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미래일보) 이연종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공공분양 일반공급 당첨자의 '청약저축 납입 인정액' 상·하한선을 최초로 공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그간 민간과 공공에서 공개하지 않던 청약저축 당첨선 정보를 최초로 전면 공개함으로써, 공공분양 청약 제도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이고자 시행됐다. 이를 통해 예비 청약자들은 공개된 정보를 바탕으로 본인의 당첨 가능 수준을 파악하고, 자신에게 맞는 청약 전략을 세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LH는 공공분양 단지 중 일반공급에서 경쟁이 발생한 경우, 당첨자 발표 시점에 맞춰 해당 단지의 청약통장 납입 인정액 상·하한선을 공개할 방침이다. 청약 당첨선 공개는 오는 21일 발표 예정인 남양주왕숙 A-1 블록부터 적용된다. 또한 예비 청약자 관심이 높은 3기신도시 3개 지구(고양창릉, 하남교산, 부천대장)의 상반기 공공분양 일반공급(예비자 포함) 당첨선도 함께 공개된다. 다만 특별공급은 배점 다득점순 및 동점자 추첨 등으로 당첨자를 선정하므로, 청약저축 납입 인정액 정보는 실효성이 낮아 공개 대상에서 제외된다. 단지별 청약 당첨선 정보는 LH 청약플러스(http://apply.lh.or.kr) 공지 사
(수원=미래일보) 이연종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을 맞아 위안부 할머니들의 명예와 존엄이 온전히 회복되는 날까지 모든 책임을 다해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김동연 지사는 9일 광주시 나눔의 집에서 열린 기림의 날 기념식 및 기림문화제에 참석해 피해자들의 뜻을 기리며 이같이 말했다. 기념식에는 더불어민주당 소병훈·안태준, 국민의힘 송석준 의원이 함께했다. 김 지사는 기념사를 통해 "1991년 8월 김학순 할머님께서 위안부 피해 사실을 처음으로 세상에 공개한 지 34년의 세월이 흐르는 동안 진실을 밝히셨던 할머님들의 큰 뜻과 용기에 우리는 '완전한 해결'이라는 답으로 보답하지 못했다"면서 "그 사이 240분의 할머님 중 234분이 우리 곁을 떠나셨는데, 해마다 할머님들을 떠나보내며 할머님들을 결코 잊지 않겠다는 다짐과 함께 하루하루가 더욱 절박하게 다가온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어 "경기도는 우리 곁을 먼저 떠나신 어르신들, 본명조차 기록되지 않은 채 사라진 많은 피해자분들을 평화와 인권의 가치를 일깨운 역사의 증언자로 기억하고자 한다"면서 "할머님들의 명예와 존엄이 온전히 회복되는 그날까지 주어진 모든 책임을 다해나가
(성남=미래일보) 이연종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자립준비청년과정 밖 청소년에 대한 주거지원에 이어 생활 지원도 강화한다고 1일 밝혔다. 31일 LH는 한국씨티은행 본사에서 한국씨티은행,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서기 지원사업' 2차년도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조경숙 LH 주거복지본부장, 엄경식 한국씨티은행 마케팅커뮤니케이션본부 전무, 김희권 세이브더칠드런 ESG사업부문 부문장 등이 참석했다. '함께서기 지원사업'은 LH에 주거지원을 신청한 자립준비청년 및 가정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각종 물품 지원부터 자립생활백서, 온라인 교육 콘텐츠 제공 등 청년들의 실질적 자립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1차년도 사업 추진을 통해 자립준비청년 400명에게 총 3억원 규모 물품과 관련 프로그램이 제공됐다. 이번 2차년도 지원사업에서는 지원 대상이 자립준비청년에서 가정 밖 청소년까지 확대됐을 뿐 아니라, 다양한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도 포함됐다. 기존 온라인 교육과 더불어, LH와 한국씨티은행 임직원 등이 공동 집필한 ‘자립생활백서’를 기반으로 한 ‘주거·금융·취업 등 주제별 릴레이 특강’과 1:1 멘토링 프로그램도 새롭게 제공될 예정이다. 협약에 따
(수원=미래일보) 이연종기자 = 수원시장 이재준가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과 협력해 국가·독립유공자후손 예우와 지원을 강화한다. 수원시와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은 30일 시청 상황실에서 국가·독립유공자 지원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협력을 약속했다. 두 기관은 국가·독립유공자후손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주거환경개선사업새빛하우스 지원 등에 협력하고, 국가유공자 예우를 강화하기 위해 수원 지역 보훈복지시설을 활성화하기로 했다. 또 보훈 가족 예우를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하기로 했다.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이 지자체와 독립유공자후손를 지원하는 내용의 협약을 체결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재준 수원시장,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윤종진 이사장, 김현호 보훈원장, 이병진 수원도시재단 이사장, 최영화 수원시자원봉사센터 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윤종진 이사장은 "광복 80주년에 수원시와 국가·독립유공자 예우·지원을 강화하는 협약을 체결해 뜻 깊다"며 "국가·독립유공자 지원을 위한 협력이 지속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재준 시장은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과 협업해 국가·독립유공자들에게 더 높은 예우와 더 나은 지원을 제공할 것"이라며 "국가·독립유공자들이 더 나은
87조 원에 달하는 세수 결손. 허리띠를 졸라매야 할 시기였지만, 그는 민생 예산을 놓치지 않았다. 국회 예결특위 위원장으로서의 책임, 접경지 파주 국회의원으로서의 사명, 그리고 국익 중심의 실용외교에 대한 소신까지. 박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예산은 단순한 숫자의 문제가 아니라 국민 삶의 우선순위이자, 정치의 철학"이라고 말한다. 국회와 지역을 넘나들며 다져온 실무형 정치인으로서의 내공은 그의 또렷한 정치 언어 속에 고스란히 드러난다. [편집자주] (서울=미래일보) 이연종 기자 = 제22대 국회 전반기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을 지낸 박정 의원(경기 파주을·3선)은 29일, 국회 의원회관 박정 의원실에서 본지와 <오늘경제>가 가진 공동인터뷰에서 그간의 예산정책 철학과 향후 정치 비전에 대해 심도 깊은 입장을 밝혔다. 박정 의원은 "정치는 민생을 책임지는 일이며, 예산은 그 실질적 수단"이라며 "87조 원 세수 결손의 엄중한 재정 현실 속에서도 민생과 미래를 위한 예산을 지키기 위해 혼신의 힘을 다했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예산과 외교라는 두 축을 바탕으로 정무감각과 정책전문성을 두루 갖춘 중진 정치인으로 제21대에 이어 제22대 국회에서도 중심 상임위
(서울=미래일보) 이연종기자 = 북한의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은 7월 28일 "우리는 서울에서 어떤 정책이 수립되고 어떤 제안이 나오든 흥미가 없으며 한국과 마주 앉을 일도, 논의할 문제도 없다는 공식입장을 다시금 명백히 밝힌다"고 하면서 남북대화의 일말의 가능성 조차 거부했다. 이런 상황 속에서도 남북평화회의는 28일 오전 10시 국회에서 이재명정부가 나아가야 할 한반도평화프로세스를 제안하는 심포지엄을 열었다. 이날 개회식에서 이해학 남북평화회의 상임대표의장은 "독립운동의 역사를 통일운동의 시작에서 재정립해야 한다"고 제안했으며, 이어서 김성곤 전 국회의원의 축사가 이어졌다. 이어서 심포지엄에서는 김태일 전 장안대 총장이 사회를 맡아 열띤 토론이 진행되었다. 먼저 도천수 남북평화회의 상임대표는 '막혀있는 남북관계 어떻게 풀어가야 하나'라는 주제로 북미하노이 회담의 실패과정을 다각적으로 분석하고 북한이 통일노선전략이 변한 배경과 과정, 이 과정에서 문재인정부 대응전략의 실패원인을 분석했다. ▲'선 남북관계 개선, 후 북미관계 개선' ▲‘선 민간경제문화교류, 후 핵문제등 정치군사협정’ ▲역대 정부의 남북공동선언부터 우선 국회비준 ▲개성공단 금강산관광 재개할 법제
(가평=미래일보) 이연종 기자= 수원시자원봉사센터와 새빛봉사단, 권선여성의용소방대, 수원시여성리더회, 삼일공고 학생 등 107명은 26일 오전 6시 30분 수원시청 인근에서 출발해 수해가 심했던 가평군 상면 항사리 피해 농가에 도착해 복구작업을 벌였다. 이날 봉사자들은 35도를 웃도는 무더위 속에서 구슬땀을 흘리면서 비닐하우스 정리, 쓰레기 청소, 토사 정리, 농가 안 청소 등을 펼쳤다. 특히 삼일공고 학생 40여 명은 무거운 짐을 옮기거나 힘든 일을 도맡아 일사불란하게 움직이면서 봉사자들의 극찬을 받기도 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의 부인 이지영 여사도 봉사자들과 함께 복구 활동에 참여했다. 이날 오전 수해복구 현장을 찾은 행정안전부 오병권 자연재난실장은 봉사활동을 격려하면서 "수해를 입어 아픔을 겪고 있는 곳이니 엄숙한 분위기에서 복구 활동을 해달라"고 당부하기도 했다. 피해 농가 A씨는 "그날 폭우로 하천을 범람해 농지와 창고, 집이 모두 엉망이었다"며 "너무 피해가 커서 절망했는데 이렇게 와서 도와주니 희망을 느끼게 됐다"고 말했다. lyjong1004@daum.net
(서울=미래일보) 이연종 기자= 광복 80주년을 앞둔 7월 22일, 광복회와 육군사관학교 사이의 역사적 만남이 성사됐다. 이종찬(육사 16기) 광복회 회장은 이날 광복회를 방문한 "정치적 기회주의자인 육사 선배들을 절대 닮지 말라"고 일갈하며, 군의 정통성과 역사관 정립을 강하게 당부했다. 이 회장은 "국군의 계보는 일본군의 후예가 아니라, 대한제국군-의병-독립군-광복군-국군으로 이어진다"며, "육사 생도들은 국군의 뿌리를 바로 알고 그 위에 올곧은 자부심을 세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 "홍범도 흉상, 마음에서 우러나 지키는 것이 중요" 이번 면담은 2023년 윤석열 정부 시절 추진됐던 홍범도 장군 흉상 이전 및 독립전쟁영웅실 철거 사태에 대해 육사 측이 광복회에 공식 사과하고, 원상 복원을 약속하기 위해 마련됐다. 소형기 교장은 이 자리에서 "육사인들이 그간 침묵으로 일관한 점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홍범도 장군을 포함한 독립운동가 5인의 흉상을 현재 위치에 존치하고, 독립전쟁영웅실을 복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이 회장은 "위에서 시킨다고 무조건 따르는 것이 아니라, 역사적 진실을 마음에서부터 이해하고 행동으로 옮기는 것이 진정한 군인의
(서울=미래일보) 이연종기자 = 국립묘지 안장자의 이장 절차를 명확히 하고, 유골 관리 기준을 강화함으로써 순국선열과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가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유동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제20대·제21대·제22대 인천 계양갑)은 7월 22일, 국립묘지 안장자에 대한 예우와 유족의 권리를 실질적으로 보장하기 위한 '국립묘지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이하 '국립묘지법')을 대표발의했다. 최근 영천호국원을 비롯한 전국 국립묘지에서 도자기 유골함 내부에 결로가 발생해 유골이 물에 잠기는 사례가 보고되면서, 국립묘지 내 유골 안장 환경과 관리 제도에 대한 전면적인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하지만 현행법상 유족이 유골의 안장 상태를 점검해 달라고 요청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부재한 상황이다. 또한, 현행법은 국립묘지 외부에서 국립묘지로의 이장이나 외부로의 이장 절차만 규정하고 있어 국립묘지 내 다른 시설로의 이장이나 국립묘지 간 이장 절차에 대한 제도적 근거가 미비하다. 유동수 의원은 지난 21대 국회에서 직접 실험을 통해 국립묘지에서 사용하고 있는 도자기 유골함 내 물 고임 문제를 확인하고 국정감사에서 지적했으며, 이를 개선하기
(가평=미래일보) 이연종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9~20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가평군에 신속한 피해복구를 위한 통합지원본부를 설치하도록 지시했다. 김 지사는 또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에 가평군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즉각 지정해 달라고 건의했다. 20일 가평군 상면 대보교를 찾아 호우피해 현황을 직접 살펴본 김동연 지사는 "현장을 보니까 너무 많이 안타깝다. 모두 복구될 때까지 최선을 다해 주시기 바란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지사는 이어 "매몰된 지역이나 격리된 지역에 있는 연락 안 되는 분들을 중심으로 인명 구조를 최우선적으로 해야 한다"면서 "가평군을 중심으로 도가 함께 힘을 합쳐서 최선을 다해줬으면 좋겠다. 도민들의 생명과 재산 보호가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또 "피해 보신 가구들의 뒷수습이나 보상 문제 등에 대해서도 보듬어 주시고, 이재민들이 빠른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해달라"면서 "교량 안전진단 등 추가 피해가 없도록 조치하고 농가에 보험도 지원하겠지만 다 완벽하지는 않을 것이다. 모두 포함해서 도에서 필요한 것들을 적극 지원하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따라 도는 경기도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과 병행하여 가평군 조종면
(수원=미래일보) 이연종기자 = 이재준 수원시장은 19일 권선구에 한 아파트와 도로 사이 외벽에 대한 붕괴를 우려한 신고가 접수되자, 즉시 현장을 찾아 점검하고 신속한 조치를 지시했다. 이날 신고는 시민 제보로 접수됐다. 이재준 시장은 수원시 재난안전상황실로부터 보고를 받자마자 현장으로 이동해 구조 안전 상태를 확인했다. 경찰, 담당부서 공무원, 안전관리 인력 등 20여 명도 현장에 투입돼 외벽을 점검했다. 신속히 인근 주차 차량을 이동 조치했고, 외벽 주변 차량 통제도 이뤄졌다. 또 인근 지역 주민들에게 차량통제와 관련한 긴급재난안전문자를 발송했다. 이재준 시장은 "최근처럼 폭우가 잦은 시기에는 예상하지 못한 위험이 도심 곳곳에서 발생할 수 있다"며 "수원시는 ‘과잉 대응도 감수하는 철저한 예방’을 원칙으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이어 "옹벽, 급경사지 등 재해취약시설에 대한 점검을 한층 강화하고, 비상 대응 체계를 지속해서 가동하겠다"고 강조했다. lyjong1004@daum.net
(서울=미래일보) 이연종 기자 = 광복 8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사)건국대통령이승만기념사업회가 주최하는 '이승만건국대통령 서거 60주기 추모식'에 맞서 같은 날 같은 시각에 독립운동가 이승만에 대한 평가를 제대로 자리매김하고, 해방 이후 굴곡진 현대사가 투영된 그의 역사적 교훈을 계승하고자 하는 이승만 학술강연회가 열린다. 광복회(회장 이종찬)는 초대대통령 이승만을 바로보기 위한 목적으로 오는 19일(토) 오전 11시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 의정원홀에서 탄신 150주년, 서거 60주기 ‘초대대통령 이승만 바로보기 학술강연회’를 연다. 이날 강연회에는 이종찬 광복회장의 기조강연에 이어, 고정휴 포스텍 인문사회학부 명예교수가 '이승만과 그의 시대에 대해 말하다'라는주제로, 이강수 역사문제연구소 연구위원이 '이승만 전 대통령 정책실패의 교훈-이승만과 반민특위'이라는 주제로 각각 학술강연에 나선다. 광복회는 "아직도 우리사회 일각에서 이승만 대통령의 행보를 왜곡시켜 '건국대통령'으로 추앙하려는 움직임이 있다"며 "이에 대항하여 19일 추모일에 이승만에 대한 맹목적인 추모 강연이 아닌 이승만 바로보기학술강연회를 개최함으로써 우리 국민들이 이승만에 대한 올바른 인식
(수원=미래일보)이연종기자=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현장 중심, 신속한 판단, 과감한 실행의 경기도 대응원칙을 재차 강조했다. 김 지사는 18일 경기도청 재난안전1회의실에서 열린 <호우 대처 도-시군 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긴장을 늦추지 말고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잃는 일이 없도록 총력을 다해달라"며 이같이 말했다. 계속되는 호우와 폭우속에서 연일 비상근무중인 시군 공무원을 격려한 김 지사는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데 있어 한치의 소홀함도 없어야 한다"며 "끝까지 긴장을 놓지 않고 총력 다해서 재난대응에 임해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김 지사는 이어 "지난 23년, 24년 다행히 인명피해 사고가 없었는데 안타깝게도 그제 옹벽 붕괴로 인명피해가 발생 했다"며 "사고원인은 단단히 조사를 해봐야 겠지만 재난대응에 있어서 선제적 과잉대응의 원칙을 다시 한번 강조한다. 현장 중심, 신속한 판단, 과감한 실행은 반드시 지켜야 될 재난대응 원칙으로 이번 폭우뿐 아니라 앞으로 자연 재난재해에도 명심하고 함께 지켜주시길 바란다”고 지시했다. 그러면서 “기상 예측이 종잡을 수가 없을 정도로 변화무쌍한 상황에서 복합재난 발생 위험이 높아지고 있다. 이럴 때
(서울=미래일보) 이연종 기자 = 맨발걷기국민운동본부(회장 박동창)가 오는 7월 16일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국회 이개호 의원실과의 공동주최를 통한 '맨발걷기 국민운동 지원에 관한 법률 제정을 위한 입법·정책포럼'에서 맨발걷기의 과학적 효과를 입증한 임상 연구 결과를 국내 최초로 공개한다. 이번 행사는 맨발걷기의 질병의 예방 및 치유효과를 과학적으로 증명한 연구 결과를 국내에서 처음으로 공식 발표한다는 점에서 중요한 의의를 지닌다. 이번 연구는 지난 1월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맨발걷기국민운동본부(회장 박동창)와 맨발걷기생명과학연구소(소장 고장면 국립한밭대학교 생명과학과 교수)가 공동으로 수행했으며, 여수요양병원(원장 표연근), 삐땅끼의원(원장 유제성) 등이 공동 연구기관으로 참여했다. 맨발걷기생명과학연구소 고장면 교수는 이번 연구의 목적에 대해 "혈액 분산 상태는 심혈관 질환 등 주요 질병과 밀접하게 관련된 건강 지표로, 맨발걷기가 이러한 혈액 건강과 전신 건강에 어떤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지 과학적으로 검증하고자 했다"고 밝혔다. 연구는 6주간 20대 대학생 5명과 60~70대의 생활습관병(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암 등) 환자 5명까지 다양한
(수원=미래일보) 이연종기자= 수원특례시의회 이재식 의장은 7월 11일(금), 수원과학화예비군훈련장에서 열린 제51사단 제2819부대 3대대 통합방위협의회 초청행사에 참석해 부대 장병을 격려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재식 의장을 비롯해 수원교육지원청 교육장, 경찰서장, 소방서장 등 관계 기관장이 함께해, 제2819부대 3대대의 일반 현황보고를 청취하고 영상모의사격 체험, 훈련장 시찰 등을 통해 임무 수행 중인 장병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재식 의장은 축사를 통해 "무더운 날씨에도 꿋꿋이 임무에 최선을 다하고 계신 장병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여러분 덕분에 수원시민들은 매일 평화로운 일상을 보낼 수 있다는 사실을 잊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이 의장은 이어 "오늘 이렇게 뜻깊은 자리에 초청해 주신 군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건강하게 복무하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lyjong1004@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