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미래일보) 이연종 기자=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특사경)은 조직적으로 불법고리사채업을 해온 2개 불법사채업체 사무실을 압수수색하고, 사채업자 7명을 형사입건했다고 18일 밝혔다. 특사경은 지난 11월 두 차례에 걸쳐 광주시와 고양시에 있는 불법 고리사채 조직에 대한 압수수색을 하고 살인적 고금리, 불법추심 등으로 서민을 괴롭힌 불법사채업체 조직원 7명을 형사입건했다. 특사경은 이들 7명을 대부업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기소의견 송치할 계획이다. 경기도 특사경은 먼저 지난 달 14일 광주시 A불법사채업소를 압수수색했다. A업체는 대부업체로 정식등록도 하지 않고 2014년부터 주부, 자영업자 120여명에게 총 10억여 원을 대부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은 연리 233%에 달하는 원리금를 챙기는가 하면 변제가 지연될 경우 자녀들의 학교, 사업장을 찾아가 빚 독촉을 한 혐의로 사채업체 조직원 2명이 현재 수사를 받고 있다. 11월 27일에는 고양시에 있는 B불법고리사채조직을 압수수색했다. 이들은 정식 등록을 한 대부업체였지만 수사망을 피하기 위해 신고한 사무실외 별도 아지트를 차려놓고 자영업자 등 200여명에게 약 15억여 원을 대부한 후 수수료와 선이자를 미리
(수원=미래일보) 이연종 기자= 최근 중국발 미세먼지로 대기 환경에 대한 관심이 증대되는 가운데, 경기도가 미세먼지 저감대책으로 제안한 전기버스 도입을 확대하기 위해 전기버스 구입 보조금 지급과 전기차용 전기요금 할인 등 정부의 일관성 있는 지원 정책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경기연구원은 18일 경기도내 인허가 시내버스운송사업자 62개 업체를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실시해 전기버스 도입 의사와 도입 여건 등을 분석하고, 전기버스 도입 확대를 위한 정책방향을 제시한 ‘경기도 전기버스 도입 여건 조사’ 보고서를 발표했다. 경기도 시내버스운송사업자에게 전기버스 도입의사를 물어본 결과, 전체 업체의 83.8%인 52개 업체가 보통이상의 긍정적인 응답을 했다. 전기버스 도입 취지 및 필요성에 대해서는 95.1%(59개 업체)가 동의했다. 도입 의사에 부정적인 업체 중 7개 업체가 도입 취지에는 동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기버스의 기대편익에 대해서는 시내버스운송사업자의 87.1%(54개)가 유류비 절감을 가장 높은 순위로 꼽았으며, 전기버스가 회사 이익에 부합할 것인지에 대해서는 82.2%(51개)가 긍정적으로 응답했다. 한편, 전기버스 도입의 장애요인에 대해
(수원=미래일보) 이연종 기자= 경기도는 오는 20일 오후 2시부터 성남 판교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산·학·연·관 4차 산업혁명 연구 워킹그룹의 성과를 진단하고, 향후 비전을 제시하는 ‘경기도 4차 산업혁명 연구 워킹그룹 성과 전시 및 발표회'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4차 산업혁명 기술을 활용해 각종 도시·사회문제를 해결하는 공공모델을 발굴하고자 지난 9월부터 도 및 31개 시군, 경기연구원,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기업, 연구기관 등이 참여하는 워킹그룹을 구성했다. 현재 워킹그룹은 스마트 교통, 스마트 에너지, 스마트 헬스케어 등 3개 분야의 각종 도시·사회문제를 발굴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산·학·연·관 협동 솔루션을 도출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또 향후 도시문제 해결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면 더욱 다양한 분야의 협력 체계를 구성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워킹그룹의 종합적 성과를 발표하는 1부 세션과 분과별 성과를 설명하는 2부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1부 세션에서는 경기연구원 김태경 연구위원이 ‘경기도 4차 산업혁명 연구 및 워킹그룹 운영 개요 및 경과’에 대해 발표한다. 2부에서는 ▲스마트교통 분야 ‘모
(수원=미래일보) 이연종 기자= 경기도는 경기북부를 동서로 이어주는 국지도 56호선 조리~법원~상수의 미개통 구간이었던 조리~법원 4.8km와 법원~상수 3.0km 등 총 7.8km를 오는 20일 오후 2시부터 완전 개통한다고 18일 밝혔다. 조리~법원 도로확포장공사는 파주시 조리읍 등원리에서 법원읍 대능리를 연결하는 13.7km를 4차로 확·포장하는 사업으로, 총 3,400여억원을 투입해 지난 2007년 11월 착공했다. 경기도는 그동안 파주 지역의 상습정체와 지역주민들의 교통불편 해소 차원에서 3차례에 걸쳐 8.9km를 부분개통했다. 나머지 구간 4.8km에 대한 공사를 이달 마쳐 개통하게 됐다. 주요시설물로 장대교량 5개소, 소교량 14개소 등 총 19개의 교량과 터널 1개소 520m, 지하차도 2개소, 문화재 유적공원 1개소 등이 설치됐다. 법원~상수 도로확포장 공사는 파주시 법원읍에서 양주시 남면을 연결하는 10km 도로를 확·포장하는 사업이다. 지난 2014년 12월 준공이후 7km는 개통을 시작했지만, 나머지 법원읍~오현교차로 3km는 준공 시기 차이로 그간 개통을 미뤄왔다. 이로써 지난 1999년부터 시작한 국지도 56호선 파주 자유로 문발IC
(수원=미래일보) 이연종 기자=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10억 원 이상 공공건설사업의 건설원가를 공개한 가운데 아파트 분양원가 공개를 두고 국회 차원의 공론의 장이 열린다. 17일 경기도에 따르면 오는 19일 오전 10시 국회 본관 3식당에서 ‘아파트 분양원가(공공 건설원가) 공개’를 주제로 토론회가 열릴 예정이다. 이번 토론회는 더불어민주당 정성호(양주)ㆍ설훈(부천원미을)ㆍ이종걸(안양만안구)ㆍ이석현(안양동안구갑)ㆍ윤후덕(파주갑)ㆍ김상희(부천소사구)ㆍ김영진(수원병)ㆍ임종성(광주을)의원, 자유한국당 김영우(포천·가평)ㆍ김성원(동두천·연천)의원 등 여야 의원 21명이 공동 주최하고 경기도가 후원한다. 이날 토론회는 이상경 가천대 교수의 ‘원가 공개를 통한 개발이익 국민환원제 도입’, 김성달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팀장의 ‘소비자위한 분양원가 공개 개선방안’에 대한 주제발표와 전문가 토론이 진행된다. 이정전 서울대 환경대학원 명예교수를 좌장으로 이춘표(경기도 도시주택실장), 김진엽(경기연구원 선임연구위원), 김덕례(주택산업연구원 선임연구위원), 변창흠(세종대 교수), 허윤경(한국건설산업연구원 연구위원) 등이 토론자로 나선다. 한편, 이 자리에는 이재명 도지사 등이 참석해
(수원=미래일보) 이연종 기자= 경기도는 영상·미디어 분야 전문인을 꿈꾸는 청년들을 위해 내년 1월 개강하는 ‘제6기 경기도 영상아카데미’에 참여할 20여명의 도내 청년을 오는 28일까지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경기도 영상 아카데미’는 경기도가 보유한 영상제작 인력과 장비를 활용해 영상·미디어 분야 취업희망자들에게 미디어 관련 직업 체험과 취업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번 6기 프로그램은 ‘연출 및 기획’, ‘영상촬영’, ‘영상편집’, ‘스피치 및 리포팅’ 등 4개 과정으로 운영되며, 경기도청 북부청사 내 영상스튜디오에서 내년 1월 3일부터 2월 28일까지 주 2회 2시간씩 총 8주에 걸쳐 진행된다. ‘연출 및 기획’ 과정에서는 홍보 영상물 및 CF 등의 기획과 연출을, ‘영상촬영’에서는 뉴스·다큐멘터리 등 각 분야 실제 카메라 실습을, ‘영상편집’에서는 프리미어 등 편집시스템의 이론 및 실습을, ‘스피치 및 리포팅’에서는 호흡 및 발성, 앵커·리포터·MC실습 등을 배워보게 된다. 특히 이번 6기는 교육생들의 실질적 역량 강화를 돕고자, 교육시간을 기존 주 1회에서 주 2회로 확대했다. 아울러 교육생 모두를 대상으로 영상포트폴리
(수원=미래일보) 이연종 기자= 경기도 수원시는 오는 31일 오후 8시 수원SK아트리움에서 ‘아듀! 2018 송년음악회’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송년음악회는 수원을 대표하는 예술단인 수원시립 합창단·교향악단·공연단의 수준 높은 공연으로 채워진다. 박지훈 수원시립합창단 예술감독이 지휘한다.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소리꾼이자 영화 ‘서편제’·‘천년학’에 출연한 배우인 국악인 오정해, R&B(리듬앤드블루스) 음악의 선두주자인 가수 김조한이 특별게스트로 출연한다. 음악회는 2부로 진행된다. ‘고석진 퍼커션’의 타악앙상블로 시작되는 1부는 수원시립합창단의 ‘아리랑’ 합창, 시립공연단의 뮤지컬(‘정조’ 중 화산) 공연과 오정해의 무대로 이어진다. 2부는 시립교향악단의 ‘라데츠키 행진곡’ 연주, 시립합창단의 공연, 김조한 무대로 꾸며진다. 시립합창단은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로 화제가 되고 있는 전설의 록밴드 ‘퀸’의 히트곡, 뮤지컬 ‘레미제라블’의 테마곡 ‘원데이 모어’ 등을 부른다. 한편 31일 밤 10시 30분에는 화성행궁광장에서 재야콘서트가 열리고, 2019년 1월 1일 자정에는 여민각에서 타종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lyjong1004@daum.n
(수원=미래일보) 이연종 기자= 경기도 수원시가 올해 지방세·세외수입 체납액 징수 목표를 조기에 달성했다. 수원시는 ‘지방세·세외수입 체납액 370억 원 징수’ 목표를, 지난 11월 말 기준으로 381억 원을 징수하며 조기 달성했다고 14일 밝혔다. 이에 연말까지 목표를 400억원으로 상향했다. 시에 따르면 징수액 381억원 중 지방세 체납액은 266억 5,200만원, 세외수입(과태료·과징금) 체납액은 114억 6,800만원이다. 수원시는 ‘3년 연속 체납액 400억원 징수’를 목표로 연말까지 체납액 징수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수원시는 효율적인 체납액 징수를 위해 각 구청 경제교통과에서 맡던 ‘주정차위반 과태료’ 징수업무를 지난 7월 징수과로 이관했다. 징수과는 개인별 목표 관리제를 시행해 징수율을 높였다. 지난 10월에는 ‘하반기 체납액 일제 정리 기간’을 운영해 체계적으로 징수 활동을 전개했다. 체납자의 재산을 조회한 후 부동산·예금·봉급 등을 신속하게 압류하고, 압류 재산 공매를 진행했다. 또 관외에 거주하는 고액 체납자 집에 현장 징수독려반을 파견했다. 1,000만원 이상 고액체납자는 명단을 공개했고, 500만원 이상 체납자는 공공기록정보등록,
(수원=미래일보) 이연종 기자= 경기도 수원시는 대표적 관광자원인 ‘화성어차’의 운행노선을 내년 1월 중에 변경한다고 14일 밝혔다. 현재 화성어차는 연무대에서 출발해 화홍문·장안문·화서문·팔달산·화성행궁·수원남문시장 등을 거쳐 연무대로 돌아오는 5.8㎞ 노선을 운행하고 있다. 운행노선 중 화서문에서 팔달산, 화성행궁으로 이어지는 구간이 변경된다. 변경노선은 화성어차가 화서문에서 팔달산 방향으로 가지 않고, 유턴해 장안문· 정조로를 거쳐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으로 오는 것이다. 미술관에서 정차 후 다시 출발해 수원남문시장·수원화성박물관 등을 지나 연무대로 돌아간다. 화성행궁 승차장은 없어지고, 미술관 뒤편에 승하차장이 새로 생긴다. 12월 중 미술관 뒤편에 화성어차 승·하차장 안내판을 설치하고, 생태교통마을 로터리 인근에 안전펜스를 설치해 통행로를 확보할 계획이다. 1월 중 주말에 변경노선으로 운행을 시작하고, 향후 확대 운행할 예정이다. 수원시는 화성행궁 2단계 복원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하기 위해 노선변경을 결정했다. 팔달산에서 화성행궁으로 내려오는 길(화성행궁 주차장)에서 복원사업이 진행되고 있어 화성어차 운행이 어려운 상황이다. 수원시는 운행노선 변경이 관
(수원=미래일보) 이연종 기자= 경기도는 14일 오후 2시 수원시 선경도서관 강당에서 ‘경기도 독서동아리 리더 양성 과정’ 수료식을 개최한다. 이번 수료식에서는 과정에 참여한 도민 341명이 수료하게 되며, 작가와의 만남 특강과 공연, 수료증 수여식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경기도에서 주최한 독서동아리 리더 양성과정은 6월 안양 평촌도서관을 시작으로 도내 17개 도서관에서 540여명이 참여했으며, 각 도서관마다 8차시로 운영됐다. 이 프로그램의 핵심은 실습위주의 쌍방향 교육을 통해 혼자 읽기에서 함께 읽기로의 전환, 책을 중심으로 한 소통과 대화, 토론을 통한 나누는 책읽기 그리고 논제 발제 실습을 통한 질문력과 글쓰기 향상, 사회적 담론, 화두의 제기 등이다. 독서동아리는 그 동안 각 도서관을 중심으로 자발적으로 운영돼 왔으나, 이번 사업을 통해 체계적인 독서동아리 시스템과 독서토론 모델을 도내 도서관에 보급하게 됐다. 조학수 경기도 평생교육국장은 “도서관 독서동아리 리더 양성 과정 운영을 통해 독서에 대한 도민의 관심을 유도하고 도내 독서 인구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2019년에도 이 사업은 확대하여 추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lyjong1004
(수원=미래일보) 이연종 기자= 경기도는 14일 성남시 단대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지역주민과 공무원 등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경기도 맞춤형정비사업 활성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맞춤형정비사업을 준비 중인 지역주민과 담당공무원을 위한 것으로 맞춤형 정비사업 지구로 선정된 안양시 관양2동과 박달1동, 평택시 서정동, 의정부 신흥마을, 광주시 송정동 주민이 함께했다. 현장견학 대상지인 성남 단대지구는 주거밀집 지역으로 지난 2013년 경기도 맞춤형정비사업으로 선정된 후 2015년에는 국토부 ‘도시활력증진지역 개발사업’지로도 선정돼 국비 50억원을 지원받았다. 소규모 행복주택 16호 설치 등 주민이 원하는 사업을 중심으로 경관개선사업, 기반시설 정비 등 주거환경개선사업이 진행돼 현재는 완료단계다. 이날 교육은 맞춤형정비사업 추진사례를 통해 주민, 행정, 전문가의 역할과 문제해결 방안 등에 대한 교육을 받은 후 성남 단대지구 현장 견학으로 진행됐다. 경기도 맞춤형 정비사업은 뉴타운 해제지역 등 주거환경이 열악한 낙후지역의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도시재생사업으로 2013년부터 추진돼 왔다. CCTV 설치, 마을회관이나 경로당 같은 커뮤니티센터 조성 등 지역공동체
(수원=미래일보) 이연종 기자=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2018년 보건·환경 분야 연구성과발표회’를 오는 17일 경기도인재개발원 다산홀에서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연구성과발표회는 지난 1년간 집중· 심층 연구한 성과를 되돌아보고, 보건·환경 분야 관계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보건환경연구원이 보건·환경 분야의 주제를 선정, 매년 1차례 개최하고 있다. 올해 연구성과발표회에서는 ▲항산화 및 항암 효과가 있는 ‘클로로젠산’ 및 미백효과가 탁월한 ‘알부틴’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 ▲네일화장품 ▲미세먼지 ▲유해 남조류 ▲토양오염지도 등 보건환경연구원이 올해 연구한 6개 과제에 대한 발표 및 토론이 진행된다. 이와 함께 연구실 안전에 대한 경각심과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연구실 안전 관련 문제점 및 해결책’에 대한 특강도 진행될 예정이다. 연구원은 이 행사를 통해 신뢰받는 시험검사기관과 연구기관으로서의 위상을 높이는 한편 연구성과를 도민들의 생활에 직접 연계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다. 윤미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발표하는 주제를 도민들의 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생활밀착형 과제’로 구
(수원=미래일보) 이연종 기자= 경기도 수원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이철승 의원(율천,서둔,구운동)이 대표발의한 ’수원시 선택예방접종 무료접종에 관한 조례안‘이 13일 도시환경교육위원회에서 수정가결, 오는 21일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을 앞두고 있다. 이날 안건심사에서 조례안의 부칙인 ’이 조례는 공포한 날부터 시행한다.‘를 ’이 조례는 2019년 7월 1일부터 시행한다.‘로 수정됐다. 이 조례안의 주요내용은 ▲조례제정의 목적, 대상 및 접종종류에 대한 사항 △접종방법에 대한 사항 ▲접종지원 중단에 관한 사항 ▲환수조치에 관한 사항 ▲예방접종의 피해보상에 관한 사항 등을 규정하고 있다. 조례의 세부 내용에는 로타바이러스 예방접종에 관한 사항도 포함됐다. 로타바이러스는 구토·발열·물설사·탈수증을 일으키는 장염으로 탈수 방지를 위한 수분 보충 외에 특별한 치료법이 없기 때문에 예방접종으로 예방해야 한다. 이철승 의원은 “이번 조례안 제정을 통해 선택예방접종으로 인한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켜 주고, 영유아 모두가 로타바이러스 예방접종을 맞아 장염 등으로 아파하는 일이 없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lyjong1004@daum.net
(수원=미래일보) 이연종 기자= 경기도 수원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최찬민 의원(지,우만1․2,행궁,인계동)은 대표발의한 '수원시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6일 상임위 안건심사를 통과해 본회의에서 최종의결을 앞두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조례안은 상권활성화 구역의 요건, 범위, 지정과 변경에 대한 내용을 구체화하고 상권활성화 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상권관리기구를 설치토록 했다. 상권활성화 구역은 시장이나 상점가가 하나 이상 포함된 곳, 상업지역의 100분의 50 이상이 포함된 곳, 700개 이상의 도매점포·소매점포 또는 용역점포가 밀집되어 하나의 상권을 형성하는 곳, 인구나 사업체 수가 2년간 계속해서 감소해 상업활동이 위축되거나 위축될 우려가 있다고 판단되는 곳에 지정할 수 있다. 또한 사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상권관리기구를 설치해 상권활성화사업의 계획 수립에 필요한 자료의 제공, 상권활성화사업, 시장이 위탁하는 사업 등을 수행하도록 했다. 최찬민 의원은 “상위법인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에 따라 상권활성화구역 추진에 필요한 사항을 구체적으로 정해 전통시장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발
(수원=미래일보) 이연종 기자= 올해 12월부터 ‘반월국가산업단지’에 대한 각종 승인권한이 경기도지사로 위임됨에 따라, 산단 경쟁력 제고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경기도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산업입지 및 개발에 관한 법률 시행령' 일부개정안이 지난 4일 국무회의를 통과, 13일부터 적용된다고 밝혔다. 이번 시행령 개정안 통과로, 반월산단의 산단계획변경 등 각종 승인권한을 국토부 등의 별도의 기관을 거치지 않고도 경기도지사가 직접 행사할 수 있게 돼 행정처리 효율성 향상을 꾀할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그간 산단 개발계획 변경 시 통상 1~2년이 걸리던 행정절차 소요기간을 최대 3개월 정도로 대폭 단축할 수 있을 전망이다. 불필요한 행정력 낭비를 막고, 입주기업의 불편을 신속히 해소하는 등 산단에 대한 민간 투자여건을 크게 개선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된 셈이다. 경기도와 안산시는 4,590억원 가량의 생산유발 효과와 1,628억원 상당의 부가가치 효과, 3,841명의 고용유발 효과가 발생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더욱이 2015년을 정점으로 입주업체, 종사자 수 등이 감소추세에 있는 반월산단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음과 동시에 안산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긍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