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일보) 장규헌 기자 = 161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세계적인 가정용품전문기업 그룹세브의 대표 브랜드이자 주방용품부터 소형가전까지 편리한 생활을 디자인하는 종합생활가정용품 전문브랜드 테팔이 ‘집에서 더욱 건강하게!’를 주제로 요리 대결을 펼치는 제8회 테팔 집밥 요리왕 대회를 개최한다. 테팔 집밥 요리왕 대회는 직접 만들어 먹는 집밥의 중요성과 가치를 되새겨보고 나아가 건강하고 즐거운 집밥 문화 조성에 기여하고자 테팔에서 매년 개최하는 집밥 캠페인의 일환이다. 올해 8회차인 이번 대회는 기존 일반부와 전공자부로 나눠 진행했던 대회를 주제 선택 방식으로 변경하고 특별한 진행방식의 셰프 멘토링 프로그램을 도입함으로써 차별성을 더했다. 제8회 '테팔 집밥 요리왕 대회'는 8월 7일 대회 공식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예선접수를 시작으로 10월 13일 본선과 함께 시상식을 치르며 마무리된다. 이 대회는 요리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2인 1조로 팀을 구성하여 참가 가능하다. 예선 접수는 테팔 엑스퍼티즈 프라이팬과 테팔 초고속 블렌더 울트라블렌드를 이용한 나만의 시크릿 레시피로 식당보다 맛있는 집밥 요리, 쉬운 재료로 간편하게, 우리 가족 건강한 집밥 요리
(미래일보) 장규헌 기자 =조계종사회복지재단은 광동제약과 함께 하는 얼음음료 나눔을 8월 20일까지 지속할 예정이라고 지난 7일 밝혔다. 조계종사회복지재단은 인사동사거리에 위치한 전법회관 1층에 무인 냉동고를 설치하고 얼음 음료를 무료로 제공하는 시원한 나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시원한 나눔 프로젝트는 교통경찰 환경미화원, 택배기사 등 시민의 편의를 위해 폭염 속에서도 거리를 누비는 고마운 이들에게 시원한 음료수를 통해서나마 고마움을 전하고 싶다는 취지로 지난 2017년에 시작했다. 상승하는 기온과 함께 이용빈도도 급격히 증가해 하루 평균 100병 이상의 얼음 음료가 전해지고 있다. 시원한 나눔 프로젝트의 이용자들은 더위가 한창인 요즘 폭염에 몸과 마음에 훌륭한 청량수가 되었다며 감사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광동V라인 옥수수 수염차와 야관문차 야왕 총 2000병을 후원한 광동제약은 갈증해소뿐만 아니라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이 얼음 음료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계종사회복지재단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인냉동고가 운영되니 바쁜 업무 중에 잠깐이라도 들려서 편하게 이용하길 바란다며,
(미래일보) 장규헌 기자 = 쌍용자동차가 음악을 주제로 매년 고객들과 함께해 온 패밀리 오토캠핑 '사운드오브뮤직'에 새로운 즐거움을 더해 업그레이드하고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지난 7일 밝혔다. 제휴 캐피털사인 SY오토캐피탈과 함께하는 이번 행사는 9월 8일~9일과 15일~16일 1박 2일 일정으로 충북 제천시 소재 오토캠핑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31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 두 차례 행사는 재즈퍼레이드, 키즈풀, 송어잡기 배틀, 미나토 그린바, 밤별 어린이시네마를 비롯해 가족고객 친화적인 프로그램으로 가득한 'Green'과 미나토 카페/레드바, 에코백 메이킹, 클럽디제잉쇼, 다크스카이 나이트바 등 커플이나 친구들과 함께하기 좋은 프로그램들로 구성된 ‘Red’ 두 가지 콘셉트로 각각 진행된다. 야간에는 사운드오브뮤직의 하이라이트인 포레스트콘서트가 각 행사의 콘셉트에 가장 어울리는 아티스트들을 초청해 진행되며, 시원한 맥주와 다양한 간식도 함께 즐길 수 있다. 쌍용차 보유고객을 대상으로 각 50팀, 총 100팀을 초청하고, 참가를 희망하는 고객은 쌍용자동차 홈페이지를 통해 응모 가능하다. 추첨 결과는 9월 3일 발표하며 당첨자에게는 개별 통보한다. sakaija
(미래일보) 장규헌 기자 = CJ제일제당의 간편식 냉면이 폭염에 불티나게 팔렸다. CJ제일제당은 자사 간편식 냉면이 7월 한 달간 100억원 이상 팔리며 역대 최고 매출을 기록했다고 지난 7일 밝혔다. 간편식 냉면으로 월 매출 100억원을 넘어선 것은 업계 최초다.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2% 이상 성장했고, 6월 역대 최고 매출이었던 80억원을 경신했다. 이번 성과에 힘입어 올해 성수기 매출도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이어지는 냉면 성수기 기간 동안에만 250억원에 달하는 성과를 거뒀다. 2년 전인 2016년 성수기 매출보다 무려 30% 가까이 올랐다. 이런 추세라면 냉면 소비가 줄어드는 8월에도 매출은 고공행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CJ제일제당은 이같은 성과를 무더위에 외식보다 집에서 간편하게 냉면을 즐기려는 소비자가 증가한 것으로 보고 있다. 또 합리적인 가격으로 전문점 수준의 냉면을 맛 볼 수 있다는 점도 영향을 미쳤다. 간편식 냉면은 1인분에 약 2000원으로 냉면 전문점 가격의 1/4 수준에 불과하다. 차별화된 맛 품질로 소비자 입맛을 사로잡은 것도 성과에 한 몫했다. 동치미물냉면은 평안도식 정통 냉면 레시피를 구현해
(미래일보) 장규헌 기자 =국내 유일의 국제광고제인 부산국제광고제가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초연결 시대의 마케팅 커뮤니케이션'을 테마로 광고·마케팅 트렌드를 망라한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올해는 그 어느 해보다 세분화되고 흥미로운 주제의 컨퍼런스들로 광고계 전문가는 물론 일반인까지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연결 지능'이라는 새로운 개념까지 등장할 정도로 복잡한 초연결 시대에 살고 있는 지금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광고 트렌드를 깊이 있게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들로 구성됐다. 키노트, 크리에이티비티, 애드테크, 오픈스테이지 총 4개의 트랙으로 나누어 60여개의 세션이 진행된다. 각 세션은 광고에 접목할 수 있는 다양한 디지털 기술 및 창의성 향상을 위한 강연, 미래 광고인을 위한 취업 설명회 등 전문가는 물론 일반인까지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컨퍼런스의 연사 라인업은 '초연결 시대의 마케팅 커뮤니케이션'이라는 테마에 맞게 넓고 다양한 스펙트럼을 자랑한다. 키노트 트랙에서는 브랜드전략과 미디어 변화, 광고의 미래를 주제로 제일기획 유정근 사장, 구글 서황욱 디렉터, FCB NY 아리 하퍼가 기조연설자로 나선다. 제일기획 유정근 사장은 'Life Share
(미래일보) 장규헌 기자 =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이 10일부터 12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2018 청소년아웃도어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참가 대상은 청소년을 포함한 가족으로 수련원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 모집하였다. 이번 행사에는 110가족 500여명이 참가한다. 페스티벌은 통나무집과 야영을 하면서 가족 단위로 아웃도어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는 행사이다. ‘아웃도어를, 자연 속에서, 가족과 함께’란 3가지 주제로 운영되는 이번 페스티벌은 짚라인, 트리클라이밍, 사계절 썰매 등 아웃도어 체험 프로그램 8종, 숲밧줄, 자연공작 등 자연 체험 프로그램 5종, 모닥불놀이, 가계도 만들기 등 가족 화합 체험 프로그램 9종 등 22종 이상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다. 또한 행사기간에는 가족과 함께 프로그램 체험 사진을 현장에서 공모하여 가족사진 전시회를 갖는다. 올해는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청소년아웃도어페스티벌을 만들기 위해 평창교육지원청 학부모지원센터에서 참가자를 모집하여 행사에 참가한다. 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 이현주 원장은 "청소년아웃도어페스트벌은 가족과 함께 다양한 아웃도어를 체험할 수 있는 행사로서 모험과 도전정신을 통해 가족의 참의미
(미래일보) 장규헌 기자 = 서울윈드앙상블이 제101회 정기연주회를 8월 25일 일요일 오후 5시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개최한다. 관악기의 완벽한 하모니로 흠 없이 아름다운 음악을 완성해내는 서울윈드앙상블은 이번 공연을 '셰익스피어의 비극을 노래하다'라는 주제로 꾸밀 예정이다. 서울윈드앙상블은 1974년 서현석 지휘자의 창단 연주회를 시작으로 정기연주회와 특별연주, 야외연주, 방송사 및 초청연주 등 연간 30여회의 다양한 연주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한국음악의 균형적인 발전과 관악의 지속적인 발전을 추구하며, 지속적인 창작곡 발굴에 힘써 매진하고 있다. 이번 공연은 셰익스피어의 4대 비극 작품 중 ‘오델로와 햄릿’을 집중 조명한다. 오델로는 사회적 혼란과 인간의 내적 갈등, 비극적 결말을 통해 주인공의 파멸을 이야기 하고 있는데 드라마틱하면서도 장엄한 음악을 윈드앙상블로 그려낸다. 또한, 햄릿은 인간의 근원적 욕망에 대해서 이야기 한다. 불행이 배신과 불운을 타고 시시각각 나타나는 것을 보고 있노라면 인간의 욕망이 얼마나 허무한지를 알 수 있게 되는 작품으로 음악 역시 그만큼 어둡고 차분한 분위기로 전개된다. 이번 공연은 지휘 김응두, 작곡 서순정, 작
(미래일보) 장규헌 기자 = 018 올해의 관광도시 강화군이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연일 계속되는 무더위를 날려버리고, 청춘과 젊음이 함께하는 ‘2018 강화 힙합&EDM 페스티벌’을 8월 18일 오후 1시 강화군 강화읍 갑곶돈대 광장에서 개최한다. 강화군이 주최하고 인천관광공사에서 주관하는 ‘2018 강화 힙합&EDM 페스티벌’은 인기 래퍼 넉살, 던밀스, 딥플로우, 쎄이가 출연하며 인기 EDM DJ로는 DJ 준코코, DJ 수라, DJ 나비, DJ 네오 등 실력파 아티스트들로 구성된 풍부한 무대가 준비돼 있다. 그뿐만 아니라 가수 서진, 베리포, 줌바러브댄스팀, K-POP댄스팀, 자유무대 공연, 언더그라운드래퍼 등 다양한 공연이 준비되어 있다. 관객들을 위한 다양한 부대행사로는 물총축제와 물놀이장, 야광페인팅, 페이스페인팅 등 많은 것이 준비된다. 푸드트럭에서는 관람객들의 허기진 배를 달래줄 소소한 간식부터 든든한 한 끼를 책임지는 특별한 음식을 선보일 예정이다. 2018 강화 힙합&EDM 페스티벌은 올해의 관광도시인 강화를 대표하는 페스티벌이며, 타 축제와는 다른 신선함을 느낄 수 있고 입장료 또한 없는 무료 입장 페스티벌이다.
(서울=미래일보) 장규헌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여름휴가를 맞아 읽고 있는 도서들이 3일 공개된 후 관련 도서들이 예스24 분야별 베스트셀러 순위권에 오르며 ‘문프 셀러’의 저력을 입증하고 있다. 문 대통령이 읽은 도서는 한국인 최초로 평양 순회 특파원으로 활동한 재미언론인 진천규 기자가 평양의 모습을 사진으로 담은 ‘평양의 시간은 서울의 시간과 함께 흐른다’와 김성동 원로 소설가가 조선 말기 민중의 삶과 언어를 생생하게 그려낸 대하소설 ‘국수’, 5·18 광주 민주화 운동을 전면으로 다룬 한강 작가의 ‘소년이 온다’ 등 총 3권으로, 우리나라 근현대사 문제와 북한의 모습을 화두로 삼고 있다. 대한민국 대표 서점 예스24의 집계에 따르면 문 대통령이 읽은 도서 3권의 판매량은 8월 3일 오전 10시 청와대 SNS를 통해 공개된 이후 4일간 약 251.2% 증가했다. ‘평양의 시간은 서울의 시간과 함께 흐른다’는 전주 동기 대비 189.6% 증가했으며, ‘국수’는 351.5%, ‘소년이 온다’는 229.6%로 대폭 늘었다. 이들 도서 3권은 목록이 공개된 익일부터 예스24 분야별 베스트셀러 순위권에 진입했다. ‘평양의 시간은 서울의 시간과 함께 흐른다’는 정
(미래일보) 장규헌 기자 = 패션&뷰티 기업 부건에프엔씨㈜의 임블리·블리블리가 대한사회복지회에 '임블리 고객' 이름으로 기부금 전달식을 지난 3일 진행하였다. 이날 브랜드를 대표하여 부건에프엔씨 임지현 상무가 대한사회복지회 산하 기관인 미혼모자 공동 생활 가정 '열린집'과 '서울영아일시보호소'를 방문했다. 이번 기부는 블리블리 럭키데이 나눔 캠페인으로 판매 수익금 중 일부를 열린집 1000만원, 서울영아일시보호소에 2000만원, 총 3000만원을 '임블리 고객' 이름으로 전달했다. 부건에프엔씨 임지현 상무는 "기부 기관을 선정하는 데에도 많은 시간이 걸렸고 그만큼 신중했다"며 "필요 물품 기부와 전액 현금 기부 중 어떤 것이 더 좋을지 내부적으로 고민하던 중 소외된 유·아동들을 위한 아동 교육 및 심리 치료비 또는 병원비 등이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라는 기관의 이야기를 접해 물품 지원 대신 조금이나마 실질적인 도움으로 아이들의 성장을 돕고자 전액 현금 기부를 결정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또한 임 상무는 "앞으로도 기업 차원에서 다양한 형태로 기부 문화를 이어나갈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후원금은 대한사회복지회가 양육하는 요보호 영유아 중 장애와 질병을 갖
(미래일보=장규헌 기자) 글로벌 외식문화기업 CJ푸드빌이 ‘카카오페이 매장결제’ 서비스 도입을 기념해 최대 30% 할인 혜택과 함께 카카오프렌즈 캐릭터 굿즈 증정 등의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지난 1일 밝혔다. 프리미엄 스테이크 하우스 빕스는 카카오페이 매장결제 서비스를 이용해 결제 시 20% 즉시 할인에 10%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빕스의 대표 메뉴인 ‘원파운드 스테이크’를 카카오페이로 결제하면 카카오프렌즈 휴대용 선풍기를 받을 수 있다. 한식 패밀리레스토랑 계절밥상에서는 결제금액 10% 즉시 할인에 10% 추가 할인을 제공한다. CJ푸드빌이 운영하는 N서울타워와 부산타워 전망대 이용권도 카카오페이로 결제하면 즉시 10% 할인에 5% 추가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카카오페이를 이용해 N서울타워 더 플레이스 다이닝 ‘스페셜 커플 코스’ 결제 시 카카오프렌즈 인형을, 부산타워 빕스버거 세트 메뉴 결제 시 카카오프렌즈 미니보틀을 증정한다. CJ푸드빌은 모바일 간편결제를 선호하는 고객들이 늘고 있어 오프라인에서도 결제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카카오페이 매장결제 시스템을 도입했다며 CJ푸드빌 매장에서 풍성한 할인 혜택과 함께 귀여운 카카오프렌즈 굿즈까지 받아가시길
(서울=미래일보) = 장규헌 기자 덱스크루는 서울 강남 코엑스에서 지난 2018년 7월 19일부터 4일간 진행된 ‘2018 서울 오토살롱’에서 큰 성과를 올리며 성황리에 종료되었다고 밝혔다. ‘서울 오토살롱’은 대한민국 자동차 튜닝관련 제조/수입사, 유통사, Shop 및 소비자가 15년동안 함께 해온 연례 행사이다. 이번 2018 서울 오토살롱을 통해 덱스크루는 독일 보조 ECU 레이스칩과 수입차 전용 고스트 석션 도어를 출품해 참관객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했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 소개된 제품들은 덱스크루가 대한민국 공식 판매원으로 이미 많은 소비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심어준 제품들이다. 덱스크루 이홍준 대표이사는 “이번 2018 서울 오토살롱을 통해 덱스크루가 공식 판매원으로 가지고 있는 해외 유력 아이템을 소개하고 현장에서 1000건 이상의 판매 상담을 하는 등 소비자의 폭발적인 관심을 현장에서 직접 설펴볼 수 있어 뜻 깊은 시간이 되었다”며 “앞으로 국내외 우수한 제품들을 소개할 수 있도록 많은 준비를 해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이어 이홍준 대표이사는 “전시회 기간 중 진행되었던 덱스크루 가맹 사업 설명회를 통해 예비 창업을 고려하는 이들을 위해 성
(서울=미래일보) 장규헌 기자 = 세상의 편견을 견디지 못하고 돌연 자취를 감춘 한 고아 출신 여인과 뒤늦게 그녀의 행적을 돌아보며 그 여인의 상처에 눈을 떠가는 남자의 이야기를 그린 소설이 출간됐다. 북랩은 교회에서 만난 밝고 명랑한 누나의 돌연한 실종을 소재로, 한 개인을 향한 편견이 마치 독화살처럼 상대에게 치유할 수 없는 상처를 줄 수 있다는 메시지를 담은 김경진 장편소설 ‘교회 누나’를 펴냈다. 이 소설은 주인공인 박현성이 어머니의 의해 가게 된 교회에서 만난 누나, 양희경을 떠올리고 그녀와 함께했던 그 시절을 친한 후배인 서영에게 이야기하는 것으로 시작한다. 고아임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의 편견에 기죽지 않으며 늘 밝고 명랑하게 살았던 양희경이라는 여성의 행보는 그녀를 동경하는 현성은 물론이고 이야기로만 전달받은 서영의 마음까지 사로잡는다. 하지만 고아인 희경을 향한 세상의 편견은 계속되었고, 결국 희경은 현성과 만난 그해 크리스마스에 종적을 감춘다. 그 이야기를 들은 서영은 희경의 굴곡진 삶에 안타까움을 느끼면서 현성에게 제안한다. 과거 현성이 다녔던 교회, 희경과 어울려 다녔던 장소를 돌아보자고. 현성은 서영의 말대로 늘 밝고 명랑했던 그녀의 이면
(서울=미래일보) 장규헌 기자 = 바른북스 출판사가 ‘회계팀 좌충우돌 성장기’ 출간했다. 직장 생활을 하고 있다면 설령 회계부서에 근무하지 않더라도 회계와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를 맺기 마련이다. 과거에는 회계팀 종사자만이 회계와 세법을 알면 되었다. 하지만 최근의 추세는 본인이 사용한 경비는 본인이 직접 전표에 분개하며 심지어 급여, 매출과 매입에 대해서도 회계 시스템과 인사시스템, 영업 및 구매시스템을 연계하여 전표를 생성하고 있다. 따라서 회계와 세법은 회계팀만의 전유물이 아니다. 모든 부서에서 일정 수준까지 알고 있어야 할 필수지식이다. 대부분의 회계 관련 서적은 딱딱하고 지루한 개념부터 설명하고 있기 때문에 끝까지 읽기가 쉽지 않다. 하지만 ‘회계팀 좌충우돌 성장기’는 실무에 나오지도 않을 어려운 주제들은 과감히 뺐다. 대신 회계 비실무자 또는 신입사원이 실무에서 반드시 꼭 알고 있어야 할 기본적인 내용에 저자의 경험담을 반영하여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하고 있다. 전표 분개를 잘하는 것이 회계의 목표는 아니다. 회계라는 도구를 통해 궁극적으로 달성하고자 하는 목표는 재무적인 정보를 활용하여 경영진이 올바른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곁에서 지
(서울=미래일보) 장규헌 기자 = 카멜북스가 이 세상의 고군분투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는 에세이 ‘우리를 아끼기로 합니다’를 출간했다고 24일 밝혔다. 한여름에 느닷없이 쏟아지는 소나기 같은 청춘들의 마음을 사로잡아 많은 팬층을 형성해 온 김준 작가가 일 년 만에 신작을 들고 찾아왔다. 사랑을 했다 이별을 하고, 반짝이는 꿈을 꿨다가 상처를 받고, 짧은 희망과 긴 절망을 겪으면서 한층 짙어진 감성과 더 섬세해진 문장으로 채워진 매일의 기록이다. 냉담한 현실에 자존감은 낮아지고 앞날에 대한 불안과 인간관계에 대한 걱정으로 그동안 밤잠을 이루지 못하고 있는 건 아닌지. 혹은 믿었던 사람이 내 편이 아닐 때, 은연중에 남과 나를 비교할 때, 내 못난 모습을 감추려고 애쓸 때 등 하루에도 몇 번씩 힘들어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자신의 하루를 점검해 보자. 어떠한가. 이미 지칠 대로 지쳤음에도 불구하고 혹시 나 혼자만 뒤처졌을까 봐 노심초사하며 애써 괜찮은 척 연기하고 있는 건 아닐까? ‘우리를 아끼기로 합니다’는 언제 어디서든 마음이 무너져 내릴 것 같을 때 나를 일으켜 세우는 것은 자신에 대한 믿음뿐이라고 말한다. 사회가 강요하는 기준에 맞추고자 눈치 볼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