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미래일보) 이연종 기자=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이하 특사경)은 새학기를 맞아 학교주변과 학원가 등에서 파는 어린이 기호식품에 대한 집중 수사를 벌인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수사는 오는 28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 진행되며 특사경 소속 11개 수사센터 24개반 102명이 투입된다. 수사대상은 어린이들이 선호하는 과자, 캔디, 초콜릿 등을 제조 판매하는 업체와 햄버거, 아이스크림 등을 조리․판매하는 프랜차이즈 업체, 어린이들의 이동이 많은 놀이동산과 학원가 주변 식품 취급 업체 등 330여개소다. 이번 집중 수사에서는 ▲무등록·무신고 영업 ▲무표시 또는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 및 판매여부 ▲원산지 거짓표시 ▲비위생적인 제조 환경 등에 대해 조사를 벌인다. 경기도 특사경은 불법행위 적발 시 압류조치는 물론 유통업체까지 추적 수사해 부정‧불량식품 유통을 원천 차단할 계획이다. 이병우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장은 “아이들 건강을 해치는 불량 식품이 학교주변에서 사라질 수 있도록 철저하게 수사하겠다”고 말했다. lyjong1004@daum.net
(수원=미래일보) 이연종 기자= 경기도는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과 함께 오는 3월 22일까지 미래 글로벌 시장을 누빌 유망 중소기업을 육성한는 ‘2019년도 스타기업 육성사업’에 참가할 도내 기업 40개사를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경기도의 스타기업 육성사업은 기술력이 뛰어나고, 성장의지와 잠재력을 보유한 중소기업을 발굴해 집중 지원함으로써 ‘경기도형 대표 강소기업’으로 육성한다. 올해에는 성남, 화성, 용인, 시흥, 평택시가 도비 매칭 투자를 통해 참여하고 있다. 직전년도 매출액 50억원 이상(지식서비스업은 20억원 이상) 도내 소재 중소기업 중, 기업부설연구소 또는 연구개발 전담부서를 설치·운영하고 있는 업체의 경우 신청이 가능하다. 평가를 거쳐 스타기업에 선정되면 제품혁신분야(시제품개발, 디자인개발, 지식재산권 및 제품규격인증 취득 등) 및 시장개척분야(국내외 전시회 참가, 홍보판로 개척) 중, 기업 수요에 맞게 자율 선택해 지원받을 수 있다. 올해 도비 매칭 투자를 통해 참여하는 성남, 화성, 용인, 시흥, 평택시 소재기업은 1년간 7,000만원, 그 외 시·군 소재기업은 1년간 3,500만원까지 지원이 가능하다. 스타기업육성사업은 2011년부터 201
(수원=미래일보) 이연종 기자= 경기도 수원시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들을 신속하게 발굴하고 복지서비스를 확대하기 위해 ‘2019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종합계획’을 수립했다고 25일 밝혔다. 수원시의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종합계획은 ▲우리 동네 구석구석 찾아가는 방문상담 ▲틈새 없이 촘촘하게 복지사각지대 발굴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인프라 확대 등 사업을 전개한다. 복지서비스는 동행정복지센터를 중심으로 이뤄진다. ‘우리 동네 구석구석 찾아가는 방문상담’은 65세가 되는 어르신과 빈곤 위기가정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찾아가는 원스톱 이동상담센터’를 운영해 방문 상담을 하고, 복지·보건·법률·고용·주거 분야의 상담서비스를 제공한다. ‘틈새 없이 촘촘하게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저소득 중장년층(50~65세 미만) 1인 가구를 전수조사하고,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을 중심으로 ‘동 인적안전망’ 체계를 구축한다. 또 전기검침원, 집배원 등 직업 특성상 가정 방문을 주로 하는 이들이 위기 가정을 발견하면 신속하게 동 맞춤형복지팀에 알리는 ‘휴먼살피미’와 동네 미용실, 식당, 약국 등 주민이 많이 찾는 ‘동네 사랑방’을 활용해 소외된 이웃을 적극적으로 찾을 예정이다
(수원=미래일보) 이연종 기자= 수원시는 운수산업 발전과 운수종사자 복지를 위해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 최로로 팔달구에 건립한 ‘수원시녹색교통회관’이 3월 15일 개관한다고 25일 밝혔다. 건축 면적 4908㎡,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인 수원시녹색교통회관은 지하 1층에는 수영장, 1층에는 북카페·은행 등 주민 편의시설, 2층에는 건강상담실·회의실·강의실 등이 있다. 지상 3층에는 대규모 행사가 가능한 대강당·대회의실 등이 마련됐다. 수원시녹색교통회관에서는 운수 산업 발전을 위한 미래포럼·회의·전시회 등 다양한 행사를 열고, 지역주민을 위한 문화·체육·수영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결혼식·경로잔치·졸업식 등을 할 수 있도록 대관도 해준다. 수원시는 비영리단체인 전국택시산업노동조합 경기 수원시 지부를 수탁 기관으로 선정했다. 2022년까지 수원시녹색교통회관 운영을 담당하게 된다. 수원시녹색교통회관은 개관을 앞두고 3월 4일부터 운수종사자·일반 주민들을 위한 평생교육, 생활체육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평생교육’은 5월 31일까지 생활영어·생활중국어·캘리그라피 등 7개 프로그램, ‘생활체육’은 3월 31일까지 생활요가·다이어트댄스·밸리댄스 등 9개
(수원=미래일보) 이연종 기자= 경기도는 생태관광 활성화를 위해 오는 2022년까지 서해안과 DMZ, 경기 동·남부 등 3개 권역에 총 9개 생태거점마을을 조성한다고 25일 밝혔다. 경기도는 이를 위해 최근 ‘경기도 권역별 생태관광 거점 조성사업 추진계획’을 마련하고 3월 15일까지 시군 공모를 통해 6개 마을을 우선 선정한다. 생태관광은 생태(자연)와 지역주민 복지향상을 키워드로 한 관광 형태를 말하는 것으로 생태(자연)를 주제로 하면서, 그 수익이 지역주민에게 돌아간다는 특징이 있다. 예를 들면 서해안의 갯벌관광, 경기 동부의 광릉숲이 생태에 해당되고, 이곳을 이용한 관광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인근 마을이나 주민단체가 지역주민에 해당하는 셈이다. 도는 이런 생태관광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올해 7억5,000만원을 시작으로 2022년까지 9개 마을에 총 24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공모는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진행되는데, 생태관광거점마을 지정을 희망하는 주민단체(단체 등록증을 보유한 단체)는 해당 시군에 관련 계획서를 제출하면 된다. 각 시군은 계획서를 검토한 후 추천서를 경기도에 제출하게 된다. 생태마을에 선정되면 먼저 2년간 2억원의 마을환경 개선 사업비를
(수원=미래일보) 이연종 기자= 경기도는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와 함께 블록체인 전문 인력양성과 창업지원 교육을 전담할 ‘2019년도 블록체인 캠퍼스’를 개설, 1차 교육생을 오는 3월 8일까지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블록체인 캠퍼스는 경기도가 블록체인 산업의 저변확대와 관련 분야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지난 2018년부터 시행한 전문교육 프로그램으로, 지난 한해 총 400명이 수료했다. 도는 3월부터 7월까지 블록체인 일반, 플랫폼 분석, DAPP개발, 기초모델링, 모델링 심화 등 총 5개의 과정이 각각 3회에 걸쳐 운영한다. 이후 수료자에 한해 코어코딩 심화 과정을 1회 운영한다. 교육대상자는 블록체인 기술과 창업에 관심 있는 예비창업자와 스타트업, IT 기업 재직자, 대학생·일반인 등으로, 자신의 수준에 따라 ‘일반 과정’과 ‘전문가 과정’을 선택해 수강할 수 있다. 교육은 무료로 진행된다. ‘일반 과정’은 블록체인 기술의 등장배경, 블록체인 요소기술 및 국내외 표준화 동향 이해, 블록체인 도입을 위한 보안 요구사항 등 블록체인 기술의 기본적인 이해를 돕는 교육이다. ‘전문가 과정’에서는 실제적인 기술 활용과 사업화와 관련된 전문 교육이
(수원=미래일보) 이연종 기자= 경기도는 오는 3월부터 수원 원천리천, 여주 내사천 등 도내 4개 시 7개 하천지구 총 13.4km를 대상으로 선제적 수해 예방 능력 강화와 하천복지 향상을 위해 ‘지방하천 정비사업 실시설계용역’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지방하천 정비사업’은 하천의 폭을 적정하게 확장하고 제방이 낮은 곳은 보강을 통해 홍수방어 능력을 증대함으로써, 집중호우 등 각종 수해로부터 도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시행하는 것이다. 이 사업은 하천기본계획 홍수빈도에 따라 기존 하천의 제방폭 부족 구간에 대해서는 하천폭을 확장하고 제방높이가 부족한 부분은 제방을 높이는 작업을 하게 된다. 이번 정비사업 대상지는 ▲수원 원천리천(매탄3동 일원 1.84km) ▲수원 서호천(평동 일원 2.76km) ▲군포 반월천(둔대동~속달동 일원 2.90km) ▲여주 내사천(외사리 일원 0.60km) ▲평택 둔포천(노양리 일원 3.10km) ▲평택 도대천(기산리 일원 0.70km) ▲평택 서정리천(궁리 일원 1.50km) 등 총 연장 13.4km다. 도는 오는 3월 중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사업수행능력 평가심의위원회를 열어 수행실적, 신용도, 기술개발 등을 평가
(수원=미래일보) 이연종 기자= 경기도 수원시는 위기 가구를 신속하게 발굴하고 다양한 복지를 제공하기 위해 민·관 협력을 골자로 하는 ‘2019년 통합사례관리 종합계획’을 수립했다고 19일 밝혔다. 수원시는 복지 대상자 발굴을 위해 수시로 사례관리 모니터링을 하고, 사례관리 네트워크를 구축해 민·관 공동 사례관리를 할 계획이다. 또 ‘특성화된 민·관 사례관리 지표를 개발해 업무 수행을 평가하고, 개선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수원시는 지난 18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2019년 통합사례관리 종합계획 설명회’를 열고 올해 주요 계획을 알렸다. ‘통합사례관리’는 스스로 위기를 해결할 능력이 없는 가정에 필요한 서비스를 민·관이 통합적으로 연계·제공하고 지속해서 상담·모니터링을 해주는 사업이다. 올해 통합사례관리 종합계획 핵심과제는 ▲보다 나은 서비스를 위한 사례관리 내실화 ▲사례관리 수행인력 전문성 강화 ▲민·관 협력 사례관리 네트워크 구축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한 사례관리 평가와 인센티브 등 4가지다. 수원시는 올해부터 민·관 복지대상자를 신속하게 발굴하고, 공동 사후관리를 위해 ‘상시적인 사례관리 모니터링’을 시행한다. 또 민·관이 정보공유(사회복지시설정보)
(수원=미래일보) 이연종 기자= 경기도 수원시 출신 해외입양인 정소라(43.여)씨가 낳아준 부모를 찾고 있다. 19일 수원시에 따르면 수원시가 ‘해외입양동포 가족 찾기’ 캠페인으로 수원시 공식 SNS(블로그·페이스북 등)를 통해 수원 출신 해외입양인 정소라 씨의 부모를 찾는다. 1976년 8월 보육 시설 경동원(장안구 하광교동)에서 태어난 정소라(미국명 사라 킴 셜리반)) 씨는 태어난 지 4개월만인 1976년 12월 홀트아동복지회를 통해 미국으로 입양됐다. 정소라라는 이름은 친부모님이 지어주신 이름인지, 경동원에서 지어준 것인지는 확실하지 않다. 정소라씨는 미국 미시간(Michigan)주에 사는 군인 출신 미국인 양아버지와 한국인 양어머니에게 입양돼 한국어와 한글을 익힐 수 있었다. 미국인과 결혼해 1남 1녀를 낳고 단란한 가정을 꾸려 행복한 삶을 살고 있다. 정소라 씨는 “아이를 낳고 살다 보니 나를 낳아준 친어머니를 꼭 만나고 싶어졌다”면서 “원망하거나 미워하지 않는다는 걸 부모님을 만나 꼭 말씀드리고 싶다”고 부모님을 찾는 이유를 설명했다. 해외 입양인 정소라 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수원시 공식블로그(https://blog.naver.com/suwon
(수원=미래일보) 이연종 기자= 경기도가 올해 800여개 도내 중소·중견기업의 오래된 공장을 정보통신(ICT)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공장으로 탈바꿈시킨다. 19일 경기도에 따르면 올해 국비 756억 원을 확보해 경기테크노파크, 경기대진테크노파크와 함께 도내 793개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2019년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사업’을 추진한다.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사업’은 오래된 중소․중견기업의 공장을 스마트공장으로 바꾸거나 설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전체 비용의 50%를 국비로 지원한다. 경기도는 전체 사업비의 28.2%에 이르는 전국 지자체 중 가장 많은 756억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스마트공장은 기존 소품종 다량생산 방식에서 다품종 소량생산 방식으로 전환되고 있는 제조업의 새로운 패러다임에 맞춰 기획·설계, 생산, 유통·판매 등 모든 과정에 정보통신(ICT)기술을 접목해 맞춤형 제품을 생산하는 공장을 말한다. 경기도는 2014년부터 지난해까지 전국의 28%인 1,971개사(전국 1위)의 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원했다. 지난해 3월 관계부처 합동으로 만들어진 '스마트공장 확산 및 고도화 전략'에 따르면 스마트공장 도입 기업의 경우 생산성은 30.0%가 늘고, 불량
(김포=미래일보) 김경선 기자 = 김포시청소년육성재단은 '전국 최고의 청소년 행복지수 99.9% 김포시' 비전 달성을 위해 '청소년 모두를 존중하며, 지역사회와 함께 맞춤형 성장을 지원합니다'라는 목표를 수립하여 2019년 주요 역점사업들을 추진한다. 2019년에는 지역사회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청소년사업들을 활성화 시키고, 김포형 청소년정책 과제발굴, 혁신지구 연계, 위기 청소년 지원체계 강화 등 김포에 특화된 청소년 사업의 내실화를 위한 사업들을 중점적으로 실시한다. ▲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청소년사업 구축 5월 장기동에서 개최되는 '진로교육페스티벌'에서는 1부 진로직업체험 및 진로진학상담 등 부스체험을 운영하고 2부에서는 4차 산업분야 체험과 함께온마을이 함께하는 문화공연 발표회를 구성하여 청소년과 지역시민들이 어울려 함께 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을 개최한다. 학교밖 청소년들에게 보다 현실적이고 구체적인 지원체계 마련을 통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협의체’를 구성하여 체계적 지원시스템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며 센터주관으로 연 2회 진로·진학설명회를 진행하여 학교밖청소년들 역시 진로에서 소외받지 않고 관련된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할
(수원=미래일보) 이연종 기자= 경기도는 올해로 12회째를 맞는 해양레저전시회 ‘경기국제보트쇼’를 오는 5월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고양시 킨텍스와 김포시 아라마리나에서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도는 올해 경기국제보트쇼의 주관사로 킨텍스와 워터웨이플러스(아라마리나)를 선정하고, 이들과 함께 보트쇼 사무국을 구성, 성공적인 전시회 개최를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갔다. 실내와 해상 두 군데로 나눠 개최되는 이번 경기국제보트쇼는 고양 킨텍스 제1전시장 3·4·5홀 32,157㎡, 김포 아라마리나 해상전시장 25,400㎡ 등 총 57,557㎡의 규모로 개최된다. 올해는 B2B(Business to Business) 기능 강화 차원에서 ‘워크보트(Workboat)전’을 도입해 작업선, 순시선, 소방선 등 다양한 업무용 중소형 선박을 새로 선보일 계획이다. 경기도는 워크보트의 경우 정부기관과 소방서, 해경 등이 주요 수요처로 국내 보트제조사와 관련 기자재 제조기업의 새로운 판로 개척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해양레저 저변확대 차원에서 일반인도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한층 더 강화했다. 보트 승선과 시승체험은 물론, 면허 취득, 운항, 구매와 유지보
(수원=미래일보) 이연종 기자= 경기도 수원시는 3.1 운동·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해 창작 뮤지컬 ‘독립군(獨立群)’을 4월 12~21일 수원 SK아트리움 대공연장에서 상연된다고 18일 밝혔다. 수원시립공연단이 제작하는 ‘독립군’은 명성황후 시해 사건(1895년)부터 광복(1945년)에 이르기까지 반세기 동안의 중요한 역사적 사건들을 백범 김구 선생을 중심으로 다루며 치열했던 독립운동의 흐름을 보여준다. 뮤지컬 제목 ‘독립군(獨立群)’에서 ‘군’은 군사 군(軍)이 아닌 무리 군(群) 자이다. 대한민국 독립은 김구, 안중근, 이봉창 등 많은 독립투사를 비롯해 이름도 남기지 않고 목숨을 바친 수많은 민중의 염원과 노력의 소중한 결실이라는 의미를 담았다. 수원시립공연단 단원들과 배우 한인수(고종 역)씨·권재희(윤현 역)·김다현(김구 역)씨를 비롯해 여러 작품에서 실력을 인정받은 뮤지컬 배우들이 출연한다. ‘윤현’은 여성 독립운동가 남자현(1872~1933)을 모티브로 창작한 인물이다. 한편 ‘독립군’ 공연은 수원시 3.1운동·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사업의 하나다. 수원시는 5개 분야 27개 기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lyjong1004
(수원=미래일보) 이연종 기자= 경기도 수원시는 18일부터 4월 19일까지 국가안전대진단은 중앙부처와 지자체, 공공기관, 시민 등으로 구성된 점검반이 사회 전반의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문제점을 개선하는 ‘2019 국가안전대진단’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수원시 관내 주요 건축물·시설물 200여 개소를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한는 이번 점검을 통해 수원시는 관내 주요 건축물·시설물·위험물을 시설 노후도, 사고 발생 현황 등 기준에 따라 분류하고, 행정안전부 지침에 따라 안전 취약요소를 점검한 후 발견된 문제점을 개선할 계획이다. 건물 관리 주체가 자체점검을 했던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관련 기관·전문가·시민 등으로 편성된 점검반이 대상 건물을 합동 점검한다. 점검 대상은 건축 시설, 생활 여가 시설, 환경·에너지 시설, 교통 관련 시설, 공사장, 보건복지시설 등 7개 분야, 32개 유형의 200여 개 시설물이다. 유치원, 고시원, 전통시장, 공연장·영화관, 고층 복합건축물, 도로·교량 등 사고가 발생했을 때 다수의 인명피해가 예상되는 시설물을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현장에서 바로잡을 수 있는 사항은 즉시 개선하고, 추가 작업이 필요한 위험요소는 보수·보강·사용제한
(수원=미래일보) 이연종 기자= 경기도는 맑고 건조한 날씨로 산불발생 위험이 높은 봄철을 맞아 5월 15일까지를 ‘2019년 봄철 산불방지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산불방지 총력 대응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경기도에 따르면, 2014년부터 최근 5년간 도내에서는 평균 102건의 산불이 있었으며 이중 80%가 봄철에 발생했다. 게다가 대부분 입산자 실화, 영농 부산물 소각이 원인인 만큼 평소 예방활동이 더욱 중요한 시점이기도 하다. 이번 대책기간 동안 도와 도내 31개 시군은 산불방지대책 본부를 운영해 비상근무를 시행하고, 소방·경찰 등 유관기관과 공조 체계를 유지하는 등 자칫 발생할 수 있는 산불에 대한 대응 태세를 확립한다. 도는 산불임차 헬기 20대를 시군에 배치해 초기 진화태세를 확립하고, 산불진화대원 995명을 활용해 산불취약지에 대한 순찰강화와 산불진화 출동체계를 구축했다. 아울러 봄철 영농 부산물 소각으로 인한 산불발생이 많은 만큼, 이를 방지하기 위한 논·밭두렁 태우기 특별단속을 실시하고, 입산자들의 주의 당부를 위해 주요 등산로 등에 산불예방 캠페인 등을 추진해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제고할 방침이다. 이 밖에도 산불발생 시 ‘산불전문조사반’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