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미래일보) 이연종 기자= 경기도는 최근 불거진 서울 삼성동 ‘대종빌딩 붕괴 위험’ 문제와 관련, 붕괴 등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이 있는 도내 유사 건축물 10곳을 대상으로 긴급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오는 2019년 1월 4일부터 31일까지 실시되는 이번 점검에서는 현행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 상 안전 실태점검 의무대상이 아닌 도내 노후시설물 10곳에 대한 안전여부를 집중 조사할 계획이다. 도는 안전특별점검단과 관할 시군 담당부서, 민간전문가 등으로 합동점검반을 구성,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 실시 등에 관한 지침’에 따른 실태조사 추진 상황 ▲기둥, 보, 슬래브 등 주요 구조부의 안전 상태 ▲시공당시 설계도면 대비 건축물 안전관리 현황 등을 집중 점검한다. 특히 도는 마감재 부분 제거 등을 통해 마감재에 가려 그동안 제대로 점검되지 못했던 기둥, 보 등 건축물 주요 구조부까지 점검을 실시, 안전사고 위험을 사전 차단할 예정이다. 도는 이번 안전점검에서 시설물의 중대결함 및 보수·보강 필요 사항이 확인될 경우, 해당 관리주체에 안전조치 명령을 통보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대종빌딩’과 같이 노후된 건물임에도 안전
(수원=미래일보) 이연종 기자=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위해 국내 각종 재난현장에서 활약했던 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 소속 인명구조견 ‘수안’이 8년간의 구조임무를 마치고 은퇴한다. 26일 북부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2008년에 태어난 수안은 E.S.S(잉글리쉬 스프링거 스파니엘) 수컷으로 산악·붕괴 등 각종 사고 수색임무를 맡고 2010년 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에 배치되어 총 197회의 구조 활동을 펼쳤다. 산악1급, 재난1급의 자격을 취득할 만큼 베테랑 구조견인 수안은 8년 동안 6명을 구조하는 등 구조견의 임무를 충실히 수행했다. 뿐만 아니라 수안은 인명구조견 경진대회에서 총 3회 입상했고, 2011년 제1회 전국119인명구조견 경진대회의 수색 종목에서 1위를 할 만큼 영리한 인명구조견이다. 수안은 소중한 생명을 위해 힘써왔지만 노령으로 인한 건강우려로 구조 임무가 힘들 것이라고 판단돼 이번 은퇴를 결정하게 됐다. 은퇴 후 수안은 희망하는 국민에게 무상 분양될 예정이다. lyjong1004@daum.net
(수원=미래일보) 이연종 기자= 경기도가 전국 최초로 응급의료전용 ‘닥터헬기’를 24시간 상시 운영토록 하고, 학교운동장 등 공공시설에서 이착륙할 수 있도록 조치한 것에 대해 도민 10명 중 9명이 ‘잘한 조치’라고 평가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이와 함께 ▲닥터헬기의 추가 도입 ▲운행횟수 및 증가 ▲관련예산 확대 등에 대해서도 10명 중 8명 이상이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등 경기도민 대부분이 ‘닥터헬기’의 확대 운영에 찬성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도는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사흘간 ㈜리얼미터에 의뢰해 도민 2,005명을 대상으로 ‘닥터헬기 도입에 대한 도민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90%가 닥터헬기를 24시간 상시 운영하도록 한 조치를 ‘잘한 조치’라고 평가했으며, ‘잘못한 조치’라는 응답은 5%에 불과했다고 24일 밝혔다. 이어 학교 운동장 등 공공시설에 닥터헬기가 이착륙 할 수 있도록 한 조치에 대해서도 응답자의 90%가 ‘잘했다’고 평가했으며, ‘잘못한 조치’라는 응답은 7%에 그친 것으로 집계됐다. 이와 함께 ‘닥터헬기의 확대 운영’에 대해서도 80% 이상의 도민들이 찬성 의견을 나타낸 것으로 조사됐다.우선, ‘닥터헬기의 추가 도입
(수원=미래일보) 이연종 기자= 경기도 수원시 상수도사업소는 시민들에게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키 위해 지난 6월 시작한 ‘파장 배수권역 블록구축·노후관 교체공사’를 완료했다고 24일 밝혔다. 노후관 교체공사는 파장 배수권역에 속하는 파장동·이목동 등 4개 동에 8개의 상수도 관망(管網) 소블록을 구축하고, 30년 이상 된 노후관 6.3㎞를 교체했다. 총사업비 37억 원이 들었다. 상수도사업소가 추진하는 블록구축·노후관 교체사업은 상수도 관망을 블록화해 상수도의 유량(물의 양)·수압·수질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노후화된 수도관을 교체하는 것이다. 연차별 계획에 따라 추진하는 사업으로 2011~2019년까지 총 113개의 소블록을 구축한다. 지금까지 광교·이의·일림·숙지·율전 배수권역에 99개 소블록을 구축했고, 30년 이상 된 노후관 106.9km를 교체했다. 김종훈 수원시 상수도사업소장은 “연무 배수권역 공사 또한 차질 없이 마무리해 시민들에게 맑고 깨끗한 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겠다”고 말했다. lyjong1004@daum.net
(수원=미래일보) 이연종 기자= 수원시가 겨울철을 맞아 복지 혜택을 못 받는 취약계층을 집중적으로 발굴해 지원한다. 수원시는 오는 2019년 2월까지 ‘겨울철 복지 사각지대 집중 발굴·지원 기간’으로 정하고 1인 가구, 위기 아동, 노인·장애인 부양 가구 등 겨울철에 도움이 절실한 복지대상자를 찾아내 지원하기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발굴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긴급복지지원을 통한 생계·의료·연료·주거비 지원 ▲주거환경개선·난방비 지원 ▲공동모금회·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민간 연계 등을 할 계획이다. 수원시는 사회보장시스템(행복e음)의 ‘복지사각지대 발굴·관리 시스템’을 활용해 동절기 취약·위기 가구를 발굴하고, 보건복지콜센터(129), 사회복지시설·의료기관 종사자 등 민간과 협력해 취약계층에게 꼭 필요한 지원을 연계할 계획이다. 또 독거노인 6000여 명에게 난방용품을 지원하고, 겨울철 건강·안전수칙 교육을 할 예정이다. 폭설·한파 등 기상특보가 발령되면 ‘독거노인 생활 관리사’를 파견해 어르신의 건강과 안전을 살핀다. 노숙인 밀집 지역에는 ‘야간 선도반’을 파견해 노숙인 보호 활동을 한다. 24시간 개방하는 ‘야간 응급 잠자리’를 운영하고 경기도의료원
(수원=미래일보) 이연종 기자= 경기도 수원시는 주민참여예산제 제3기 위원회의 2년간 활동 기록을 담은 '2016~2017 수원시 주민참여예산제 백서-함께 가꾼 참여예산 730일간의 흔적'을 발간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2016년 발간된 '2011~2015 수원시 주민참여예산제 백서'에 이은 두 번째 백서인 '함께 가꾼 참여예산 730일간의 흔적'에는 제3기 위원회의 활동 내용이 생생하게 기록돼 있으며 주민참여예산 위원회 위원들의 소회도 담았다. 백서는 ▲수원시 주민참여예산제는 이렇습니다 ▲수원시 주민참여예산 위원회 활동에 대해 알아봅시다 ▲수원시 주민참여예산제가 이뤄낸 성과입니다 ▲수원시 주민참여예산제, 나아가야 할 방향입니다 등 4개 장으로 이뤄져 있다. 수원시 거버넌스(민관 협치) 행정의 대표적 제도인 주민참여예산제는 예산 편성과정에서 주민의 참여를 법적·제도적으로 보장하는 제도다. 2009년 8월 ‘수원시 주민참여예산제 운영 조례’를 제정한 수원시는 민선 5기 출범 후인 2010년 조례를 전면 개정, 2011년 7월 제1기 주민참여예산위원회·지역위원회를 구성하고 본격적으로 제도를 시행했다. 주민참여예산기구는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주민참여예산 분과
(수원=미래일보) 이연종 기자= 경기도의 대표 중소기업 지원 사업인 기술닥터 사업이 내년부터 전국의 모든 테크노파크로 확대 추진된다. 24일 경기도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는 최근 제주도에서 전국 18개 테크노파크 기업지원단과 실무역량강화 워크숍을 열고 이런 내용을 담은 ‘2019년 기업지원서비스 설명자료’를 배포했다. 이 자료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는 중소기업의 기술경쟁력 강화를 위해 내년부터 전국 18개 테크노파크에서 기술닥터제를 실시하도록 안내하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연말까지 구체적 지원방안을 마련해 전국 테크노파크에 전달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과거 일부 기관이 경기도에 기술닥터 사업에 대한 벤치마킹을 실시한 적은 몇 차례 있었지만 전국을 대상으로 기술닥터 사업을 실시하도록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도는 설명했다. 기술닥터사업은 산업체와 대학, 연구소 소속 기술전문가가 중소제조기업 현장을 직접 찾아 기술적 어려움을 해결하는 사업이다. 2009년 경기도가 전국 최초로 선보인 이 사업은 복잡한 서류 없이 단한번의 신청만으로도 도움을 받을 수 있어 중소기업의 호응이 높다. 2014년부터는 31개 시군이 모두가 참여하는 경기도의 대표적인 중소기업 지원 사업
(수원=미래일보) 이연종 기자= 경기도는 타인을 위해 자신을 희생하다 목숨을 잃거나 다친 일상 속 영웅과 그 유가족들을 위한 ‘경기도 의사상자 특별위로금 및 수당’을 24일 첫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특별위로금 200만원을 받는 의상자 1명을 포함, 앞으로 매달 수당을 지급받게 될 의상자 및 의사자 유족 101명 등 총 102명이며, 전체 지원 금액은 2,700만원 규모다. 특별위로금은 지난 4월 11일 이후 보건복지부로부터 신규 의사상자 인정을 받은 자에 한해 1회 지급되며, 금액은 의사자 유족의 경우 3,000만원, 의상자의 경우 부상정도에 따라 100만~1,500만원을 받는다. 반면, 수당과 명절위문금은 의사상자 인정 시기와 관계없이 지급된다. 지급되는 수당은 의사자 유족 10만원, 의상자 4만~8만원(부상정도에 따라)이며, 매년 설과 추석명절에 지급되는 위문금은 10만원으로 동일하다. 수당과 명절위문금은 도내 주소를 둔 거주자에게만 지급되며, 특별위로금은 타·시군에 주소를 두고 있더라도 경기도 관할구역 내에서 구조행위를 행하다 부상을 당한 의상자와 목숨을 희생한 의사자의 유가족들에게도 지급된다. 앞서 도는 사업 시행을 지난 4월 ‘경기도 의사
(수원=미래일보) 김정현 기자=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최근 밝힌 서울외곽순확고속도로 명칭 변경이 본격화된다.경기도는 인천시와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명칭을 ‘수도권 순환고속도로’로 개정하자고 지난 21일 국토교통부에 공동 건의했다고 24일 밝혔다.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는 경기도와 서울시, 인천시의 주요 도시를 원형으로 연결하는 총 연장 128㎞ 왕복 8차로 고속국도로, 1기 신도시 건설에 따른 입주민들의 편리성과 수도권 교통정체 해소를 목적으로 2007년 개설 완료됐다. 노선의 90% 이상이 경기도와 인천시를 통과하는 고속도로에 ‘서울외곽’이라는 명칭이 부여된 것은 경기도와 인천시가 서울의 변두리라는 부정적인 이미지를 심어주어 부적절하다는 주장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또한 전체구간의 건설계획 수립이 완료되고, 일부구간은 개통돼 운용 중인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와의 순환축 개념 불일치로 이용자 혼란이 우려되는 실정으로 명칭 개정이 시급한 상황이다. 경기도는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명칭개정을 ‘경기 퍼스트’의 주요 역점사업 중 하나로 선정, 고속도로 노선명이 개정될 수 있도록 관련 기관 간 실무협의, 일반인과 전문가 대상 여론조사, 전문가 기관 협조 요청 등 다
(수원=미래일보)이연종 기자= 경기도 수원시의회)는 제340회정례회 마지막 날인 21일 2차 본회의를 열어 내년도 예산안을 비롯한 조례안, 동의안 등 61건의 안건을 의결하고 2018년 의사일정을 모두 마쳤다. 의결된 주요 안건으로는 수원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원시협의회 지원 조례안 등 기획경제위원회 소관 23건, 수원시 성별영향분석평가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문화복지위원회 소관 4건, 수원시 주차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교통건설체육위원회 소관 10건, 수원시 공중화장실 등의 불법촬영 예방 조례안 등 도시환경교육위원회 소관 15건과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심사한 3건의 예산안 등이다. 수원시 내년도 예산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심사한 최종안대로 의결됐다. 내년도 예산규모는 총 2조 7,767억원 규모로 시에서 편성 요구한 세출예산에서 사업예산 51억 8천만원을 감액하고 시장의 동의를 얻어 6억4천5백만원을 증액 조정했다. 한편 장미영 의원 등 23명의 의원이 발의한 ‘한반도 평화와 번영, 통일을 위한 4.27 판문점 선언 국회 비준동의 촉구결의안’이 통과됐다. 결의안은 국회에서 4.27 판문점 선언을 조속히 비준 동의할 것을 촉구하고 그 이행을 위해 수원시
(수원=미래일보) 이연종 기자= 수원시외국어마을이 15일과 22일 두차례 걸쳐 ‘2018 SWGV(Suwon Global Village) 미리크리스마스’를 주제로 크리스마스 행사를 열었다. 이번 크리스마스 행사에서는 미국과 영국, 캐나다 등에서 온 원어민들이 직접 산타분장을 하고 아이들과 함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원어민 선생님과 달콤한 브라우니(초코빵) 트리 만들기, 비즈캔디(구슬사탕) 지팡이 만들기, 예쁜 크리스마스 장식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또 크리스마스 캐롤 음악에 맞춰 신나게 춤을 추고, 산타마을 풍선 장식을 배경으로 촬영을 할 수 있는 포토존도 함께 운영됐다. 수원시 관계자는 “수원시 외국어마을에서는 어린이날, 할로윈, 크리스마스 등 기념일마다 가족과 함께하는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면서 “행사에 참여한 모든 시민들이 특별한 추억을 만들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lyjong1004@daum.net
(수원=미래일보)이연종 기자=염태영 수원시장은 이재명 경기도지사에게 “경기도 소유 시설의 관리권을 시설이 있는 해당 시·군으로 이양하는 것을 적극적으로 검토해 달라”고 요청했다. 21일 이재명 경기도지사 집무실에서 열린 ‘도지사와의 간담회’에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장 자격으로 참석한 염태영 시장은 “경기도 시설의 관리권을 해당 시군으로 이양하면, 지역 특성에 맞게 운영할 수 있다”면서 “관리를 효율적으로 할 수 있고, 지역주민들의 만족도도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보충성의 원칙에 따라 전체 시설을 파악한 후 시군으로 관리권을 전환하는 방안을 검토하자”고 제안했다. ‘보충성의 원칙’은 주민들이 원하는 일은 주민들과 가장 가까운 행정단위에서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의미다. 이날 간담회는 지난 6일, 민선7기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 임원단 간담회에서 논의된 안건에 대해 이재명 도지사와 의견을 나누는 자리였다. 염태영 시장과 협의회 임원단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염태영 시장이 제안한 ‘경기교육발전협의체’ 구성, 경기도가 추진하는 ‘기본소득지방정부협의회’ 구성 등을 논의했다. 염태영 시장은 지난 11월 26일 “산적한 교육 현안들을 조속히 해결하기 위해
(수원=미래일보) 이연종 기자= 경기도 수원형 푸드트럭 청년창업자들이 21일 팔달구 우만종합사회복지관에서 홀몸 어르신, 장애인 등에게 간식을 만들어 무료로 나누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다코야키’(문어 빵)를 판매하는 김태연(남, 슈퍼푸드트럭) 씨, 최운철(남, 더머거) 씨 등 청년창업자 2명이 참여했다. 두 사람은 우만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한 홀몸 어르신과 장애인들이 평소 접할 기회가 적은 다코야키를 현장에서 조리해 선물했다. 김태연 씨는 “예전에 사회복지사로 일할 때부터 나눔 활동을 꾸준하게 하고 싶다는 꿈이 있었다”며 “수원에서 푸드트럭을 운영하면서 시민에게 받은 사랑을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나누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권용찬 수원시 위생정책과장은 “힘든 경제 여건 속에서도 따뜻한 정을 나눠 준 청년창업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면서 “수원형 푸드트럭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만 19~39세 청년이 운영하는 수원형 청년창업 푸드트럭은 청년창업의 문턱을 낮춰 청년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한다. 현재 51개 푸드트럭이 공원, 전통시장, 관공서 주차장 등 수원시 곳곳에서 운영 중이다. lyjong1004@daum.
(수원=미래일보) 이연종 기자= 경기도 수원시는 21일 직업체험 테마파크인 ‘키자니아 서울’에서 드림스타트 아동과 가족을 대상으로 다양한 진로·직업을 체험해보는 ‘미래의 꿈을 찾아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드림스타트 아동과 가족 등 120여 명은 요리사, 의사 등 전문 직업을 체험하면서 적성과 진로를 알아보고, 구체적으로 꿈을 그려봤다. 또 체험 프로그램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가상 화폐인 ‘키조’를 급여로 받아 물건을 구매해보는 등 경제활동도 체험했다.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이번 직업체험이 취약계층 아동이 노동과 돈의 가치를 배우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하고 질 높은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발굴해 취약계층 아동들이 꿈을 키워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원시드림스타트는 사회적 배려계층 가정의 만 12세 이하 아동과 그 가족에게 건강·복지·교육 등 서비스를 제공하고 맞춤형 사례관리를 지원하는 기관이다. 현재 수원시에는 3개 드림스타트센터(우만·세류·매교)가 운영 중이다. lyjong1004@daum.net
(수원=미래일보) 이연종 기자= 경기도는 경기도시공사가 제출한 총 2,078호 규모의 남양주시 다산지금 공공주택지구 A5경기행복주택 주택건설 사업계획을 승인했다고 21일 밝혔다. 다산지금A5지구는 민선7기 경기도가 추진하는 경기행복주택 가운데 가장 큰 규모다. 경기행복주택은 청년층의 주거와 결혼, 저출산 극복을 돕기 위한 장기 공공임대주택으로. 도는 서민 주거안정을 위해 2022년까지 경기행복주택 1만호를 공급할 계획이다. 다산지금A5 경기행복주택은 대지면적 62,762㎡, 연면적 167,878㎡, 총 7동(지하2층~지상29층) 규모로, 공동육아나눔터, 피트니스센터, 게스트하우스, 어린이집, 경로당, 작은 도서관 등 다양한 주민공동시설도 함께 조성된다. 구리IC가 인접해 북부간선도로와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접근이 쉽고, 경의중앙선 도농역과 2022년 개통예정인 다산역(가칭)도 가까워 서울 도심 속 진입도 수월하다. 도는 다산신도시내 위치, 서울시와 가까운 입지여건을 고려해 총 2,078호 가운데 60% 수준인 1,259호를 신혼부부용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이밖에 230호는 인근 진관 산업단지 근로자에게 공급하는 것으로 계획을 세웠다. 나머지는 청년 196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