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미래일보) 이연종 기자= 경기도가 축산물 직거래 오픈 플랫폼인 ‘미트박스’를 활용해 G마크 우수축산물의 판로 확대에 나섰다. 경기도는 24일 미트박스 운영사업자인 글로벌네트웍스와 안성축산농협, 이천축산농협, 한강 CM 등 G마크 우수축산물 공급 경영체 3곳과 함께 ‘G마크 우수축산물 유통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온라인 축산물 직거래 플랫폼인 ‘미트박스’를 활용해 원활한 수급 및 공급체계를 구축함으로써 G마크 우수축산물의 유통 확대를 도모하는데 목적을 뒀다. ‘미트박스’는 온라인 전자상거래를 기반으로 축산물 구매자와 판매자를 직접 이어주는 중개 플랫폼이다. 중간 유통단계를 대폭 축소해 구매자는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축산물을 구입할 수 있고, 판매자는 비교적 저렴한 비용으로 폭 넓은 판로를 확보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안성축산농협은 소·돼지, 이천축산농협은 소, 한강CM은 닭 관련 G마크 우수 축산물을 미트박스를 통해 전국 소재 정육점, 식당 등 중·소상공인들에게 공급할 수 있게 됐다. 도는 이번 3개 경영체를 대상으로 시범 운영을 실시, 향후 중개 플랫폼의 장점을 적극 활용
(수원=미래일보) 이연종 기자= 수원시가 ‘2018 지방의 국제화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대한민국시도지사협회가 주최하는 2018 지방의 국제화 우수사례 공모전은 전국 지방자치단체가 추진하고 있는 외국 지방자치단체와의 교류협력사업 우수사례를 발굴하는 것이다. 그리고 서류심사와 발표심사로 수상 지자체를 선정한다. ‘지방의 국제화’ 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된 수원시는 1989년 일본 아사히카와시를 시작으로 전 세계 13개국 16개 도시와 자매·우호 도시를 맺고 문화·교육·환경 등 여러 방면에서 활발히 교류하고 있다. 지난 5~7일 열린 제55회 수원화성문화제에서는 독일 프라이부르크시 등 7개 자매도시 요리사가 수원을 찾아 현지 요리를 즉석에서 선보이는 ‘국제 자매도시 조리사 초청 음식전’을 열어 많은 시민의 호응을 얻기도 했다. 또 2017년 10월에는 ‘유네스코 제6차 세계성인교육회의 중간회의’를 이비스 앰배서더 수원 호텔에서 개최해 국제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이기도 했다. 중간회의에는 97개국 대표가 참가했다.2011년에는 재단법인 수원시국제교류센터를 설립해 ▲국제행사 외국어 자원봉사자 네트워크 구축 ▲대학생 국제교류 서포터즈 운영 ▲수원시 거주
(수원=미래일보) 이연종 기자= 경기도가 한반도 평화시대에 발맞춰 지방자치단체 차원의 남북평화협력 관계 구축을 선도하고자 ‘남북평화협력 지방정부협의회’ 구성을 추진한다. 경기도는 각 광역지자체 별로 이뤄지고 있는 대북 지원 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고, 남북교류협력사업의 법률적·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남북평화협력 지방정부협의회’(이하 협의회) 구성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 도는 협의회가 구성되면 2개 이상의 지방자치단체와 관련한 남북협력사업을 보다 전략적·효율적으로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협의회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희망하는 자치단체가 참여하게 되며, 참여 지방자치단체장으로 구성된 총회와 ▲환경 ▲농업 ▲문화·예술 ▲체육 ▲관광 ▲보건 ▲기업유치 등 7개 분과위원회로 구성될 예정이다. 또 ▲교류협력사업 활성화 사업 추진 ▲남북평화협력을 위한 국내·외 네트워크 구축 ▲남북 협력과 관련된 조사, 연구, 분석 및 교육 ▲남북 협력을 위한 법령 및 제도 개선 ▲남북 협력을 위한 공동대응 및 홍보 ▲남북협력정보의 교환과 지역화합 등을 중점 추진하게 된다. 도는 이달 중으로 ‘남북평화협력 지방정부협의회’ 규약을 마련하는 한편 지방자치단
(수원=미래일보) 이연종 기자=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공정경제 확립을 위해 정부가 갖고 있는 입찰담합 조사권의 지방 이양을 추진 중인 가운데 관련 개선안을 마련, 정부에 공식 건의했다. 24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이런 내용을 담은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 일부 개정안’을 마련, 지난 23일 공정거래위원회에 제출했다. 도가 마련한 개정안은 공정거래위원회가 독점적으로 가지고 있는 공공부문 입찰관련 담합행위 신고 접수와 조사를 시·도지사도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현행 공정거래법은 공공부문 입찰 담합 신고와 조사를 공정거래위원회에서만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개정안은 또, 중복 조사 방지를 위해 시도지사가 입찰담합 조사를 하려는 경우에는 이를 공정위에 통보하고 조사를 마친 후 조사결과와 시정조치 명령 등의 처분내용을 공정위에 보고하도록 했다. 조사 중복이 우려될 경우에는 공정위가 시도지사에 조사 중지를 요청할 수 있다. 경기도는 공공입찰 시장에서 담합행위가 반복되는 이유로 솜방망이 처벌과 공정위에만 부여된 조사권을 꼽고 있다. 조사를 한 곳에서만 하다 보니 실제 조사가 이뤄지기 힘들고, 정확한 조사를 통한 강력한 제재가 힘들다는 것이다. 실제로 도가
(수원=미래일보) 이연종 기자 = 수원시 장애인합창단이 23일 수원시 청소년문화센터 온누리아트홀에서 제6회 정기연주회를 열었다. 300여 명의 수원시민이 함께한 이 날 공연은 아름다운 피아노 반주에 맞춘 ‘꽃으로 핀 어머니’, ‘행복이란’, ‘백일몽’ 등 9곡의 합창 공연과 안태문 합창단원의 색소폰 연주로 진행됐다. ‘날아보자 펼쳐보자 우리의 날개로 온누리를 빛나게’를 슬로건으로 하는 수원시 장애인합창단은 2000년 11월 창단했다. 박동수 경기도장애인복지회 수원지부 단장을 비롯해 이원희 지휘자, 정해미 반주자 등 합창단원 53명으로 구성돼있다. 지난 2015년에는 ‘경기도장애인합창대회’에서 대상을 받는 등 우수한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2년에 한 번 정기 연주회를 연다. 수원시 관계자는 “단원들이 합창으로 교감하고 소통하면서 사회에 어우러지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장애인의 자립을 돕고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lyjong1004@daum.net
(수원=미래일보) 이연종 기자 = 수원시는 24일 수원시청 대강당에서 사회복무요원들에게 병역의무자로서 책임 의식을 고취하고 긍정적인 근무 분위기 조성을 위해 소속 사회복무요원 500여 명을 대상으로 소양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사회복무요원 정신건강 교육 ▲모범 사회복무요원(25명) 표창장 수여 ▲영화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강사로 나선 진대운 디유 멘탈트리이닝센터 대표는 ‘존재감 있는 나! 만들기’를 주제로 근무 스트레스를 최소화하는 방법 등을 사회복무요원들의 눈높이에 맞춰 설명했다. 강의가 끝나고 사회복무요원들은 다함께 수원시청 인근 동수원CGV 영화관으로 이동해 인류 최초로 달 착륙에 성공한 우주인 닐 암스트롱의 생애를 다룬 영화 ‘퍼스트 맨’을 관람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사회복무요원은 “소양교육과 영화 관람으로 일상에서 벗어나 재충전할 수 있었다”면서 “무사히 복무를 마칠 수 있도록 남은 복무기간 성실히 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병규 수원시 시민안전과장은 “이번 교육을 계기로 사회복무요원들이 남은 복무기간을 활기차게 보낼 수 있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수원시는 사회복무요원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lyjon
(수원=미래일보) 이연종 기자 = 수원시는 24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수원시 아동·여성 안전 지역연대 사례협의회의를 열고, 가정폭력 피해자 지원방안을 모색했다. 김미숙 지역연대사례협의회 위원장(수원시 여성정책과장)과 아동·여성안전 지역연대 위원 5명이 참석한 이날 회의는 가정폭력 피해자의 사례 발표와 지원 방안 논의로 진행됐다. 한진희 수원가정법률상담소 부설 가정폭력상담소 팀장은 배우자의 가정폭력에 시달리는 김OO(53) 씨의 사례를 소개했다. 김씨 배우자는 김씨와 자녀에게 수년간 지속해서 욕설과 신체적·정신적 폭행 등 가정 폭력을 행사했다. 최근 김씨는 수원가정법률상담소의 도움으로 이혼 소송을 진행 중이다. 현재 건강이 좋지 않아 경제 활동과 자녀 양육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회의에서 수원가정법률상담소 부설 가정폭력상담소는 김씨와 그 자녀를 지속해서 살펴보고 관련 기관 연계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경기남부해바라기센터는 김씨와 자녀에 대한 심리치료 등 의료 지원이 가능 여부를 검토하기로 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사례 대상자 상황에 맞춰 다양한 지원방안을 마련하고, 꾸준히 지원할 수 있도록 관련 기관과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원시 아동·여성
(수원=미래일보) 이연종 기자= 경기도교육청 소속 경기의정부교육도서관은 24일부터 11월 9일까지 참여 학교 도서관에서‘작가와 함께하는 독서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의 독서 진흥과 학교도서관 이용 활성화를 위해 마련했으며, 양주 신지초 외 3개 초등학교, 의정부 천보중 외 2개 중학교 학생 600여 명이 참가한다. 프로그램은 초등학생 대상의 김경옥, 권오준 동화작가와 중학생 대상의 추정경 작가, 소복이 만화가의 특강으로 운영된다. ▲ 신지초(24일), 삼현초(26일)에서는 김경옥 동화작가의‘작가가 들려주는 동화이야기’ ▲ 버들개초(11월 12일), 도둔초(11월 16일)에서는 권오준 동화작가의‘우리가 모르는 새 이야기’ ▲ 천보중(11월 1일), 부용중(11월 8일)에서는 추정경 작가의‘꿈은 비싸야 할까?’ ▲ 녹양중(11월 9일)에서는 소복이 만화가의 ‘소년의 마음과 나의 마음’이라는 주제로 학생들과 뜻깊은 만남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노병희 경기의정부교육도서관장은 “이번 작가와 함께하는 독서교실을 통해 학생들이 독서의 즐거움을 느끼고, 꿈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lyjong1004@daum.n
(수원=미래일보) 이연종 기자= 경기도교육청은 22일부터 ‘2019학년도 경기도 고등학교(전기, 후기) 신입생 입학전형’을 시작했다고 23일 밝혔다. 전형 일정은 전기와 후기학교로 나누어 진행한다. 전기학교는 ▲특수목적고(마이스터고, 과학고, 예술고, 체육고) ▲특성화고(직업계열, 대안계열) ▲일반고 특성화학과이다. 후기학교는 ▲일반고 ▲자율형 공립고 ▲외국어고 ▲국제고 ▲자율형 사립고이다. 전기 학교는 학교별로 일정과 전형 방법, 모집 대상의 범위 등이 다르므로 지원을 희망하는 각 학교의 홈페이지에 공고된 입학전형요항을 꼼꼼히 확인하는 것이 좋다. 전기학교 별로 원서접수는 10월 22일부터 11월 21일까지 진행되며, 11월 27일 이전에 합격자를 확정한다. 도내 마이스터고는 수원하이텍고와 평택기계공고가 있으며, 예술고등학교는 경기예고, 계원예고, 안양예고, 고양예고가, 그리고 체육고인 경기체고가 전기학교로 이 시기에 학생을 선발한다. 특성화고와 일반고의 특성화학과는 다시 진로적성(취업희망자) 특별전형과 일반전형으로 나뉘어 전형을 진행한다. 후기학교인 일반고와 자율형 공립고는 평준화지역과 비평준화지역 모두 12월 10일부터 14일까지 원서를 접수하며, 비평
(수원=미래일보) 이연종 기자 =청년배당과 산후 조리비 지원, 지역화폐, 기본소득 등 이재명 도지사가 추진 중인 핵심정책에 대한 제도적 기반이 마련됐다. 경기도의회는 23일 제331회 임시회 본회의를 열고 경기도 청년배당 지급 조례안, 경기도 산후 조리비 지원 조례안, 경기도 지역화폐의 보급 및 이용 활성화에 관한 조례안 등을 통과시켰다. 이에 따라 경기도는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추진하는 청년배당, 산후조리 비 지원, 지역화폐 등의 주요사업을 내년부터 본격 추진할 수 있게 됐다. 통과된 주요 조례안을 살펴보면 먼저 경기도 청년배당 지급 조례안은 도내에 3년 이상 거주 중인 만 24세 청년을 대상으로 분기별 25만 원씩 연간 100만 원상당의 지역화폐를 지급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에 따라 내년에 만 24세가 되는 17만5천여명이 청년배당을 받을 것으로 도는 추산하고 있다. 경기도 산후조리비 지원 조례안은 신생아 출생일 기준으로 1년 이상 도에 거주한 부모에게 50만 원 상당의 지역화폐를 지원하는 내용이다. 지원대상은 출생 후 12개월이 지나지 않아야 한다. 경기도 지역화폐의 보급 및 이용 활성화에 관한 조례안은 청년배당, 산후조리비를 지역화폐로 지원하기 위한
(서울=미래일보) 이연종 기자= 박수현 국회의장 비서실장은 23일 "산업단지가 젊은 일꾼으로 북적이고, 지역균형발전의 거점이 돼 4차 산업혁명의 메카로 거듭날 수 있도록 입법적으로 뒷받침 하는 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박 실장은 이날 열린 '2018년 산업단지 기업인의날'에 문희상 국회의장 대신 참석해 "지금까지 산업단지는 경제부흥의 주역이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현실에서는 산업단지는 도태될 위기에 처해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또한 그는“지난달 국회는 규제혁신법을 통과시켜 ‘규제샌드박스’와 ‘네거티브규제’를 도입하고, ‘지역혁신성장특구’를 신설했다. 하지만 이것만으로 부족하다”면서 “신산업과 융복합산업이 활성화돼 산업단지가 혁신 생태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기업인 여러분께서 소중한 말씀을 해 달라. 국회의 문은 항상 열려있다”고 말했다. 2018년 산업단지 기업인의 날은 산업 패러다임 변화에 따른 미래 산업단지 정책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개최되는 컨퍼런스로, 한국산업단지공단과 한국산업단지경영자연합회가 공동 개최했다. 1004@daum.net
(수원=미래일보) 이연종 기자=수원시가 23일 서울 안중근의사기념관에서 개최된 ‘제5회 대한민국 독서경영 우수 직장 인증’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대한민국 독서경영 우수 직장 인증’은 직장 내 독서환경 조성으로 창의적 인재양성과 직원복지 향상을 위해 2014년부터 매년 문화체육관광부가 독서 친화적 우수 기관을 발굴해 인증하는 제도다. 수원시는 서류심사와 현장실사, 최종심사 등 3단계의 인증 절차를 거쳐 ‘독서경영 우수 직장 인증’ 우수 공공기관으로 선정됐다. 수원시는 올해 초부터 소속 직원을 대상으로 ‘만사북통(萬事Book通) 책 읽는 직장 만들기’를 추진하고, 직장 내 독서문화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직장 내 어디서나 책을 읽고 소통할 수 있는 ‘북 카페’ ▲신간 도서의 내용을 요약해 소개하는 영상콘텐츠 ‘미디어북’ ▲수원시장이 선정한 이달의 추천도서▲홈페이지에 직원 간 독서관련 소통을 위한 ‘독서 자유게시판’ 개설 ▲독서 동아리 활동 지원 등 자율적인 독서 분위기를 만드는 다양한 시책으로 직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길영배 수원시 문화예술과장은 “독서는 조직문화 개선과 공직자 역량 강화를 위한 원동력”이라며 “이번
(수원=미래일보) 이연종 기자= ‘스마트시티’를 조성하고 있는 수원시는 내년 6월까지 스마트도시 관련 법령을 정비해 스마트시티 기반을 만든다. 또한 스마트시티 조성의 청사진 역할을 하게 될 ‘수원시 스마트도시 기본계획’을 내년 10월까지 수립한다. 수원시는 23일 아주대 율곡관에서 ‘수원형 스마트시티 정책과 추진 방향’을 주제로 열린 ‘수원형 스마트시티 정책 포럼’에서 이같은 구상을 밝혔다. 포럼에는 백운석 수원시 제2부시장, 전문가, 시민 등이 참석했다. 수원시는 민간·기업 참여를 이끌고, 현재 인프라(광교신도시, 도시안전통합센터)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기존 시스템 데이터를 융합해 효율적으로 스마트시티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스마트시티 정책이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고 있는 수원시는 이날 정책 포럼을 수원시 스마트시티 현황·향후 계획 보고, 수원시 스마트시티 사업 추진 사례 발표, 정책토론회, 전문가(천재원 영국 엑센트리 대표) 특강으로 진행했다. ‘수원시 스마트시티 현황과 향후 계획’을 발표한 승병숙 수원시 스마트시티팀장은 “스마트시티는 제품(시설)보다는 내용·콘텐츠가 중요하다”면서 “선도적 기술·제품이 중요한 게 아니라 많은 시민이 공감하고 편리하게 이
(서울=미래일보) 이연종기자=최근 5년간 기술보증기금이 기업들의 허위자료 제출로 인해 30억원이 넘는 손실을 입었고 보증지원금 회수율은 70%가 안되는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박정 의원(파주을)이 23일 기술보증기금이 제출한 ‘허위자료 제출기업 보증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최근 5년간 허위자료로 인한 최종손실 처리액(손실액)이 32억1,800만원이었다. 17개 업체가 허위자료를 제출했으며 총 보증액은 105억6,350만원이며, 회수액은 73억7,750만원, 회수율은 69.84%에 그쳤다. 17개 업체 중 9개 업체만 회수가 100% 완료됐고, 나머지 업체는 적게는 4,800만원에서 최대 13억원이 넘는 손실액을 기록했다. 특히 8건은 기술보증기금 내부 직원이 연루된 사건으로 이로 인해 회수하지 못한 금액은 총 27억원에 달하며 전체 손실액의 83,9%를 차지했다. 해당 직원들은 현재 징계로 해직처리 되었고, 구속 기소된 상태다. 박정 의원은 "(허위자료 제출 업체들이) 계속 적발됐지만 최근까지 허위자료로 인한 손실을 막지 못했다”며 “사전에 방지할 수 있는 장치가 필요하다”고 보완을 촉구했다. lyjo
(수원=미래일보) 이연종 기자= 경기도 고양시에서 남·북한 출신 주민들이 함께 모여 다양한 활동을 통해 평화로운 한반도를 염원하는 축제가 열린다. 경기도는 새로운 경기, 통일 한마당’은 평화 시대를 맞아,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인식개선을 도모하고 남·북한 출신 주민이 화합과 소통을 통해 통합의 기회를 마련키 위해 오는 27일 오전 10시부터 고양 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2018 새로운 경기, 통일 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통일부와 남북하나재단이 후원하는 이번 축제는 ‘하나된 마음, 행복한 통합 우리는 하나!’라는 슬로건으로 열린다. 이번 축제는 통일관련 OX 서바이벌, 통일기차 릴레이, 줄다리기, 훌라후프, 800m 계주, 장기자랑 등 남·북한 출신 주민이 모두 함께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고양시립소년소녀합창단 통일가곡 공연, 평양민속 예술단 공연, 박현빈·희노애락 등 인기가수 공연 등 함께 평화를 노래하며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공연 프로그램도 준비돼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아바이 순대·옥수수 국수·속도전떡 등 북한지역 요리를 맛볼 수 있는 북한음식 시식부스, 남북정상회담 당시 화제가 됐던 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