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최근 코로나19가 대구·경북지역에서 종교시설을 통한 확진자가 다수 발생함에 따라 광주동구 법인어린이집연합회(회장 정광애)는 광주광역시 5개구 사회복지법인어린이집연합회(회장 곽연이)와 함께 지난 27일, 28일 양일간에 걸쳐 직접 제작한 천 마스크 2천매를 대구 사회복지법인 어린이집연합회로 보낸다고 밝혔다. 마스크 제작 장소를 제공한 동구 정광애 연합회장은 “광주와 대구는 달빛동맹으로 맺어져 각별하게 생각되며, 대구·경북 지역 어린이집과 시민들이 이 위기를 잘 극복해 낼 것으로 믿는다”면서 “정성으로 한 땀 한 땀 만든 마스크로 대구 어린이들이 건강하게 잘 이겨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chu7142@daum.net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는 ‘도내 중소기업제품 우선구매 공시제’에 따라 지난해 구매액 3조 6천 705억 원과 올해 구매목표액 4조 3천 426억 원을 공시했다. 전라남도에 따르면 지난해 구매액 3조 6천 705억 원은 중소기업 제품 총 구매액 4조 2천 679억 원의 86%로 큰 비중을 차지해, 당초 구매목표액 3조 2천 229억 원보다 14% 초과 달성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47개 참여 공공기관이 지역제한입찰 등을 적극 활용하고 도내 제품 우선구매에 노력한 결과로 평가됐다. 도는 올해 구매목표액을 지난해보다 18% 증가한 4조 3천 426억 원으로 설정하고, 목표액 달성을 위해 공공구매상담회, 우수상품전시회 등을 추진해 지속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부터 전남도교육청과 한국전력공사 등 혁신도시 공공기관, NH농협·광주은행 등 19개 기관이 ‘도내 중소기업제품 우선구매 공시제’에 새롭게 동참해 참여기관이 66개로 확대됐다. 안상현 전라남도 경제에너지국장은 “그동안 지역 공공기관이 도내 중소기업제품 우선구매제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제품 판로확대에 큰 도움이 됐다”며 “최근 코로나19 등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지역 중소기업의 매출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는 보육서비스 질을 높이기 위해 어린이집의 보육지원체계를 3월부터 개편, 시행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어린이집 보육지원체계는 종일반(9:00~19:30)과 맞춤반(09:00~15:00)으로 구분해 운영됐다. 그러나 3월부터는 기본보육(09:00~16:00)과 장시간 돌봄이 필요한 경우 연장보육(16:00~19:30)으로 운영된다. 이를 통해 어린이집은 오후 4시부터 7시 30분까지 별도의 전담교사를 배치할 수 있게 돼, 행정업무까지 한 담임교사는 과중한 업무 부담에서 벗어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전라남도는 보육교사가 교육이나 연가 사용 시 대체교사를 파견해 보육공백을 최소화 하고, 교사의 휴게시간 보장을 위해 보조교사 채용도 늘리고 지원 기준도 완화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맞벌이 부부 등 다양한 보육수요를 위해 야간 연장반, 24시간 보육, 휴일보육, 시간제 보육도 별도로 운영하고 있다. 특히 전라남도는 어려운 재정여건에도 불구하고 무상보육 실현을 위해 민간ᐧ가정어린이집의 부모가 부담한 차액보육료를 지난해 2만원 보전하던 것을 올해 월 평균 8만 4천 원 전액을 지원키로 했다. 또 전자출결시스템 설치 지원으로 아이의
(고흥=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더불어민주당 김승남 예비후보(고흥‧보성‧장흥‧강진)는 “고령화가 심각한 농어촌 지역의 어르신을 위한 복지정책은 조금이나마 늘어나고 있지만, 청년과 여성을 배려하는 정책은 부족해, 젊은이들이 농어촌을 떠나고 있다”면서 “농어촌 지역에 청년과 여성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사회보장 지원제도가 마련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예비후보는 “고교를 졸업 후 취업을 준비하는 만18세 청년에게 생애 최초 국민연금보험료를 지원하여, 청년들이 미래에 수령할 연금총액을 늘려줌으로써 안정적 노후를 대비할 수 있도록 지원 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우리 지역 중소기업에 5년 이상 근무하는 청년에게는 학자금 대출금 상환을 연차적으로 지원하고, 농어촌에 거주하는 모든 청소년과 여성에게도 복지카드 30만원 이상을 지원하는 방안을 만들겠다”고 주장했다. 경기도는 국민연금 최초가입을 신청한 청년에게 1개월분의 보험료 9만원을 지원 해준다. 경기도는 2019년 5월 청년국민연금 지원 조례안을 만들고, 올해 16만명의 청년을 대상으로 예산 147억원 확보했다. 올 하반기부터 사업을 시행한다는 목표로 보건복지부와 협의 중에 있다. 김승남 예비후보는 “해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는 코로나 19 예방을 위해 노인과 어린이 등 건강 취약계층이 다수 이용하는 복지시설 487곳에 마스크 2만여장과 손 소독제 6,818병을 긴급 지원하기로 했다. 28일 남구에 따르면 최근 보건복지부는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복지시설에 방역물품을 지원하기 위해 목적 예비비로 편성된 국비를 전국 각 지방자치단체에 배정했다. 이에 따라 남구는 국‧시비 7,439만원을 투입해 경로당 235곳과 노인 장기요양기관 48곳, 지역자활센터 1곳, 장애인 거주시설 4곳, 어린이집 141곳, 지역아동센터 49곳, 아동복지시설 6곳, 드림스타트 1곳, 정신요양시설 2곳 등 총 487곳에 마스크와 손 소독제 구입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마스크와 손 소독제 구입비는 3월 초에 해당 시설별로 지급되며, 복지시설 487곳에는 1회용 마스크 1만9,854장과 500㎖ 용량의 손 소독제 6,818병이 보급될 것으로 보인다. 남구는 정부에서 마스크와 손 소독제 구매에 어려움을 겪는 현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긴급하게 예산을 배정해 지원에 나섰고, 복지시설 487곳 이용자들의 전체 수요를 감당하기 힘든 부분이 있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동구(청장 임택)가 지난 24일 신 중년 일자리, 사회공헌, 평생교육 등 제2의 인생설계 지원을 위한 일자리이모작평생학습복합센터(이하 일자리이모작센터)를 착공했다고 밝혔다. 구 서남동 주민자치센터를 철거하고 4층 규모로 신축되는 일자리이모작센터는 1층은 취·창업 관련 자료 및 상담을 지원하는 일자리공유카페, 2~4층은 주민들의 평생학습과 신 중년의 재취업 및 재활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교육실과 실습실이 마련돼 있다. 동구는 올해 10월 일자리이모작센터를 완공하고, 센터 내 일자리 공유카페, 평생학습센터, 마을공방 등을 통합 운영해 일자리 창출을 통한 고용 확산 등 일자리 통합서비스지원 복합센터로 운영할 예정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일자리이모작센터를 통해 은퇴 후 새로운 인생 2막을 위한 체계적인 생애재설계를 지원할 계획이다”면서 “앞으로도 퇴직자들의 전문성과 경력을 활용할 수 있는 일자리 창출기회를 넓혀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chu7142@daum.net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동구(청장 임택)가 지난 27일 코로나19 지역사회 차단을 위해 관내 문화전당 역 외 68개소의 유개승강장에 대해 방역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방역은 도시관리국 교통과 직원들 2개조로 편성해 다수의 시민들 접촉이 많은 유개승강장 내 의자나 표지판 등에 집중 방역을 했다. chu7142@daum.net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초·중·고 개학이 1주일 연기됨에 따라 당초 3월1일까지 시행 예정이던 겨울방학 시내버스 감차를 3월8일까지로 연장한다고 밝혔다. 시는 겨울방학 기간 이용객 감소 추이 등을 고려해 지난 1월1일부터 평일기준 101개 노선에 기존 999대에서 121대를 감차한 878대의 시내버스를 운행하고 있으며 시내버스 승객의 변화 추이를 감안하여 시민들의 불편이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운행대수를 조정할 예정이다. 광주시는 시민의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광주시버스운행정보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감차운행 연장을 안내하고 있으며, 감차기간에 시내버스 노선별 운행시간표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버스운행정보 홈페이지 노선검색에서 확인 할 수 있다. chu7142@daum.net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는 가짜뉴스, 허위사실 유포 등으로 피해를 입은 시민들에게 법률적 지원을 위해 ‘의향광주법률지원단’을 3월부터 운영할 계획이다. 의향광주법률지원단은 사회관계망 온라인 서비스(SNS)를 통한 허위사실유포, 가짜뉴스, 명예훼손 등으로 인한 권리침해 및 정신적 피해를 입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법률적 권리구제 상담 및 소송대리 등을 위해 전국 광역지자체 중 최초로 법률서비스를 제공하는 제도다. 광주시는 지난해 10월부터 광주지방변호사회 등 관련기관 사전협의 및 자체 내부 검토를 거치고, 법률지원단 운영 근거 마련을 위해 관련 조례를 개정해 3월1일자로 공포·시행할 계획이며, 법률지원 업무를 수행할 지원단원(변호사)도 구성해 피해자 지원에 힘쓸 계획이다. 인터넷이나 각종 SNS상의 허위사실이나 가짜뉴스로 억울하게 피해를 입은 시민이라면 누구나 의향광주법률지원단에 상담 및 법률지원을 신청할 수 있으며, 이후 광주시 시민권익위원회에서 지원 대상으로 선정이 되면 신속한 피해회복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법률지원단 소속 변호사의 상담 및 소송대리 등 권리구제에 필요한 도움을 받게 된다. 다만 무료법률상담실, 행정심판국선대리 제도, 법률홈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는 올해 처음으로 시작한 ‘전남청년 퍼스트펭귄(First Penguin) 육성 프로젝트’를 운영할 3개 청년단체(순천, 여수, 영광)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전남청년 퍼스트펭귄 육성 프로젝트’는 먹이를 찾아 무리보다 앞서 용감하게 바다로 뛰어든 리더인 퍼스트펭귄과 같은 청년 창업 도전가를 육성한 프로젝트로, 단체당 각각 1억원씩 총 3억원의 종잣돈이 주어진다. 전라남도는 이번 사업으로 외지청년이 60일 이상 전남에서 살면서 지역 농산물, 관광자원 등을 창업아이템으로 발굴해 창업에서 정착까지 연결되도록 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도는 청년창업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역자원 조사부터 초기창업까지 모든 과정을 컨설팅하고, 숙소․시제품제작비 등을 지원한다. 지역의 청년 멘토와 분야별 전문가들도 파트너로 참여하게 된다. 전라남도는 그동안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공모를 추진해 순천시, 여수시, 영광군의 3개 청년단체를 선정했다. 사업내용은 ▲순천시의 순천역 인근 지역 등을 무대로 도시재생에 기반한 관광, 제조, 서비스업 ▲여수시의 한려동, 종화동 지역을 중심으로 한 음식, 관광자원 등 여행 콘텐츠 사업 ▲영광군의 e모빌리티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는 28일 시군과 협력해 제조업․지식정보문화산업 20개 기업과 774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전라남도에 따르면 제조업 분야는 15개 기업이 목포 대양산단 등 6개 산단에 745억을 투자해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311명의 신규 일자리를 제공하게 된다. 산단별로 ▲목포 대양산단에 신세계에프앤비 유한회사 농업회사법인, ㈜메종, ㈜부경산업, ㈜삼동, ㈜메종오브제 ▲순천 해룡산단에 ㈜한성스틸, ㈜클로우웨일 ▲광양 국가산단에 ㈜양지이엔지 ▲담양 일반산단에 에이치엔트 환경건설개발(주), ㈜금강에스티 ▲장흥 바이오산단에 ㈜서광, (주)해다미 어업회사법인 ▲보성 조성농공단지에 바이오코프㈜, ㈜진성바이오, 태성산업 등 기업이 입주한다. 지식정보문화산업 분야로는 ㈜버터플라이드림, (유)시화, ㈜디자인이롭, ㈜시큐어넷, ㈜씨엔 5개 기업이 나주 혁신도시에 29억 원을 투자해 지역 청년 39명을 채용, 게임․영상․웹툰․콘텐츠․소프트웨어 등을 제작․공급하게 된다. 정광현 전라남도 투자유치과장은 “어려운 대내외 여건 속에서도 투자를 결정해준 기업 대표들에게 감사하다”며 “투자기업이 반드시 전남에서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지역 시내버스와 택시의 안전운행 등 운행실태를 점검하는 ‘대중교통 시민모니터단 322명이 3월부터 활동에 들어간다. 광주광역시는 회사원, 주부, 경찰, 어르신, 학생, 프리랜서 등 다양한 분야의 시민들이 참여하는 ‘대중교통 시민모니터단을 12월까지 운영한다. 시민모니터단은 시내버스와 택시의 친절도, 안전운행, 운행실태를 점검하고 버스·택시정류소, 버스운행정보시스템, 버스운행표지판 등 대중교통시설물 불편사항을 시에 전달해 시민들의 대중교통 불편사항을 개선하는 역할을 맡는다. 시민모니터단의 점검 결과는 운송업체 서비스 향상과 성과 이윤 배분, 모범운전자 발굴을 위한 자료로 활용된다. 허익배 시 교통건설국장은 “시민모니터단은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 눈높이에서 각종 서비스를 점검해 체감효과가 바로 나타나는 서비스 개선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헀다. chu7142@daum.net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는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보건용 마스크를 긴급 지원했다. 이용섭 시장은 28일 오전 동구 학동 천혜경로원에서 김천수 광주사회복지협의회장에게 마스크 2만개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마스크는 노인요양시설과 장애인거주시설, 아동복지시설, 노숙인시설 등 관내 220개 사회복지 생활시설에 제공된다. 이 시장은 마스크 전달에 이어 노인요양시설인 천혜경로원과 봉선동 장애인거주시설 귀일민들레 등 2개 사회복지시설을 차례로 방문해 코로나19 대응실태 등을 점검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 이 시장은 “감염에 취약한 계층을 보호하기 위해 많은 양은 아니지만 마스크를 배부해드리니 시설 종사자 및 생활하시는 분들이 꼭 착용해 건강한 생활을 하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 손재홍 광주노인복지협회장은 “시설 종사자가 발열 등 증상이 조금이라도 있으면, 즉시 격리조치하다 보니 돌봄 인력이 부족한 상황이 발생하고 있다”며 “광주시에서 대체인력을 지원해 달라”고 건의했다. 이에 이 시장은 “대체인력 채용에 따른 예산 지원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시장은 이날 복지시설 방문에 이어 코로나19 확산으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학교자치 활성화를 중점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학교업무정상화팀'을 '학교자치기획팀'으로 변경‧운영한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수업과 생활교육에 전념하는 교육활동 중심의 학교시스템 구축‧지원을 목적으로 2018년 9월1일자로 운영해 온 '학교업무정상화팀'을 2020년 3월1일부터 '학교자치기획팀'으로 운영한다. 그 동안 학교업무정상화팀은 학교업무정상화 추진위원회 구성·운영, 교육행정업무 간소화 방안 발굴 등 학교업무정상화 업무를 총괄했다. 또 학교문화혁신, 교감·행정실장·교무실무사 연수, 학교업무 매뉴얼 관리 업무 등을 추진하여 교육현장의 행정업무 경감 만족도 향상에 크게 기여했다. 올해부터는 기존의 업무와 더불어 학생자치, 학부모자치, 교직원자치 업무를 총괄하는 학교자치기획 업무를 새롭게 추진하게 된다. ‘학교자치’는 단위학교가 학교교육 운영에 관한 권한을 갖고, 구성원들이 학교의 고유한 교육과정을 구성·운영·평가하는 과정에 함께 참여하며, 그 결과에 책임을 지는 것이다. 민주적 학교공동체를 실현하고 소통, 배움과 성장이 있는 학교문화 조성을 목적으로 한다. 올해 광주시교육청은 '학교자치기획팀' 운영을 통해 학교자치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김종효 신임 광주광역시 행정부시장이 24일 취임과 함께 업무를 시작했다. 신임 김 행정부시장은 전남 여수 출신으로 순천고와 건국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했으며, 1994년 제37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광주시 기획조정실장·경제산업정책관, 행정안전부 재난대응정책관·감사담당관·사회통합지원과장 등 중앙과 광주시의 요직을 두루 거쳤다. 특히 김 부시장은 코로나19가 확산되고 있는 점을 감안해 취임식을 생략하고 코로나19 대응현장을 찾아 상황을 점검하는 것으로 첫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먼저 시청 17층에 설치된 코로나19 재난대책본부를 찾아 관계자를 격려하고 대응 상황을 확인했다. 이어 양동시장을 방문해 코로나19 등으로 방역활동과 격리자들에게 생활편의를 제공하는 등 감역확산 방지활동을 펼치고 있는 자원봉사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국밥을 함께 먹으며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또 시민 여론 대변기관인 시의회와 시청 기자실에서 출입기자들과 각종 시정 현안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김 부시장은 “여론을 귀 기울여 듣고 시정에 반영해 풍요로운 광주, 시민 행복을 위한 행정혁신을 이루겠다”고 말했다. 김 부시장은 오후에는 5·18민주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