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세계 10대 호텔 브랜드인 '베스트 웨스턴 플러스 경주'가 16일 경주시 감포읍 동해안로 1819-21번지에 새롭게 단장하고 본격적인 영업에 돌입했다. 코로나19 방역을 준수하며 오후 5시부터 시작된 오픈식에는 베스트 웨스턴 플러스 경주 김정훈 대표이사를 비롯해 한국원자력연구원 우상익 단장, 울산광역시 북구의회 임채오 의장, 경북도 의회 박차양 의원, 박병훈 전 도의원, 베스트 웨스턴 한국법인 최영철 대표, 지역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베스트 웨스턴 플러스 경주 호텔은 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박원석)과 MOU를 체결하고 향후 상호 협력해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기로 협의했다. 2018년 11월 분양형 호텔인 라마다호텔 앤 리조트 경주라는 브랜드로 오픈했으나, 3년여 동안 법정 공방이라는 내홍을 겪어 왔다. 베스트 웨스턴 플러스 경주는 앞으로 동경주 지역에 추가로 300여억원을 투자해 리조트와 호텔 관련 사업을 이어 나가며 지역경제 발전과 일자리 창출 등의 시너지를 발휘한다는 계획이다. 김정훈 대표이사는 "세계 10대 호텔 브랜드인 베스트 웨스턴 플러스 경주 호텔 오픈으로 동경주권 최고의 숙박시설로 거듭나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세계 최대 자유무역협정(FTA)인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이 내년 2월 1일부터 공식 발효된다. RCEP은 다자간 경제협력을 추구하는 협정으로, 가맹국들 사이에 관세 장벽을 낮추고 체계적인 무역,투자 시스템을 확립해 교역 활성화를 이뤄내는 것이 핵심이다. RCEP이 출범하면 경제적 부문에 더해 통상 관련 규범 측면에서도 플러스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 미국과 유럽 중심의 세계 경제를 아시아 중심으로 변화시키는 중요한 변곡점이 될 전망이다. RCEP 출범 후 어떤 변화가 기대되고, 우리 경제에 어떤 영향을 미치며, 정부의 기업 지원책은 무엇이 있는지 살펴봤다. 아세안 10개국(브루나이,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라오스, 말레이시아, 미얀마, 필리핀, 싱가포르, 태국, 베트남)과 비(非)아세안 5개국(호주, 중국, 일본, 한국, 뉴질랜드) 등 총 15개국이 참여하는 다자무역협정이다. 전 세계 인구의 절반, 세계 총 생산(GDP)의 3분의 1을 차지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FTA라는 점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RCEP은 규모면에서 전 세계 교역량의 약 30%를 차지할 뿐만 아니라 한·일 간 체결하는 최초의 FTA로
(서울=미래일보) 김경선 기자 = 한국무역협회가 '잠실 스포츠,MICE 복합공간 조성 민간 투자 사업' 협력을 위해 SK텔레콤, 카카오모빌리티, 엘지씨엔에스와 올 11월 각각 업무 협력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무역협회는 인공지능(AI), 메타버스, 차세대 모빌리티 등 정보통신기술(ICT) 분야별 글로벌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보유한 3개사와 업무 협약을 통해 11월 29일 컨소시엄 대표사로 제안서를 제출한 잠실 스포츠,MICE 복합공간 조성 민간 투자 사업에 시설별, 서비스별로 다양한 최첨단 기술을 적용할 계획이다. 한국무역협회 컨소시엄이 잠실 스포츠, MICE 복합공간에 접목할 ICT 분야는 △인공지능 물류 로봇을 활용한 스마트 물류 시스템 구축 △UAM,자율 주행 셔틀을 도입한 미래 모빌리티 선도 도시 구현 △AI,빅데이터 기반 통합 관제,운영 시스템 구축 △5G 인프라를 바탕으로 메타버스와 IoT를 접목한 하이브리드 전시회 개최 △전체 시설물의 통합 이용 앱 개발 등이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한국무역협회가 30년간 국내 유일의 도심형 전시 컨벤션 복합 단지인 삼성동 무역센터를 운영하며 구축해온 체계적 시스템과 노하우에 ICT 3사의 최첨단 기술을 적용,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정부가 최근 정치권에서 제기된 다주택자 양도세 한시 인하 방안과 관련해 "논의된 바 없고, 추진계획도 없다"고 선을 그었다. 또 서민경제 부담을 주고 있는 물가에 대응하기 위해 알뜰주유소의 이격거리 제한을 폐지하고, 농축수산물 할인쿠폰 확대와 원재료 할당관세 확대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지난 2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제49차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면서 이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홍 부총리는 이날 모두발언에서 다주택자 양도세 완화와 대해 언급했다. 전날 일부 언론이 국회 등 일각에서 사견임을 전제로 다주택자 양도세를 한시 인하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라고 언급했다는 보도에 따른 것이다. 홍 부총리는 "정부로서는 다주택자에 대한 양도세 완화조치가 정부내 논의된 바 전혀 없고, 추진계획도 없다"고 잘라 말했다. 홍 부총리는 이어 "최근 주택시장 안정화 흐름이 지속되고 매물도 증가하는 상황에서 다주택자 양도세를 한시 인하하는 경우 입법 과정에서 절세를 기대한 기존 매물 회수 등으로 다시 부동산 시장 불안을 초래할 수 있다"며 "반복적인 중과 유예에 따른 정책 신뢰도 훼손, 무주택,1주택
(서울=미래일보) 김혜령 기자 = 요소수 유통 시장이 빠르게 안정세를 회복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는 정부서울청사에서 이억원 기획재정부 1차관 주재로 제22차 요소수 수급 관련 범부처 합동 대응 회의를 열고 "수급 안정 기대감에 따른 가수요 감소 등으로 요소수 유통 시장이 빠르게 안정세를 회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차관은 그러면서 "국내 전체 요소수 생산물량이 평균적으로 1일 소비량을 크게 상회하고 있고, 5대 주요 생산업체 생산량만으로도 1일 소비량을 상회하는 수준"이라고 밝혔다. 중점 유통 주유소의 요소수 판매량도 안정적인 모습이다. 11월 중순의 경우 40만 리터 수준이었지만, 최근에는 20만 리터로 안정돼 11월 중 발생한 요소수 가수요가 상당부분 해소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베트남, 일본 등으로부터 차량용 요소와 요소수 수입도 차질 없이 이뤄지고 있다. 이 차관은 "국내 요소수 생산의 50% 이상을 담당하는 L사는 4개월 이상 생산할 수 있는 차량용 요소 물량을 확보했으며, 생산공정을 최대한 가동해 하루 약 50만리터의 요소수를 생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필요하면 일부 생산업체의 요소 여유분을 요소가 부족한 업체와 교환하는
(서울=미래일보) 김혜령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29일 농수산식품 수출액이 지난 25일 기준으로 역대 최초로 100억 달러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는 수출통계를 관리하기 시작한 1971년 이래 50년 만에 이뤄낸 성과다. 농수산식품은 1990년대 본격적인 수출 이후 2008년 한식 세계화 추진 등으로 한국 음식과 식문화를 전세계에 확산해 왔으며, 2017년부터는 신시장(신남방,신북방 등)을 집중 개척하는 등 수출진흥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한 결과, 그동안 전 세계 200개국으로 수출되며 꾸준한 성장세를 보여왔다. 특히 코로나19 확산으로 국가 전체 수출이 위기에 직면했던 지난해에도 농수산식품 수출이 역대 최고 실적(98억 7000만 달러)을 달성한 것에 이어, 올해는 코로나19 지속과 전 세계적인 물류대란에도 불구하고, 지난해보다 더 높은 성장세를 이어나가 최근 10년(2011~2020년) 동안 최고 증가율(전년 같은 기간 대비 16.1%↑)을 기록하며 역대 최초로 100억 달러를 돌파했다. 농수산식품 100억 달러 수출 달성은 농어가, 수출업체 등 민간부문과 정부,공공부문이 함께 이뤄낸 값진 성과다. 민간에서는 농어가와 수출업체 주도의 수출 조직화를
(서울=미래일보) 김혜령 기자 = 정부가 소비진작을 위해 시행하는 상생소비지원금(카드 캐시백) 사업의 11월분 지급 예정액이 2583억원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기획재정부는 이달 지난 26일까지 집계된 11월분 캐시백 지급 예정액 2583억원을 12월 15일에 지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는 가집계 금액으로 결제 취소, 회계 검증 등에 따른 정산 과정에서 변동될 수 있다고 기재부는 설명했다. 상생소비지원금은 월간 카드 사용액이 지난 2분기 월평균 사용액보다 3% 넘게 증가한 경우 초과분의 10%를 캐시백으로 돌려주는 사업이다. 26일 기준 사업 참여인원은 총 1556만명으로, 11월 중에도 73만명이 추가로 참여했다. 상생소비지원금 사업은 발표된 대로 오는 30일 종료될 예정이다. 아직 신청을 못한 이들은 지금도 참여 가능하며, 9개 전담카드사(롯데,비씨,삼성,신한,우리,하나,현대,KB국민,NH농협)를 통해 오는 30일 오후 6시까지 신청하면 된다. 기재부는 "여신협회, 카드사와 함께 사업 종료시까지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lingling1973@naver.com
(서울=미래일보) 김혜령 기자 = 손실보상 비대상 업종 소상공인에 대한 '일상회복 특별융자' 신청이 지난 29일부터 시작됐다. 지원대상은 올해 7월 7일∼10월 31일 정부의 시설운영 및 인원 제한 조치를 이행해 매출이 줄어든 소상공인 약 10만명이다. 당초 9월 30일까지였던 지원대상 기간을 '단계적 일상회복' 시행 전날인 10월 31일까지로 확대해 10월 개업한 업체도 지원 대상에 포함된다. 정부는 총 2조원을 투입, 소상공인 1명당 2000만원 한도로 1%의 초저금리 대출을 지원한다. 동일한 업종이라도 지자체별 거리두기 적용 단계에 따라 일상회복 특별융자 대상 여부가 달라 신청 전에 먼저 소상공인정책자금 누리집 안내창을 통해 지원업종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국세청 과세인프라 자료를 기준으로 올해 7∼9월 월평균 매출액이 지난해 혹은 2019년 같은 기간보다 감소했을 때 특별융자 지원 대상이 된다. 지난해 9월부터 올해 5월 사이에 개업한 사업자는 올해 7∼9월 월평균 매출액이 4∼6월 매출액보다 줄었으면 지원 대상에 해당한다. 올해 7∼9월 월별 매출액이 작년이나 재작년 같은 달, 혹은 올해 4∼6월 월평균 매출액보다 감소했을 때도 지원 대상으로 인정된
(충남 보령=미래일보) 장규헌 기자 = 세계 5위, 국내 최장 해저터널인 보령 해저터널이 착공 11년 만에 개통된다. 국토교통부는 충남 보령시 신흑동 대천항에서 오천면 원산도를 연결하는 국도 77호선 보령 해저터널을 다음달 1일 오전 10시부터 전면 개통한다고 29일 밝혔다. 국내 시공기술로 완성되는 보령 해저터널은 총사업비 4881억원을 투입, 2010년 12월 착공한 지 4000여일(약 11년)만에 완공됐다. 6.9㎞ 길이의 보령 해저터널은 전세계에서 5번째로 긴 해저터널이다. 1위는 일본 도쿄아쿠아라인(9.5㎞), 2위는 노르웨이 봄나피요르드(7.9㎞), 3위는 노르웨이 에이커선더(7.8㎞), 4위는 노르웨이 오슬로피요로드(7.2㎞)다. 보령 해저터널은 6.9㎞ 중 순수 해저구간이 5.2㎞에 달하며 해수면으로부터는 최대 80m 하부(평균수심 25m,해저 면에서 최대 55m)에 위치한다. 상·하행 2차로 분리터널로 대천항과 원산도 양방향에서 각각 굴착을 시작해 2019년 6월 10일 바다 한가운데서 관통이 완료됐다. 이후 터널 내부의 구조물과 부대공사를 마무리했다. 해저구간 공사 때 국내 최초로 발파 굴착방식인 NATM공법(단단한 암반에 구멍을 내 화약을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이억원 기획재정부 1차관이 내주 종합부동산세 고지를 앞두고 "국민 98%는 종합부동산세와 무관하다"며 종부세에 대한 일각의 우려가 과장됐다고 지적했다. 이 차관은 지난 19일 주재한 제39차 혁신성장 전략점검회의 겸 정책점검회의 겸 한국판뉴딜 점검회의 겸 제33차 물가관계차관회의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 차관은 "다음 주 고지되는 올해 종합부동산세와 관련해 많은 국민들에게 큰 폭의 종부세가 부과된다는 일각의 지적이 있다"며 "과장된 우려들이 있지만, 분명한 것은 전체 국민 중 약 98%에는 고지서가 발송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 차관은 이어 "종부세를 내게 되는 일부 고가 1세대 1주택 국민들의 세 부담도 정부의 실수요자 보호 대책에 따라 상당 부분 완화된다"며 "1세대 1주택 고령층은 최대 80%까지 공제율을 높이고 과세 기준 금액도 공시가격 9억원에서 11억원으로 상향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정부는 부동산 시장 안정화와 서민의 내 집 마련을 위해 계속해서 총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유류세 인하 추진상황도 점검했다. 이 차관은 "시행 일주일이 지난 18일 기준 전국 평균 가격이 휘발유 1699원,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정부가 요소수 품귀 사태에 대응하기 위해 베트남 등으로부터 약 1만톤의 요소를 추가로 수입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호주에서도 요소수 수입 물량을 당초 2만 리터에서 7000리터를 추가로 수입할 방침이다. 이억원 기획재정부 1차관이 지난 8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요소수 수급 관련 범부처 합동 대응 회의'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화물차량 운행 등에 필요한 액상 물질인 요소수는 최근 중국이 요소수 원료인 요소에 대한 수출 전 검사를 의무화, 사실상 수출 제한에 나서면서 국내에서 품귀 현상이 벌어지고 있다. 정부는 전날 제2차 대외경제안보전략회의를 열고 이번 주 중 호주로부터 요소수 2만리터를 수입하는 방안을 발표한데 이어 하루만에 추가 수입 물량 계획을 밝힌 것이다. 먼저 다음주 중 베트남으로부터 차량용 요소 200톤을 도입하는 것을 확정했으며, 추가 도입 외에도 여타 다양한 국가로부터 1만톤 정도의 물량을 수입하는 것을 협의하고 있다. 또 지난 7일 호주로부터의 요소수 수입 물량도 당초 2만 리터에서 7000리터를 추가해 총 2만700리터를 수입하기로 했다. 요소 수입 가격 급등 부담을 줄이는 차원에서 현재 5∼6.5%인 관세
(동해=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경기도 성남시의 대장동 사업이 정치권을 흔든 가운데 망상1지구 사업에 대해 동해시 일부 시의원 등이 '제2의 대장동'이라는 비판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하지만 이에 맞서는 목소리는 더 크다. 전혀 근거가 없다는 반박이다. 현재의 사업자인 동해이씨티(E-city) 국제복합관광도시개발(유)(이하 동해이씨티)를 찍어 내기 위한 이들의 목소리는 또 다른 이익을 추구하기 위한 것 아니냐는 시선도 있다. 이런 가운데 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청(청장 신동학)이 3일 입장문을 통해 '제2의 대장동' 이라는 주장을 일축했다. 이와 함께 사업의 지속성과 실시계획승인 절차가 순조롭게 진행되도록 법적 테두리 안에서 최대한 지원을 협조하겠다고 약속했다. 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청(이하 동자청)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먼저 동해시 일부 구성원이 지적한 ▲지난 8월 31일 MOU를 통해 LCS그룹은 1억 달러를 투자하겠다더니 계약금으로 10%가 아닌 1%인 12억원만 입금한 사실을 들면서 전시행정이 아니냐는 주장에 대해 반박했다. 즉 “금년 8월 31일 필리핀 LCS그룹과의 양해각서(MOU)는 LCS그룹이 동해시 망상 제1지구에 미화 1억 달러를 투자하여 2021
(서울=미래일보) 김경선 기자= 한국수출입은행(이하 수은) 해외경제연구소는 28일 2021년 연간 수출액이 전년 대비 23% 증가해 역대 최대치인 6300억달러를 웃돌 것으로 전망했다. 4분기 수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6~17% 증가해 1650억달러 수준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수은은 이날 발표한 '2021년 3분기 수출실적 평가 및 4분기 전망'에서 4분기 수출선행지수가 네 분기 연속 전년 동기 대비 상승하고 있어 수출 증가세는 유지되겠으나, 상승 폭이 축소됨에 따라 수출 증가세는 다소 둔화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수은은 "원유, 원자재 가격 상승 등으로 수출 물가가 상승하고 있지만 기저효과 감소와 공급망 및 물류 차질 등의 영향으로 수출 증가세는 완화될 전망"이라며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하면서 글로벌 공급망 차질과 항만 물류 적체가 장기화하고 인플레이션 우려로 인한 소비 위축과 전력난에 따른 중국 경기둔화가 심화할 경우 수출 증가율은 전망치를 하회할 수 있다"고 밝혔다. yhnews77@daum.net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올해 재건축 재개발 사업의 핫 키워드 중 하나는 'GTX' 노선 관련이다. 이 가운데 GTX 노선이 지나는 지역의 부동산 시장이 뜨거운 열기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우선협상 대상자를 선정하고 사업 본격화를 예고한 GTX-C 노선의 수혜 지역 역시 강세를 보이고 있어 수요자들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GTX-C 노선은 경기도 양주 덕정에서 수원역까지 74.8km를 연결하는 광역급행철도로 지난해 12월 22일 국토교통부(국토부)는 모두 4조3857억 원이 투입되는, GTX-C 노선 시설사업 기본계획을 고시했다. 향후 GTX-C 노선이 개통될 경우 양주백석지역주택조합(이하 백석지주택)은 강남까지 30분 이내에 접근이 가능하다. 이런 GTX-C 노선이 가시화 되면서 직접 수혜지역 집값이 고공행진 중이며, 연장 기대 지역도 덩달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또 이 때문에 올해 들어 이들 지역 땅값 상승이 가파르다. 백석지주택의 경우에도 평당 매입 단가는 180만 원이나 현재 시가는 평당 400만 원 이상을 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백석지주택은 양주시 백석읍 오산리 660-4번지 일원 대지면적 7만9490㎡에 25개동 공동주택 1572
(충남 강경=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된 '2021 온택트(Ontact) 강경젓갈축제'가 지난 17일 명품 가을 축제로서의 인기와 명성을 입증하며, 대 흥행 속에 막을 내렸다. 논산시는 지난 14일 오전 랜선 관람객들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앙코르' 판매한 강경젓갈김치만들기 키트 5백 개와 어리굴젓 키트 2백 개가 또 완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 13일 강경젓갈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허이영)와 황명선 논산시장은 개막 20여 분 만에 5백 개의 젓갈김치 키트가 완판 되자 더욱 많은 관람객이 뛰어난 강경젓갈의 맛을 느낄 수 있도록 하자며 앙코르 판매를 결정한 바 있다. 어리굴젓 키트 200개와 축제 때마다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강경젓갈김치키트 5백 개는 저렴한 맛과 우수한 강경젓갈의 맛이라는 두 가지 강점으로 소비자로부터 많은 문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강경젓갈축제추진위는 매일 저녁 8시부터 9시까지 '강경맛깔젓TV' 유튜브 방송을 통해 30% 할인된 가격으로 강경젓갈을 판매했으며, 매일 오전부터 젓갈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온라인 왕창 경매전을 진행했다. 한편, 조직위측은 지난 17일까지 △집콕 강경젓갈 김치키트 담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