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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석 서울시의원, 황상하 SH공사 사장과 쌍문동·방학동 일대 모아타운 공공관리 대상지 방문

박 의원, 신속한 모아타운 추진을 위해 관계 기관과 적극 협력할 것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박석 서울시의회 박석 의원(국민의힘, 도봉3)은 지난 7일 황상하 서울주택도시공사 사장과 함께 도봉구 쌍문동 청한빌라·우이빌라 일대 및 방학동 618 일원 모아타운 공공관리 사업지 현장을 방문했다.

쌍문동 524-87번지 및 494-22 일대는 2023년 3월 모아타운 공공관리 시범사업지 선정, 2024년 10월 관리계획 승인· 고시 후 조합설립을 준비 중이며, 지난 12월 공공관리 대상지로 선정된 방학동 618번지 일대는 관리계획 통합심의를 앞두고 있다.

먼저, 박 의원은 쌍문동 추진위원회 사무실에서 SH공사 및 도봉구청 관계자와 함께 모아타운 공공관리 현안 관련 지역주민 의견을 청취했다.

합리적인 사업성 분석방안 마련, 사업설명회 개최 등 주민 요청사항을 경청한 박 의원은 SH공사와 도봉구청에 논의 사항을 적극 검토할 것을 당부했다.

간담회 후 박석 의원은 SH공사 사장 및 간부진과 함께 쌍문동 및 방학동 일대 모아타운 공공관리 대상지를 둘러보며 노후 건축물, 열악한 도로 상황 등 주거환경 실태를 점검했다.

박 의원은 "관련 부서를 설득해 쌍문동 모아타운 사업성 개선에 필요한 북한산 주변 고도지구 등 규제 완화를 끌어내었다"고 강조하며, "천혜의 자연환경을 살리면서 지하주차장 등 생활SOC를 완비한 공동주택 단지로 탈바꿈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현장방문을 마친 박석 의원은 "앞으로도 쌍문동·방학동 일대의 신속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지역주민 및 관계 기관과 적극 소통하며 이후 절차도 면밀히 챙기겠다"고 전했다.

박 의원은 끝으로 "모아타운 공공관리 대상지는 조합원 과반수가 동의하면 SH공사가 공동사업시행자로 참여 가능한 만큼, SH공사의 새로운 사업 모델로 확대될 수 있도록 주민 부담은 줄이고 사업추진 속도는 높일 수 있는 맞춤형 지원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i2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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