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속 박주선 국회의원(광주 동구·남구을)이 범시민사회단체연합이 선정한 ‘좋은 정치인상’을 수상했다. 범시민사회단체는 11일 저녁 서울 그랜드컨벤션센터에서 ‘2019 올해의 인물’ 시상식을 열고, 대한민국과 국민을 위해 공헌해온 국회의원, 지방자치단체장, 교육인 등을 선정하여 각각 ‘좋은 정치인·자치단체장·교육감 상’을 수여했다. 범시민사회단체 이갑산 상임대표는 “박주선 국회의원은 평소 시민사회와 적극적으로 소통해왔으며, 자유롭고 정의로운 대한민국의 발전과 시민사회 육성을 위해 공헌한 점을 높이 평가해 좋은 정치인상 수상자로 선정하게 됐다”고 시상 이유를 밝혔다. 박주선 의원은 “시민사회단체가 연합해서 수상자로 선정해주신 만큼, 매우 영광스럽다”면서, “앞으로도 계속 ‘좋은정치인상’을 연속 수상할 수 있도록 시민사회와 소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범시민사회단체연합은 12개 분야 252개 시민.사회 단체가 참여하는 연합체로 해마다 현직 정치인, 지방자치단체장, 교육감 등을 대상으로 시민단체의 추천과 엄격한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해오고 있다. chu7142@daum.net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시립창극단(예술감독 유영애)은 오는 18일(수) 오후 7시 30분, 광주문화예술회관 소극장에서 2019 송년 국악한마당 <一世之雄(일세지웅)>을 통해 2019년의 대미를 장식하고,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는 자리를 펼친다. 이번 공연은 一世之雄(일세지웅) 뜻풀이에 맞게 한국을 대표하는 명인명창들이 한자리에 모여 국악대잔치를 벌인다. 명창 신영희를 비롯하여 김수연, 안숙선, 강정숙, 진유림, 이호연, 김청만, 왕기석, 신기식 등이 참여하여 그야말로 명인명창전이 될 예정이다. 더불어 판소리 무형문화재이자 광주시립창극단 예술감독인 유영애 명창도 함께하여 의미를 더한다. 이름만 들어도 기대감이 커지는 공연의 첫 무대는 남도민요이다. 남도민요하면 떠오르는 ‘육자배기’를 국가무형문화재인 신영희, 김수연, 유영애, 안숙선의 소리로 들어본다. 명인들의 무대를 이어 시립창극단 창악부 단원들이 무대에 올라 ‘새타령, 액맥이타령’을 들려준다. 두 번째 순서는 명인 강정숙의 가야금 연주를 들어볼 수 있는 ‘서공철류 가야금산조’(장단 신기식)이 펼쳐진다. ‘서공철류 가야금산조’은 매우 특이한 제로 지금 흔히 연주되고 있는 여느 가야금산조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시 북구(구청장 문인)가 “디지털 시장의 확대로 위축돼 가는 지역 서점의 활성화를 위해 오는 18일과 20일 ‘동네 책방에서 만나는 인문학’ 강연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인문학 강연은 대형서점과 온라인서점에 밀려 어려움을 겪는 지역 중소서점에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해 마련됐다. 18일 오후 2시 초원문고(매곡동)에서는 ‘1일 1행의 기적’, ‘독기행 다이어리’, ‘메모의 힘’의 저자 유근용 작가를 초청해 ‘1일 1행의 기적: 독서하고 기록하고 행동하라’라는 주제로 인생을 변화시키는 독서법에 대한 강의가 진행된다. 이날 강연과 함께 재즈밴드 ‘리페이지’의 공연이 더해져 참여자들에게 음악과 강연이 어우러진 감성적인 시간을 선사한다. 또한 20일 오전 10시 파랑새어린이서점(양산동)에서는 ‘그림책이 있어서 다행이야’의 저자이자 SNS ‘엄마의 그림책’ 운영자로 활동 중인 이지현 작가를 초청해 ‘그림책이 당신에게 건네는 위로: 어른 그림책을 펼치다’라는 주제로 현대인의 지친 마음을 위로해주는 힐링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참여 신청이나 기타 자세한 사항은 광주북구통합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북구청 도서관과로 문의하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와 경상북도가 새로운 지역상생 발전 모델 구축에 나섰다. 전라남도와 경상북도는 11일 경북도청에서 김영록 전남도지사, 이철우 경북도지사, 양측 실국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남·경북 상생교류 협약식을 가졌다. 전라남도와 경상북도는 지난 2013년 영남지역과 전남지역 국회의원이 동서화합을 위해 만든 ‘동서화합포럼’을 토대로 ‘백신글로벌산업화 기반구축 사업’, ‘국토 끝섬 주민 간 교류’, ‘경북도민의 숲-전남도민의 숲 조성’ 등을 추진해왔다. ‘동서화합 천사 프로젝트, 영호남 상생장터, 인사교류, 상생 장학금 지원, 생활체육 교류 등 협력사업도 계속 펼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이날 상생교류 협약식에서 양측은 지금까지 이어온 협력의지를 기반으로, 새로운 지역상생 발전 모델을 구축해 지속가능한 성장 동력을 확보하자는데 뜻을 같이하고, 6가지 협력과제를 합의했다. 협력과제는 ▲영호남 화합을 위한 상생교류 확대 ▲영호남 어울림 교육교류 프로그램 운영 ▲인구소멸지역 지원 특별법 제정 공동 대응 ▲철강산업 재도약 기술개발사업 공동 협력 ▲관광상품 개발 및 홍보마케팅 공동추진 ▲농작물 피해 병해충 정보교류 및 공동연구다.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는 10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2020년 정부예산에 전남지역 예산으로 7조 1천896억 원이 반영돼 국고 7조 원 시대를 활짝 열었다고 밝혔다. 이는 정부안보다 4천635억 원(6.9%), 전년(6조 8천104억 원)보다 3천792억 원(5.6%)이 늘어난 규모다. 특히 전라남도의 핵심 SOC사업은 물론 미래성장동력을 창출할 ‘청정 전남, 블루 이코노미’ 사업이 다수 포함됐다. 국회 심의 과정에서 정부안에 미포함됐던 핵심사업 26건이 신규 반영돼 앞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응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전망이다. 사업별로 경전선(광주송정~순천) 전철화 사업의 경우 정부는 예비타당성조사가 통과되면 시급한 보성~순천 구간을 즉시 설계·시공 일괄입찰방식으로 추진하는 등 사업 기간을 단축키로 했다. 4천억 원이 확보된 목포~보성 간 전철화가 2022년 완공되고 목포~부산 전구간 전철화가 되면 광주~부산 간은 5시간 30분에서 2시간 20분으로, 목포~부산 간은 6시간 33분에서 2시간 40분으로 단축된다. 영호남 교류 활성화와 물류, 관광산업에 일대 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광양항 항만배후단지 확대 지원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박주선 국회의원(광주 동구남구을)은 광주지역 국회의원·광주시와 함께 정부에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협의를 하여 2020년 광주광역시 동구ㆍ남구(을) 지역성장 예산 2,367억여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특히 2,367억여원 가운데 555.71억원의 예산은 국회 예산안 심의과정에서 증액 또는 신규사업으로 추가됐다. 10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2020년 예산 중 광주광역시 동구ㆍ남구(을) 지역성장 예산은 총 2,367억여원이다. 주요 예산사업으로는 △아시아문화전당 콘텐츠 개발 및 운영 예산 514.7억여원(증액 30억원) △아시아문화전당 주변 광산길 확장사업 134억원 △인공지능기반 헬스케어 스타트업 육성 플랫폼 구축 24.5억원(신규 확보 24.5억원) △사직공원 상설공연장 조성 4.4억원(신규 확보 4.4억원) △5.18 제40주년 기념 세계화사업 추진 65.1억원(증액 40.1억원) △옛 전남도청복원사업 20.5억원(증액 12억원) △지산동·학운동·충장동 공영주차장 조성 30억원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22억원(지산동 일원) 등이다. 이번 예산 확보를 통해 콘텐츠 부족 문제에 시달렸던 아시아문화전당 운영기반을 다지고, 대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광산구(구청장 김삼호)가 14일 광산문화예술회관에서 ‘꿈여울 광산 청소년 오케스트라’의 첫 번째 정기연주회 <첫 만남, 첫 울림, 첫 걸음>을 개최한다. 꿈여울 광산 청소년 오케스트라는, 빈민가 아이들을 가르치고 보호하는 베네수엘라 국립 청년 및 유소년 오케스트라 육성재단 ‘엘 시스테마(El Sistema)’ 모델을 지역사회에 접목한 문화예술 교육 프로그램. 광산구는 4월 다양한 계층의 60명 초등학생들을 오케스트라 단원으로 모집해, 음악을 배우며 협력·성장할 수 있는 장을 제공했다. 이날 연주회는 단원들이 그간 배움을 지역사회에 선보이는 자리다. 꿈여울 단원들은 연주회에서 ‘도라지’ ‘아리랑’을 비롯해 모차르트 ‘작은별’ 영화 <시스터 엑트> OST ‘I will follow him’ 등 8곡을 들려준다. 공연은 무료로 시청할 수 있고, 자세한 안내는 광산구 문화예술과에서 한다. chu7142@daum.net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동구(청장 임택)가 오는 13일 저녁 7시30분부터 미로센터 2층 미로라이브러리에서 ‘퇴근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문화적도시재생사업단이 ‘미로 예술숲’ 사업 일환으로 진행하는 이번 콘서트는 워킹그룹과 지역주민이 직접 참여해 예술의 거리가 경관을 비롯해 기존 상업공간에서 예술 활성화 공간으로 변화를 꾀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콘서트에서는 ‘미선레나타 몽마르뜨 밴드’가 출연해 샹송 라이브 공연을 펼친다. 특히 일반인들에게는 생소한 샹송을 파리의 역사·문화와 함께 해설을 곁들여 서정적 선율을 들려줄 예정이다. ‘미선레나타 몽마르뜨 밴드’는 밴드 보컬인 미선 레나타 씨를 중심으로 아코디언과 피아노, 콘트라베이스, 재즈피아노 등으로 구성됐다. 보컬인 미선 레나타 씨는 벨기에 라사드 국제연극학교를 졸업하고 프랑스 알비에르 월드뮤직페스티벌, 제주 프랑스 영화제, 별마당도서관콘서트 등에서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임택 동구청장은 “한 해를 마무리하는 12월, 감성 가득한 이번 콘서트에 많은 시민들이 함께 하시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미로센터가 주민들과 함께하는 새로운 문화예술창작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교육청(교육감 장휘국)이 새로운 교육회계시스템 K-에듀파인(차세대 지방교육 행재정통합시스템) 전면 개통 대비로 분주하다. 시교육청은 새로운 회계 시스템을 2020년 1월2일부터 전면 개통해 운영한다. 11일 광주교육청에 따르면 K-에듀파인은 교육부 주관 전국 17개 시·도 교육청이 공동 추진하며 교육 기관 교육비특별회계, 학교회계, 업무관리 등을 통합한 대한민국 대표 교육회계 시스템이다. K-에듀파인은 현 에듀파인과 업무관리시스템이 통합되어 새로운 하나의 시스템으로 구축되었으며, 지난 9월부터 교육비특별회계 예산편성을 위한 일부 기능을 1단계 개통했다. 시교육청은 2020년 1월부터 학교회계 예산분야 개통을 시작으로 2월에는 수입 및 지출, 3월에 통합자산, 5월에는 결산 업무를 단계적으로 개통해 운영할 계획이다. 이에 시교육청은 12월 9일(월) 오후 1시30분부터 4시간 동안 광주광역시교육연수원 대강당에서 전체 공․사립학교 업무담당자 700여 명을 대상으로 K-에듀파인 전면개통에 따른 학교회계 분야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는 교육부 K-에듀파인 구축 TF팀에서 초빙된 강사가 K-에듀파인 전면개통에 따른 사전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가 친환경 농산물 직거래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2017년부터 운영 중인 남구 로컬푸드 직매장이 행정안전부 주관 지방재정 예산 절감 우수사례에 선정돼 행안부 장관상을 수상한다. 11일 남구에 따르면 행안부 주관 ‘2019년도 지방재정 우수사례 발표 대회’가 오는 17일 정부 세종청사에서 열린다. 이날 시상식에서 남구는 로컬푸드 직매장 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열악한 지방재정 여건을 슬기롭게 극복한 점을 인정받아 행안부 장관상을 받는다. 당초 남구는 지난 2014년부터 사업비 20억8,000만원을 투입해 남구 진월동에 로컬푸드 직매장을 조성할 계획이었으나, 예산 부족으로 건축부지 매입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광주시와 업무 협의를 진행해 왔고, 끈질긴 노력 끝에 광주시로부터 지난 2015년 하계유니버시아드 대회 개최를 위해 진월동에 조성한 국제테니스장 인근 공공 부지를 무상으로 제공받아 로컬푸드 직매장을 신축할 수 있었다. 광주시의 공공 부지 무상 제공으로 남구가 거둬들인 지방재정 예산 절감액은 부지 매입비만 14억원에 달한다. 이와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시 북구(구청장 문인)가 특성화고 학생들에게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현장 견학에 나선다. 북구는 “오는 13일 관내 특성화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역의 우수 기업과 일자리 유관기관을 탐방하는 ‘청년과 기업을 잇는 잡담(JOB談)투어’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청년과 기업을 잇는 잡담투어’는 예비 청년 취업자인 특성화고 취업반 학생들에게 기업 탐방 및 취・창업 멘토링 기회를 제공해 지역 내 우수기업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취업 의지를 고취하고자 마련됐다. 북구는 지난달 첫 투어에서 광주공업고등학교 학생 60여명과 함께 지역의 광산업 분야 우수기업인 ㈜옵토닉스와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를 방문해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 청년창업 지원 제도 등을 안내했다. 오는 13일 오후 1시 30분부터 진행되는 두 번째 투어는 전남여자상업고등학교 학생 40여명과 함께 연제동에 위치한 ㈜지오메디칼을 방문해 광학렌즈 분야에 대해 소개하고 인사담당자 면담과 제조과정을 살펴보는 등 현장 학습을 실시하고 한국산업단지공단 광주전남지역본부에서 취업 시 도움이 되는 ‘이미지메이킹’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북구는 올해 새로 발굴한 사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민주주의를 사랑하는 동구모임(회장 정병의)은 지난 주말 연말연시를 맞아 용산경로당을 비롯한 관내 시설에 위문품을 전달하고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연탄봉사를 하는 등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였다. 정병의 회장은“연말연시를 앞두고 작은 정성을 모아 지역을 위해 힘써주시는 시설에 작은 선물을 드리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더불어, 동구의회 박종균 의장도 지역을 아끼고 사랑하는 정병의 회장을 비롯한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하다는 뜻을 전하였다. 또한 앞으로도 우리 지역 발전에 더욱 많은 관심을 가져주실 것을 부탁하였다. chu7142@daum.net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서구가 오는 13일 오후 2시 서구청 대회의실에서 주민들을 대상으로 제99회 서구 아카데미를 개최한다. 활발한 방송활동을 펼치고 있는 이한위 배우를 초청하여 진행되는 이날 아카데미는“여러분께서는 스스로 성공했다고 생각하시나요?”라는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아카데미에서 이한위 씨는 본인이 생각하는 진정한 성공은 무엇인지를 그 동안의 경험을 통해 진솔하게 들려주게 되며, 성공이 무엇인지 함께 생각하는 시간을 갖게 된다. 광주에서 태어난 이한위 배우는 조대부고와 조선대 정밀기계공학과를 졸업하고, 1983년 KBS 10기 공채 탤런트에 합격하며 배우 생활을 시작했다. 개성 넘치고 감칠맛 나는 명품 연기로 출연하는 작품마다 명품 배우의 진가를 보여주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출연작으로는 <톱스타 유백이>, <맨도롱 또똣>, <제빵왕 김탁구>, <추노> 등이 있다. 한편, 13년째 이어져 온 ‘서구 아카데미’는 정치, 교육, 문화, 예술계 등 각계 각층의 저명 인사들이 펼치는 재미있고 유익한 강연으로 갈수록 열기를 더 해가고 있으며, 무료 공개강좌로 주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chu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는 10일 도청에서 ‘광주․전남愛 사랑카드’ 성금 전달식을 갖고, 광주은행(은행장 송종욱)으로부터 취약계층에게 지원할 성금액 1억 4천만 원을 기탁 받았다. 이번 기탁금은 ‘광주․전남愛 사랑카드’ 사용 시 적립된 ‘고향사랑기금’으로 모아진 성금이다.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노동일)를 통해 22개 시군 취약계층에게 지원할 예정이다. 전달식에는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송종욱 광주은행장, 노동일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등이 참석했다. 김영록 도지사는 전달식에서 “그동안 광주은행에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많은 참여와 지원에 앞장서줘 감사드린다”며 “어려운 여건에서 생활하는 도민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지내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광주은행의 ‘광주․전남愛 사랑카드’는 지난해 3월 전라남도와 맺은 업무협약에 따라 개인카드 이용금액의 0.5%, 기업카드 이용금액의 0.1%를 고객이 선택한 22개 시군에 기부하는 것이다. 애향심을 높이고 이웃사랑을 직접 실천하는 일석이조 효과를 거두고 있다. 광주은행은 사회공헌사업을 꾸준히 실천해오고 있다. 올해도 전라남도를 대상으로 다문화가정 온가족 친정나들이 5천만 원(13가족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소방본부(본부장 마재윤)는 겨울철 대형화재 예방을 위해 국가산업단지, 한빛원전 등 국가 중요시설 및 요양시설, 전통시장 등 특별관리가 필요한 대상에 대해 12월부터 2020년 2월까지 소방 환경 실태점검을 한다고 10일 밝혔다. 특히 이번 점검에선 마재윤 전남소방본부장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소방 안전관리 현황 및 추진 실태를 확인하는 등 선제적 예방 시스템 구축에 나서고 있다. 실제로 마재윤 본부장은 지난 9일 포스코 광양제철소를 찾아 소방시설 및 방재시스템 구축 상태 등을 점검했다. 이어 안전관리 책임자 등과 간담회를 통해 관계인의 화재 예방 및 초기 대응 등 안전 책임의식 제고를 당부했다. 마재윤 본부장은 “국가중요시설은 화재 발생 시 대형 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주기적인 자체 소방시설 점검과 자위소방대 훈련 등 평소에 안전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화재 예방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chu7142@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