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광주지역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조류인플루엔자(AI) 정밀검사를 실시해 모두 음성을 확인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검사는 지난 12일 광주지역 10개 전통시장의 살아있는 닭·오리 판매업소 46곳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이들 업소의 도마 등에서 75건의 환경시료를 채취해 정밀검사를 실시해 음성을 확인했다. 앞서 지난해 10월 시작된 조류인플루엔자(AI) 특별방역대책기간(2019년10월∼2020년2월) 동안 총 3회에 걸쳐 전통시장 내 닭·오리 판매업소에서 환경시료를 채취한 검사에서도 음성이 확인된 바 있다. 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1일 중국 닭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5N1)가 발생해 국내 발생 위험도가 증가한 만큼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예방을 위한 차단 방역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로 판단하고 앞으로도 방역활동을 철저히 할 방침이다. 이와 관련, 1월 도래한 겨울철새는 총 163만수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 증가했으며, 전국 각지 철새도래지에서 채취한 야생조류 분변에서 저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검출되고 있다. 나호명 동물방역과장은 “전통시장에서 살아있는 닭·오리를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는 100년 후에도 기후변화에 강하고 환경위해 걱정 없는 지속가능한 친환경 생태도시를 만들기 위해 미세먼지 저감, 자원순환, 도시공원 조성, 건강한 물관리 등 207개 사업에 2470억원을 투입한다고 13일 밝혔다. 분야별로는 ▲미세먼지 저감 등 생활환경 개선사업 22개 445억원 ▲온실가스 감축사업 13개 39억원 ▲폐기물 감량 및 자원순환체계 구축사업 29개 321억원 ▲도심 속 녹지 확충사업 91개 615억원 ▲건강한 물환경 조성사업 29개 485억원 ▲친환경 하수관리 사업 16개 551억원 등이다. 이중 시민 지원사업은 ▲노후 경유차 폐차지원 등 운행경유차 배출가스 저감(141억원, 6560대) ▲어린이통학차량 LPG차 전환지원(7억원, 142대) ▲전기차 보급(148억원, 1200대) ▲가정용 저녹스보일러 설치 지원(5억원, 2000여 대) ▲소규모사업장 방지시설 지원(8억원, 120개소) ▲노후 슬레이트 처리 지원(11억원, 430동) ▲음식물쓰레기 감량기 설치 지원(4억원, 13대) ▲빗물 저금통 설치 지원(1억원, 50개소) 등이 있다. 광주시는 시민 지원사업이 조기에 완료돼 효과가 극대화되도록 2~3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남도의회 장세일 의원(영광1, 더민주)은 13일 제337회 임시회 안전건설소방위원회에서‘전라남도 한옥지원 및 진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 조례안은 한옥 건축 및 한옥구역 지원 사업의 보조금과 융자금의 재원이 분리 운영되고 있는 불합리성을 개선해 한옥발전기금으로 재원을 일원화 해 효율적인 기금운영을 도모하고자 발의됐다. 주요 내용으로 기존 보조금이 일반회계, 융자금이 기금으로 분리되어 있던 한옥 건축 지원 사업의 재원을 한옥발전기금으로 일원화했다. 전남도는 한옥발전기금이 조성된 2006년도부터 현재까지 108개 마을, 1,819가구를 지원해 완공ㆍ추진 중에 있으며 올해는 보조금 6동, 융자금 40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장세일 의원은 “이번 조례 개정으로 한옥 건축 및 한옥구역 지원 사업 추진이나 예산관리의 효율성이 증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조례안은 오는 21일 전라남도의회 제337회 임시회 본회의를 통해 의결될 예정이다. chu7142@daum.net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는 코로나19로 침체에 빠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매월 넷째주 금요일을 구내식당 휴무일로 정하고 ‘지역상인 소통의 날’ 운영에 들어간다. ‘지역 상인 소통의 날’은 도청 구내식당이 쉬는 매월 넷째주 금요일 모든 직원이 지역 식당에서 식사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최근 경기침체 장기화와 소비심리 위축, 코로나19 확산까지 겹쳐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상인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 위해 ‘지역상인 소통의 날’ 도입을 제안했다. 이를 위해 전남도청 공직자들은 직원들과 외식을 하며 소통의 시간도 갖고, 지역 상권을 살리자는 데 뜻을 모으기로 했다. 현재 도청 구내식당 하루 이용객은 750여명으로, ‘지역상인 소통의 날’을 운영할 경우 연간 1억여원 가량이 지역 식당의 매출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운영된 지역상인 소통의 날이 지역상권을 살리는데 보탬이 됐으면 한다”며 “도내 시군 및 공공기관도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함께 동참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전라남도는 2017년부터 매주 2회 수요일과 금요일 구내식당 석식 휴무를 통해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는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인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기반구축 사업’에 전라남도(광역형)와 목포시·여수시·강진군(시군형)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에 선정된 전라남도와 목포, 여수, 강진은 국비 6억원씩 지원받게 되며, 자체사업비 6억원을 포함해 각각 12억원을 투입, 사업이 본격화된다. 전라남도는 도내 22개 시·군 CCTV 영상정보를 연계한 후 경찰, 소방 등 관계기관에 제공해 범죄와 재난으로부터 도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한 골든타임을 확보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방범·방재·교통 등 개별서비스를 통합플랫폼과 연계해 ▲112센터 긴급영상·출동 ▲수배차량 검색 ▲119 긴급출동 ▲재난상황 긴급대응 ▲사회적 약자 지원 등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전라남도는 특히 이미 공모사업을 추진 중인 4개 시군(나주, 순천, 함평, 완도)을 비롯해 이번에 선정된 3개 시군과 연계해 2023년까지 도내 모든 시군을 하나의 플랫폼으로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임채영 전라남도 도민안전실장은 “전남의 안전관리체계가 도약할 수 있도록 2023년까지 모든 시군이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을 구축토록 하겠다”며 “올해 하반기에 통합안전센터 환경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선거관리위원회는 제21대 국회의원선거를 60일 앞둔 15일부터 선거일까지 지방자치단체장은 정당이 개최하는 정견·정책발표회 등 정치행사에 참석하거나 선거대책기구 등을 방문하는 행위가 제한되고, 정당과 후보자는 그 명의로 선거에 관한 여론조사를 할 수 없다고 밝혔다. 지방자치단체장은 ▲ 정당의 정강·정책과 주의·주장을 선거구민을 대상으로 홍보·선전하는 행위, ▲ 정당이 개최하는 시국강연회, 정견·정책발표회, 당원연수·단합대회 등 일체의 정치행사에 참석하는 행위, ▲ 선거대책기구, 선거사무소, 선거연락소를 방문하는 행위가 제한된다. 다만, 창당·합당·개편대회 및 후보자선출대회에 참석하거나 당원으로서 당원만을 대상으로 개최하는 정당의 공개행사에 의례적으로 방문하는 것은 가능하다. 또한, 지방자치단체장과 소속 공무원은 교양강좌, 사업설명회, 공청회, 직능단체모임, 체육대회, 경로행사, 민원상담 기타 각종 행사를 개최하거나 후원할 수 없다. 다만, ▲ 법령에 의하여 행사를 개최·후원하는 행위, ▲ 특정일·특정시기가 아니면 그 목적을 달성할 수 없는 행사, ▲ 천재·지변 기타 재해의 구호·복구를 위한 행위, ▲ 유상으로 실시하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기초생활수급자 중·고등학교 신입생 자녀에게 1인당 22만1000원의 교복비가 지원된다. 광주광역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기초생활수급자 중·고등학교 신입생 자녀 2379명을 대상으로 총 5억5천만원의 교복비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교복 구입 지원액은 광주시교육청 ‘중·고등학교 교복 학교 주관 구매 상한가 권고가격’을 기준으로 지난해 1인당 21만5000원에서 올해는 22만1000원으로 상향됐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현재(2020.2.19.) 광주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기초생활수급가구의 중·고등학교 신입생 자녀다. 특히, 올해는 교복을 착용하지 않는 중·고등학교 신입생에게도 현금을 지원함해 지난해보다 지원 학생 범위를 확대했다. 시는 교복을 착용하지 않더라도 현금 지원을 통해 의복 구입비 부담을 줄여 보편적 교육복지를 실현한다는 계획이다. 교복비 지원 사업은 교육의 공공성 강화와 보편적 교육복지 실현,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 경감을 위해 지난 2017년 시민참여예산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올해로 4년째 시행하고 있다. 시 자체 예산으로 추진되며, 지난해 중·고교 신입생 2358명에게 총 5억600만원의 교복비를 지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는 5․18민주화운동 제40주년 기념일을 앞두고 5․18사적지를 점검한다. 대상은 시 전역의 5·18사적지 29곳으로, 사적지 표지석과 주변 환경은 물론, 5·18유공자가 안장된 구 묘역을 중점 점검하고 훼손된 시설물이 있을 경우 4월까지 보수와 정비를 완료할 계획이다. 5․18사적지는 지난 1998년 1호로 지정된 전남대학교 정문을 비롯해 옛 전남도청 등 총 29곳이다. 시는 1980년 당시의 원형이 훼손되지 않은 사적지의 보존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전일빌딩(제28호)은 현재 복원 및 리모델링 공사가 마무리 단계에 있고, 옛 전남도청(제5호)은 2022년 준공을 목표로 복원사업이 진행 중이다. 국군광주병원(제23호), 505보안부대 옛터(제26호), 고 홍남순 변호사 가옥(29호)은 현재 사용이 중단된 상태여서 원형보존을 위한 정밀안전진단을 거쳐 복원사업에 필요한 설계용역 등을 추진키로 했다. 윤목현 시 민주인권평화국장은 “5․18민주화운동 제40주년 기념일을 맞아 국내외에서 5·18사적지를 많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광주정신을 함양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사적지 관리와 복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ch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는 사용자들의 편의성을 높이고, 도민과 함께 호흡하기 위해 도 누리집(홈페이지) 메인화면을 전면 개편했다. 누리집 첫 화면은 최신 홈페이지 제작기법을 반영해 ‘이미지형’과 ‘콘텐츠형’ 2가지 중 이용자가 마음에 드는 화면으로 선택해 볼 수 있도록 했다. 유튜브·페이스북 등 도 대표 SNS 7개 매체를 실시간 연계해 도민과 소통도 강화했다.‘이미지형’은 블루 이코노미 카드뉴스와 홍보 배너를 강조해 타 지자체 누리집과 차별화했고, ‘콘텐츠형’은 기존 누리집과 유사하게 정보전달을 목적으로 개편해 이용자들에게 친숙한 화면으로 구성했다. 특히 전라남도는 누리집 이용 활성화를 위해 24일까지 의견접수 이벤트를 실시, 50명을 추첨해 경품을 제공키로 했다. 김영신 전라남도 대변인은 “이번 메인화면은 전라남도 주요 정책을 더욱 효과적으로 도민에게 전달하고, 편의성을 높여 사용자 중심의 누리집이 되도록 개편했다”며 “앞으로도 이용자 의견을 반영해 꾸준히 누리집을 개선해가겠다”고 말했다. chu7142@daum.net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는 올들어 최근 전 국민을 대상으로한 ‘여수와 고흥 바다를 잇는 길’ 명칭 공모결과 전국적인 관심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명칭공모는 여수와 고흥 간 10개 섬을 해상 연결하는 39.1㎞ 도로에 상징적인 이름을 부여해, 관광기반을 구축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됐다. 공모는 전남뿐만 아니라 서울, 부산, 인천, 광주, 경기, 강원 등 전국 곳곳에서 270여건이 접수돼 높은 참여율을 보였다. 명칭은 주로 여수와 고흥의 약자인 ‘고려’와 ‘여흥’이 많았으며 블루, 남해안, 낭만, 다도해, 섬 등 역사․자연과 관련된 이름들도 주를 이뤘다. 명칭 선정은 전라남도 지명위원회의 자문을 거쳐 후 익산지방국토관리청, 여수시, 고흥군과 함께 이달 말까지 심사해 결정할 계획이다. 전라남도는 앞으로 ‘여수와 고흥 바다를 잇는 길’에 명칭을 부여해, 호주 ‘그레이트 오션로드’나 미국 ‘키웨스트’, 노르웨이 ‘아틀란틱 오션로드’과 같은 세계적인 명품관광도로를 만드는데 중점을 두기로 했다. 한편 여수와 고흥 바다를 잇는 길은 총 11개의 해상교량이 구간별로 ▲돌산~화태 1개 ▲화태~백야 4개 ▲백야~화양 1개 ▲화양~적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는 28일까지 ‘2020년도 문화예술 민간단체 지원사업’ 보조사업자를 공개모집한다. 공모분야는 시각예술진흥, 공연예술진흥, 문학진흥 분야와 올해 5·18민주화운동 40주년 기념을 맞이해 전시콘텐츠·공연콘텐츠 등이며, 총 사업비는 31억3000만원이다. 신청자격은 공고일 현재 광주시에 주소를 두고 활동하고 있는 문화예술분야 비영리법인·단체 등으로 최근 3년 이내 신청 관련 분야의 활동 실적이 있는 단체다. 신청 범위는 법인·단체별 2개 사업 이내 지원 가능하며 사업 신청 시 자부담을 총사업비의 5% 이상 의무 부담해야 한다. 동일(유사)사업에 대해 2020년도 국비 또는 지방비(문화재단 포함) 지원사업, 타 시·도에 이중 지원된 사업, 다수의 민원을 야기하는 등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단체 등은 지원에서 배재된다. 지원신청서는 26일부터 28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 사이에 시청 1층 민원실 접수창구를 직접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심사는 1차 서류 및 인터뷰 심사, 2차 광주시지방보조금심의위원회 심사 등 2단계를 거쳐 지원 단체 및 지원금액을 최종 결정하며, 선정 결과는 시 홈페이지(시정소식/공지사항) 및 개별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는 서울시의 2020년 Non-GMO 가공식품 공급업체 공모에 담양군, 강진군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Non-GMO(유전자조작 농산물을 사용하지 않은 식재료) 가공식품 공급업체 공모사업은 GMO식품의 위해성에 대한 시민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학교급식 가공 식재료의 안전성을 확보하면서, 친환경 급식의 질을 높이고 아동·청소년의 건강을 보호하는 학교급식 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담양군(담양농협)과 강진군(강진농협)은 오는 3월 학교 개학과 동시에 서울시 19개 자치구 130개교를 대상으로 26개 품목(국간장, 고추장, 된장 등)에 대해 해당 지자체 생산 가공식품 위주로 납품에 들어간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은 전국 3개 업체 모집에 전남도에서 2개 업체가 선정됨으로써 서울 학교급식에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도내 지역 농산물 공급 확대 및 안정적인 판로 확보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김경호 전라남도 농축산식품국장은 “앞으로 확대 예정인 서울시 Non-GMO 학교급식 시장 선점을 위해 많은 시군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행정, 생산업체, 유통업체 등과 네트워킹을 강화하고 도내에서 생산하는 친환경 쌀 등이 학교급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시교육청(교육감 장휘국)이 2020년도 교육공무직원 중증장애인 공개채용 면접시험을 연기한다. … 12일 광주시교육청에 따르면 광주광역시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확진 환자의 발생으로 인해 오는 29일 실시 예정이었던 이번 면접시험을 실시 예정일로부터 3주 뒤인 3월21에 실시한다. 한편 2020년도 교육공무직원 중증장애인 공개채용 시험 경쟁률은 20:1을 기록했다. 지난 1월28일부터 2월7일까지 2주 동안 공채 시험 접수를 마감한 결과 9명 선발에 181명이 접수했다. 광주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공개채용 일정연기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확산을 막기 위한 조치의 일환이며, 면접시험을 앞둔 응시자들의 협조와 이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번 2020년도 교육공무직원 중증장애인 공개채용 면접일정에 대한 변경사항은 광주시교육청 홈페이지에 탑재된 ‘2020년도 교육공무직원 중증장애인 공개경쟁채용시험 일정변경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chu7142@daum.net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는 신종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 중소기업 등을 지원하기 위해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한 지역경제 종합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종합대책은 지난 10일 광주상공회의소에서 열린 경제기관․단체 현장 간담회시 업계에서 건의한 내용에 대한 실질적 지원책이 포함됐다. 대책에는 코로나로 인한 지역경제 침체와 소비심리 위축에 따른 대응․지원을 위해 ▲소상공인 지원 ▲기업지원 ▲유통관리 ▲소비촉진 ▲기타지원 등으로 구성됐다. 먼저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골목상권 특례보증을 확대 지원한다. 올해 지원할 특례보증은 432억원으로 지난해 340억원에 비해 92억원이 늘었다. 업체당 2500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되며 1년간 2.5%의 이자를 보전해줘 실질적 대출금리는 0.5% 내외 수준이다. 지난해에는 4월15일 시행했던 중소유통업 구조개선자금을 올해는 오는 14일부터 앞당겨 시행한다. 매출 급감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영세 상인들에 대한 미소금융 대출 규모를 지난해보다 50억원 늘어난 550억원으로 확대하고, 전통시장 전기요금 특례할인을 오는 6월까지로 연장한다. 월 할인규모는 5.9%다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남도의회는 12일 제337회 임시회를 열어 임종기 의원(민주당, 순천2)이 대표 발의한‘국보 제76호 서간첩 충무공 친필 확인 관련 감사청구안’을 채택했다. 국보 제76호는 임진왜란 당시 이순신 장군이 친필로 작성한 난중일기와 서간첩 및 임진장초로서 총 9책으로 구성되어 있다. 임종기 의원은 “국보 제76호는 우선 지정일부터 명확하지 않다”며 “문화공보부 장관 명의로 된 국보지정서에는 1959년 1월 23일로 되어 있지만 문화재정보에는 1962년 12월 20일로 되어있다.”고 지적했다. 또한,“서간첩에 실린 편지 또한 현충사 진열대에는 6편이라고 되어 있지만 현충사 리플렛에는 8편으로 되어 있다.”며 “서간첩 중 1593년 7월 16일자 편지 수신인이라고 되어 있는 정5품 지평 현덕승의 관직은 선조실록에 의하면 정5품 지평이 아니라, 정8품 승문원 저작에 불과하다.”고 문제를 제기했다. 이어, “국보 제76호 서간첩에는 ‘약무호남 시무국가’다음에 시이(是以)란 접속사를 사용하여 뒤 문단으로 이어 놓았지만, 충민사기에는‘약무호남시무국가야(也)’로 문단이 일단 끝나고 뒤 문단은 새롭게 시작한다.”고 말했다. 이에, 임 의원은