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미래일보) 김정현 기자= 김관영 바른미래당 원내대표는 2일 신재민 전 기획재정부 사무관의 계속되는 청와대 개입 폭로와 관련,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집을 제안했다. 김관영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최근 신재민 전 기재부 사무관이 자신의 개인 방송을 통해 폭로를 계속하고 있다. 기재부는 고발조치하겠다고 밝혔다"면서 이같이 요구했다. 김 원내대표는 "신 전 사무관의 폭로내용을 보면, 기재부 내에서 적자국채발행과 관련한 언급이 분명히 나타나고 있고 이는 기재부의 주요 임무 중 하나"라며 "특히 신 전 사무관이 제기한 KT&G사장 선임에 관련한 청와대의 개입과 기재부의 활동 의혹에 대해서도 진상을 규명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기재부는 이 문제를 두고 무조건 부인하고 덮으려고만 할 것이 아니라, 국회 기재위를 통해서 국민들이 가지고 있는 의문점을 밝혀야 한다"면서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에 신속한 기재위 소집을 재차 촉구했다. redkims64@daum.net
(서울=미래일보) 김정현 기자= 문희상 국회의장은 1일 "(올해는) 이 시대에 우리가 무엇을 해야 하는지, 구국상승의 대도약을 하는 해가 되길 바라며 새로운 도약을 위해 분전하자”고 강조했다. 문희상 의장은 이날 서울 한남동 소재 국회의장공관에서 신년하례회에서 “'흑묘백묘'에서 고양이는 쥐만 잘 잡으면 되지만, 돼지는 무게만 나가면 된다"면서 "올해는 누런 황금빛 돼지해로 대박이 나길 바란다”고 덕담을 하며 이같이 말했다. 문 의장은 “번영과 다산의 상징인 돼지는 젖꼭지가 10개 이상인 것처럼 펑펑 새끼를 잘 낳듯 문재인정부의 성공을 기한 민족 대도약을 위해 온 국민은 심기일전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문 정부 3년차로 접어들어 이 정부의 성공하기 바라면서, 3년차는 중요한 전기이며, 큰 분수령에 대변혁의 큰 흐름”이라며 "올해는 번영을 상징하는 황금돼지의 해로, '3.1운동 100주년,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인 새도약의 해'로 문재인 정부가 성공하고, 국민이 잘 살아가는 한 해가 되기를 바란다"고 기원했다. 문 의장은 “한반도의 평화가 깃들 천재일우의 기회인 만큼 이런 기회가 또 있을까, 우리 민족사의 중요한 시기이기에 주도하는 지도자는 잊지 말아
(서울=미래일보) 김정현 기자= 임종석 청와대 비서실장과 조국 민정수석은 31일 김태우 전 청와대 특별감찰관의 민간인 사찰 의혹과 관련, 특별감찰반원의 일탈행위라고 일축했다. 임종석 비서실장과 조국 민정수석은 이날 오전 국회운영위원회에 출석, 여당 의원들과 김 전 특별감찰반원이 작성한 각종 보고서가 개인 일탈행위인지, 조직적 사찰인지 치열한 공방을 벌이며 이같이 주장했다. 임 실장은 현안 보고를 통해 "문재인 정부에서 정치적 목적의 사찰 행위는 존재하지 않는다"며 "민간인 사찰은 상상조차 할 수 없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김태우 전 감찰반원은 업무 과정에서 과거 경험과 폐습을 버리지 못하고 업무 범위를 넘나드는 일탈행위를 저질렀다"면서 "민정수석실은 즉시 그를 업무에서 배제했고 차제에 감찰반 전원을 돌려보내는 강력한 쇄신 조치를 취하게 된 것"이라고 밝혔다. 임 실장은 "김 전 감찰반원은 자신을 건들면 어떻게 되는지 보여주겠다고 결심한 사람처럼 보인다"면서 "이 사건의 본질은 곤경에 처한 범죄 혐의자가 국정을 흔들어보겠다고 저지른 일탈행위"라고 주장했다. 조 민정수석도 현안 보고에서 " 이번 사태 핵심은 김태우 전 특감반원의 비위 그 이상 이하도 아니
(서울=미래일보) 김정현 기자=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이 31일 "비위행위자의 일방적인 사실 왜곡이 여과 없이 언론을 통해 보도되고, 이것이 정치적으로 이용되고 있다"며 개탄했다. 조 수석은 이날 청와대 특별감찰반 의혹에 대한 현안 보고를 위해 국회 운영위원회 출석해 취재진들과 만나 “문재인 정부 민정수석실은 특별감찰을 포함해 모든 업무를 법과 원칙에 따라 처리해왔다”며 이같이 비판했다. 이어 조 수석은 "세 사람이 입을 맞추면 없는 호랑이도 만들어 낸다. 이번 사건은 '삼인성호(三人成虎)'"이라며 "국회의 모든 질문에 성심껏 답해 시시비비를 밝히겠다"고 말했다. 뒤이어 도착한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도 "(운영위에서) 적어도 민간인 사찰이니 블랙리스트니 하는 무리한 주장들이 터무니없는 정치공세라는 점은 확인될 것"이라며 "운영위를 통해서 흰 것은 흰 것 대로 검은 것은 검은 것대로 구분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redkims64@daum.net
(서울=미래일보) 김정현 기자= 무소속 이용호(전북 남원·임실·순창)·손금주(전남 나주·화순) 의원이 28일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한다. 이용호·손금주 의원은 이날 오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민주당 입당을 통해 책임 있게 현실을 변화시키는 정치로 나가고자 한다"며 민주당 입당을 공식화했다. 이들은 기자회견후 바로 민주당에 입당원서을 제출할 예정이다. 이용호 의원은 "지난 2월부터 10개월 이상 무소속으로서 길고 긴 성찰의 시간을 가졌다. 어떻게 하는 것이 조금이나마 나라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길인지 해답을 찾기 위해 고민했다"며 "긴 숙고 끝에 지역민들의 요청을 무겁 게 받이들이 오늘부로 민주당에 입당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그는 "남북한 역사가 새로 쓰여 지고 있고, 민샘경제는 시급한 상힁이다. 현 정부가 성공해야 대한민국의 미래가 있고, 국민도 행복해질 수 있다고 밑는다"며 "현 정부의 성공을 뒷받침하기 위해 제 역할을 디하겠다"고 역설했다. 손금주 의원은 "오늘 미력하나마 국민들께 희망을 드리고 정부의 성공에 기여하기 위해 민주당에 입당한다"고 말했다. 손 의원은 "초선의원으로서 제게 정치는 꼭 지켜야 할 약속이자 희망이다. 그동안 경제, 시
(서울=미래일보) 김정현 기자= 민주평화당이 28일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의 탄핵 언급에 대해 "적폐적 사고를 벗어나지 못한 정략적 꼼수"라고 힐난했다. 문정선 평화당 대변인은 28일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민간인 사찰의혹은 청와대가 풀어야 할 문제"라며 "환경부에서 작성했다는 블랙리스트는 박근혜 시절에 뿌려진 정무직 낙하산들의 동향문건"이라면서 이같이 비난했다. 문 대변인은 "자신들이 꽂아놓은 낙하산들의 동향을 민간인 사찰로 호도하고 낙하산 동향 문건에 블랙리스트라는 딱지를 붙였다"며 "한마디로 정부여당의 낙하산을 비난하면서 박근혜 정권의 낙하산들은 지키겠다는 표리부동한 행태에 다름 아니다"고 일갈했다. 그러면서 "국민 손에 탄핵당한 건 박근혜였지만 자유한국당이나 나경원 원내대표 역시 그 원죄와 책임으로부터 자유롭지 못하다"며 "감히 한국당과 나경원 의원만은 탄핵을 입에 담을 수도 그래서도 안된다. 그게 최소한의 도리이고 양심"이라고 강조했다. redkims64@daum.net
(서울=미래일보) 김정현 기자=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8일 '유치원 3법(일명 박용진 3법)'의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처리와 관련, "한국유치원총연합회(한유총)와 자유한국당의 저지선을 돌파한 승리"라고 주장했다. 사립유치원 비리 문제를 처음 공론화한 박용진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한국당은 법안심사 발목잡기, 정쟁으로 시간 끌기 등 한유총의 이해와 요구를 충실히 반영하는 '침대축구' 지연전술로 국회의 정상적인 법안심사 논의를 사실상 가로막았다"면서 "한국당은 통과가 목적이 아니라 현상유지, 법안의 자동폐기를 원하는 것처럼 행동했다. 사실상 저지가 목표였다"며 이같이 말했다. 패스트트랙으로 법안 통과까지 최대 330일이 걸린다는 점과 일부 핵심내용이 후퇴했다는 지적에 대해 박 의원은 "일부 언론에서 '사실상 한유총의 승리'라고 했지만 어제 패스트트랙 지정이 불발됐다면 20대 국회 임기만료와 함께 법안 자체가 폐기됐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신속처리 안건 지정 이유에 대해 "한유총과 한국당은 대한민국의 아이들 앞에 어른의 도리를 망각한 '무도(無道)함의 성벽'을 쌓아갔다"면서 "그래서 불가피했다. 어쩔 수 없었다. 국민
(서울=미래일보) 김정현 기자= 국회는 27일 일명 '김용균법'으로 불리는 산업안전보건법과 김상환 대법관의 임명동의안, 정치개혁특위·사법개혁특위·남북경제협력특위·4차산업혁명특위·에너지특위·윤리특위 등 6개 비상설 특위의 6개월연장안을 처리, 빈손국회란 오명을 벗게 됐다. 이날 오후 열린 국회 본회의에서는 방청석에서 태안화력발전소에서 근무하다 불의의 사고로 숨진 계약직 노동자 故 김용균 씨의 어머니인 김미숙 씨 등 유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위험성, 유해성이 높은 작업의 사내 도급 금지와 안전조치 위반 사업주에 대한 처벌을 강화하는 내용을 담은 산업안전보건법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한편 이날 본회의가 불투명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홍영표·자유한국당 나경원·바른미래당 김관영 원내대표가 청와대 특별감찰반 의혹 규명을 위한 국회 운영위원회 소집에 전격 합의함에 따라 개의됐다. 오는 31일 운영위원회의에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과 조국 민정수석이 출석에 대해 문재인 대통령이 허가함에 따라 여야는 밀린 법안을 처리키로 합의했다. 아동수당법 개정안이 통과됨에 따라 소득에 관계없이 내년 1월부터 만 6세 미만의 모든 아동이 월 10만원의 아동수당을 받게 된다. 내년 9월부터 아
(서울=미래일보) 이연종 기자= 경기도 수원시청 여자아이스하키팀과 북한 여자아이스하키팀의 정기교류전이 추진된다. 염태영 경기도 수원시장이 27일 이낙연 국무총리에게 “수원시청 여자아이스하키팀과 북한 여자아이스하키팀의 정기교류전을 지원해달라”고 요청했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27일 서울 국무총리 공관에서 열린 이낙연 국무총리와 수원시청 여자아이스하키팀 선수단 오찬에서 수원시청 여자아이스하키팀과 북한 여자아이스하키팀의 정기교류전을 지원해달라”고 요청했다.염 시장은 이어 “민간교류 차원에서 남북 여자아이스하키팀이 교류전을 열면 남북평화의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염 시장의 제안에 이낙연 총리는 오찬장에 동석한 문화체육관광부 관계자에게 여자아이스하키팀 남북 교류전 추진 상황을 물었고, 관계자는 “다각도로 노력하고 있다”고 답했다. 이 총리는 “평창동계올림픽을 앞두고 여자아이스하키 남북단일팀에 대한 논란도 있었는데, 여자아이스하키 실업팀 창단이라는 결단을 내려 준 수원시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수원시청 여자아이스하키팀에 관심을 두고, 잘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면서 “앞으로 수원시청 여자아이스하키팀 경기를 관람할 기회가 있으면 경기
(서울=미래일보) 김정현 기자= 김병욱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최근 대표 발의한 기업 접대비 관련 법률 개정안 4건이 '일명 룸살롱 진흥법'이란 비아냥을 받으며 논란의 중심에 섰다. 문정선 민주평화당 대변인은 27일 논평을 통해 "김병욱 의원이 기업접대비 상향한도를 2.5배 늘이는 법안을 발의했다"면서 "소득주도성장 대신 접대주도 성장론이냐"며 질타했다. 문 대변인은 "명분은 골목상권의 활성화와 내수 진작이다. 예산 날치기에 이어 더불어한국당이 의기투합까지 했다"며 "기업접대비를 거래증진비로 바꾸자는 것도 속보이는 꼼수"라고 개탄했다. 그러면서 "기업접대비를 늘인다고 민생경제가 살아나느냐"며 '한국 접대문화의 핵심은 불공정이며 접대를 통한 반칙문화에 다름 아니다"고 꼬집었다. 문 대변인은 “오죽하면 노무현 대통령은 접대비 실명제까지 도입했고 2009년 이를 폐기하고 무력화시킨 인물은 이명박 대통령"이라며 "김 의원 법안은 여기에 접대비 상향이란 날개까지 얹으려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접대비 상향에 이은 다음 순서는 김영란법의 무력화인가”라며 "셀프 세비인상도 모자라 셀프 접대비 인상, 이젠 하다하다 접대주도 성장론까지 내놓을 셈인가"라고 반문했다. 이
(인천=미래일보) 김정현 기자= 인천 시민사회단체가 26일 검찰에 기자회견을 방해했다며 재발방지 대책을 촉구하고 나섰다. 인천평화복지연대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인천지방검찰청이 지난 24일 오후 (이길녀 전 길병원 이사장의) 불법정치자금 사건 수사를 촉구하는 기자회견 및 취재를 못하게 하는 등 시민의 알권리를 방해했다"면서 인천지검장의 해명과 사과, 재발방지를 요구했다. 인천평화복지연대는 "지난 24일 인천지검 민원실 앞에서 ‘길병원이 국회의원 15명에게 쪼개기를 통해 후원을 한 불법정치자금 사건에 대한 수사의뢰’ 기자회견 후 민원실에 사건을 접수할 예정이었다"며 "인천지검 총무과장 등이 검찰청 담 안에서는 기자회견과 피켓 반입이 안 된다고 기자회견을 금지시켰다"고 주장했다. 심지어 "인천지검 담 안에서 기자들이 취재를 하는 것도 안 된다며 언론사들의 활동조차 방해했다"고 덧붙였다. 인천평화복지연대는 현장에서 총무과장 등에게 기자회견과 취재가 안 되는 이유에 대한 해명을 요구했으나 총무과는 규정에 따른 것이라고 반복된 답변만 할 뿐 관련 규정을 제시하지는 못 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총무과는 민원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허용한 적이 없다고 밝혔다. 이 또한 사
(서울=미래일보) 김정현 기자= 정의당이 26일 지역구 주민에게 침을 뱉은 자유한국당 민경욱 의원에게 사과를 촉구하고 나섰다. 정호진 정의당 대변인은 이날 오후 국회 정론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공항 갑질 논란으로 물의를 일으킨 더불어민주당 김정호 의원이 어제 국민과 해당 비정규직 노동자에게 사과했다"면서 "그런데 자신의 지역구인 송도 주민에게 침을 뱉은 자유한국당 민경욱 의원은 감감무소식"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정 대변인은 "침을 뱉은 몰상식한 행동에 대해 사과 한마디 없다. 비염이라고 모두가 침을 뱉지는 않는데 민경욱 의원은 굳이 국민이 알고 싶지도 않은 자신의 병명만 알린 채 은근슬쩍 넘어가려는 태도"라며 "기본도 상식도 개념도 없다"고 개탄했다. 정 대변인은 "정작 중요한 사실은 두 국회의원이 무소속이 아니라는 점"이라며 "그런데 민주당과 한국당은 마치 데칼코마니 마냥 똑같이 두 의원을 투명 국회의원 취급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소속 국회의원이 사회적 물의를 일으켰다. 그것도 호통치고 침을 뱉는 갑질 추태"라며 "국민들의 분노가 가라앉지 않고 있는데 며칠 째 공식적인 사과 한마디 없는 것이 공당의 상식적인 조치인가"라고 반문했다. 정 대변인은
(서울=미래일보) 김정현 기자= 자유한국당 여성가족위원회 및 여성의원들은 26일 불륜의혹 논란과 관련, 박수현 국회의장 비서실장의 사퇴를 촉구하고 나섰다. 한국당 김승희·최연혜·신보라·윤종필·송희경·김순례·전희경·김현아 의원은 이날 오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부적절한 관계 의혹으로 국민에게 불신을 사는 인사가 엄중하고 신성한 민의의 전당 국회를 지키는 것은 온당치 못하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이들은 "지난 6일 검찰은 박수현 국회의장 비서실장의 불륜 의혹을 폭로했던 더불어민주당 당원 오영환씨에 대해 무혐의 처분을 내렸다"면서 "지난 6·13 지방선거 당시 박수현 비서실장은 충남도지사 경선에서 자진사퇴하며 오영환 씨를 공직선거법 위반 정보통신망법 위반 명예훼손,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검찰에 고소했지만 결국 오영환 씨는 3가지 혐의에 대해 모두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고 적시했다. 한국당 여성의원들은 ""올해 초부터 우리 사회를 강타한 미투 운동은 국회에도 대오각성을 일으켰다"며 "권위주의적 문화를 타파하고 실질적 양성평등 문화가 확산되는 의회를 만들기 위해 우리 국회는 노력해왔다"고 자평했다. 이어 "국회의장 비서실장으로서 올바른 성의
(서울=미래일보) 김정현 기자= 남북철도연결 착공식에 불참한 자유한국당이 26일 "지지율 데드크로스 찍은 문재인 대통령의 여론 조작용 착공식"이라고 혹평했다. 나경원 한국당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중진의원 연석회의에서 "착공시작일이라 불리는 착수식에 많은 정치인들이 갔다. 한국당은 참석하지 않았다"며 "실체가 없는 착공식, 어디에서도 공사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고 강조했다. 나 원내대표는 "소요 예산 추계는 고사하고 사업계획도 없는 착공식"이라며 "착공식에 어느 누구도 설명한 정부측 인사가 없다. 오만에 대해 개탄할 수밖에 없다"고 일갈했다. 김병준 비상대책위원장도 이날 자신의 SNS에 '착공 없는 착공식 꼭 해야 합니까?라는 제목으로 "국제사회의 대북제재 때문에 실제 공사는 시작할 수도 없고, 최악의 경우 북핵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다면 영영 공사를 시작할 수 없을 지도 모르는 공사의 착공식"이라며 "착공식을 가불한 셈인데 상장기업 같으면 주가조작 의혹을 받을 일"이라고 비판의 수위를 높였다. 김 비대위원장은 "북핵 문제에 큰 진전이 있는 것도 아니고 얼마 전 북한의 조선중앙통신은 북핵의 원인이 미국의 핵위협이라는 터무니 없는 주
(서울=미래일보) 김정현 기자= 황혜자 UN부패방지국민운동 일본총연합회장이 최근 '한국을 빛낸 자랑스러운 인물대상 조직위원회가 주최로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한국을 빛낸 자랑스러운 인물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황혜자 회장은 수상소감에서 “'한국을 빛낸 자랑스러운 인물대상' 을 수상하게 돼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일본의 우호 증진과 일본내 한국인들의 고민들을 잘 들어주고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황혜자 회장은 국제언론인클럽 아태본부 여성회장, UN부패방지국민운동 일본총연합회 회장, UN올로프팔매국제평화재단 아시아본부 여성인권보호회장, 재일본시즈오카현한국인생활지원센타회장, 재일본시즈오카현한국인연합회 부회장겸 사무총장, 일본시미즈일한우호협회 부회장/사무국장, 한중동포연합회일본지회장 등의 직책을 수행하며 일본내 한국인들의 지위 향상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해오고 있다. redkims64@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