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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인협회, '제1회 유혜자수필문학상' 수상자로 민명자 작가 선정

수상작 수필집 <가면과 거울의 이중주>
오는 4월 26(금) 오후 15:00 충무로 스테이락호텔에서 수상식 예정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사단법인 한국문인협회(이사장 김호운)는 지석 유혜자 수필가의 수필문학의 발전과 후배 작가들의 창작활동의 업적을 높이 평가하기 위하여 올해 유혜자수필문학상을 제정하여 3월 19일 제1회 유혜자수필문학상을 심사한 결과 민명자(여․75) 작가의 수필집 <가면과 거울의 이중주>를 수상작으로 결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상금 700만원이 수여되며, 시상식은 '수필의 날'인 오는 4월 26(금) 오후 15:00 충무로 스테이락호텔에서 열릴 예정이다.

제1회 유혜자수필문학상 수상자 민명자(호, 瑞月) 작가는 1949년 서울에서 출생, 2002년 충남대학교 대학원 국어국문학과 졸업, '박목월 시의 상징성 연구'로 석사학위 취득했으며, 2007년 충남대학교 대학원 국어국문학과 박사과정을 졸업, '김구용 시 연구'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2006년~2012년까지 충남대학교 대학 및 대학원에서 강의해 왔다.

저서로는 평론집 <김구용의 사상과 시의 지평>(2011년 문화체육관광부 우수학술 도서 선정), 수필집 <새벽 한 조각>, <가면과 거울의 이중주>, 공저 <한국 여류 수필선>(3인 공저, 일어판), <주근옥의 문학 세계>, <언어의 화엄, 시와 영성> 외 다수가 있다.

민명자 작가는 2001년 가을, <계간수필>에 수필 '송사리의 꿈'으로 초회 추천, 2002년 가을, <계간수필>에 수필 '의자와 인형'으로 추천 완료로 등단했다. 2007년 겨울, <문학마당>에 '김구용 시의 거울 이미지'로 평론 등단했다.

연재로 <심상>('박목월 시의 상징성 연구', 2002. 11~2003, 9), <인간과 문학>('에세이로 시를 만나다', 2017. 여름~2017. 겨울), <선수필>('민명자가 읽은 시 이야기', 2017. 가을~2018. 겨울), <인간과 문학>('영상과 무대의 세계를 여행하다', 2024. 봄~ ) 등이 있다.

또 심사로 '경주문학상'(2013), '매원 수필 문학상'(2014~2015), <에세이문학> 완료추천 심사(2019. 여름~ 2021. 겨울), '건설경제신문 문학상'(2019), '현대수필 문학상'(2020~2023), '제13회 전국 의학도 수필 공모전'(2023), '제19회 보령의사수필문학상'(2023) 등이 있다.

수상으로는 현대수필문학상(2017), 올해의 작품상(<에세이문학>, 2024. 봄)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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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쏘다 … 제2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어울림한궁대회 성료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진 '제2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어울림한궁대회'가 지난 11월 8일 서울 노원구 인덕대학교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서울특별시한궁협회가 주최·주관하고 대한한궁협회, 인덕대학교, 서울특별시장애인한궁연맹, 함께하는재단 굿윌스토어, 한문화재단, 현정식품 등이 후원했다. 이번 대회에는 약 250명의 남녀 선수와 심판, 안전요원이 참여해 장애·비장애의 경계를 넘어선 '진정한 어울림의 한궁 축제'를 펼쳤다. 본관 은봉홀과 강의실에서 예선 및 본선 경기가 진행됐으며, 행사장은 연신 환호와 응원으로 가득했다. ■ 개회식, ‘건강·행복·평화’의 화살을 쏘다 식전행사에서는 김경희 외 5인으로 구성된 '우리랑 예술단'의 장구 공연을 시작으로, 가수 이준형의 '오 솔레미오'와 '살아있을 때', 풀피리 예술가 김충근의 '찔레꽃'과 '안동역에서', 소프라노 백현애 교수의 '꽃밭에서'와 '아름다운 나라' 무대가 이어져 화합의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이후 성의순 서울특별시한궁협회 부회장의 개회선언과 국민의례, 한궁가 제창이 진행됐다. 강석재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은 대회사에서 "오늘 한궁 대회는 건강과 행복, 평화의 가치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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