한 팝업 특별전 △다시보는 집콘 △맨날 만날 문화마켓 등 문화가 있는 날 베스트 콘텐츠를 관람하고 체험하는 다양한 현장 이벤트가 곁들여진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제3회 청춘마이크 페스티벌'도 진행된다. '청춘마이크 페스티벌'은 문화가 있는 날 기획사업에 참여하는 청년,실버예술가들이 함께 만드는 과정 중심의 축제로 '혼돈과 열정사이'라는 주제로 31팀 100여명이 광화문 광장 및 세종문화회관 일대 3개의 무대에서 다양한 공연을 선보인다. 

 

◇ 일상에서 매일매일 즐기자, 10주년 기념 문화가 있는 날 통큰 혜택 제공 

 

문화가 있는 날 10주년 페스타 기간 동안 국민 모두가 저렴한 비용으로 문화를 경험하고 즐길 수 있도록 '맨날 만날 문화쿠폰'을 인터파크(https://tickets.interpark.com)를 통해 10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간 매일 10시 선착순 1000명에게 배포한다. 

 

문화 쿠폰은 3000원권, 5000원권으로 아이디(ID)당 1일 1회 1매 선착순으로 배포되며, 다운로드 후 익일 자정까지 사용 가능하다. 사용하지 않거나 예약을 취소하는 경우 할인권은 자동 소멸되며, 재발급 받을 수 있다. 인터파크에서 판매 중인 문화 프로그램(영화, 캠핑상품 제외)을 대상으로 쿠폰 사용기간은 11월 15일까지다. 

 

10주년을 계기로 민간과 협업한 특별한 프로모션도 준비돼 있다. 9월 27일부터 11월 29일까지 매주 화~수 투숙 기간에 한해 화요일 투숙 예약 시 수요일 투숙은 무료로 제공되는'한화호텔앤드리조트와 함께하는 문화가 있는 날 10주년 기념 특가 화수 1+1' 프로모션이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문화가 있는 날 누리집을 통해 안내되며, 예약방법은 한화리조트 웹 혹은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문화가 있는 날 측은 "국민의 일상 속 쉼표가 돼준 문화가 있는 날의 10주년을 맞이해 다채롭게 준비한 문화프로그램들과 문화 혜택을 놓치지 말고 가족들과 알차게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i2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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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한궁협회,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 성료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서울특별시한궁협회가 주최·주관한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가 지난 17일, 서울 노원구 삼육대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약 250명의 선수, 임원, 심판, 가족, 지인이 함께한 이번 대회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스포츠 축제로, 4세 어린이부터 87세 어르신까지 참가하며 새로운 한궁 문화의 모델을 제시했다. 대회는 오전 9시 한궁 초보자들을 위한 투구 연습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진 식전 공연에서는 전한준(87세) 작곡가의 전자 색소폰 연주로 '한궁가'가 울려 퍼졌으며, 성명제(76세) 가수가 '신아리랑'을 열창했다. 또한 김충근 풀피리 예술가는 '찔레꽃'과 '안동역에서'를, 황규출 글벗문학회 사무국장은 색소폰으로 '고향의 봄'을 연주해 감동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홍소리 지도자가 '밥맛이 좋아요'를 노래하며 흥겨움을 더했다. 오전 10시부터 열린 개회식에는 강석재 서울특별시한궁협회 회장을 비롯해 허광 대한한궁협회 회장, 배선희 국제노인치매예방한궁협회 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대회의 시작을 축하했다. 김도균 글로벌한궁체인지포럼 위원장 겸 경희대 교수와 김영미 삼육대 교수, 어정화 노원구의회 의원 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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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수해 복구 성금 10억원 희망브리지에 기부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송필호)는 네이버(주)(대표 최수연)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의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성금 10억원을 기부했다고 23일 밝혔다. 희망브리지는 국내 자연 재난 피해 구호금을 전달할 수 있는 유일한 법정구호단체다. 네이버 관계자는 "갑작스러운 집중호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의 빠른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해 지원을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네이버는 플랫폼 기업으로서 지역사회와 함께 위기를 극복하는 데 힘을 보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신훈 희망브리지 사무총장은 "네이버는 해피빈을 통해 수해 이재민 돕기 모금함 개설을 누구보다 신속히 요청했다"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한 따뜻한 나눔이 피해 주민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신 사무총장은 이어 "희망브리지도 이웃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온라인 모금 플랫폼인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23일 오전 9시 기준 1만 6천 명이 넘는 시민이 전국재해구호협회의 수해 복구 모금에 동참했으며, 네이버의 이번 기부금을 포함한 전국재해구호협회의 총모금액은 12억 원에 달한다. i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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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 자진 사퇴 입장 밝혀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23일 공식 입장문을 통해 자진 사퇴 의사를 밝혔다. 강 후보자는 이날 오후 페이스북을 통해 발표한 입장문에서 "그동안 저로 인해 마음 아프셨을 국민께 사죄의 말씀을 올린다"며 "저를 믿어주시고 기회를 주셨던 이재명 대통령님께도 한없이 죄송한 마음뿐"이라고 밝혔다. 강 후보자는 이어 "함께 비를 맞아주었던 사랑하는 더불어민주당에도 큰 부담을 드렸다"며 "응원과 격려를 보내주신 많은 분들의 마음을 귀하게 간직하겠다"고 전했다. 강 후보자는 "많이 부족하지만 모든 것을 쏟아부어 잘 해보고 싶었다. 그러나 여기까지였던 것 같다"며 자진 사퇴의 뜻을 공식화했다. 마지막으로 "국민께서 주신 채찍과 질책을 겸허히 받아들이고, 깊이 성찰하며 살아가겠다"며 "다시 한 번 진심으로 사죄드린다"고 고개를 숙였다. 앞서 강 후보자는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으로 재직하며 젠더 정책과 사회적 약자 보호에 대한 입장을 꾸준히 밝혀왔으며, 지난달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됐다. 그러나 이후 과거 보좌관 갑질 논란과 검증 과정에서의 공방이 이어지며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여야 간 공방이 격화돼 왔다. 이번 자진 사퇴로 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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