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한세대학교 교수인 양애경 시인이 등단 후 첫 번째 시집 <향기는 피아노를 친다>를 최근 현대작가시인선5로 출간, 독자에게 첫선을 보였다. 제6부로 구성된 이 시집 <향기는 피아노를 친다>는 제1부 '향기는 피아노를 친다', 제2부 '사랑은 물이다', 제3부 '달의 섬', 제4부 '침묵 안의 대화', 제5부 '따뜻한 것들의 소풍', 제6부 '나를 키우는 것들' 등 총 72편의 명징하고 청초한 시어들로 독자의 곁으로 다가서고 있다. 상자속 생각이 아니라 상자 밖이나 상자 모서리 끝에 존재하는 무언가를 찾아낼 때 빛을 발하는 일이다 사물 속의 참되고 멋진 깨달음 풍경들이 마음 안으로 들려오고 눈앞에 있는 천기들이 하늘 위의 북을 치는 것들이다 돌에도 두들기면 향기의 피아노는 거리낌 없이 진리의 소리를 낸다 향기의 피아노는 가슴이 뛰는 사람들에게 오늘도 달려가고 있다 - 본문 중 표제시(標題詩) '향기는 피아노를 친다' 전문 양애경 시인은 이 시집 '시인의 말’을 통해 "강단의 시간은 감정과의 정교한 물음들이다”라며 “상자 속 생각이 아니라 상자 밖 끝에 존재하는 무언가를 찾아낼 때 빛을 발한다”라고 했다. 양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워싱턴 포스트가 '죽을 권리에 대한 논쟁에서 가장 저명하고 핵심적인 인물'이라 평한 미국 유명 방송인 다이앤 렘의 저서 '나의 때가 오면'이 문예출판사에서 출간됐다. 다이앤 렘은 전국 공영 라디오 방송국 NPR에서 1979년부터 2016년까지 40여 년에 걸쳐 자신의 이름을 건 쇼를 진행한 전문 방송인이다. 이 라디오 쇼에서 다이앤 렘은 상대를 존중하며 깊은 대화를 이끌어내는 탁월한 인터뷰 능력을 인정받으며 300만 명의 청취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고, 그 결실로 방송계의 퓰리처상이라 불리는 피바디상을 수상했다. 2014년 다이앤 렘은 파킨슨병을 앓고 있던 남편이 열흘간 자발적인 섭식 중단으로 생을 마감하는 사건을 겪는다. 이 사건은 미국에서도 큰 화제를 불러일으켰고, 이후 다이앤은 존엄하게 죽을 권리를 옹호하기 위해 왕성한 활동을 이어갔다. '나의 때가 오면' 역시 존엄한 죽음을 선택할 권리를 알리고, 사람들이 더 자유롭게 죽음에 대해 논의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쓰였다. 다이앤 렘은 존엄사를 주제로 여러 인물과 나눈 대화 내용을 '나의 때가 오면'에 고스란히 담았다. 존엄사를 택한 환자와 그 가족, 의사와 간호사, 호스피스
(서울=미래일보) 최창일 시인 = 송준근 회장이 2022년 8월에 별이 됐다는 소식을 2년이 지나서야 우연히 알게 됐다. 내가 그를 만나게 된 것은 16년 전이다. 사단법인 한국문인협회(김년균 이사장)과 2008년 해외 심포지엄과 문학상 시상식을 위해 뮌헨으로 갔다. 해외 문학상은 조국을 떠나 해외에서도 모국어인 한국어로 작품을 쓴이에게 주는 상이다. 당시 17회째인 해외 문학상 수상자는 '배우수업'의 강유일 소설가다. 강유일 작가는 독일의 라이프치히 대학에서 독일 문학연구소 문학창작과에서 강의를 하고 있었다. 강 작가는 2005년 '피아노 소나타', 1987년 '배우수업' 소설이 독일에서 번역되어 출간,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었다. 수상식을 한 후 문인협회 작가들은 뮌헨에서 두 시간 남짓의 거리에 '그래도 압록강은 흐른다'는 작가 이미륵(1899~1950) 박사 묘소를 가게 됐다. 이미륵 작가는 1946년 전후 독일 문단을 놀라게 한 작가다. 소설 <그래도 압록강은 흐른다>는 남부 독일 언론의 쟁점이 되어 100여 개의 신문이 그의 작품을 소개했다. 소설은 독일 중고등학교 교과서에도 실렸다. 이미륵은 가장 한국적이고 가장 세계적인 작가로 이름을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은 4일 전남 해남에서 한국산 프리미엄 쌀의 카자흐스탄 초도 수출을 기념하며 선적식을 개최했다. 이번 초도 수출물량은 땅끝황토친환경영농조합법인(대표 윤영식)이 생산한 4만 5천 달러 상당의 새청무 쌀 24톤으로, 카자흐스탄에 소재한 CU 마스터프랜차이저 Shin-Line에 김밥과 도시락 등 가공용과 편의점 판매용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카자흐스탄 쌀의 92%는 연간 강수량이 140mm에 불과한 ‘키질로르다’라는 건조한 지역에서 생산돼 한국산 쌀에 비해 찰기가 덜한 편이다. 이에 지난 4월 공사는 Shin-Line과 카자흐스탄 시장 K-Food 수출확대 MOU를 체결하고, 현지에서 수요가 높은 김밥과 도시락에 최적인 한국산 프리미엄 쌀을 제안해 50만 달러 규모의 현장 계약 성과를 이끌어냈다. 이와같이 정부와 공사는 2017년부터 농식품 수출시장 다변화를 위해 카자흐스탄, 호주 등 신시장에 글로벌마케터를 파견해 수출 거래알선부터 바이어 초청, 해외인증 취득까지 밀착 지원해 왔다. 특히, 국내 쌀 소비량 감소에 적극 대응해 국산 쌀의 수출지원을 강화하고 신규시장 확대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사단법인 한국문인협회(이사장 김호운)는 7월 4일 제21회 한국문협작가상, 제17회 한국문학백년상, 제13회 월간문학상, 제10회 한국문학인상 수상자를 결정 발표했다. 이 문학상들은 지난 1961년 창립, 올해 63주년을 맞은 한국문인협회가 창작활동에 전념하는 문인들의 문학적 업적을 포상하기 위해 제정한 상으로, 이 가운데 월간문학상은 한국문인협회 기관지 <월간문학>에, 한국문학인상은 계간지 <한국문학인>에 발표한 작품 중에서 수상작을 선정한다. 시상식은 7월 26일(금) 오후 15:00 한국방송회관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문학상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괄호 안은 수상작) ◇ 제21회 한국문협작가상 ▲ 시 : 이준재(시집 '더 나은 비상을 꿈꾸며') 이준재 시인은 2006년 순수문학 시부문 등단. 한국문인협회 발전위원장. 광명새마을금고 이사. 제31회 순수문학상(시) 대상, 영랑문학상 우수상, 경김문협 공로상 등을 수상했다. 시집 <간이역>, <새벽을 여는 사람>, <시는 절제된 언어의 춤사위>, <더 나은 비상을 꿈꾸며> 외 다수가 있다. ▲ 시 : 장수현(시집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조태열 외교장관은 3일 자비에 베텔(Xavier Bettel) 룩셈부르크 부총리 겸 외교통상부 장관과 조찬 회담을 갖고, 양국관계, 국제 무대 협력, 지역 정세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의견을 교환했다. 조 장관은 베텔 외교장관의 이번 방한 계기에 주한 룩셈부르크대사관이 공식 개관된 것을 축하하면서, 우리 정부도 주룩셈부르크 대사관 개설을 준비 중이라고 하고, 양국간 상주 공관 상호 개설로 한-룩셈부르크 간 교류와 협력이 한층 강화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아울러, 조 장관이 한국전 참전국이자 가치 공유국인 룩셈부르크와 지난 60여년간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발전시켜온 점을 평가하고, 특히 룩셈부르크가 인구 대비 최대 파병국이라는 점을 강조한 데 대해, 베텔 장관은 윤석열 대통령 및 조태열 외교장관이 룩셈부르크를 방문한다면 룩셈부르크 참전용사 및 가족들에게 기쁜 소식이 될 것이라고 하였다. 베텔 장관은 "룩셈부르크가 주요 경제국이자 첨단 과학기술 선진국인 한국과의 협력을 늘 중시해 왔다"면서, "특히 한국기업의 룩셈부르크 진출 및 투자 확대, 방산, 의료기술 분야 등에서 양국간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조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외교부는 '제5차 한-환인도양연합(Indian Ocean Rim Association, 이하 IORA) 파트너십 세미나(The 5th ROK-IORA Partnership Seminar)'를 3일 서울에서 개최했다. '한-IORA 파트너십 세미나'는 제19차 IORA 각료회의(2019.11월, 아부다비) 계기 우리측이 제안한 1.5트랙 협의체로, 우리나라와 IORA간 상호 이해를 높이고 구체적인 협력분야를 발굴하기 위한 정책‧학술 교류 플랫폼이다. 금번 세미나는 '해양연구를 통한 지속가능한 해양자원 개발'을 주제로 개최되었으며, 살만 알 파리시(Salman Al Farisi) IORA 사무총장이 방한하여 대면 참석했다. 동 세미나에서는 IORA 회원국 정부, 연구기관, 학계 인사 및 관련 민간 전문가들이 인도양의 광대한 해양자원 개발을 위한 다양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각 국의 해양 연구 사례 등을 공유했다. 김상훈 아시아태평양국장은 개회사를 통해 "인도양 지역에서의 IORA의 역할을 평가하며, IORA와 인태지역의 공동번영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기를 희망한다"며" 아울러, 해양자원이 우리의 삶에 미치는 막대한 영향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베트남항공은 베트남과 대한민국 간 직항 노선 취항 30주년을 기념하여, 팜 민 찡 베트남 총리(Prime Minister Pham Minh Chinh)와 베트남 고위급 대표단의 공식 방한 중 1,500만 번째 승객을 맞이하고, 국내 주요 파트너들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베트남항공은 지난 1994년 호치민-인천 노선을 시작으로 베트남과 한국 간의 첫 직항 노선을 취항했다. 이 노선은 양국 간의 지리적 거리를 단축시켰을 뿐만 아니라 다양한 부문에 걸쳐 새로운 협력의 기회였다. 베트남항공은 "베트남 국영 항공사로서 양국 간 항공 시장의 활성화를 도모하고 발전시키는 데 초석을 마련한 베트남항공은 30년이 지난 현재까지 한국 운항 노선 확대와 투입 항공기의 업그레이드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오고 있다"라고 밝혔다. 베트남항공은 현재 하노이·호치민에서 출발하는 인천·부산 노선, 다낭-인천, 깜라인(나트랑)-인천 노선을 모두 포함해 총 6개의 직항 노선을 운영, 주 평균 112편의 항공기를 운항하고 있다. 특히 한국 노선에 최첨단 기종 에어버스 A350과 보잉 787을 투입시켜 고품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 30년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경기도유치원연합회가 다가오는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위원장 선거에서 문정복 더불어민주당 의원(경기 시흥갑)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2일 오후 국회의원회관에서 경기도유치원연합회 송기문 회장을 비롯한 회원 40여명이 저출생 문제와 유보통합의 근본적인 해결방안을 제시하기 위해 노력하는 문정복 의원을 지지한다고 말했다. 송기문 회장은 "경기도유치원연합회는 저출생·아동복지·유보통합을 비롯한 도내 유치원 여건 개선을 위해 지속적인 목소리를 내왔다"라며 "문정복 의원은 그 목소리를 직접 듣고 고민하며 정책 방향을 함께 제시한 만큼 오늘 이 자리에서 공개적으로 지지한다"고 말했다. 이에 문 의원은 "경기도유치원연합회의 결심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아동교육 최전방에 있는 유치원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문 의원은 이어 "저출생 문제와 유보통합을 비롯해 도내 유치원 여건 개선과 지원 예산 등 다양한 현안들을 국회 교육위와 경기도당 차원에서 잘 처리해나가겠다"고 밝혔다. i24@daum.net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서울 롯데호텔에서 '한-베트남 산림협력 고위급 양자회의'를 열고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국외산림탄소축적증진사업(REDD+)과 맹그로브 숲 복원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에 대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1일 밝혔다. '국외산림탄소축적증진사업(REDD+)'이란 개발도상국에서의 산림전용과 산림황폐화 방지를 통한 온실가스 배출 감축 관련 활동을 뜻하며 '공적개발원조(ODA)는 개발도상국의 경제 사회발전과 복지증진을 목적으로 금융지원, 기술지원, 물자지원 등의 형태로 협력하는 것을 뜻한다. 양국은 지난해 6월 베트남 하노이에서 양국 정상이 자리한 가운데 '한-베트남 정상회의'를 개최해 산림분야 협력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지난 정상회의 성과를 점검하고 2030년 국가온실가스 감축목표(NDC)를 달성하기 위해 국외산림탄소축적증진사업(REDD+)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베트남 농업농촌개발부와 맹그로브 숲 복원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을 통한 지역주민 소득 증대 등 지속가능한 경영을 추진하고 양국 간의 산림협력을 강화키로 했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한국과 베트남은 오랜기간 산림협력으로 상호 신뢰가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송필호)는 신임 사무총장으로 신훈 전 한국외식업중앙회 기획조정실장을 선임했다고 1일 밝혔다. 신훈 신임 사무총장은 중앙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서강대에서 경제학석사, 광운대에서 행정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주)한일투자신탁, 국무총리실 공보실, 국정홍보처 등을 거쳐 한국외식업중앙회 기획조정실장을 역임했다. 사무총장은 사무처의 업무 전반을 총괄한다. 신 사무총장의 임기는 7월 1일부터 3년이다. 재난 구호모금 전문기관인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1961년 전국의 신문사와 방송사, 사회단체가 힘을 모아 설립한 순수 민간단체이자 국내 자연재해 피해 구호금을 지원할 수 있는 유일한 법정 구호단체다. 특히 공익법인 평가 기관인 한국가이드스타가 발표하는 공익법인 투명성, 재무안정성 평가에서 5년 연속 최고등급을 받는 등 국민 성금을 투명하게 배분하며 집행해 높은 신뢰를 받고 있다. i24@daum.net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 민선8기 임기 절반이 지나는 7월 1일을 전후해 서울시정과 서울시의회 의정을 모니터링하고 관련 현안에 대응해온 시민사회단체 등이 오세훈 서울시장을 향해 "인권과 공공성 훼손, '약자팔이'와 난개발에 몰두하는 불통행정을 당장 멈추라"고 촉구했다. 너머서울, 서울민중행동, 서울와치, 서울풀뿌리시민사회네트워크, 서울복지시민연대, 민주노총 서울본부, 서사원공대위, 용산정비창공대위, 혁신파크공공성을위한서울네트워크 등 시민단체는 1일 서울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세훈 서울시정에 대한 중간평가 입장을 발표하고 공익감사를 청구하겠다고 밝혔다. 이들은 특히 오세훈 서울시정에 대해 "약자를 들러리 세울 뿐 아니라 인권과 공공성을 훼손해 오히려 약자를 양산하고 있다"고 성토했다. 단체는 이어 "오세훈 서울시정의 가장 두드러진 특징은 인권과 공공성 훼손으로 인한 '약자 양산'이다"며 "보건의료와 재난방재 예산은 반토막 내고 시립병원 정상화는 외면한 채 의료취약계층 지원과 생명·안전을 이야기한다"고 일침을 가했다. 또 "공공 돌봄기관인 서울시사회서비스원을 없애고 최저임금보다 낮은 인건비로 외국인 돌봄인력을 도입하자며, 노동권과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세계 최초의 국제 드론 경연대회인 'Drone Light Battle 2024: Ever Glamour Nha Trang' (드론 빛의 전쟁: 변함없는 매력의 도시 냐짱, 이하 EGN 2024)이 오는 7월 13일부터 20일까지 베트남 카인호아성에 위치한 그림 같은 해안도시 냐짱(나트랑)에서 열린다. 'EGN 2024'에서는 이틀 밤에 걸쳐 한국과 중국, 프랑스, 아랍에미리트에서 온 4개 팀이 첨단 드론 기술을 선보이며 'Glamour Nha Trang' (글래머 냐짱)과 'Night of the Wonders' (불가사의한 밤)라는 각기 다른 주제로 경연을 펼치게 된다. 매일 밤 2팀씩 출연해 각각 최소 1000대의 드론을 동원한 환상적인 무대를 20분간에 걸쳐 연출할 예정이다. 냐짱의 밤하늘을 수놓는 멋진 조명과 음악이 어우러져 탄성을 자아내게 될 이번 하늘 공연을 통해 관객들은 최고 수준의 시각적, 청각적 경험을 만끽하게 될 것이다. 세계 최대 규모의 빛의 향연장이 될 EGN 2024 행사는 베트남 관광의 이정표가 될 전망이다. 카인호아성 냐짱시에서 한 달간 펼쳐질 8개 공연에는 무려 8000대의 드론이 투입되며, 이를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김주영 더불어민주당 의원(환경노동위원회 간사, 경기 김포시갑)에 따르면 환경부가 정부의 코로나19 종식 선언에도 코로나를 이유로 유해화학물질 취급사업장에 대한 대안점검을 사업자 셀프 서류점검으로 대체한 것으로 확인됐다. 화재사고로 23명의 목숨을 앗아간 경기도 화성 리튬전지 제조업체 ㈜아리셀 역시 톨루엔, 염화 싸이오닐, 수산화나트룸, 클로로술폰산 등 다수의 유해화학물질을 보유한 시설로, 이곳 역시 서류점검으로 대체됐다. 환경부 한강유역환경청은 올해 4월, 코로나 19와 관련한 범정부적 '사회적 거리두기' 등을 근거로 유해화학물질 취급시설에 대해 ‘유해화학물질 지급시설 대안점검 실시에 따른 점검표 등 작성·제출’을 요청했다. 해당 공지에서 한강유역환경청은 "코로나 19와 관련해 사회적 거리두기 등을 고려하여 유해화학물질 취급사업장 현장 지도·점검을 가급적 하지 않고 사업장 안전을 스스로 확인하는 서류점검으로 대체하는 방안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심지어 한강유역청은 중점관리 등급 또는 위반의심 사업장까지 전체 4,000여개 사업장에 대해 안전을 스스로 확인하라며 서류점검으로 대체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1년 전인, 2023년 5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싱가포르항공이 스카이트랙스 월드 에어라인 어워드(Skytrax World Airline Awards)에서 총 10개 부문 수상하며 10관왕에 올랐다. 싱가포르항공은 2024 스카이트랙스 어워드에서 ▲'아시아 최고 항공사'를 비롯해 ▲'세계 최고 승무원', ▲'세계 최고 일등석', ▲'세계 최고 일등석 좌석', ▲'아시아 최고 승무원', ▲'아시아 최고 일등석', ▲'아시아 최고 일등석 기내식', ▲'아시아 최고 비즈니스석', ▲'아시아 최고 비즈니스석 기내식', ▲'아시아 최고 가족 친화 항공사'로 선정 되면서 총 10개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뿐만 아니라, 싱가포르항공은 '세계 최고 항공사' 부문에서도 2위로 선정되며 글로벌 프리미엄 항공사로서 우수한 서비스와 프로덕트 품질을 인정받았다. 이번 2024 스카이트랙스 어워드의 10개 부문 1위 석권에 더불어, 싱가포르항공의 창이 공항 실버크리스 라운지 역시 ‘아시아 최고 비즈니스 라운지’, ‘아시아 최고 일등석 라운지’로 선정되며 싱가포르항공이 제공하는 라운지 서비스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스카이트랙스 세계 항공 대상은 영국의 세계 최대 항공사 서비스 평가 기관인 스카이트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