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미래일보) 이연종 기자= 경기도가 우수 스타트업이 가진 아이디어의 사업성을 검증받고, 투자유치의 기회도 얻을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한다. 경기도는 우수 스타트업과 투자자 간 만남의 장을 조성, 온·오프라인 융합형 투자유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매출증대와 일자리창출을 도모하는 ‘2018 제3회 UP창조오디션’에 참여할 도내 유망 스타트업을 1일부터 2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제3회 UP 창조오디션은 경기도가 주관하고 고벤처포럼, 와디즈, DSC인베스트먼트,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후원한 가운데 오는 12월 20일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1층 기가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신청 자격은 창업 7년 이내 기업 중 사업을 어느 정도 진행해 투자자 설명(IR)을 준비하고 있는 스타트업이면 어디나 참여할 수 있다. 도는 신청기업들 중 1차 서류심사·2차 면접심사를 거쳐 최종 5개 팀 내외를 결선진출 팀으로 선정할 계획이다. 1차 심사기준은 기업평가, 구성원평가, 사업평가, 잠재력이며, 2차 기준은 사업계획, 기술성, 사업성, 파급효과 등이다. 이후 결선진출 팀들을 대상으로 PT기법, 투자유치 방안, 비즈니스 모델 수립 등 역량강화를 위한 컨설팅을 진행한 후, 20일
(수원=미래일보) 이연종 기자= 수원시는 31일 정책홍보특보에 정세현(54) 전 경기도 소통기획관을 11월1일자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정 신임 정책홍보특보는 고려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미주리주립대에서 경영학 석사(MBA) 학위를 취득했다. 정 특보는 1991년부터 2003년 6월까지 오리콤·휘닉스커뮤니케이션즈·덴트코리아 등에서 근무한 홍보전문가다. 2003년 7월부터 2015년 5월까지 크로스커뮤니케이션즈 대표이사로 재직했으며 2015년 5월부터 2년 동안 경기도 소통기획관(3급 상당)으로 근무하며 도정홍보를 총괄했다. 2017년 5월부터 현재까지 크로스커뮤니케이션즈로 대표로 근무했다. lyjong1004@daum.net
(서울=미래일보) 이연종 기자= 조달청은 경상북도와 31일 벤처나라를 통한 창업·벤처기업 판로지원, 하도급지킴이 이용 및 전통문화상품 판로지원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조달청과 경상북도는 창업·벤처기업 및 전통문화상품의 판로지원뿐만 아니라 하도급지킴이 이용 활성화를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게 된다. 공공조달시장 진출에 애로를 겪고 있는 경북 지역 창업·벤처기업은 조달청이 운영하는 벤처나라에 우수상품을 등록할 수 있게 됐다. 또한 경북 지역 창업·벤처기업 제품의 공공구매를 활성화하고 각종 조달교육, 홍보행사 참가 등 다양한 지원을 하게 된다. 경상북도는 시설사업에 조달청의 하도급지킴이 시스템을 활용해 불공정 하도급거래 문화 개선과 경제적 약자의 권익보호에 나서며, 조달청은 하도급지킴이 기능개선 및 시스템 활용 교육을 지원하게 된다. 마지막으로, 양 기관은 전통문화상품 구매를 통한 판로지원 등 장인들의 전통문화상품 공급 확대를 위해 상호 협력하여,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문화상품 업계를 지원하게 된다. 박춘섭 조달청장은 “사회적 약자기업 지원은 일자리 창출의 출발지로, 이들 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글로벌
(수원=미래일보) 이연종 기자=경기도율곡교육연수원은 30일부터 11월 8일까지 4회 차에 걸쳐 동두천양주 초등 교원 50여 명을 대상으로 ‘학교 교육과정 디자인 직무연수’를 실시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이 연수는 학교의 구성원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학교교육과정 역량을 지원하기 위해서 '소통과 공감의 교육공동체 비전 세우기'를 시작으로 내실 있는 혁신교육을 학교교육과정에 반영하는 부분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연수 내용은 미래핵심역량을 학교교육과정에 반영하여 학교가 나아갈 방향을 학생중심수업으로 구현하기 위해 ▲미래교육과 교육과정 역량 리더십, ▲학교교육과정 실제, ▲학교교육과정 성찰, ▲학교교육과정 편성의 실제, ▲학교교육과정 디자인 실습 등이다. 최창의 경기도율곡교육연수원장은 “이번 학교 교육과정 디자인 연수를 통해 지역과 학교특색을 반영하고, 학생이 주도하는 창의적인 교육과정을 편성해 혁신교육 3.0을 구현하는 데 선생님들이 앞장서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lyjong1004@daum.net
(수원=미래일보)이연종 기자= 수원시의회 이종근 기획경제위원장은 31일 시청 현관 앞에서 루게릭병 환자를 돕기 위해 시작된 릴레이 기부 캠페인인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종근 위원장의 아이스버킷 챌린지는 지난 29일 조명자 의장의 지목을 받아 성사됐다. 이날 이종근 위원장은 함께 지목됐던 임현준 수원시통장협의회장과 함께 얼음물을 맞으며 잠시나마 근육이 수축하는 루게릭병 환우들의 고통을 체험했다. 이종근 위원장은 아이스버킷 챌린지를 이어갈 다음 주자로 조석환 수원시의회 도시환경교육위원장과 신태호 장안구청장을 지목했다. 이종근 위원장은 “좋은 취지의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어 뿌듯하다"며 "이를 계기로 우리나라 최초의 루게릭병 요양병원의 건립 시기가 보다 앞당겨질 수 있기를 희망한.”고 소감을 밝혔다. lyjong1004@daum.net
(서울=미래일보) 이연종 기자= 경기도 수원시의회는 31일 37명의 전체 의원들로 구성된 ‘수원시의회 봉사단’ 발대식을 갖고 봉사활동을 통해 시민들과 호흡을 같이한다. 수원시의회 의원들은 봉사단 발대식에 앞서 조명자 의장을 봉사단 단장으로 선출했다. 의원봉사단은 임기 4년 동안 의원으로서의 소명의식과 책임감을 높이고 봉사와 기부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분기별로 또는 재난이 발생했을 때 자발적인 봉사활동을 추진하기로 했다. 단장으로 선출된 조명자 의장은 “수원시의회 의원 모두는 봉사활동을 통해 시민들과 소통하며 시민들의 바람을 의정활동에 반영하고, 이를 통해 따뜻한 사회, 함께 살아가는 지역공동체를 가꾸어 사람 중심의 도시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서울=미래일보) 김정현 기자= 경기도 수원시의회는 제339회 제1차 정례회 마지막 날인 31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23건의 안건을 의결하고 24일간의 정례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의결된 안건은 2018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을 비롯해 수원특례시 추진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 수원시 상생발전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을 비롯해 공공갈등 예방, 사회복지사 처우 개선, 음식판매자동차 영업장소 확대 등 민생과 관련된 조례안이 포함됐다. lyjong1004@daum.net
(수원=미래일보) 이연종 기자= 경기도 수원시청소년육성재단 광교청소년수련관 여성가족부 공모사업 ‘청식당’에 참가한 청소년들이 27일 경기상상캠퍼스 ‘숲속, 모두의 포레포레’에서 간이가게를 열었다. ‘청식당’은 요리와 창업에 관심이 있는 청소년이 요리전문교육과 실습, 모의창업 등을 통해 진로를 탐색해볼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요리, 창업 등 각 분야별 전문가 특강과 함께 광교청소년수련관의 요리체험실을 활용해 실습을 하며 ‘요리창업’에 대한 전문성을 키우는 것이 목적이다. 간이가게에 앞서 지난 4월부터 8월까지 ‘청식당’에 참가한 학생들은 창업인과의 만남, 경영특강 등 창업교육과 조리실습을 함께하며 창업의 꿈을 키워왔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청식당’ 청소년은 “지금까지 다양한 교육과 실습을 통해 지식을 쌓았다면, 간이가게 운영은 메뉴구상부터 판매까지 직접해봄으로써 요리창업의 과정과 미래의 내 모습을 상상 할 수 있었던 좋은 경험이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광교청소년수련관 관계자는 “추운 날씨였지만 전문가 못지않게 간이가게를 운영하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다. 창업이라는 꿈을 가지고 함께 나아가고 있는 ‘청식당’ 청소년들에게 뜻깊은 경험이 되었으면 좋겠다.
(수원=미래일보) 이연종 기자= 경기도 수원시의회가 31일 정부가 제6회 지방자치의 날을 맞아 자치분권 실현을 위한 지방자치법 전부 개정계획안에 발표에 대해 환영한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수원시의회는 이날 입장문을 통해 "주민의 지방자치 참여를 법적으로 보장해 실질적인 주민자치를 구현하고 자치단체에 자치권과 책임성을 강화해 지방분권을 실현하고자 하는 정부의 강한 의지를 느낄 수 있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특히 "100만 이상 대도시에 대한 특례시 지위 부여는 도시의 규모에 상응하는 공공서비스를 자율적으로 제공할 수 있고 주민 요구와 지역 특성에 맞는 정책을 펼칠 수 있어 도시경쟁력 강화는 물론 주민들 삶의 행복지수도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수원시의회는 "대도시 특례사무 발굴을 위한 중앙정부의 노력과 국가적인 합의를 통해 이른 시일 내에 구체적인 안이 도출돼 특례시 규모와 역량에 부합하는 권한과 기능, 재원 배분 등이 이뤄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광역에 국한하지만 지방의회의 권한을 대폭 강화해 실질적인 역할이 가능하도록 한 것은 고무적"이라며 "향후 기초의회에 대해서도 시민의 대표기관으로서 실질적인 역할을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후속적
(수원=미래일보) 이연종 기자= 경기도가 도우미견나눔센터를 통해 입양된 반려견과 보호자들을 위한 축제의 장을 마련한다. 경기도 도우미견나눔센터는 오는 11월 4일 오후 2시부터 센터를 통해 입양된 반려견과 보호자들을 초청해 ‘제4회 반려견 입양가족 홈커밍데이’ 행사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도 도우미견나눔센터는 경기도내 유기견보호시설에서 10일간의 보호기간이 경과한 유기견 중 사회성이 좋은 개들을 선발해 장애인도우미견, 동물매개활동견, 반려견으로 훈련·분양하는 기관으로, 중성화 수술과 동물등록을 마친 후 필요한 가정에 무료로 입양시키고 있다. ‘홈커밍데이’는 유기견 입양가족 간 소통·교류의 장 마련과 함께 성숙된 반려동물 문화 조성에 목적을 둔 행사로, 지난 2015년부터 매년 개최해 올해로 4회째를 맞는다. 이번 ‘홈커밍데이’ 행사에서는 반려동물 건강관리·기초 훈련을 주제로 한 강의를 비롯해 강아지 요가, 무료 미용, 건강상담, 훈련상담 등 반려견 가족들을 위한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특히 유기견 입양자들의 함께 살아가는 이야기를 담은 입양후기전 ‘행복한 입양이야기’, 입양가족 사진전 '너♡나의 행복한 순간'도 행사의 의미를 더욱 값지게 할 전망이다
(수원=미래일보) 이연종 기자=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는 지난 30일 오전 경민대학교 대회의실에서 양 기관 관계자 20명과 함께 ‘대학생 의용소방대 발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대학생 의용소방대는 명예, 헌신 등 소방정신을 체득하고 기존 의용소방대를 미래에 젊고 활기찬 조직으로 변모시킬 인적자원으로 육성하는 차원에서 경기북부에서는 처음으로 시범 도입한다. 대학생 의용소방대는 앞으로 학생들의 학업을 배려해 임무를 부여한다. 평상시는 화재예방 및 소방홍보 등을 수행하고, 각종 화재현장 및 재난현장에서는 소방 보조업무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상규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장 “경민대학교에서 대학생 의용소방대를 발대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경기북부 지역 의용소방대가 젊고 활기찬 조직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대학생 의용소방대로서 소방으로의 소속감을 가지고 지역 내 봉사활동 및 소방보조 활동을 통해 소방조직 발전에 도움이 되어 줄 것”을 당부했다. 홍문종 경민대학교 이사장은 “우리 학생들이 학업에 정진하면서도 지역사회에 봉사와 경기도민의 안전에 기여하게 되는 기회를 갖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 며 “북부소방재난본부와 의정부소방서에서 학생들에
(수원=미래일보) 이연종 기자= 경기도가 체납자가 증권사를 통해 보유하거나 거래중인 주식과 펀드에 대해 조회와 압류, 추심까지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는 전자압류시스템 개발에 성공하고 지난 18일 특허등록까지 마쳤다. 차정숙 경기도 자치행정국장은 31일 오전 본청 브리핑룸에서 정책브리핑을 통해 "기존 업무방식은 체납자가 보유한 주식과 펀드의 조회부터 압류, 처분까지 통상 6개월 정도 걸린다"면서 "이번에 개발한 체납자 증권 압류 시스템은 기간을 단 5일 전·후면 해결할 수 있다"고 말했다. 차 국장은 "경기도는 2016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고액체납자의 주식 및 펀드 전수조사를 하여 약 800여 건, 380억 원의 주식과 펀드를 적발, 압류 조치하고 이중 약 50억 원의 체납세금을 징수한 바 있다"며 "하지만 체납자의 주식과 펀드 조회 후 압류까지 걸리는 1개월 정도 기간에 체납자가 이를 처분해 실제 세금 징수를 못 하는 문제점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전자압류 시스템은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개발된 것으로 도는 시스템 개발 후 지난해 5월 특허청에 특허 출원을 신청한 바 있다"고 덧붙였다. 체납자 증권 압류 시스템은 지자체와 증권회사의 시스템
(수원=미래일보) 이연종 기자= 수원시가 행정안전부가 30일 발표한 ‘지방자치법 전면 개정안’에 인구 100만 이상 대도시에 ‘특례시’ 명칭을 부여하는 내용이 포함된 것에 대해 “문재인 정부의 주민 중심의 실질적 지방자치 구현을 위한 일보 진전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이날 ‘지방자치법 전부개정, ‘특례시’ 명칭 부여에 대한 환영 입장’을 발표하고, “주목할 것은 이번 개정안에 ‘100만 이상 대도시에 행정적 명칭으로서 특례시를 부여하고 사무 특례를 확대해 나간다’는 내용을 포함한 것”이라며 “우리 대한민국은 다양성에 기반한 행정체계를 구축하는 전기를 마련하게 됐다”고 평가했다. 이어 염 시장은 “특례시 명칭 부여로 전국 기초자치단체들은 보다 자율적이고 책임감 있는 분권 국가의 기틀을 만드는 데 이바지할 것”이라며 “수원시는 경기도는 물론 전국 모든 기초지자체와 협력하고, 상생 모델을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번 지방자치법 개정안이 국회 입법 과정에서 특례시 명칭 부여 취지를 잘 살리고, 올해 안에 통과될 수 있도록 정치권의 협력을 기대한다”면서 “앞으로 재정 분권을 비롯한 교육자치, 경찰자치 등 분야에서도 많은 진전이 이뤄지길
(수원=미래일보) 이연종 기자= 경기도가 내년도에 남북협력사업 추진을 위해 108억원을 사용한다. 경기도는 남북협력사업으로 인도적 지원 등 31개 사업을 추진키로 하고 사업비 108억6,300백만원을 편성했다고 30일 밝혔다. 경기도는 이날 오후 도 북부청사 상황실에서 이화영 평화부지사를 위원장으로 하는 ‘2018 제7차 남북교류협력위원회’를 열고, 이 같은 ‘2019년 남북교류협력기금 사용계획 심의 및 기금운용계획(안)’을 심의했다. 도는 이날 오후 북부청사 상황실에서 이화영 평화부지사를 위원장으로 하는 ‘2018 제7차 남북교류협력위원회’를 열고, 이 같은 ‘2019년 남북교류협력기금 사용계획 심의 및 기금운용계획(안)’을 심의했다. 이날 심의한 계획(안을 살펴보면 도는 내년 남북교류협력사업으로 ▲인도적 지원 ▲사회·문화·체육 교류 ▲농림축산협력 및 전염병 방제 ▲남북교류협력 네트워크 구축 ▲개성공단 기업지원 ▲북한이탈주민 정착 지원 ▲공감통일교육 등 7개 분야를 진행한다. 도측은 현재 대북제제를 받고 있는 데다 북한과 협의를 거친 후 세부사업이 확정되는 만큼, 예산편성 단계인 현 시점에서는 포괄적인 분야에서의 기본계획을 수립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수원=미래일보)=수원시가 회의 자료 책자를 없애고, 회의 참석자들은 개인 컵을 사용하는 등 격식을 탈피하는 ‘회의 문화 혁신’을 추진한다. 수원시는 10월 30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11월 확대간부회의’에서 참석자에게 배부했던 회의 자료 책자를 없애고, 회의장 벽면 스크린에 회의 자료를 띄우는 것으로 대신했다. 또 시장을 비롯한 고위공직자, 주요 보고자 자리에 준비해 놓았던 물컵을 없앴다. 염태영 수원시장을 비롯한 모든 회의 참가자는 개인 컵을 들고 회의장으로 들어왔다. 회의 전에는 텀블러(통컵)와 같은 개인 컵을 가져온 공직자를 대상으로 즉석카메라로 ‘인증사진’을 촬영하고, 사진을 전시하는 ‘개인 컵 사용 권장 캠페인’을 전개하기도 했다. 수원시는 확대간부회의에서 시작한 ‘회의문화 혁신’을 다른 회의에도 확산할 계획이다. 수원시는 민선 7기 출범 이후 시정 전반에 ‘혁신의 생활화’를 추진하고 있다. 모든 대내 행사에서 축사를 생략·축소하고, 모바일 초청장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등 내빈 위주로 진행됐던 행사를 시민(참여자) 중심으로 전환하고 있다. 또 간부공무원의 창조적 리더십을 키우기 위한 인사관리 방안을 추진하고, 시장 중심 사무 전결권을 전면 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